간베촌 (지바현)

3. 역사

1878년 (메이지 11년) 군구정촌편제법이 시행되면서, 이후 간베촌을 이루게 될 지역의 촌들은 연합 호장역소(戸長役場)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누이시촌(犬石村)·오진구촌(大神宮村)·나카자토촌(中里村)·류오카촌(竜岡村)·사노촌(佐野村)이 하나의 연합을 이루었고, 스노미야촌(洲宮村)·모나촌(茂名村)·후지와라촌(藤原村)·누노누마촌(沼村)이 또 다른 연합을 이루었다^[1][2]。 1884년(메이지 17년)에는 호장역소 관할 구역이 변경되면서 이 두 연합이 하나로 합쳐져, 이누이시촌 외 8개 촌 연합 호장역소가 설치되었다^[1][2]。

1889년(메이지 22년) 4월 1일, 정촌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진구촌·이누이시촌·류오카촌·사노촌·나카자토촌·스노미야촌·모나촌·후지와라촌·누노누마촌의 9개 촌이 합병하여 간베촌이 발족했다^[1]。 '간베'(神戸)라는 명칭은 오진구촌이 고대 문헌인 『와묘류쥬쇼』(倭名類聚抄)에 기록된 간베향(神戸郷)에 해당하며, 아와 신사가 위치한 곳이라는 점에서 유래했다^[1]。

지리적으로 간베촌 내부에 위치했던 도미사키촌은 생업(간베촌은 농업, 도미사키촌은 어업)이 달라 합병되지 않았다^[1]。 대신 두 촌은 정촌조합을 결성하여^[1][2] 간베촌 오진구에 조합 사무소를 두었다^[2]。 이 조합은 1893년(메이지 26년)에 해소되었다^[2]。

3. 1. 행정 구역 변천

• 1889년 (메이지 22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에 따라 아와군의 오진구 촌, 이누이시 촌, 류오카 촌, 사노 촌, 나카자토 촌, 스노미야 촌, 시게나 촌, 후지와라 촌, 누노누마 촌이 합병하여 간베촌이 발족했다.
• 1954년 (쇼와 29년) 5월 3일: 니시자키 촌, 도미사키 촌, 도요후사 촌, 고코노에 촌, 다테노 촌과 함께 다테야마시에 편입되어, 같은 날 간베촌은 폐지됐다.

4. 경제

1888년(메이지 21년)에 기록된 분합조서(分合調書)에 따르면, 농업이 주 산업이었다.^[1] 1926년(다이쇼 15년)의 『아와군지(安房郡誌)』에 따르면, 최근 채소와 과수의 재배가 활발해졌으며, 특히 채소의 촉성 재배가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2] 또한 땅콩 재배가 활발하였다.^[2]

5. 명소

• 아와 신사^[2]
• 스노미야 신사^[2]
• 헤이스나우라^[2]

참조

_[1] 서적 明治２２年千葉県町村分合資料　十六　安房郡町村分合取調 http://e-library.gpr[...] 2019-01-05
_[2] 서적 千葉県安房郡誌 https://dl.ndl.go.jp[...] 千葉県安房郡教育会
_[3] 웹사이트 館山市の歴史 http://www.city.tate[...] 館山市役所 20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