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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대전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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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국대전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72호)은 조선 세조의 명으로 편찬되어 성종 대에 완성된 법전인 경국대전의 1668년 평양 간행본이다. 이 책은 1485년 완성된 을사대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거정의 서문과 최항의 전문, 그리고 경국대전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7세기 평양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서지학 및 법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특히 평안도 지역 판본이라는 희소성을 지닌다.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동일본으로 유지되었으며,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보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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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대전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72호)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개요
이름경국대전
로마자 표기Gyeongguk daejeon
국가대한민국
위치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1동
유형문화재자료
지정 번호72
지정일2018년 8월 9일
소유자한기수
수량3책
상세 정보
이미지
경국대전
경국대전

2. 경국대전의 편찬과 성립

경국대전》은 조선 건국 초기 법전인 《경제육전》을 바탕으로, 세조 때부터 성종 때까지 여러 차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완성되었다.[1]

경제육전》과 같이 6분 방식에 따라 권1 이전, 권2 호전, 권3 예전, 권4 병전, 권5 형전, 권6 공전 순서로 수록되어 각 전마다 필요한 항목으로 분류하여 규정하고 있다.[1] 본문은 품계를 가로로, 해당 사항을 세로로 기록하여 보기 편하게 하였으며, 세부 내용은 작은 글자로 두 줄씩 기입하였다.[1] 당시 쓰이던 이문(吏文)과 고유 숙어 표현이 확인되며, 권5와 권6 사이에는 ‘노비결송정안’이 수록되어 있다.[1]

2. 1. 세조 대의 편찬 작업

세조는 최항, 노사신 등에게 명하여 경제육전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1] 1460년(세조 6년) 호전을 완성하고,[1] 1461년에는 형전을 완성하였다.[1] 1466년(세조 12년)에는 나머지 4전(이전, 예전, 병전, 공전)을 완성하여 1차적인 편찬을 완료하였다.[1]

2. 2. 성종 대의 수정 및 완성

세조는 최항, 노사신 등에게 명하여 1460년(세조 6)에 호전을, 1461년에 형전을 완성하고, 1466년에 나머지 이전, 예전, 병전, 공전을 편찬하여 1차적으로 완성하였다.[1] 이후 성종 대에 《경국대전》을 다시 수정하여 1471년부터 시행된 것이 ‘신묘대전’이며, 누락된 조문을 다시 고쳐서 1474년부터 ‘갑오대전’이 시행되었다.[1] 1485년에는 ‘을사대전’이 완성되었으며, 이후부터는 《경국대전》에 대한 수정과 증보를 하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법전으로 삼게 되었다.[1] 서거정의 서문은 마지막 행에 ‘성화 5년(1469) 기축 9월 하한…서거정 배수계수근서’라는 기록이 있어 1469년에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1] 서문의 내용은 ‘세조의 공이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을 아우르고 문무가 소정(昭定)하고 예악(禮樂)이 비흥(備興)하는 노력에 부응하여 이 법전의 완성을 보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으며, 참여자로 최항, 김국광, 한계희, 노사신, 강희맹, 임원준, 서거정’ 등을 나열하고 있다.[1] 서문에 이어 수록된 ‘진경국대전전’은 1469년 9월에 최항 등이 올린 전문으로 ‘수범만세지계(垂範萬世之計)’로서 이 대전을 만들었다는 편찬의 의의를 밝히고 있다.[1]

3. 1668년 평양 간행본의 특징

1668년 평양 간행본 《경국대전》은 세조의 명으로 1466년에 1차 완성된 후, 성종 때 수정되어 1485년에 최종 완성된 '을사대전(乙巳大典)'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권6 말의 간기(刊記)를 통해 1668년에 평양에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1]

이 판본은 완전한 한 질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동일한 형태로 유지되어 왔으며, 평안도 지역 판본 중 희귀한 사례로,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다만, 이보다 앞선 시기에 간행된 《경국대전》이 여러 종 전해지므로,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1]

도각(彫刻)은 비교적 정교하고 인쇄 상태는 선명하지만, 일부 글자는 획이 떨어져 있다. 표지는 19세기 이후 덧씌우는 방식으로 개장(改裝)되었는데, 일부는 원래 표지가 남아있다. 책의 서미(書尾)와 판심(板心) 끝부분은 일부 훼손되었으나, 본문 내용은 대부분 확인 가능하다. 보존 상태는 습기로 인한 얼룩이 많은 편이다.[1]

3. 1. 판본의 형태와 구성

經國大典중국어은 6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거정의 서문, 최항의 전문, 그리고 경국대전 본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거정의 서문은 마지막 행에 '成化五年중국어(1469)己丑九月下澣중국어…徐居正拜手稽首謹書중국어'라는 기록이 있어 1469년에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1] 서문 내용은 '세조의 공이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을 아우르고 문무가 소정(昭定)하고 예악(禮樂)이 비흥(備興)하는 노력에 부응하여 이 법전의 완성을 보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으며, 참여자로 최항, 김국광, 한계희, 노사신, 강희맹, 임원준, 서거정 등을 나열하고 있다.[1] 서문에 이어 수록된 ‘進經國大典箋중국어’은 1469년 9월에 최항 등이 올린 전문으로 ‘垂範萬世之計중국어’로서 이 대전을 만들었다는 편찬의 의의를 밝히고 있다.[1]

목록(7장) 다음으로 본문이 시작되는데, 경제육전과 같이 6분 방식에 따라 권1 이전, 권2 호전, 권3 예전, 권4 병전, 권5 형전, 권6 공전 순서로 수록되어 각 전마다 필요한 항목으로 분류하여 규정하고 있다. 본문 체제는 품계를 가로(橫)로 나타내고, 해당 사항을 세로(縱)로 기록하여 열람에 편리함을 도모하였으며, 세부 내용은 소자쌍행(小字雙行)으로 기입하고 있다. 본문에 사용된 용어로는 당시 관용어인 이문(吏文)과 고유의 숙어 표현이 확인된다. 권5와 권6 사이에는 ‘奴婢決訟定限중국어’이 수록되어 있다.[1]

3. 2. 간행 시기와 특징

戊申三月日 平壤 府開刊중국어이라는 간기(刊記)를 통해 1668년에 평양에서 간행된 책임을 알 수 있다.[1] 종이의 지질, 인쇄 상태, 판식 등을 통해 판각 시기는 1668년으로 추정된다.[1] 또한, 제3책의 표지 배접지로 사용된 첩문의 작성 기록에 康熙七年(1668)三月初三日 行郡守鄭[手決]중국어이라고 적혀 있어 이 시점에 간행이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한다.[1]

3. 3. 서지학적 가치

경국대전은 17세기에 목판에 글자를 새겨 평양에서 간행한 것으로, 간행 시기는 1668년경으로 추정된다.[1] 따라서 경국대전의 전반적인 간행 흐름, 책의 양식, 원문 비교 등 서지학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1] 특히, 현재까지 전해지는 경국대전 판본 계통 중 평안도 지역 판본은 희귀한 사례로, 관련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1] 같은 시점에 간행된 평양 판본은 국내에는 규장각, 국외에는 중국 국가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그 전래가 드문 편이다.[1]

4. 문화재적 가치와 의의

1668년 평양에서 간행된 경국대전은 조선 후기 법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며, 특히 평안도 지역 판본으로서 희귀성을 지닌다.[1]

4. 1. 법제사 연구 자료

經國大典중국어은 조선 건국 초기의 법전인 經濟六典중국어의 원전과 속전, 그리고 그 뒤의 법령을 종합해 만든 통일 법전이다. 이 책은 17세기에 목판에 글자를 새겨 평양에서 간행한 것으로, 간행 시기는 1668년경으로 추정된다.[1]

이 책은 經國大典중국어의 전반적인 간행 흐름과 책의 양식 및 원문 비교 등 서지학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조선 후기 법전의 간행 양상 및 법제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비록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동일한 판본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유지되었으며, 현재까지 전해지는 經國大典중국어의 판본 계통 중 평안도 지역 판본과 관련한 연구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1]

같은 시점에 간행된 평양 판본은 현재까지 국내에는 규장각, 국외에는 중국 국가도서관 등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그 전래가 드문 편이다.[1]

4. 2. 서지학 연구 자료

經國大典중국어은 조선 건국 초기의 법전인 經濟六典중국어의 원전(原典)과 속전(續典), 그리고 그 뒤의 법령을 종합하여 만든 통일 법전이다. 조사 대상이 된 6권 3책의 개인 소장 經國大典중국어은 17세기에 다시 목판에 글자를 새겨 평양에서 간행한 것으로, 간행 시기는 1668년경으로 판단된다.[1] 따라서 經國大典중국어의 전반적인 간행 흐름, 책의 양식, 원문 비교 등 서지학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조선 후기 법전의 간행 양상 및 법제사 연구에도 자료적 가치가 있다.

비록 완전한 형태의 한 질을 이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동일한 판본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전해지는 經國大典중국어의 판본 계통 중 평안도 지역 판본과 관련된 연구 자료로서 그 의미가 있다. 같은 시점에 간행된 평양 판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국내에는 규장각, 국외에는 중국 국가도서관 등에 남아 있어 그 전래가 비교적 드문 편이다. 하지만 미지정된 문화재로 간행 시기가 이보다 앞선 經國大典중국어이 여러 종 전해지고 있으므로,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다.[1]

4. 3. 문화재 지정 현황과 과제

이번에 신청된 《경국대전》은 1668년경 평양에서 목판으로 간행된 것으로, 조선 건국 초기의 법전인 《경제육전》과 그 이후의 법령을 종합한 것이다. 경국대전의 전반적인 간행 흐름과 책의 양식, 원문 비교 등 서지학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조선 후기 법전 간행 양상 및 법제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1]

비록 완전한 한 질은 아니지만, 동일한 판본으로 오랜 기간 동안 보존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전해지는 《경국대전》 판본 중 평안도 지역 판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비슷한 시기에 간행된 평양 판본은 국내에는 규장각, 국외에는 중국 국가도서관 등에 소수가 남아 있어 희귀한 편이다.[1]

그러나 이미 지정된 문화재 중 간행 시기가 더 빠른 《경국대전》이 여러 종 전해지고 있으므로, 이 책은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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