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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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군 이회(慶安君 李檜, 1644년 10월 5일 ~ 1665년 9월 22일)는 조선 중기의 왕족으로, 소현세자와 민회빈 강씨의 셋째 아들입니다. 본관은 전주이며, 이름은 회(檜)이고, 초명은 석견(石堅)입니다.
생애:

• 1644년 심양 산해관 질관(質館)에서 태어났습니다.
• 아버지 소현세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고, 어머니 민회빈 강씨가 사사된 후, 형들과 함께 제주도로 유배되었습니다.
• 형들이 잇달아 사망한 후, 효종 즉위 후 강화도로 이배되었다가 1656년 석방되었습니다.
• 1659년(효종 9년) 경안군에 봉해졌고, 승헌대부에 이르렀습니다.
• 온천에 다녀오던 중 병으로 1665년에 22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 사후 증 현록대부에 추증되었습니다.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묘소가 있으며,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아버지: 소현세자(昭顯世子)
• 어머니: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
• 부인: 분성군부인 양천 허씨(盆城郡夫人 陽川 許氏)
• 장남: 임창군 이혼(臨昌君 李焜)
• 차남: 임성군 이엽(臨城君 李熀)

• 소현세자의 아들들 중 유일하게 성인이 될 때까지 생존했습니다.
• 조성기에는 소현세자의 아들인 경안군(1644∼1665)이 착용했던 의복에 직접 기록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 이인좌의 난 때 임금으로 추대된 밀풍군 이탄(密豊君 坦)은 경안군의 손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