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 (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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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포는 후한 시대의 인물로, 원소를 섬겼다. 원소가 공손찬을 멸망시킨 후 교만해지자, 그의 야심을 시험하기 위해 경포에게 "적덕이 쇠하고, 원씨가 황제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는 말을 부하들 앞에서 하도록 지시했다. 경포가 원소의 뜻대로 말하자 주변 사람들이 그를 비난했고, 원소는 자신의 야심을 숨기기 위해 경포를 죽였다.
경포는 후한 말 원소를 섬긴 인물이다.
2. 생애
원소의 주부(主簿)를 지냈다.[1] 耿苞|경포중국어에 대한 자세한 행적은 전해지지 않으나, 199년 원소가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드러낸 사건에서 그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다.
2. 1. 원소의 야심과 경포의 죽음
건안 4년(199년) 3월, 원소는 공손찬의 세력을 흡수하였다. 이후 교만해진 원소는 내심 황제가 되고픈 마음이 있었으나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
원소는 부하들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은밀히 경포를 불러 부하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도록 시켰다.
경포가 원소의 말대로 하자, 주변 사람들은 모두 경포가 망령된 말을 했으니 죽여야 한다고 비난하였다. 이에 원소는 경포를 죽여 자신의 야심을 숨겼다.[1]
2. 1. 1. 경포의 죽음에 대한 해석
원소는 공손찬의 세력을 흡수한 후 교만해져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품었으나,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1] 원소는 부하들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경포에게 붉은 덕(한나라)이 쇠하였으니 원씨가 황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하게 했다. 그러나 경포가 원소의 말대로 하자, 사람들은 경포를 죽여야 한다고 비난했고, 원소는 자신의 야심을 숨기기 위해 경포를 죽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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