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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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여객은 인천광역시에 존재했던 시내버스 회사입니다. 정식 명칭은 경향여객자동차·경향여객운수였습니다. 1950~1960년대에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물론,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에 영업소를 두고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도 운행했습니다. 심지어 서울~속초/거진 직행버스 노선도 운영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사고로 인해 강원도 노선 사업권을 취소당하거나 자진 반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노선이 하나도 없는 법인만 있는 회사로 전락했다가, 2013년경 청산 종결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경향여객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립 및 운영: 인천광역시의 시내버스 회사였으나,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었습니다.
• 사고: 1957년 진부령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961년 간성에서 속초로 가던 버스가 추락하여 1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치는 등 잦은 대형 사고가 있었습니다.
• 노선 변화: 강원도 노선은 잦은 사고로 인해 사업권을 잃었고, 이후 서울과 인천 노선에 집중했습니다.
• 폐업: 2003년 송도버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사들이 정리되었고, 결국 노선이 하나도 없는 법인만 남았다가 2013년경 청산 종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