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성주군

1. 본문

고령군과 성주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에 위치한 인접한 두 지역입니다. 두 지역은 역사, 문화, 지리적으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적 관계:

• 고대: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중심지가 있었고, 성주 지역에는 성산가야가 위치했습니다. 두 가야는 서로 교류하며 발전했습니다.
• 신라 시대: 신라가 가야를 병합한 후, 고령과 성주는 행정 구역상으로 통합되거나 분리되기를 반복했습니다.
• 고려, 조선 시대: 고려 시대에는 성주목이 설치되어 고령 지역을 관할하기도 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성주와 고령은 행정 구역 변화를 겪었습니다.
• 근현대: 1996년부터 2004년까지 고령군·성주군은 하나의 국회의원 선거구였습니다. 2004년에 칠곡군이 추가되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거구가 되었습니다.

•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칠곡군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고령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거창군과 접합니다.
• 고령군은 성주군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서쪽으로는 경상남도 합천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접합니다.
• 두 지역 모두 낙동강 유역에 위치하여 비옥한 평야 지대가 발달했습니다.

•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다양한 유적지가 있습니다.
• 성주군은 성산가야와 유교 문화의 전통을 가진 곳으로, 참외 주산지로 유명합니다.
• 두 지역은 농업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생활 양식을 유지하면서도, 최근에는 산업 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2025년 2월 7일, 성주군 축산과와 고령군 축산정책과 직원들은 지역사회 축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습니다 (총 200만 원).
• 두 지역은 환경 문제(소각시설, 매립장)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