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메리호

2. 역사

고잉메리호는 루피 일행의 첫 해적선으로, 시럽 마을의 메리가 설계하고 카야가 선물했다.^[2] 삼각 돛을 단 캐러벨선으로, 4문의 대포를 갖춘 4LDK 구조였다. 조타 방식은 닻바퀴가 아닌 막대기를 기울이는 방식이다.

고잉메리호는 이스트 블루와 그랜드 라인의 여러 섬을 항해했다. 주요 경로는 다음과 같다.

• 시럽 마을
• 바라티에
• 코코야시 마을
• 로그 타운
• 리버스 마운틴
• 사보텐 섬・위스키 피크
• 리틀 가든
• 드럼 섬
• 샌디 섬(알라바스타 왕국)
• 자야
• 하늘섬(스카이피아)
• 롱 링 롱 랜드
• 워터 세븐
• 에니에스 로비

2. 1. 제작 및 증정

2. 2. 밀짚모자 일당과의 여정

• 시럽 마을에서 카야와 마을을 캡틴 크로에게서 구한 답례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증정되었다.
• 쌍둥이 언덕에서는 라분과 충돌하여 피겨헤드가 부러지고, 라분과의 대결에서 무기로 사용했기 때문에 루피에 의해 메인 마스트가 부러졌다.
• 위스키 피크로 가는 도중에 폭풍의 영향으로 선체에 여러 곳이 손상되었다.
• 알라바스타 왕국 근해에서는 히나 대령이 이끄는 흑선 부대의 흑창에 의해 선저에 다량의 물이 새는 사태가 발생했다.
• 자야에서는 베라미 해적단의 습격을 받아 전면부가 잘려나갔다. 그 후 하늘섬으로의 항해를 위해 날개와 닭 볏을 장착한 "플라잉 모델"로 개조되었다.
• 스카이피아에서는 슈라의 새・후자에 의해 일부가 불타고, 메인 마스트로 불이 옮겨붙을 뻔하여 어쩔 수 없이 쵸파가 메인 마스트를 부러뜨렸다. 그 후 클라바우터맨에 의해 수리되었다.
• 워터 세븐에서는 배를 진단한 갈레라 컴퍼니로부터 "용골이 심각한 데미지를 입어 수리가 불가능하며, 다음 섬에 도착하기 전에 반드시 침몰한다"고 선언받았다. 루피는 대체안으로 같은 메리 호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설령 같은 설계도를 바탕으로 완전히 동일 설계의 자매선을 신조하더라도, 나무의 성질상 《100% 완벽하게 같은 배》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가령 신조한 것으로 위화감을 느끼는 것은 지금까지 메리 호를 탔던 일당들 본인일 것이다"라고 롭 루치에게 듣고, 루피도 마침내 새로운 해적선을 구입하여 메리 호에서 갈아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메리 호에 대한 애착과 애정이 남다른 우솝이 맹반발하여 큰 싸움이 벌어지고^[3], 우솝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일당에서 탈퇴하고 루피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이 결투에서 자신이 이기면 메리 호는 자신이 강탈하겠다고 들이댔다. 결국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루피가 승리했지만, 메리 호는 우솝에게 넘겨졌다. 그 후, 메리 호는 우솝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프랑키에게 붙잡혀, 아쿠아 라구나로부터의 보호도 겸하여 프랑키의 해체소로 옮겨지고, 거기서 사정을 들은 두 사람은 화해하지만, 어떻게든 메리 호를 수리하려는 우솝에게 프랑키는 해체업자로서 메리 호의 해체를 선고한다. 프랑키의 질책으로 인해, 더 이상 메리 호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눈물로 하늘섬에서 본 메리 호를 수리하는 누군가를 이야기하며, 그것이 클라바우터맨임을 알려준다. 그때 프랑키를 노리고 CP9이 습격하고, 메리 호를 재기 불능으로 진단한 카쿠가 그런 우솝의 미련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메리 호를 바다에 투기해버린다.
• 그 후, 너덜너덜한 상태로 폐선 섬에 표류하고 있던 것을 아이스버그의 손에 의해 응급 처치를 받고, 무인 상태로 바다로 출항하여, 에니에스 로비에서 탈출하려는 루피 일행을 구하기 위해 갑자기 나타나, 무사히 도망친 후 그 역할을 다한 듯이 선체가 두 동강 났다.
• 선장 루피의 결단에 의해 워터 세븐으로 가는 항로 도중 불이 붙여지고, 밀짚모자 일당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타면서 해저로 자침하고, 영원한 잠에 들었다. 이때 감사를 전한 메리 호의 마지막 목소리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들렸다(TV 애니메이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 그 후, 후계선인 사우전드 써니 호에는, 고잉 메리 호를 본뜬 디자인의 "'''미니 메리 2호'''"가 탑재되었다.

2. 3. 손상과 수리

2. 4. 워터 세븐에서의 이별

2. 5. 마지막 항해와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