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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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극우 기독교 정당이다. 2011년 9월 20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김충립을 당대표로 선출하였다. 약칭은 기독당이며, 영문으로는 CLDP로 표기한다.
이념기독자유민주당의 주요 이념은 다음과 같다.

• 기독교 근본주의
• 보수주의
• 우익대중주의
• 반공주의

역사대한민국의 기독교 정당 운동은 2004년 총선부터 시작되었다. 2004년 조용기, 김기수, 김준곤 목사 등이 참여한 한국기독당은 17대 총선에서 1.1% 득표를 기록했다. 2008년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기독사랑실천당은 비례대표 의석에 필요한 최소 득표율 3%에 0.41% 못 미친 2.59%(약 45만 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충립을 대표자로 대한기독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011년 3월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결성신고를 했다. 그리고 9월 2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창당 취지를 밝히고 강령, 정강 정책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창당작업을 시작하였으며, 2011년 9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을 했다. 12월 8일 기독사랑실천당과 합당선언을 발표했다. 이후 합의가 파기되었으나 다시 합의하여 2012년 3월 21일 합당하고, 기독당으로 약칭을 바꿨다.

2012년 4월 11일에 실시된 제19대 총선 결과,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의석 획득에 실패하였고, 정당지지율 득표에서도 등록취소요건 2%미만인 1.2%를 얻어 정당 등록이 취소되었다.
내부 조직중앙당사는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206호 (연지동)에 위치해 있다.
비판기독자유민주당 창당에 대해 기독교계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미래목회자포럼은 9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독교 정당 출현은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도전했지만 참담하게 실패하며, 그런 방식의 정당의 출현은 이미 통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고 규정하고, 현 정치 체제 하에서는 "교회가 최선으로 생각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기존 제도권의 특정 정당과 사안별 선택적으로 연대하는 참여의 방식이 바람직하다.”며,“교회는 정당을 만드는 것보다 교회와 기독교 시민단체나 기관을 ...
역대 선거 현황기독자유민주당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을 확보한 적이 없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의석을 얻지 못했고, 정당 득표율도 1.2%에 그쳐 등록이 취소되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선거에 참여했지만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기독교 민주주의기독자유민주당의 이념적 배경에는 기독교 민주주의가 자리하고 있다. 기독교 민주주의는 19세기 유럽에서 가톨릭 사회 운동과 신칼뱅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아 등장한 정치 운동이다. 기독교적 가치를 공공 정책에 적용하고자 하며,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세속화의 영향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기독교적 색채가 약화되기도 했다.
기타기독자유민주당은 과거 기독사랑실천당과 합당한 이력이 있으며, 2016년에는 기독자유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기독자유통일당과 자유통일당 등 유사한 이름을 가진 다른 기독교계 정당들과도 관련이 있다.
참고

• 기독자유민주당은 2011년 창당 이후 여러 차례 선거에 참여했으나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 기독교계 내부에서도 기독교 정당의 정치 참여 방식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한다.
• 기독자유민주당 외에도 다양한 기독교 정당들이 한국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 기독교 민주주의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영향력이 있는 정치 이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