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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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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꾹저구는 몸길이 약 13cm의 일본산 망둑어과 물고기로, 반투명한 황갈색 바탕에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할린, 홋카이도, 규슈, 한반도 등지에 분포하며, 강 하류역에서 기수역에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곤충, 갑각류, 작은 물고기 등을 먹으며, 봄 산란기에 수컷은 산란실을 만들고 암컷은 그 안에 알을 낳는다. 어업 대상은 아니지만, 다른 물고기와 함께 장조림이나 계란찜 등에 이용되기도 한다. 유사종으로는 스미우키고리, 시마우키고리, 이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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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저구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꾹저구
꾹저구 Gymnogobius urotaenia
학명Gymnogobius urotaenia
명명자힐겐도르프, 1879
이명Chaenogobius urotaenia
한국어 이름꾹저구 (浮吾里)
영어 이름Goby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기어강
망둑어목
아목망둑어아목 Gobioidei
망둑어과
아과고비오넬루스아과 Gobionellinae
날망둑속 Gymnogobius
속 명명자Gill, 1863

2. 특징

몸길이는 13cm 정도로 일본산 망둑어 중에서는 대형에 속한다. 몸은 원통형이고, 머리는 종편(縱扁, 세로로 납작함)하며, 꼬리는 측편(側扁, 옆으로 납작함)하다. 몸 색깔은 반투명한 황갈색이며, 온몸에 흑갈색 반점이 있다. 등에는 5-6개의 안장 모양 반점이 있으나, 제1등지느러미 부분에는 반점이 없다. 옆구리에서 꼬리에 걸쳐 6-7개의 큰 흑갈색 반점과 측선을 따라 작은 흑점이 있다. 제1등지느러미 후반부와 꼬리지느러미 기저부(基底部)에는 흑반점이 하나씩 있다. 제2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흑백 줄무늬가 있다. 비늘은 가늘고, 손으로 만지면 미끈거린다.

3. 분포

사할린, 홋카이도에서 규슈, 한반도까지 분포한다. 에토로후섬, 쿠나시르섬, 오키 제도, 야쿠섬 등 주변 섬에서도 기록이 있다. 어린 시기를 바다에서 보내는 완전 회유를 하므로, 도서 지역의 강에도 분포한다. 그 반면에 바다 대신 호수 등에서 성장하는 육봉형도 존재한다.

4. 생태

성어는 강의 중류부터 기수역에 걸쳐 서식하며, 물 흐름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곳을 선호한다. 성어는 일반적인 망둑어류처럼 바닥에 배를 대고 생활하지만, 어린 꾹저구는 물 밑바닥에서 떨어져 중층을 헤엄치는 습성이 있다. '우키고리'라는 이름도 이러한 습성에서 유래했다. 꾹저구는 육식성으로 곤충, 갑각류, 작은 물고기 등을 먹는다.

봄 산란기에는 성어의 몸 색깔이 검어지고, 암컷은 복부가 노란색을 띤다. 수컷은 강바닥 돌 밑에 산란실을 만들고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시킨다. 암컷은 산란실 천장에 포도송이 모양으로 알을 낳아 붙인다. 수정 후 수컷은 둥지에 남아 약 10일 동안 알이 부화할 때까지 보호한다. 갓 태어난 새끼는 5-6mm 정도이며, 강을 따라 호수나 바다로 내려가 3cm 정도까지 성장한다. 성장한 어린 꾹저구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무리를 지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5. 유사종

꾹저구와 유사한 종으로는 스미우키고리, 시마우키고리, 이사자가 있다. 스미우키고리는 제1등지느러미에 흑점이 없고, 시마우키고리는 등 부분에 안장 모양 반점이 많으며 그중 하나가 제1등지느러미를 가로지른다. 이사자는 비와호 고유종으로, 반문이 불분명하고 꼬리자루가 길다.

5. 1. 유사종 구별

우키고리에는 스미우키고리, 시마우키고리 2종의 유사종이 있다. 어린 물고기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성어는 제1등지느러미의 흑점과 옆구리 무늬로 구별할 수 있다. 우키고리 속 ''Gymnogobius'' 중에서는 이 3종이 비교적 크고 담수성이 강하다. 과거에는 이 3종을 '우키고리' 1종의 종내 변이로 간주하여 '우키고리 담수형'(우키고리), '우키고리 기수형'(스미우키고리), '우키고리 중류형'(시마우키고리)으로 불렀다.

비와호 고유종인 이사자는 우키고리의 육봉 개체군에서 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5. 1. 1. 각 유사종 특징

スミウキゴリ일본어 ''G. petschiliensis'' (Rendahl,1924)

:'''스미우키고리'''(묵부구, floating goby, 학명 ''Gymnogobius petschiliensis'')는 전체 길이 10cm 정도이다. 제1등지느러미에 흑점이 없다는 점이 다른 두 종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체측의 반점은 옆구리 부분이 불분명하고 꼬리 부근 3~4개 정도가 뚜렷하다. 홋카이도 남부에서 야쿠시마, 이키섬, 쓰시마섬, 한반도에 분포하며, 남방계 분포를 보인다. 주로 강의 하류역에 서식한다. 꾹저구와 달리 육봉형은 알려져 있지 않다.

シマウキゴリ일본어 ''G. opperiens'' Stevenson,2002

:'''시마우키고리'''(줄무늬부구, 학명 ''Gymnogobius opperiens'')는 전체 길이 10cm 정도이다. 등 부분에 안장 모양 반점이 많고, 그중 하나가 제1등지느러미를 가로지른다. 제1등지느러미 후반부에 흑점이 있으나, 꾹저구만큼 크지는 않다. 혼슈 북부(후쿠이현·이바라키현 이북), 홋카이도, 한반도에 분포하며, 북방계 분포를 보인다. 성어는 주로 흐름이 있는 강의 중류역에 서식한다. 스미우키고리와 마찬가지로 육봉형은 알려져 있지 않다.

イサザ일본어 ''G. isaza'' (다나카 시게호,1916)

:'''이사자'''는 전체 길이 8cm 정도로 다른 종에 비해 소형이다. 몸 전체적으로 반문이 불분명하고 꼬리자루가 길다. 비와호 고유종으로 호수에서만 서식한다. 어린 물고기뿐만 아니라 성어도 먹이를 찾을 때 중층까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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