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제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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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방제비나비는 호랑나비과의 곤충으로, 수컷은 짙은 남색을 띠고 암컷은 짙은 갈색을 띤 검은색을 띠는 등 성별에 따라 색상과 무늬에 차이가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리날룰과 2,3-부탄다이올의 양이 많고 더 강한 냄새를 풍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감귤류를 기주 식물로 사용한다. 유충은 녹색이며, 번데기는 주변 환경에 따라 녹색 또는 갈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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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제비나비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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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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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절지동물문 |
강 | 곤충강 |
목 | 나비목 |
과 | 호랑나비과 |
속 | 아게하초우속 |
종 | 크로아게하 P. protenor |
학명 | |
학명 | Papilio protenor Cramer, 1775 |
명칭 | |
한국어 이름 | 남방제비나비 |
일본어 이름 | 크로아게하 (クロアゲハ) |
영어 이름 | Spangle |
2. 형태
남방제비나비는 수컷과 암컷의 겉모습, 즉 형태가 뚜렷하게 다르다. 수컷은 벨벳 질감의 짙은 남색을 띠는 반면, 암컷은 짙은 갈색을 띤 검은색이다.[1]
2. 1. 수컷
'''윗면''': 벨벳 질감의 짙은 남색이며, 앞날개는 뒷날개보다 색이 옅고 맥을 따라 옅은 줄무늬가 있다. 뒷날개에는 넓고 옅은 황백색 costal 줄무늬가 있고, 미각 부근에 붉은색 무늬가 있다.[1]'''아랫면''': 앞날개는 윗면보다 옅은 검은색이며, 맥간 줄무늬는 더 넓고 뚜렷하다. 뒷날개는 윗면과 바탕색이 같으며, 미각 부근에 불규칙한 모양의 큰 붉은색 반점이 있고, 2번째 간격까지 확장된다. 2, 6, 7번째 간격의 아랫쪽 가장자리에는 초승달 모양의 칙칙한 분홍색-붉은색 무늬가 있으며, 날개실에는 청색 비늘이 어느 정도 뿌려져 있다. 미각 반점에는 검은색, 바깥쪽 가장자리는 파란색을 띄는 둥근 중간 반점이 있다. 더듬이는 검은색이며, 머리, 가슴, 배는 짙은 갈색-검정색이다.[1]
2. 2. 암컷
암컷은 수컷과 유사하다.윗면: 바탕색은 짙은 갈색을 띤 검은색이다. 앞날개에는 황색의 맥상 줄무늬가 있으며, 뒷날개 바깥 부분에는 청색 비늘(인편)이 더 밀집되어 있다. 흰색의 윗가장자리 줄무늬는 없다. 둔각에 붉은색 반점이 크고, 중간에 검은색 타원형 점이 있다. 두 번째 공간의 뒷부분에는 초승달 모양의 붉은색 표시로 둘러싸인 또 다른 유사한 검은색 점이 있다.[1]
아랫면: 수컷과 유사하지만, 앞날개의 맥상 줄무늬가 더 넓고 옅다. 뒷날개에서는 둔각의 붉은색 반점이 더 옅고 크며, 앞쪽과 바깥쪽으로 가장자리를 향해 두 번째 공간까지 넓게 뻗어 있다. 후자에서는 검은색이 중앙에 있는 넓은 붉은색 눈알무늬와 합쳐진다. 다섯 번째 공간의 청색 인편에는 그 아래에 작은 아랫가장자리 붉은색 초승달이 있다. 더듬이, 머리, 가슴, 배는 수컷과 같다.[1]
2. 3. 성적 이형성
과학자들은 수컷과 암컷 사이에서 리날룰과 2,3-부탄다이올의 양이 수컷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수컷은 암컷보다 더 강한 냄새를 풍긴다.[2]3. 분포 및 서식지
남방제비나비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타이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하여 파키스탄 북부, 카슈미르, 가르왈 히말라야 (고빈드 야생동물 보호구역), 시킴, 아삼,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북부, 네팔 등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3. 1. 서식지
남방제비나비는 주로 운향과 식물을 기주 식물로 삼으며, 특히 온주밀감(''Citrus unshiu'')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암컷은 식물 화학 물질을 이용하여 산란할 식물을 결정하며, 나린진, 헤스페리딘 등의 플라바논 배당체가 산란을 유도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3][4][5][6][7][8]암컷은 황벽나무(''Phellodendron amurense'')에는 펠라무린이라는 물질 때문에 산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9]
암컷 성충과 유충은 기주 식물에 대한 적응 양상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컷은 금계국(''Trollius asiaticus'')에 산란할 수 있지만, 유충은 이 식물에서 자라지 못한다.[10] 반면, 암컷은 황벽나무에 산란할 수 없지만, 유충은 이 식물에서 생존 가능하다.[11]
4. 생태
남방제비나비는 흔한 종으로, 특별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이다.[13]
4. 1. 유충
녹색이며, 노란색 목걸이와 갈색의 이끼 모양 무늬가 있다. 초피나무속 알라툼을 먹는다.[14]다양한 유충기의 유충에 대한 실험 결과, 5령 유충과 이전 유충기 사이의 취각 분비물의 화학적 조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4] 5령 유충의 분비물은 주로 지방산과 그 에스테르인 반면, 이전 유충기에는 주로 모노테르페노이드 및 세스퀴테르페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차이가 4령 유충 탈피의 색상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14]
4. 2. 번데기
주변 환경에 따라 녹색 또는 갈색을 띤다. 녹색 가지에서 자라는 번데기는 녹색을 띠는 반면, 죽은 가지에서 사는 번데기는 갈색을 띠는 경향이 있다.[15] 번데기의 색깔은 주변 환경의 물리적 요인, 습도, 먹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녹색 색소는 노란색과 파란색 크로모단백질의 혼합물인 "곤충베르딘" 유형으로 설명된다. 녹색 번데기에서 분리된 베타-카로틴 및 루테인과 같은 화학 화합물은 갈색 번데기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파란색 크로모단백질에서 추출한 담즙 색소는 갈색 번데기에서 발견되었지만, 녹색 번데기보다 비율이 낮았다.[15]
5. 문화적 상징
1987년 3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방제비나비를 묘사한 우표를 발행했다.[4]
6. 근연종
(Byasa alcin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