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층군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남포층군은 남포 지역의 시생대 변성암 복합체로, 과거 랑림층군의 일부로 간주되었으나 2009년 1:5만 지질도폭 전산화를 통해 분리, 독립되었다. 주로 흑운모자소휘석 편마암, 석류석흑운모편마암, 흑운모편마암, 근청석편마암 등으로 구성되며, 광량만단층을 경계로 증산층군과 접한다. 령남리 일수각 기준 두께는 535m이며, Sm-Nd 동위원소 연대 측정 결과 3503 Ma로 밝혀졌다.
1990년대 이전에는 모든 시생대 암석을 《랑림층군》으로 보았으나, 1990년대 중후반 동경농업대학과 북한 지질학자들의 공동 연구로 서해갑문 근방에서 Sm-Nd 동위원소 연대 측정이 이루어졌다.[2] 이를 바탕으로 2009년 1:5만 지질도폭 전산화 과정에서 남포층군이 《랑림층군》에서 분리, 독립되었다.[3]
과거 남포층군은 남포 지역의 랑림층군 제1층에 속해 있었다. 남포 지역의 랑림층군 1층은 층상혼성암화된 흑운모편마암, 각섬편암, 변탄산염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층서는 령남리의 일수각 부근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래에서부터 위로 다음과 같다.[4]
남포층군은 주로 흑운모자소휘석편마암, 석류석흑운모편마암, 흑운모편마암, 근청석편마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6]
[1]
서적
조선의 지질
과학기술출판사
2011
2. 연구 역사
2. 1. 1990년대 이전
1990년대 이전에는 모든 시생대 암석들을 《랑림층군》의 혼성암-편마암-결정편암류로 보고 지역적으로 통일되지 않은 층서 단위를 부여하였다. 이 《랑림층군》 암석들에 대해서는 적은 수의 K-Ar 동위원소 연대 자료만 약간 알려져 있었으며, 시생대로 본 근거는 이러한 K-Ar 동위원소 연대 자료들과 함께 원생대 층서와 구조 접촉을 하고 있다는 야외 지질학적 근거에 지나지 않았다.[2] 당시 남포 지역의 《랑림층군》은 삼화리층(1층), 양곡리층(2층), 대대리층(3층), 고령층(4층), 령남리층(5층)과 같이 총 5개로 나누어 아래에서부터 위로 명명하였다.
2. 2. 1990년대 이후
1990년대 중후반, 동경농업대학의 이노마타 미찌야 교수와 북한 지질학자들이 공동으로 서해갑문 근방의 Sm-Nd 동위원소 연대를 측정하였다.[2] 2009년에는 1:5만 지질도폭을 전산화하면서, 기존의 《랑림층군》에서 남포층군을 분리하여 독립시켰다.[3]
3. 층서
번호 층서 두께 1 근청석석류석흑운모편마암 (자소휘석화철휘석질암이 10~15 cm 두께로 사이사이에 끼임) 30m 2 자소휘석회철휘석질암 15m 3 석류석흑운모편마암 30m 4 흑운모편마암 500m 5 근청석석류석흑운모편마암 (자소휘석회철휘석질암이 5~6 m 두께로 사이사이에 자주 끼임) 50m 6 압쇄된 근청석석류석편마암 100m 7 덮여서 가려진 구간 40m 8 석류석근청석흑운모편마암 (자소휘석회철휘석질암이 1.5 m 두께로 사이에 끼임) 150m 9 근청석흑운모편마암 30m 10 석류석흑운모편마암 80m 11 석류석근청석흑운모편마암 50m
남포층군은 광량만단층을 경계로 하여 증산층군과 구조접촉하며, 북서 방향으로 잇달린다. 그 두께는 령남리 일수각 기준으로 535m이다.[5]
4. 암석학적 특성
자소휘석편마암은 사장석 60~65%, 석영 5~10%, 흑운모 5~10%, 자소휘석 5~8%, 각섬석 3~5%, 칼리움장석 2~3%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색광물이 많은 경우 자소휘석 양은 25%까지도 나타난다. 자소휘석의 테두리를 따라 침상의 각섬석이 붙어 있으며, 각섬석 입자 안에는 자소휘석의 교대잔류물이 남아있다.
함근청석편마암은 석류석 20~30%, 근청석 15~20%, 석영 20~25%, 흑운모 2~3%, 사장석 3~5%, 미사장석 3~5%, 일부 규선석을 포함한다. 근청석은 쌍정구조가 잘 보이고 석영이나 광석광물을 포과하고 있다. 일부 광물들은 백운모-녹니석집합체로 변질되었다. 이 암석에서 석류석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크기 1~3 mm의 작은 원형 석류석 결정들이 암석 내에 균일하게 분포하는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우백질 부분에서 1 cm 이상 굵기의 조립질 결정들이 서로 뭉쳐있는 모습이다.
남포층군의 암석들 중 자소휘석편마암과 석류석규선석편마암, 석류석근청석편마암에서 광물 공반은 석류석+흑운모+근청석+규선석+정장석+사장석+석영 등으로 나타난다. 석류석-흑운모 지질온도계를 이용한 결과, 이들 암석은 700 ℃ 이상의 온도와 700~800 MPa의 압력 조건에서 고온저압~고온중압의 백립암상 변성상을 보임이 밝혀졌다. 한편, 일부 석류석편마암에서는 각섬암상의 광물 공반도 보이는데, 이는 후에 남포 지역의 변성암들이 백립암상에서 온도가 점차 낮아지는 방향으로 변성받았음을 의미한다.[7]
5. 동위원소 지질 연대
참조
[2]
간행물
コリア半島の北部の基盤岩の年代
[3]
논문
축척 1:5만 지질도의 갱신(지질구성)
[4]
서적
조선지질구성 1
공업출판사
1990
[5]
논문
남포지구 시생대층과 하부원생대층과의 경계문제해명
[6]
서적
조선의 지질
과학기술출판사
2011
[7]
간행물
남포지구 고기변성층군에서 변성작용의 진화특성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