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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토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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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모토 다카시는 도쿄 출신의 만화가로, 1981년 잡지 《가로》에 작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그는 과격한 화풍으로 '얼터너티브 코믹' 작가로 꼽히며, 음악 평론가 유아사 마나부 등과 함께 '환상의 명반 해방동맹'을 결성하여 일본 가요 재발굴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과 북한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박사 등 뽕짝 가수를 일본에 소개하여 붐을 일으켰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비참함과 타락을 공격적으로 묘사하며, '전파계'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기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를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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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토 다카시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根本敬(2017年3月26日撮影)
네모토 다카시 (2017년 3월 26일 촬영)
본명알 수 없음
출생지일본, 도쿄도, 메구로구
국적일본
출생일1958년 6월 28일
직업만화가
에세이스트
활동 기간1981년 - 현재
장르가로계
기치쿠계
전파계
인과계
헤타우마
불조리 만화
대표작『살다』
『천연』
『인과 철도 여행』
『다케오의 세계』
『미크로의 정자권』
『미래 정자 브라질』
『괴인 무례 라라바이』
『인생 해독 파지장』
『돼지우리 출발 개집행』
수상제11회 미우라 준 상 (2008년)
공식 웹사이트네모토 다카시 공식 홈페이지
관련 인물
관련 인물네모토 다카시 (미얀마 연구가)
기타
관련 인물네모토 다카시 (전 야구 선수)

2. 약력


  • 1958년 도쿄도 메구로구 출생.
  • 도요 대학 문학부 중국철학문학과 중퇴.
  • 1981년 9월, 『월간 만화 가로』에 「청춘 흐느껴 울기」로 만화가 데뷔.[6]
  • 1993년, 인과자 편력을 기록한 에세이 『인과 철도의 여행』(KK 베스트셀러즈) 간행.
  •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 치프로서 쇼와 가요 발굴 활동.
  • 한국과 북한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박사 등 뽕짝 가수를 일본에 소개.

3. 생애 및 활동

도쿄도 출신으로, 도요 대학 문학부 중국철학문학과를 중퇴했다. 일본의 '얼터너티브 코믹' 작가 중에서도 가장 과격한 화풍의 만화가로 꼽힌다. 1958년 도쿄도 메구로구에서 태어나 1981년 『월간 만화 가로』 9월호에 "청춘 흐느껴 울기"로 데뷔했다.[2] 이후 "특수 만화"의 길을 걸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린 첫 번째 만화는 히로히토 천황이 대중 목욕탕에서 구타당하고 결국 바지에 오줌을 싸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1981년, 언더그라운드와 대안 예술가들을 주류로 이끌었던 잡지 가로에 첫 번째 작품을 발표했다.

만화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환상의 명반 해방동맹을 결성하여 일본 가요곡 발굴에 힘썼으며, 대한민국북한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뽕짝을 일본에 소개해 1990년대 중반 일시적인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의 작품에서 인간의 비참함과 타락은 공격적이고 정치적인 기조를 띠며, 경제 버블의 절정기에 일본 노동 세계의 가치와 민족적 자긍심에 대한 개념에 맞서 전면적인 공격을 가한다.[3]

만화 외에 에세이스트로도 활동하여, 1993년에는 인과자 편력을 기록한 『인과 철도의 여행』(KK 베스트셀러즈)을 간행했다. 문필, 영상, 디자인, 강연, 장정, 출판 프로듀스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한다.

3. 1. 초기 (1958년 ~ 1980년)

1958년 도쿄도메구로구에서 태어났다.[4] 소아 천식으로 허약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소년기부터 아웃사이더적이고 천박한 사람들에게 끌리는 성격이었다.

만화 마니아였으며, 헌책방에서 구입한 미즈키 시게루의 『묘지의 키타로』에 충격을 받았다.[4] 15세부터 만화 잡지 『가로』를 읽으며 "이 잡지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고 싶다. 그러려면 만화가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4]

이토이 시게사토와 유무라 테루히코의 만화 "펭귄 밥" 시리즈에 자극받아 『가로』에 만화를 투고, 입선작은 『월간 만화 가로』 1981년 9월호에 "청춘 흐느낌"으로 게재되어 데뷔했다.

당시 헤타우마 붐을 타고 『헤이본 펀치』나 『월간 현대』에 연재를 가졌다. 1980년대 활동 무대는 진켄 제미 학습지에서 에로 책까지 매우 폭넓었다.

유아사 마나부 (음악 평론가), 후나바시 히데오와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을 칭하며 팔리지 않았던 가요곡 발굴( 액이 강한 곡)을 공동 진행, P-VINE 레이블에서 복각판이 다수 발매되었다. 유무라 테루히코의 영향으로 소울 음악 컬렉터이기도 하다.

3. 2. 데뷔 및 초기 작품 활동 (1981년 ~ 1990년대 초)

1958년 도쿄도 메구로구에서 태어났다. 도요 대학 문학부 중국철학과를 6년 만에 중퇴했다. 이토이 시게사토와 유무라 테루히코의 "펭귄 밥" 시리즈에 영향을 받아, 1981년 『월간 만화 가로』 9월호에 「청춘 흐느껴 울기」로 만화가로 데뷔했다.[2] 이후 "특수 만화"의 길을 걸으며 만화계의 극점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헤타우마 붐을 타고 『헤이본 펀치』, 『월간 현대』 등 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게재했다. 1980년대에는 진켄 제미 학습지부터 에로 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했다.

유아사 마나부(음악 평론가), 후나바시 히데오와 함께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을 결성하여, 액이 강한 가요곡 발굴 활동을 했다. P-VINE 레이블에서 이들의 복각판이 다수 발매되었다. 만화계뿐만 아니라 음악계와 아트 업계에도 열렬한 지지자와 팔로워를 가진 얼터너티브계의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

대한민국북한 문화에도 조예가 깊어, 한국에서 "저속한 음악"으로 기피되는 뽕짝을 일본에 소개해 일시적인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3. 3. 전파계 활동 및 에세이 집필 (1990년대 초 ~ 2000년대)

1990년대 초반, 네모토 다카시는 "전파계"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기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리포트를 잡지 등에 기고했다.[6] 실제로 "전파"를 수신한다는 귀축계 작가 무라사키 효로와 대담을 하고, 오타 출판에서 『전파계』를 공동 집필했다.[6]

혐오감이나 연민을 자아내는, 꺼려지는 일들을 네모토만의 관점으로 그리는 에세이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1993년에는 KK 베스트셀러즈에서 인과자 편력을 기록한 『인과 철도의 여행』을 간행하여 만화 외에 새로운 독자층을 확보했다.[6]

파리 인육 사건의 사카와 잇세이 근처로 이사하여 친구로서 교류하기도 했다.[6]

3. 4. 최근 활동 (2000년대 ~ 현재)

만화 작업을 재개하여 집필이 중단된 「미래 정자 브라질」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6] 그 준비 작업으로 『산다 2010』을 집필, 세이린 공예사에서 출간했다.

2016년부터는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같은 크기의 거대 회화를 그리는 "네모토 타카시 게르니카 계획"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한 자금으로 진행하여, 2017년 9월에 『수해』를 완성했다. 제작 경위는 니코 니콜슨의 르포르타주 만화 『네모토 타카시 게르니카 계획』(미술 출판사)으로 간행되었다.

4. 작품 세계

네모토 다카시는 도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그의 작품에는 일관된 주제 의식과 강박관념이 나타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린 첫 만화는 히로히토 천황이 대중목욕탕에서 구타당하고 바지에 오줌을 싸는 내용이었다.[2] 당시 인기 만화에 싫증을 느꼈던 네모토는 13세에 그림을 중단했다가, 1970년대 후반 유무라 테루히코의 さよならペンギン|"Jonetsu no Penguin Gohan"일본어[2]을 접하고 만화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1981년, 언더그라운드 및 대안 예술가들을 주류로 이끌었던 잡지 가로에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인간의 두 극단을 구현하는 이기적인 요시다 사키치와 수동적인 무라타 토키치라는 두 인물을 창조하고, 그들을 통해 가능한 한 저속해지려는 시도를 쏟아냈다. 그의 작품에서 인간의 비참함과 타락은 공격적이고 정치적인 기조를 띠며, 경제 버블의 절정기에 일본 노동 세계의 가치와 민족적 자긍심에 대한 개념에 맞서 전면적인 공격을 가한다.[3]

이후 네모토는 가로에서의 작품 활동, 음악 CD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일본 대중음악 및 팝 문화 잡지에 기고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예술계에서 가장 다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문화 평론가 유아사 마나부와 함께 한국의 거리 문화에 대한 연구서를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그의 가장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작품들은 1990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2008년 PictureBox에 의해 영어로 번역된 "괴물 남자 브레이코 자장가" 선집에 수록되었다.[4]

4. 1. 특징

네모토 다카시의 만화는 "변소의 낙서가 증식한 듯한 만화"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난잡한 그림체와 인과응보의 스토리 전개를 특징으로 한다.[4] 장애인, 의인화한 정자를 등장시키거나, 시체 사진콜라주하는 등 파격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베네세의 신켄 제미 회원용 책자에 반년간 게재된 "백마 군"처럼 소년 대상의 만화도 그렸지만, 과격한 묘사는 절제하고 초현실적인 스토리만으로 전개했다.

스타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음과 같은 정형화된 캐릭터를 사용한다.

캐릭터 이름설명
무라타 토키치기약한 둥근 안경을 쓴 중년. 많은 작품에서 주인공을 연기하며, 선량하고 타인을 원망하지 않지만 대부분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요시다 사키치화난 듯한 얼굴을 가진 건장한 중년. 독선적으로 행동하며 무라타 일가를 괴롭힌다. 후쿠시마현 코리야마 사투리를 구사한다.
스즈키 사다키치호색한 빡빡이 머리의 중년.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작품 내 위치가 일정하지 않다.
타케오스즈키가 수소폭탄 실험 중 사정하여 변이된 거대 정자. 지능과 인격이 있지만 차별받는다.
거꾸로 된 남자성기에 육체 주도권을 빼앗긴 남자. 음경이 코, 고환이 입술, 머리가 성기로 변화했다.



무라타와 요시다는 하나와 카즈이치의 《감옥 안》, 에비스 요시카즈의 《무라타의 목》, 야마노 하지메의 《4번가의 석양》 등에 패러디로 출연하기도 했다.

4. 2. 주요 캐릭터 (스타 시스템)

캐릭터 이름설명
무라타 토키치기약한 둥근 안경을 쓴 중년 남성. 많은 작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선량하고 타인을 원망하지 않지만, 유전자 레벨에서 불행이 정해져 있어 대부분 작품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3] 아내 나츠에와 요시아키, 사유리 두 자녀가 있고, 할머니도 함께 살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 토키치와 마찬가지로 괴롭힘을 당하는 인물들이다.
요시다 사키치화난 듯한 얼굴을 가진 건장한 중년 남성. 독선적으로 행동하며, 무라타 일가를 괴롭힌다. 작가는 "네모토 만화의 최종 포식자"라고 표현했다.[3] 후쿠시마현 출신인 가로 편집자 야마노이 야스시의 영향으로 코리야마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스즈키 사다키치호색한이며 빡빡머리를 한 중년 남성.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지만, 무라타나 요시다와 달리 작품 내에서 역할이 일정하지 않다. 조연으로 출연할 때가 많지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횟수는 요시다 사키치보다 많다.
타케오스즈키가 수소폭탄 실험 중 사정하여 돌연변이를 일으킨 거대 정자. 지능과 인격을 가지고 있지만, 정자라는 신분 때문에 여러 차별을 받는다.
거꾸로 된 남자성기에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긴 남자. 음경이 코, 고환이 입술, 머리가 성기로 각각 바뀌어 있다. 머리가 주도권을 잡고 있던 시절에 비해 선량한 성격을 가지는 등 풍자적인 측면도 있다.



무라타와 요시다는 하나와 카즈이치의 『감옥 안』, 에비스 요시카즈의 『무라타의 목』, 야마노 하지메의 『4번가의 석양』, 도부사라이 극장 등에 패러디로 출연하기도 했다.

4. 3. 주제 의식

네모토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그의 작품에는 일관된 주제 의식과 강박관념이 나타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린 첫 만화는 히로히토 천황이 대중목욕탕에서 구타당하고 바지에 오줌을 싸는 내용이었다.[2] 당시 인기 만화에 싫증을 느꼈던 네모토는 13세에 그림을 중단했다가, 1970년대 후반 유무라 테루히코의 さよならペンギン|"Jonetsu no Penguin Gohan"일본어[2]을 접하고 만화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1981년, 언더그라운드 및 대안 예술가들을 주류로 이끌었던 잡지 가로에 첫 작품을 발표했다.[3] 이후 가로에서의 작품 활동, 음악 CD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일본 대중음악 및 팝 문화 잡지에 기고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예술계에서 가장 다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문화 평론가 유아사 마나부와 함께 한국의 거리 문화에 대한 연구서를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그의 가장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작품들은 1990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2008년 PictureBox에 의해 영어로 번역된 "괴물 남자 브레이코 자장가" 선집에 수록되었다.[4]

4. 3. 1. 사회 비판적 관점

네모토는 인간의 비참함과 타락을 공격적이고 정치적인 기조로 묘사하며, 경제 호황기에 일본 노동 세계의 가치와 민족적 자긍심에 대한 개념에 정면으로 도전한다.[3] 그의 작품은 이기적인 사키기 요시다와 수동적인 토키시 무라타라는 극단적인 두 인물을 통해 가능한 한 저속해지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3]

5. 평가 및 영향

네모토는 도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히로히토 천황이 대중 목욕탕에서 구타당하고 바지에 오줌을 싸는 내용의 첫 만화를 그렸다.[2] 1970년대 후반 유무라 테루히코의 さよならペンギン|"''Jonetsu no Penguin Gohan"''일본어을 접하고 만화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으며, 1981년 언더그라운드 및 대안 예술가들을 주류로 이끌었던 잡지 가로에 첫 작품을 발표했다.[3]

그는 인간의 양극단을 보여주는 이기적인 사키기 요시다와 수동적인 토키시 무라타라는 두 인물을 창조하여 가능한 한 저속해지려는 시도를 했다. 그의 작품에서 인간의 비참함과 타락은 공격적이고 정치적인 기조를 띠며, 일본 경제 버블 절정기에 일본 노동 세계의 가치와 민족적 자긍심에 대한 개념에 전면적인 공격을 가했다.[3]

가로에서의 작품 활동, 음악 CD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일본 대중음악 및 팝 문화 잡지에 기고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예술계에서 가장 다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유아사 마나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거리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를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그의 가장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작품들은 1990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2008년 PictureBox에 의해 영어로 번역된 "괴물 남자 브레이코 자장가" 선집에 수록되었다.[4]

5. 1. 부정적 평가

네모토 다카시는 특이한 성격과 취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때때로 지나치게 야하고 지저분하며 음울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미즈키 시게루는 네모토의 초기 작품을 "쓰레기"라고 혹평하기도 했다.[1]

그는 전파계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기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취재하여 잡지에 기고했다. 이러한 활동은 일부 독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했다.[8] 또한, 대한민국에서 "저속한 음악"으로 여겨지는 뽕짝을 일본에 소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의 저서 『인과 철도의 여행』에 나오는 '''"하지만, 할 거야!"'''라는 문구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태도를 나타낸다. 이는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독선적이고 비타협적인 태도로 비춰질 수 있다.

5. 2. 영향

네모토 다카시는 만화, 음악, 서브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일본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의 만화는 인간의 추악함과 타락을 극단적으로 묘사하며 사회의 통념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초, 언더그라운드 만화 잡지 가로를 통해 데뷔한 네모토는 기존 만화의 틀을 깨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은 성적 도착, 폭력, 배설 등 금기시되는 주제를 거침없이 다루며,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파격적인 묘사는 당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동시에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3]

네모토는 만화뿐만 아니라 음악, 에세이,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독특한 관점을 표현했다. 유아사 마나부와 함께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을 결성하여 잊혀진 가요곡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뽕짝을 일본에 소개하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90년대 이후에는 "전파계"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기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르포를 잡지에 기고하는 등 사회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파리 인육 사건의 사카와 잇세이와 교류하고, 특수 영상 상영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독특한 행보를 이어갔다.[3]

그의 저서 『인과 철도의 여행』에서 유행시킨 '''"하지만, 할 거야!"'''라는 말은 주변의 시선이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는 이 말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활동에 자주 인용하기도 했다.

6. 작품 목록

네모토 다카시는 1981년 잡지 가로에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인간의 두 극단을 구현하는 이기적인 사키기 요시다와 수동적인 토키시 무라타라는 두 인물을 창조하고, 그들을 통해 가능한 한 저속해지려는 시도를 쏟아냈다. 그의 작품에서 인간의 비참함과 타락은 공격적이고 정치적인 기조를 띠며, 경제 버블의 절정기에 일본 노동 세계의 가치와 민족적 자긍심에 대한 개념에 맞서 전면적인 공격을 가했다.[3]

이후 네모토는 가로에서의 작품 활동, 음악 CD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일본 대중음악 및 팝 문화 잡지에 기고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예술계에서 가장 다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유아사 마나부와 함께 한국의 거리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1990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2008년 PictureBox에 의해 영어로 번역된 "괴물 남자 브레이코 자장가"가 있다.[4]

6. 1. 만화 단행본

제목출판사발매일
인과철도의 여행KK 베스트셀러즈1993년
인과철도의 여행겐토샤 문고2010년
인생 해독 부두요센샤1995년
인생 해독 부두겐토샤 문고2010년
인정 산맥의 역습[1]블루스 인터랙션즈1996년
전기 보살 (상권)케이쇼보2002년
야간 중학교 트리코가 걸린 세상을 살아남기 위한 뉴 텍스트정보센터 출판국2004년
진리 선생님세이린 공예사2009년
영상 야간 중학교 강좌록 예스터데이 네버 노우즈K&B 퍼블리셔스2009년
특수 만화 전위의 길도쿄 키라라사2009년
과인과인과인헤이본샤2011년
타반 토크세이린 공예사2012년


  • 인정 산맥의 역습은 유아사 마나부일본어와의 공저[1]

6. 2. 저서

출판 연도제목출판사비고
1987년딥 코리아 관광 고래 사냥 가이드나유타 출판회유아사 마나부, 후나바시 히데오 공저
1993년오이와세이린도마디 우에하라 공저
1993년딥 가요 The dark side of Japanese pops페요토르 공방
1994년정본 딥 코리아 한국 여행기세이린도
1996년전파계오타 출판무라사키 효쿠로 공저
1997년밤, 인과자의 밤페요토르 공방
1998년파리 인육 사건 무법 마츠의 가즈마사가와이데 쇼보 신샤사카와 잇세이 공저
1999년시대의 체온 - 음핵·혼돈의 이웃들스이스이샤CD 북, 작화: 네모토, 작곡: 유아사 마나부
2000년발리의 하늘 아래, 사람은 흐른다스이스이샤후나바시 히데오의 첫 메인 저서, 네모토는 유아사 마나부와 함께 지원
2001년환상의 명반 백과전서스이세이샤
2002년호화 정본 더 딥 코리아블루스 인터액션즈유아사 마나부, 후나바시 히데오 공저
2002년요염 디프 도쿄블루스 인터랙션즈
2009년거북이 코로블루스 인터액션즈그림책, 글: 크레이지 켄 밴드의 요코야마 켄, 삽화: 네모토
2011년돈트 패스 미 바이가와이데 쇼보 신샤유아사 마나부 공저, FM 방송 프로그램 서적판, DVD 부록
2013년원조 딥 코리아K&B 퍼블리셔즈유아사 마나부, 후나바시 히데오 공저


6. 3. 영상 작품

제목출판사연도종류
인과 경계선아오린도1992년비디오
표주박아오린도1993년비디오
카와니시 쿄・환상의 대본영아오린도1993년비디오
춥지 않아?아오린도1996년비디오
신의 사랑스러운 녀석로프트 시네마1998년DVD
춥지 않아?・디럭스 에디션 - HOW DOES IT FEEL?업링크2010년DVD


6. 4. 음악

제목발매 연도레이블비고
아이역(愛駅)2011년BLACKSMOKER RECORDS믹스 CD
네가 원해(잠깐만요) ~She's so heavy~2015년BLACKSMOKER RECORDS믹스 CD
낭비 속에 보물이 있는가?(그래 낭비야) ~ssshe's so rude~2019년믹스 CD
무언가를 기다려야 해 ~MUST WAIT FOR SOMETHING~2020년믹스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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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인물


  • 에비스 요시카즈 - 네모토는 에비스 워처의 제일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에비스의 본질(''무의식 과잉''이라고 평하기도 했다[7])을 파악하고 있다. 2008년에는 '''에비스 극화 프로덕션'''이라는 에비스와의 만화 공동 작업 유닛을 결성했다. 잡지 기획으로 각자의 화풍·작풍을 흉내내어 경합하는 등 관계가 깊다(네모토는 에비스가 네모토의 만화를 "읽어주지 않는다"고 말했지만[8]).
  • 야마다 하나코 - 고등학교 시절부터 네모토의 만화에 경도되어 네모토가 주재했던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의 이벤트에도 종종 참가했다. 스스로 구입할 수 없는 네모토의 작품이 실린 에로 책은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구입할 정도로 빠져 있었다.
  • 무라사키 햐쿠로 - 프리랜서작가. 네모토에 의한 쓰레기 줍기 인터뷰로 미디어에 처음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에 "귀축계"를 표방하며, 전파계에 얽힌 에세이나 쓰레기 줍기르포 등을 썼지만, 그러한 표현에 매료된 독자에 의해 2010년에 살해당했다. 네모토와의 공저로 『전파계』가 있다.
  • 야마노 하지메 - 만화가. 네모토와는 옛 지인 사이이며, 귀축계 서브컬처에서 네모토와 야마노는 동등하게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 사카와 잇세이 - 파리 인육 사건의 범인으로 소설가. 네모토가 도쿄권 서부의 신흥 주택지의 맨션으로 이사했을 때, 바로 근처에 사카와가 살고 있어, 그 후 친교를 맺었다.
  • 나가이 카츠이치 - 아오린도 창립자이자 『가로』 초대 편집장. 네모토의 만화를 투고 첫 작품으로 채택했다.
  • 마치야마 토모히로 - 겐토샤 문고에서 출판된 인생 해독 부두의 문고본에서 해설을 담당했다.
  • 오쿠자키 겐조
  • 요코야마 켄 - 크레이지 켄 밴드의 앨범명 등에 나타나는 "전파", "인과"는 네모토의 영향이다.
  • 나오자키 히토시 - 유아사 마나부의 밴드 멤버이지만, 네모토의 영향이 큰 악취미계 저서 『치매계』를 집필하고 있다.
  • 이 박사
  • 토가와 마사시 - 고서·중고 레코드 가게 "친키도" 점주.
  • 카와니시 안 - 재일 조선인 2세.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의 지원을 받아 일본에서 가장 과격한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했다.
  • 타카기 준 - 중학교 시절 동급생으로 1981년부터 1983년에 걸쳐 네모토 만화의 원작을 담당한다.
  • 유아사 마나부 -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의 멤버.
  • 후나바시 히데오 -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의 멤버.
  • 마디 우에하라 - 아나키적인 4컷 만화가. 네모토와 "오이와"라는 만화가 유닛을 결성하여, 합작 만화를 그렸다.
  • 소노카제 하쿠 - 오사카니시나리의 노상 생활 화가. 1993년에 긴자의 화랑에서 소노카제의 전시회를 기획·제작했다.
  • 야마노이 야스시 - 『가로』 초대 담당 편집자.
  • 시라토리 치카오 - 『가로』 2대 담당 편집자.

참조

[1] 서적 Comics Underground Japan Blast Books 1996-07-11
[2] 서적 Tokyo zombie Coconino Press 2018-06-28
[3] 서적 Heta uma Taco Chè
[4] 웹사이트 Monster Men Bureiko Lullaby di Takashi Nemoto {{!}} Becomix Blog https://archive.toda[...] 2019-08-06
[5] 문서 『特殊まんが 前衛の道』巻末の対談に収録のプロフィールより。
[6] 문서 第一部「タケオの世界」は単行本『怪人無礼講ララバイ』所収。第二部「ミクロの精子圏」は単行本『龜ノ頭のスープ』所収。
[7] 문서 『因果鉄道の旅』p.156
[8] 문서 『蛭子能収コレクション 地獄編』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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