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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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성은 여러 지역에 걸쳐 존재하는 산성으로, 다양한 전설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노고성:

•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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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석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전한 아들의 무운을 빌기 위해 마을의 늙은 어머니들이 치마로 돌을 날라 쌓았다는 구전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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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월 19일 네이버 블로그에 따르면, 기록과는 달리 높이가 421m이고 뾰족한 바위 봉우리로 사람이 쌓은 석성의 흔적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봉우리 아래 능선에 이름 없는 묘가 몇 기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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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7월 6일, 고구려 축성방식인 요철형태의 석성이 영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내성 3천여m와 외성 800여m가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높이 5~10m의 수직쌓기와 능선을 따라 쌓은 포곡식 축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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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성 쌓기 내기를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신의 도움으로 며느리가 이기고, 시어머니는 만뢰(진천)로 가서 성을 쌓다 죽었다고 합니다. 이때 시어머니가 쌓은 성을 노고성(늙은 시어머니 성)이라 부른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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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에서 시작된 덕유지맥이 끝나는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정상에는 집터가 있었던 듯 평평하고 사방 주변에는 석축을 쌓아올려 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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