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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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이즈가든은 1992년 결성된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헤비 메탈, 스래쉬 메탈, 얼터너티브 록, 둠 메탈 등 다양한 스타일을 혼합한 음악을 선보였다. 1994년 데모 음반을 시작으로, 1996년 《Noizegarden》, 1999년 《...But Not Least》를 발매했다. 1999년 윤병주의 탈퇴로 해체되었으나, 2009년 해체 10주년 기념 공연을 가졌고, 2014년에는 앨범 재발매와 함께 일시적으로 재결성하기도 했다. 보컬 박건의 사망으로 인해 더 이상의 재결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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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든 - [음악 그룹]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원어 이름 | Noizegarden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 |
장르 | 그런지 얼터너티브 메탈 스토너 록 슬러지 메탈 헤비 메탈 |
활동 기간 | 1992년 – 1999년 |
레이블 | Bay |
구성원 | |
이전 구성원 | BJ 윤 건 박 SM 이 재민 염 경원 박 |
2. 역사
노이즈가든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활동한, 그런지의 영향을 받은 한국의 록 밴드이다. 1994년 데모 앨범으로 인기를 얻고 톰보이 록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상업적인 조건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음악을 추구했다. 1996년 첫 정규 앨범 《Noizegarden》과 1999년 2집 《...But Not Least》를 발매했다.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으나, 리더 윤병주의 탈퇴로 해체되었다. 이후 몇 차례 재결성 공연을 가졌지만, 보컬 박건의 사망으로 더 이상의 활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1]
2. 1. 결성 및 초기 활동 (1992-1994)
1992년 기타리스트 윤병주가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보컬리스트 정재준을 만나면서 밴드가 시작되었다. 여기에 친구들인 최민호(베이스), 김태윤(드럼)과 함께 합주실에서 사운드가든, 앨리스 인 체인스 등의 카피곡을 연주하던 어느 날, 합주실 예약 문제로 밴드의 이름을 묻는 주인의 질문에 멤버 모두가 사운드가든의 팬이라는 이유로 '노이즈가든'이라고 장난으로 대답한 것이 결국 밴드명이 되었다.1993년에는 몇 번의 클럽 공연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베이시스트 최민호의 입대로 주변 지인인 김기현으로 교체되었다. 당시 멤버 전원이 학생이었던 관계로 1993년 말에는 각자의 사정 때문에 더 이상 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는데, 그때까지의 활동으로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 기록을 남기고자 데모 테이프 작업에 착수한다.
윤병주가 이전에 록 밴드 터보의 기타 솔로 세션을 하면서 알게 된 스튜디오에서 각자 주머니를 털어 녹음한 데모에는 〈Negative〉, 〈Into The Ground〉, 〈Rain Of Compromise〉(후에 〈타협의 비〉라는 제목으로 데뷔 앨범에 수록), 그리고 〈Dizzy Sunshine〉 등, 영어 가사로 된 네 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었다. 1994년 초에 하이텔의 메탈 동호회와 언더그라운드 동호회를 중심으로 소량 배포된 이 데모는 아마추어답지 않은 음악과 데모답지 않은 양질의 사운드로 작지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노이즈가든의 데모 테이프는 당시 인디씬의 대표적인 인기 데모로 기억된다.[1]
2. 2. 재결성 및 1집 발매 (1994-1996)
1994년 봄, 밴드 해산 후 잠시 블랙 신드롬에서 활동하던 드러머 김태윤이 윤병주에게 다시 프로 지향의 노이즈가든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박건(보컬)과 염재민(베이스)을 영입해 재결성하게 된다.[1] 몇 개월 후 김태윤은 밴드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른 밴드로 이적하고, 밴드는 드럼을 공석으로 남겨둔 채 가을에 '제1회 톰보이 록 콘테스트'에 참여한다.[1] 이 대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독집 음반 발매라는 유례없는 혜택을 제공했다.[1] 노이즈가든은 〈Rain Of Compromise〉로 대상을 수상했지만(드럼은 임시 세션 기용), 독집 앨범 제작 시 상업성을 요구하는 주최 측 음반사의 조건을 거절한다.[1] 그 후 박경원을 드러머로 영입하여 약 2년간 홍대앞 최초의 록클럽인 록월드를 비롯한 클럽에서 공연을 이어간다.[1]1996년, 노이즈가든은 조건 없이 양질의 록 앨범을 제작하려는 제작자를 만나 5월부터 녹음에 착수, 안양의 태광 스튜디오에서 2개월에 걸쳐 첫 앨범 《Noizegarden》을 제작한다.[1] 밴드의 리더 윤병주가 프로듀서를 겸임했으며, 염재민의 군입대로 노이즈가든의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를 맡던 이상문이 베이시스트로 참여했다.[1] 거칠지만 라이브와 같은 느낌과 질감을 최대한 살린 이 앨범의 마지막 마스터링은 미국의 A&M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1] 이 앨범에서는 초대 베이시스트 최민호(〈우주꽃사슴〉)와 녹음 기간 중 군에서 잠시 외박 나온 염재민(〈묻지 말아줘〉, 〈타협의 비〉)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1]
2. 3. 2집 발매 및 해체 (1997-1999)
1997년 말부터 2집 앨범 준비에 들어갔으며, 1998년 가을에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여 1999년 2월에 《...But Not Least》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1] 1집과 마찬가지로 미국 A&M 스튜디오의 데이빗 콜린스에 의해 마스터링되었다.이후 1999년 10월, 국내 록 밴드로서는 최초로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와 예술의 전당에서 협연을 펼치기도 했으나, 곧이어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윤병주가 밴드를 탈퇴하면서 해체되었다.[1]
2. 4. 재결성 및 회고 (2009-현재)
박건의 캐나다 이민을 즈음해서 2009년 2월 14일 밴드 해체 10주년 기념 공연을 하였다.[1] 보컬리스트 박건이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그러나 2014년, 두 장의 앨범에 《'94 Demo》, 그리고 여러 컴필레이션에 수록했던 곡들과 부틀렉 라이브 트랙까지 모아 리마스터링한 《Deluxe Remastered Edition》을 발표하고 일시적으로 재결성, 5월 24일 발매기념공연과 6월 21일 사운드홀릭 페스티벌 등 두 차례의 공연을 하였다.
2016년 9월 2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민 생활을 하던 박건이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더 이상의 재결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구성원
노이즈가든은 1990년대에 활동했던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창단 당시에는 윤병주(기타), 정재준(보컬), 최민호와 김기현(베이스), 김태윤(드럼)으로 구성되었다.[1] 1집에서는 윤병주, 박건(보컬), 이상문(베이스), 박경원(드럼)이 참여했고,[1] 2집에서는 윤병주, 박건, 염재민(베이스), 박경원이 참여했다.[1]
3. 1. 최종 구성원
구성원 | 포지션 | 활동 시기 |
---|---|---|
윤병주 | 기타 | 창단 ~ 2집 |
정재준 | 보컬 | 창단 |
최민호 | 베이스 | 창단 |
김기현 | 베이스 | 창단 |
김태윤 | 드럼 | 창단 |
박건 | 보컬 | 1집 ~ 2집 |
이상문 | 베이스 | 1집 |
염재민 | 베이스 | 2집 |
박경원 | 드럼 | 1집 ~ 2집 |
3. 2. 이전 구성원
포지션 | 이름 | 활동 시기 |
---|---|---|
보컬 | 박건 | 1집, 2집 |
기타 | 윤병주 | 창단·데모 테이프, 1집, 2집 |
베이스 | 정재준 | 창단·데모 테이프 |
베이스 | 최민호 | 창단·데모 테이프 |
베이스 | 김기현 | 창단·데모 테이프 |
베이스 | 이상문 | 1집 |
베이스 | 염재민 | 2집 |
드럼 | 김태윤 | 창단·데모 테이프 |
드럼 | 박경원 | 1집, 2집 |
드럼 | 박영중 |
4. 음악 스타일 및 영향
밴드의 리더인 윤병주는 한 인터뷰에서 반농담으로 노이즈가든의 음악은 "Cathedral + Black Sabbath + Danzig + Led Zeppelin + Soundgarden + Jane's Addiction + The Cult + Alice in Chains + Metallica + John Zorn /100"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정통 헤비 메탈의 기반 위에 스래쉬 메탈과 얼터너티브 및 둠 메탈(또는 스토너 록)의 성격이 가미되고 부분적으로 아방가르드 성격이 가미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대표작인 데뷔 앨범의 사운드는 COC나 Cathedral 2집, 사운드가든의 《Badmotorfinger》 앨범의 혼합이지만 이 장르와는 어울리지 않는 박건의 고음 보컬(?)로 인해 (의도적이건 그렇지 않건) 스토너 록의 사운드와는 구별된다. 한편 리더 윤병주의 아방가르드 취향은 대한민국에서 기획된 메탈리카 트리뷰트 앨범 《Am I Metallica?》에 실린 〈Ride The Lightning〉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다양한 영향을 흡수 종합하여 독창적인 색깔을 창출해내는 리더 윤병주의 탁월한 음악적 능력 못지않게 주목할 것은 한국 록 역사상 최고 수준의 레코딩 사운드이다. 90년대 말까지 크래쉬를 제외하고는 한국의 어느 그룹도 이만한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준 적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5. 음반 목록
- 데모 (1994)
- 1집 - 《Noizegarden》 (1996년)
- 2집 - 《...But Not Least》 (1999)
6. 관련 음악인
- 언니네 이발관
: 윤병주의 친구인 이석원이 이끄는 모던 록 밴드이다. 윤병주는 언니네 이발관의 1집을 프로듀스했으며, 노이즈가든의 2집에는 이석원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 델리 스파이스
: 윤병주의 친구인 김민규, 윤준호가 있는 모던 록 밴드이다. 윤병주와 박건은 델리 스파이스의 2집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 a doom
: 노이즈가든의 앨범에서 세션 뮤지션으로 활동했던 Pain이 리더로 있는 밴드이다. Pain은 윤병주, 이상문과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 우정주
: 헤비 메탈 그룹 사하라의 멤버이자 윤병주의 오랜 친구이다. 우정주는 노이즈가든의 레코딩에 엔지니어로 참여하여 2집의 뛰어난 사운드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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