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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켈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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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켈라비는 오크니 민속에 등장하는 말과 비슷한 악귀로, 바다에 살며 때때로 육지로 올라온다. 그 이름은 오크니 방언의 "크노겔비"에서 유래되었으며, 켈트 신화의 물말과 노르드 신화의 생물이 융합된 존재로 여겨진다. 누켈라비는 강력하고 사악한 권능을 지녀, 오크니 지역에 질병과 가뭄을 초래한다고 전해진다. 묘사된 모습은 피부가 없고, 인간의 몸통과 말의 머리를 가진 기괴한 모습이며, 흐르는 물을 건너지 못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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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켈라비
지리 정보
기본 정보
유형악마
기원오크니 제도
외형말의 몸에 사람의 상반신을 가짐
피부가 벗겨진 모습
검은 피를 흘림
큰 입을 가짐
특징역병과 가뭄을 퍼뜨림
문화 속의 누켈라비
대중 문화다양한 판타지 작품에 등장

2. 어원

"누켈라비"라는 이름은 오크니 방언의 "크노겔비(''knoggelvi'')"가 변질된 것이며, 아이슬란드어 "뉘쿠르"(''nykur'')와 유관한 것으로 보인다. 셰틀랜드에서는 이와 동일한 악귀를 "무켈레비"(''mukkelevi'')라고 불렀다. 여기서 파생된 말들이 기독교의 악마를 가리키는 영어 표현 "올드 닉"(''Old Nick'')의 어원이 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오크니 주민이자 민속학자인 월터 트레일 데니슨에 따르면, "누켈라비"는 "바다의 악마"라는 뜻이라고 한다.

3. 전승

Rough seas
오크니의 폭풍우 치는 바다가 누켈라비의 고향이다.


16세기 조 벤이 라틴어 필사본으로 오크니에 전승되는 악귀 이야기를 기록했는데, 그 중 스트론세이 섬에 관한 기록에서 누켈라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월터 트레일 데니슨은 오크니에 전해지는 전통적인 이야기들을 구술하여 정보를 누적했지만, 구술된 바를 산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특정 요소들이 낭만화되거나 변형되기도 했다.

누켈라비는 스코틀랜드 및 그 부속 도서에서 전승되는 악귀들 중에서도 가장 사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에 살면서 때때로 뭍으로 올라오는 말과 비슷한 악귀이다. 작가이자 민속학자인 어니스트 마르위크는 이것이 노르웨이의 뇍크, 셰틀랜드의 너글, 저지 스코틀랜드의 켈피와 유사하다고 간주한다. 누켈라비는 집단적 환상종이 아니라 단일 개체이며, 강력하고 사악한 권능을 가지고 있어, 놈의 악의적인 행동은 오크니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섬사람들은 이 괴물의 이름을 말하면 그 즉시 기도를 하여 액땜하려 할 정도로 누켈라비를 두려워한다. 해변 인근에서 목격되는 때도 있지만, 비가 올 때는 절대 해안으로 기어나오지 않는다.

3. 1. 기원

19세기에 민담들이 채록되기 시작했을 때, 같은 발음을 들은 서로 다른 채록자들이 영어로 표기하면서 각기 다른 철자를 사용했고, 그 결과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서로 다른 이름들이 생겨났다. "누켈라비"라는 이름은 오크니 방언의 "크노겔비"(''knoggelvi'')가 변질된 것이며, "크노겔비"는 아이슬란드어 "뉘쿠르"(''nykur'')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셰틀랜드에서는 이와 동일한 악귀를 "무켈레비"(''mukkelevi'')라고 불렀다. 여기서 파생된 말들이 기독교의 악마를 가리키는 영어 표현 "올드 닉"(''Old Nick'')의 어원이 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오크니 주민이자 민속학자인 월터 트레일 데니슨에 의하면, "누켈라비"란 "바다의 악마"라는 뜻이라고 한다.

19세기 말에는 민속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기록자들은 일관성 없는 철자를 사용했고 단어를 자주 영어화하여 같은 존재에게 서로 다른 이름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크니 방언의 "knoggelvi"에서 유래한 "누켈라비"라는 용어는, 19세기 민속학자 월터 트레일 데니슨에 따르면 "바다의 악마"를 의미한다. 셰틀랜드 제도에서는 "mukkelevi"라고 불리는 이 악마는 사나운 바다 트로 또는 바다 악마로 여겨졌다.

19세기 초 골동품 수집가였던 새뮤얼 히버트는 누켈라비의 이름 중 "nuck"이라는 구성 요소가 기독교 신앙에서 악마에게 때때로 부여되는 이름인 올드 닉의 "Nick"과 살해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necare"와 어원이 같다고 보았다.

악의적인 존재들은 섬 주민들이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을 수 있다. 많은 고대 신화들은 오크니 주변의 거칠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다의 자연적 요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크니의 확립된 이야기들은 전통적인 켈트 설화와 혼합된 스칸디나비아 신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따라서 누켈라비는 노르드인에 의해 수입된 신화적 존재와 전통적인 켈트족 물말이 융합된 데서 기원했을 수 있다.

3. 2. 형상과 습성

누켈라비는 바다에 살면서 때때로 뭍으로 올라오는, 말과 비슷한 모습을 한 악귀이다. 어니스트 마르위크는 노르웨이의 뇍크, 셰틀랜드의 너글, 저지 스코틀랜드의 켈피와 유사하다고 보았다. 누켈라비는 강력하고 사악한 권능을 가진 단일 개체이며, 그 악의적인 행동은 오크니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섬사람들은 이 괴물의 이름을 말하면 즉시 기도를 하여 액땜을 할 정도로 누켈라비를 두려워했다. 해변 근처에서 목격되는 때도 있지만, 비가 올 때는 절대 해안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누켈라비가 바닷속에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을 하는지 알려진 바가 없으나, 땅에 올라왔을 때의 모습은 비교적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섬사람 타마스(Tammas)가 이 악귀와 만났다가 살아남았는데, 데니슨이 그를 설득하여 묘사를 들을 수 있었고, 이것이 누켈라비의 외모에 대한 유일한 일차 자료이다. 타마스의 묘사는 로버트 번즈의 시 태머샌터 (1790년 작품)의 내용과 유사점이 있다.

타마스에 따르면, 누켈라비는 말의 등에 인간 남자의 몸통이 붙어 있어 마치 기수(騎手)와 같았다. 남자의 몸에는 다리가 없었으며, 팔은 길어서 말의 몸통 위에 "앉은" 채로도 손이 땅에 닿았다. 말 몸통에 붙은 다리들은 지느러미처럼 생겼다. 몸통에는 커다란 머리가 있었는데, 그 지름이 약 0.91m 정도 되었고, 앞뒤로 굴러다녔다. 타마스가 묘사한 괴물은 머리가 두 개였는데, 인간 머리 외에도 말 몸통에 말의 머리가 하나 더 붙어 있었다. 이 말머리는 크게 벌린 입에서 냄새나는 유독한 증기를 뿜었고, 붉은 화염처럼 불타는 커다란 외눈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징그러운 부분은 누켈라비에게 피부가 없다는 점이다. 누런 혈관을 따라 검은 피가 흐르고, 창백한 힘줄과 강력한 근육은 하나의 덩어리처럼 맥동쳤다.

다른 목격담에서는 누켈라비가 그리스 신화의 켄타우로스를 닮았다고도 하지만, 상세한 외모 묘사에는 불일치가 존재한다. 데니슨은 누켈라비의 인간 머리는 “돼지 주둥이처럼 튀어나온 입”을 가졌다고 적고 있다. 마위크는 붉은 외눈을 가진 머리 하나에 대해 언급하면서, 타마스의 묘사 중 일부를 빌려 누켈라비의 입이 “고래의 입과 같다”고 했다.

누켈라비의 숨결은 곡식을 말라죽게 하고 가축을 병들게 하며, 전염병과 가뭄의 원인이라고 여겨졌다. 오크니에서는 1722년부터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하기 위해 다시마를 태워서 그 재로 탄산나트륨을 제조, 이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톡 쏘는 연기는 누켈라비를 화나게 만들 수 있으며, 그러면 누켈라비는 역병을 일으키고 소를 죽이며 밭을 파괴하여 복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누켈라비는 해초를 태운 것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스트론세이 섬의 말들에게 "모르타신(mortasheen)"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퍼뜨렸다고 하며, 해초를 태워 토양을 중성화하는 작업에 참여한 가구는 모두 이 역병의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또한, 누켈라비는 이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지속시켜 물 부족으로 작물이 고사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믿어졌다.

3. 3. 대책

누켈라비는 스코틀랜드 섬과 그 주변에 존재하는 악마 중 가장 악의적이며, 어떠한 긍정적인 특징도 없다. 누켈라비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오크니 신화에 등장하는 고대 정령인 미터 오' 더 씨(Mither o' the Sea)인데, 여름 동안 누켈라비를 가둔다. 켈피와 셰틀랜드의 누글(nuggle)을 제외한 다른 신화 속 바다 괴물과 마찬가지로, 흐르는 민물을 건널 수 없다. 따라서 시냇물을 건너면 누켈라비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 토마스는 우연히 곁에 있던 호수에서 물을 튀게 하여 누켈라비의 주의를 잠시 흩뜨린 후, 근처의 담수 수로로 달려가 반대편 둑으로 뛰어 안전하게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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