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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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자주포(Self Propelled Anti-tank gun)는 대전차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주포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인 자주포가 곡사 화기를 탑재하는 것과 달리, 대전차자주포는 전차를 파괴하기 위한 대전차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개념 및 특징:

• 정의: 궤도차량이나 장갑차 차체에 대전차포를 탑재하여 자체 기동성을 갖춘 무기입니다.
• 목적: 주된 목적은 적 전차를 격파하는 것입니다.
• 특징:
• 기동성: 자체 추진력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게 이동하고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화력: 강력한 대전차포를 탑재하여 적 전차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 방호력: 전차에 비해 장갑이 얇은 경우가 많지만, 일부 대전차자주포는 강력한 장갑을 갖추기도 합니다.

• 등장 배경: 제2차 세계 대전 중 전차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 초기 모델: 독일은 1호 전차 차체에 체코제 47mm 대전차포를 탑재한 '1호 대전차자주포'를 개발했습니다.
• 발전: 이후 독일은 2호 전차, 38(t) 전차 차체에 75mm PAK40 대전차포를 탑재한 '마더(Marder) 시리즈'를 개발하여 대전차 전력의 중심으로 활용했습니다.
• 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 시기에도 다양한 대전차자주포가 개발되었으며, 현대전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구축전차: 독일의 야크트판터, 소련의 SU-100 등이 대표적입니다.
• 돌격포: 독일의 3호 돌격포, 소련의 SU-76 등이 있습니다.
• 기타: 미국의 M10 울버린, 영국의 아처, 우크라이나의 MT-LB 장갑차에 MT-12 대전차포를 탑재한 응급형 대전차 자주포 등이 있습니다.

• 혼용: '대전차자주포'라는 용어는 대한민국 국군의 공식 명칭이나 언론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며, 주로 군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나 밀리터리 팬덤에서 사용됩니다. 구축전차, 돌격포 등 다양한 종류의 대전차 차량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일부 대전차자주포는 대전차전뿐만 아니라 보병 지원, 화력 지원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