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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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냉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최초의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417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면서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역사:

• 눌지왕(417년) 때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세운 사찰입니다.
• 아도화상이 수행처를 찾던 중 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자두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 절을 짓고, 복숭아와 오얏의 이름을 따서 도리사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 신라불교 초전법륜지로 불교의 성지로 여겨지며, 아도화상이 모셔온 세존 진신사리가 1976년 세존 사리탑 보수 공사 중 금동육각사리함에 봉안되어 발견되었습니다.
•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는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습니다.

• 화엄석탑
• 목조아미타여래좌상
• 석종형 세존사리탑
• 석가세존사리탑
• 아도화상사적비, 불량답시주질비
• 금동6각사리함과 사리
• 도리사 극락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8호): 1870년 중건한 경복궁 근정전 공포와 방식이 비슷해 조선후기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은 통도사, 상원사 등과 더불어 한국의 8대 적멸보궁 중 하나입니다.
• 신라불교 역사문화 체험 숲길의 1구간 출발지로, 아도화상이 걸었던 길을 탐방하는 순례 코스가 있습니다.
• 극락전 외벽 양쪽에 금강역사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