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동정 (감정)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동정은 '함께'를 뜻하는 그리스어 'sym'과 감정, 고통을 의미하는 'pathos'가 결합된 단어로, 타인의 고통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의미한다. 공감, 연민, 동정심과 유사한 개념으로, 동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주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믿음,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심리적, 사회적 요인, 그리고 진화적 기원에 의해 발생하며, 언어적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표현된다. 동정심은 인간의 의사 결정, 박애적 행동, 사회 질서 유지에 영향을 미치며, 의료 분야에서는 질병 낙인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과학적으로는 뇌의 특정 영역 활성화와 관련되며, 아동 발달 과정에서 사회적, 도덕적 발달의 중요한 단계로 나타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감정 - 공포
    공포는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강렬한 감정으로, 신체적 반응과 행동 변화를 동반하며, 뇌의 편도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학습과 경험을 통해 형성되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치료가 가능하다.
  • 감정 - 지루함
    지루함은 단조로운 환경 인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관심과 집중력 저하를 동반하는 불쾌한 감정으로, 심리학, 철학, 직장, 대중문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되는 복합적인 현상이다.
  • 인간 관계 - 동성애
    동성애는 동성 간의 성적 매력, 행위, 애정을 의미하는 용어로, LGBT와 같은 포괄적인 용어가 사용되며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동성애자 권리 보호 노력이 진행 중이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 인간 관계 - 연인
    연인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뜻하며, 일본어의 '이모세', '오모히비토', '애인'과 영어의 'boyfriend', 'girlfriend', 'steady' 등 다양한 표현이 존재하지만, '아베크'는 점차 사용되지 않는 추세이다.
동정 (감정)
감정
유형정서
관련 개념연민, 공감, 동정심, 수동 공격성
영향심리적 조작
정의
설명다른 존재의 고통이나 필요에 대한 인지, 이해, 반응

2. 어원

'동정'이라는 단어는 "함께"를 뜻하는 그리스어 symgrc감정을 뜻하는 pathosgrc가 결합된 것이다.

3. 동정과 유사 개념

동정은 공감(Empathy), 연민(Compassion)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조금씩 다른 의미를 지닌다. 공감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 자체를 의미하는 반면,[5] 동정은 '타인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가깝다. 연민은 동정보다 더 깊은 감정으로,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적극적인 행동'까지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4. 동정의 발생

의료진이 <a href=2010년 아이티 지진 이후 고통받는 여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동정심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대상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6] 대상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믿어야 하며, 대상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의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주의가 분산되면 강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능력이 크게 줄어든다.[7]

동정은 개인이나 집단의 어려움을 인지하면서 발생한다. 인식된 취약성이나 고통과 같은 다양한 어려움의 상태는 동정심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암 환자는 감기에 걸린 사람보다 더 강한 동정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대상의 상황에 따라 동정심을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으며, 동정의 표현(제스처)은 위기에 대한 사회적 반응으로 볼 수 있다.[4]

4. 1. 심리적 요인

동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주의, 대상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믿음, 그리고 대상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6] 주의가 분산되면 강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능력이 제한된다.[7] 반면 주의가 산만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다양한 감정적 대상과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반응할 수 있다.

개인이나 집단의 어려움을 인지하면 동정이 유발된다. 인식된 취약성이나 고통과 같은 다양한 어려움의 상태는 주의에서 동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응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암 환자는 감기에 걸린 사람보다 더 강한 동정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처럼 대상의 상황에 따라 동정심을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4]

인간의 자격, 상호 의존성 및 취약성에 대한 의견은 동정의 동기가 된다. 도움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은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8] 인간의 상호 의존성에 대한 믿음은 동정적 행동을 촉진한다. 동정심은 취약한 사람(어린이, 노인, 환자)을 돕는 권력의 원칙에 기반한 것으로 여겨진다.[9] 이러한 취약한 사람을 돕고자 하는 욕망은 미국 심리학회에서 어린이와 약자를 보호하고 돕는 부성애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 이론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나 가족을 돌보기 위한 모성 본능과 부성 본능을 일반화하여 다른 사람을 돕는다.

기분, 이전 경험, 사회적 관계, 참신함, 두드러짐 및 공간적 근접성 또한 동정심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8]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는 사람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은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에게 동정심을 표현할 가능성이 더 높다. 공간적 또는 지리적 근접성(예: 이웃 및 특정 국가의 시민)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동정심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 '사회적' 근접성은 동일한 패턴을 따른다. 특정 집단(예: 인종 집단)의 구성원은 같은 집단의 구성원에게 더 동정적이다.[8] 사회적 근접성은 내집단/외집단 지위와 관련이 있는데, 같은 집단 내의 사람들은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성공과 실패를 공유하므로 외집단 구성원 또는 사회적 외부인보다 서로에게 더 많은 동정심을 경험한다.

새롭고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상황 또한 동정심과 같은 공감적 감정을 고조시킨다. 사람들은 내용, 유형 및 감정의 강도가 유사한 사건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목격한 첫 번째 끔찍한 사건은 동일한 끔찍한 사건에 대한 후속 경험에 비해 더 큰 동정적 반응을 유발한다.

4. 2. 사회적 요인

인간의 자격, 상호 의존성 및 취약성에 대한 의견은 동정심을 유발하는 동기가 된다. 도움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8] 인간의 상호 의존성에 대한 믿음은 동정적 행동을 촉진한다.

동정심은 어린이, 노인, 환자와 같이 취약한 사람을 돕는 권력의 원칙에 기반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9] 이러한 취약한 사람을 돕고자 하는 욕망은 미국 심리학회에서 어린이와 약자를 보호하고 돕는 부성애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 이론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나 가족을 돌보기 위한 모성 본능과 부성 본능을 일반화하여 다른 사람을 돕는다.

기분, 이전 경험, 사회적 관계, 참신함, 두드러짐 및 공간적 근접성 또한 동정심 경험에 영향을 준다.[8]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거나, 동정심을 느끼는 대상과 유사한 삶의 경험을 가진 사람은 동정심을 더 잘 표현한다.

공간적 또는 지리적으로 가까운(예: 이웃 및 특정 국가의 시민) 사람들은 서로에게 동정심을 더 잘 느낀다. '사회적' 근접성도 마찬가지다. 특정 집단(예: 인종 집단)의 구성원은 같은 집단 구성원에게 더 동정적이다.[8] 사회적 근접성은 내집단/외집단 지위와 관련이 있다. 같은 집단 내의 사람들은 상호 연결되어 성공과 실패를 공유하므로, 외집단 구성원보다 서로에게 더 많은 동정심을 느낀다.

새롭고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상황은 공감과 같은 감정을 고조시킨다. 사람들은 내용, 유형 및 감정의 강도가 유사한 사건에는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처음 목격한 끔찍한 사건은 이후에 반복되는 같은 사건보다 더 큰 동정적 반응을 유발한다.

5. 동정의 진화적 기원

동정의 진화는 사회 지능의 발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사회 지능은 짝짓기, 사회적 계층 형성, 동맹 형성과 관련된 인지 능력이다.[10] 연구자들은 타인의 감정과 관련된 공감적 감정이 상호 이타주의, 모자 관계, 그리고 동종 개체의 미래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발생했다고 이론화한다. 공감적 감정은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고, 위험을 방지하거나 긍정적인 결과를 자극할 수 있는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해야 할 필요성에서 비롯되었다.[11]

사회적으로 의존적인 소규모 집단은 특정 전제 조건이 충족되면 공감적 관심, 그리고 나중에는 동정심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 공동체의 사람들은 동정심으로 반응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긴 수명을 가져야 한다. 부모-자식 관계, 갈등 중의 동맹, 사회적 계층의 형성은 인간 상호 작용에서 동정심의 시작과 관련이 있다. 동정적인 행동은 원래 포식자 출현과 같은 위험한 상황과 아프거나 부상당한 사람을 돕는 순간에 나타났다.[12] 사회적 촉매로서의 동정심의 진화는 다른 영장류 종과 인간 발달 모두에서 관찰될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의 동정 행동은 생득적으로 갖춰진 심리적 능력으로 여겨지며, 동물행동학이나 심리학사회과학의 연구 주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침팬지의 사회에서는 싸움에서 진 개체에게 친밀하게 신체 접촉을 하는 동정 행동이 관찰된다.[36] 일반적으로 수컷 개체보다 암컷 개체가 동정 행동을 하는 횟수가 많지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수컷은 암컷보다 적극적으로 동정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싸움이 화해로 끝나지 않은 경우에는 화해한 경우보다 더 많은 동정 행동이 나타난다.

말을 하기 직전 단계인 생후 10개월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색의 속성만 가진 공격자가 다른 색을 가진 희생자를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파괴하는 추상적인 영상을 보여준 후, 양자와 같은 색 속성을 가진 두 개의 봉제인형을 제시하자, 희생자 측 색의 봉제인형을 만지려 하는 행동이 관찰되었다.[36]

6. 동정의 표현 (의사소통)

동정은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표현된다. 언어적 표현은 동정심을 전달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에는 말의 억양, 얼굴 표정, 신체 움직임, 신체 접촉 등이 있으며, 동정심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결합하면 동정심을 더 잘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다.[13][14][15][16][17]

6. 1. 언어적 표현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된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언급하고, 동정심이 적절한 반응인 이유에 대한 현재의 환경적 조건을 인정함으로써 동정심을 표현할 수 있다.

6. 2. 비언어적 표현

비언어적 의사소통에는 말의 억양, 얼굴 표정, 신체 움직임, 대인 간의 신체 접촉, 비언어적 음성 행동, 사람들이 서로 얼마나 떨어져서 위치하는지, 자세 및 외모가 포함된다.[13] 이러한 표현 형태는 감정뿐만 아니라 의견, 신체 상태(예: 피로) 및 이해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사람들은 문화마다 종종 동일하고 관찰자에 의해 종종 재현되는 감정별 얼굴 표정을 생성하며, 이는 관찰자가 감정 및/또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용이하게 한다. 행복, 슬픔, 두려움, 놀라움, 혐오감, 분노의 여섯 가지 보편적인 감정이 있다.[14]

얼굴 표정은 비언어적으로 동정심 및 기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 단서는 종종 잠재의식적이며 제어하기 어렵다. 감정 및 비언어적 표현의 의도적인 조절은 종종 불완전하다. 비언어적 제스처와 얼굴 표정은 또한 일반적으로 그것을 직접 경험하는 사람보다 관찰자가 더 잘 이해한다.[15]

신체적 접촉은 접촉 시 정서적 정보를 전달하는 고유한 능력을 지닌다.[16] 이 정보의 해석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장례식에서 어깨에 손을 대는 것은 동정심을 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다. 몇 초 동안 등을 두드리거나 팔이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서 동정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17]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비언어적 표현을 제어하기 어렵고, 따라서 해당 매체에서 의도적으로 진실하지 않기 어렵기 때문에 동정심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결합은 동정심의 인식과 이해를 용이하게 한다.

7. 동정과 인간 행동

사람들은 비용과 잠재적 결과를 비교하여 결정을 내린다. 의사 결정 연구는 "시스템 1"(직감)과 "시스템 2"(이성)의 두 가지 메커니즘으로 구분된다. 시스템 1은 감정적 신호로 결정을 지시하고, 시스템 2는 논리와 이성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새 집의 느낌으로 사는 곳을 결정하는 것은 시스템 1 결정이고, 부동산 가치와 개인 저축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은 시스템 2 결정이다.[18]

동정은 시스템 1의 작용제이다. 동정은 타인의 경험이나 상황(좋든 나쁘든)을 그들의 안녕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게 한다. 모든 사람은 감정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가지므로, 감정적 정보를 기반으로 결정하는 것이 종종 더 쉽다.[19] 사람들이 동정을 통해 결정을 내리게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감정 이해이다.

동정은 기부나 사회 봉사 같은 박애적 행동이나 원조 제공 행동을 유발한다. 기부 여부와 기부 액수에 대한 결정은 두 가지 감정 주도적 의사 결정 과정으로 나뉜다. 사람들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하는 기분 관리에 따라 이기적 관심 때문에 기부의 초기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후회 회피 또는 기분 개선). 그러나 수혜자의 자격에 대한 느낌에 따라 ''얼마나'' 기부할지가 결정된다.[20] 기부 행동에서 인간의 동정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지역에 제공되는 원조의 양에 영향을 준다. 설명의 감정적 강도를 높이고, 대규모 집단 대신 개별 사례를 제시하며, 정보와 숫자 데이터를 덜 사용하면 기부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21]

동정은 사회 질서 유지에도 역할을 한다.[22]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면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적절한 보살핌을 받도록 돕는다. 상호 의존 개념은 동정적 행동을 촉진한다. 그러한 행동은 자기 만족적이다. 어떤 식으로든(가족, 사회 자본) 연결된 사람을 돕는 것은 종종 개인적인 보상(사회적, 금전적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타심이든 이기심이든, 동정은 기능적인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주고받기의 순환을 촉진한다.

8. 의료 분야에서의 동정

동정심은 의사, 간호사,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질병과 상태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고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나타내는 동정심의 정도는 환자의 특성과 질병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23] 동정심에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요인은 통제 가능성, 즉 고통받는 개인이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었는지 여부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HIV에 감염될 때 통제할 수 있었던 개인에게 덜 동정심을 표현한다.[24] HIV 또는 AIDS에 걸린 동성애자 남성과 매춘 여성은 HIV 또는 AIDS에 걸린 이성애자 남성과 여성만큼 동정심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건강 관련 의사 결정에서 동정심은 질병 낙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질병 낙인은 직장과 보험 보장에서의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23] 높은 수준의 낙인은 사회적 적대감과도 관련이 있다. 여러 요인이 질병 낙인의 형성에 기여하는데, 여기에는 질병의 시간 경과, 심각성, 그리고 질병이 다른 사람에게 가할 수 있는 위험이 포함된다. 개인 환자의 성적 지향 또한 HIV 진단의 경우 낙인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5] 동정심은 낮은 수준의 질병 낙인과 관련이 있다.

HIV 환자에 대한 동정심은 HIV에 대한 지식 수준 증가와 HIV를 가진 개인을 회피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24]

9. 신경과학적 관점

뇌파도 및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과 같은 뇌 활동 추적 기술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안녕과 관련된 사회적, 정서적 자극을 연구할 수 있다. 사람이 두려움과 혐오감 같은 감정을 경험할 때 편도체 및 섬엽 활성이 발생한다.[26] 주요 운동 영역 또한 공감 중에 활성화된다. 이는 공감적인 표정 반응(자신의 얼굴 표정을 반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은 또한 감정을 개인적으로 경험할 때 활성화되는 신경 메커니즘이 동일한 감정을 경험하는 다른 사람을 볼 때(거울 뉴런을 통해) 활성화된다고 제안한다.[27] 고통은 이전에 언급된 신경 메커니즘의 활성화 외에도 대상 피질이라고 알려진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측두 두정 접합부, 안와전두 피질 및 복측 선조체 또한 감정 생성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29]

일반적으로 공감적 감정(공감 포함)은 상향식 및 하향식 활동의 활성화를 필요로 한다. 하향식 활동은 전두엽에서 시작하여 의식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인지 과정을 말하는 반면, 상향식 활동은 환경의 자극 감각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감각 수준에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적 신호를 감지하고 경험한다. 동시에 하향식 반응은 들어오는 감정적 입력을 이해하고 동기 및 환경 영향 분석을 적용하여 상황을 더 잘 이해한다. 하향식 과정에는 감정에 대한 주의 및 감정 조절이 포함된다.[27]

10. 아동 발달과 동정

동정심은 사회적 및 도덕적 발달의 한 단계이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두세 살 무렵에 나타나지만, 공감적 감정의 일부 사례는 18개월 무렵에도 관찰될 수 있다. 동정심의 전조인 기본적인 감정 공유는 유아에게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기는 근처에서 다른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종종 울기 시작한다.[1] 이는 유아가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환경에서 감정적 단서를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기는 다른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종종 울게 된다.


동정심은 친사회적 및 이타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사람들은 상황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을 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나 상황을 쉽게 벗어날 수 있을 때에도 동정심은 여전히 경험되는데, 이는 인간이 "타인 지향적"이고 이타적임을 시사한다.[30]

양육 방식(특히, 애정의 정도)은 동정심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32] 친사회적 행동은 한두 살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관찰되었다. 어린 아이들은 성인만큼 그러한 반응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으므로, 자가 보고 방법을 통해 어린 아이들의 감정적 반응을 측정하기 어렵다.[30]

마음 이론—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의 발달은 공감 및 기타 복합적인 감정의 발달과 상관관계가 있다.[1] 도덕적 추론은 쾌락주의적 자기 지향으로 시작하여 공감적 감정을 포함하여 타인의 필요에 대한 내면화된 감각으로 끝나는 다섯 가지 범주로 나뉜다.[34]

한 연구에서는 어린이들이 보이는 동정이 순전히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 감정이 발달의 선천적인 부분인지 확인하고자 했다. 부모, 교사, 그리고 1,300명의 어린이(6세 및 7세)가 각 어린이의 행동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35] 1년 동안 각 어린이의 성장과 행동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어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어린이들이 부모의 지도와는 별개로 동정과 공감을 발달시킨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 연구는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더 동정심이 많고, 친사회적이며, 도덕적 동기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친사회적 행동은 칭찬을 받거나 강화되지 않아도 부모에게 장난감을 보여주고 주는 12개월 된 어린이에게서도 나타났다.

참조

[1] 논문 Neurodevelopmental changes in the circuits underlying empathy and sympathy from childhood to adulthood
[2] 서적 Treatise of Human Nature https://books.google[...]
[3] 서적 The psychology of sympathy Springer Science & Business Media
[4] 웹사이트 The Difference between Empathy and Sympathy https://www.psychmc.[...] 2022-10-12
[5] 간행물
[6] 논문 Attentional mechanisms in the generation of sympathy
[7] 서적 Psychological Approaches to Pain Management: A Practitioner's Handbook https://archive.org/[...] Guilford Press
[8] 논문 The scarecrow and the tin man: The vicissitudes of human sympathy and caring
[9] 논문 Perceived vulnerability as a common basis of moral emotions
[10] 논문 I Could Be You: The Phenomenological Dimension Of Social Understanding 1997-07-01
[11] 논문 The empathic brain: how, when and why? https://jeannicod.cc[...] 2006-10-01
[12] 논문 The Evolution of Reciprocal Altruism
[13] 서적 Nonverbal communication: The state of the art John Wiley & Sons
[14] 논문 Early processing of the six basic facial emotional expressions
[15] 논문 Nonverbal behavior and self-presentation
[16] 서적 Proceedings of 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angible, embedded, and embodied interaction
[17] 논문 The communication of emotion via touch
[18] 논문 Empathy and Sympathy: Therapeutic Distinctions in Counseling
[19] 논문 Which emotions are basic
[20] 논문 Affective motivations to help others: A two-stage model of donation decisions 2011-10-01
[21] 논문 Sympathy and callousness: The impact of deliberative thought on donations to identifiable and statistical victims
[22] 논문 Sympathy and Social Order 2008-12-01
[23] 논문 Stigma and Genetic Risk: Perceptions of Stigma among Those at Risk for Huntington Disease (HD) 2007-08-07
[24] 논문 The role of sympathy on avoidance intention toward persons living with HIV/AIDS in Jamaica 2006-11-01
[25] 논문 How Negative Are Attitudes Toward Persons With AIDS? Examining the AIDS–Leukemia Paradigm
[26] 논문 Neurodevelopmental changes in the circuits underlying empathy and sympathy from childhood to adulthood 2010-11-01
[27] 논문 The Social Neuroscience of Empathy 2009-03-01
[28] 논문 Pain and emotion interactions in subregions of the cingulate gyrus
[29] 논문 The neural correlates of regulating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in medication-free major depression
[30] 논문 Relation of Sympathy and Personal Distress to Prosocial Behavior: A Multimethod Study
[31] 논문 What is altruism?
[32] 논문 The distinction between sympathy and empathy: To call forth a concept, a word is needed
[33] 논문 Empathy's purity, sympathy's complexities; De Waal, Darwin and Adam Smith
[34] 논문 Prosocial Development in Late Adolescence: A Longitudinal Study 1995-08-01
[35] 논문 Child's Moral Motivation, Sympathy, and Prosocial Behaviour
[36] 서적 美しさと魅力の心理 ミネルヴァ書房 2019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