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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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광국(竇廣國, ? ~ 기원전 150년)은 중국 전한 전기의 외척으로, 자는 소군(少君)이며 조나라 청하군 관진현(觀津縣) 사람입니다. 효문황후의 아우입니다.
생애:

• 어린 시절 집안이 가난하여 납치되어 팔려 다녔습니다.
• 여러 집을 전전하다가 장안으로 가게 되었는데, 새 황후가 관진 사람 두씨라는 말을 듣고 황제에게 상소하여 효문황후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 효문황후와 어릴 적 헤어진 일을 이야기하며 남매임을 확인하고, 밭과 집, 돈을 받아 장안에 집을 마련했습니다.
• 주발과 관영은 두씨 일족이 권력을 잡을 것을 우려하여 두광국과 그의 형 두건을 가르쳤고, 그 결과 겸양한 성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승상 장창이 면직되었을 때 황제가 다음 승상감으로 생각했으나, 주변의 이목 때문에 승상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 문제 후7년(기원전 157년), 문제가 죽고 경제가 즉위하면서 태후의 동생으로서 장무후(章武侯)에 봉해졌습니다.
• 경제 전7년(기원전 150년)에 죽어 시호를 경(景)이라 하였습니다.

• 한나라 문제(文帝)는 두광국을 어질게 여겼으나 외척이기 때문에 정사에 참여시키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