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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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은 대한민국의 금융인으로, 1938년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태어났습니다. 1959년 농협은행에 입사하여 금융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이후 대구은행을 거쳐 1982년부터 신한은행에서 근무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상무이사, 은행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신한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습니다.
라응찬은 신한금융그룹 회장 재임 중 조흥은행과의 역합병을 통해 새 신한은행을 출범시키는 등 한국 금융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최장수 최고경영자(19년), 최초의 4연임 회장 등의 기록을 보유하며 '최초', '최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응찬은 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차명계좌를 이용한 비자금 조성, 증여세 탈루, 금융실명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신한 사태'라고 불리는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간의 갈등의 중심에 있기도 했습니다.
| 라응찬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직업 | 기업인 |
| 소속 | 前 신한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 |
| 학력 | |
|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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