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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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옹 푸코는 1819년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물리학자이다. 그는 혈액 공포증으로 의학을 포기하고 물리학으로 전향하여, 빛의 속도 측정, 지구 자전의 실험적 증명, 푸코 전류 발견 등 다양한 과학적 업적을 남겼다. 특히 푸코 진자를 이용한 지구 자전 증명과 푸코 나이프 엣지 테스트는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또한, 그는 빛의 파동설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찰스 휘트스톤의 회전 거울을 사용하여 빛의 속도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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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푸코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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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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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장 베르나르 레옹 푸코 |
출생일 | 1819년 9월 18일 |
출생지 | 파리, 프랑스 왕국 |
사망일 | 1868년 2월 11일 |
사망지 | 파리, 프랑스 제2제국 |
안장지 | 몽마르트르 묘지 |
학문적 배경 | |
분야 | 물리학 |
소속 기관 | 파리 천문대 |
모교 | 파리 대학교 |
영향을 준 인물 | 아르망 피조 |
주요 업적 | |
주요 업적 | 푸코 나이프 에지 테스트 푸코의 진자 푸코 전류 푸코의 자이로스코프 푸코의 빛의 속력 측정 글랜-푸코 프리즘 일주 운동 자이로스코프 반사 굴절 시스템 은 도금 과정 |
수상 | |
수상 | 코플리 메달 (1855년) FRS (1864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 오피시에 (1855년) |
로마자 표기 | |
영국식 발음 | /ʒɒ̃ bɛərˈnɑːr ˌleɪɒ̃ ˈfuːkoʊ/ |
미국식 발음 | /ˌʒɒ̃ bɛərˈnɑːr leɪˌɒ̃ fuːˈkoʊ/ |
프랑스어 발음 | /ʒɑ̃ bɛʁnaʁ leɔ̃ fuko/ |
기타 | |
서명 |
2. 생애
레옹 푸코는 1819년 9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판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 파리와 낭트에서 생활하며 사립 학교에 다녔으나, 허약한 체질로 인해 가정교사에게서 교육을 받았다. 처음에는 외과의사를 꿈꿨지만, 혈액 공포증 때문에 포기했다.[1][2] 손재주가 뛰어났던 푸코는 증기기관, 전신기 등 모형 제작에 능숙했다.
1830년대 말, 푸코는 사진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물리학자 알망 이폴리트 루이 피조와 친분을 맺고 물리학과 광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844년부터는 과학 기사를 기고하며 생계를 유지했고, 피조와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1845년 4월에는 다게레오타입(은판 사진술)을 이용하여 태양 표면을 상세하게 촬영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1847년에는 태양 복사가 간섭을 일으켜 파동의 성질을 가진다는 것을 발견하고, 광속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 같은 해, 피조와 결별하고 독립적으로 연구를 계속했다.
1850년, 푸코는 회전하는 거울을 이용해 공기 중의 광속이 물속보다 빠르다는 것을 증명했다.[17] 1851년에는 푸코의 진자 실험을 통해 지구가 자전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1852년에는 자이로스코프를 명명했다. 1855년에는 와전류를 발견하여 영국 왕립 학회로부터 코플리 메달을 받았고, 파리 천문대의 조수가 되었다.
1857년에는 거울 제작법을 발표했다. 1862년에는 회전 거울을 이용한 광속 측정법을 개량하여 더 정확한 값을 얻었다. 같은 해 프랑스 경도국의 구성원이 되었고, 나폴레옹 3세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 1864년에는 구경 80cm의 반사 망원경 주경을 제작했고, 이 주경은 마르세유 천문대의 망원경에 사용되어 에두아르 스테팡의 "스테판의 오중주" 발견에 기여했다. 또한 영국 왕립 학회의 외국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18]
1868년 2월 11일, 푸코는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해 파리에서 사망하여 몽마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2. 1. 성장기
레옹 푸코는 1819년 9월 18일 파리에서 출판업자인 아버지 장 레옹 포투네 푸코(Jean Léon Fortuné Foucault프랑스어)의 아들로 태어났다.[26] 아버지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출판업자였으나, 건강 문제로 은퇴하여 가족과 함께 낭트로 요양을 갔지만, 푸코가 9살 때 세상을 떠났다.[26] 이후 푸코와 어머니는 파리로 돌아왔다.푸코는 병약했고, 한쪽 눈은 원시, 다른 쪽 눈은 근시를 앓고 있어 외모가 특이했다.[26]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심하게 의식했다. 파리 스태니슬라스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과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고, 담당 교수는 그를 게으르다고 평가했다.[26] 결국 어머니는 학교가 그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가정에서 교육을 받도록 했다. 푸코의 고향 친구는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그의 어떤 부분도 그가 미래에 유명해 질 거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몸은 약했고, 겁 많고 마음이 좁았다. 별로 없어 보이는 소질과 느린 일처리 능력은 그가 더 이상 대학에 다닐 수 없게 만들었다. 그의 어머니는 다행히도 가정교사를 알아봐주셨고, 그제서야 그는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다.”
학교를 그만둔 후, 푸코는 장난감, 증기기관, 전신기 등 정교한 기계에 관심을 보이며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푸코가 훌륭한 외과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1839년에 파리 의과 대학에 보냈다. 그러나 첫 해부학 실험 때 피를 보고 기절했다. 그럼에도 담당 교수였던 알프레드 다니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조교로 채용했다. 푸코는 약 3년간 다니의 미세 해부학 실험 조교로 일했지만, 혈액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의사의 꿈을 접었다.[1][2] 이후 루이 다게르의 사진술 발명에 감명받아 대학 시절 친구 히폴리트 피조와 함께 실험물리학의 길로 들어섰다.
2. 2. 중년기
1844년 이후 푸코는 과학 교과서와 신문의 과학 기사 등을 써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피조와 함께 다양한 빛의 강도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그들은 아크 램프의 탄소, 산수소 취관의 석회, 태양광 등을 적외선 방사에 의한 간섭, 색 편광, 경로의 길이에 따른 분광 등을 이용해 연구했다. 1845년에는 다게레오 타입의 은판 사진술을 이용해 태양의 자세한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다. 1847년에는 태양광이 간섭을 일으키는 파동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빛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의 개발을 지휘했다. 그 결과 피조-푸코 장치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1850년 피조-푸코 실험으로 알려진 빛의 속도 측정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 실험을 통해 물속에서의 빛의 속도가 공기 중에서보다 늦다는 것, 즉 빛의 속도는 매질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실증하여 빛의 파동설을 확립하였다. 하지만 이후 피조와 결별하고 각자 독립적인 연구를 이어나갔다.[5]1851년, 푸코는 축에 따른 지구의 자전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일주 운동 참조) 그는 파리의 판테온 지붕에 매우 길고 무거운 진자를 매달아 진동시켰다. 이 실험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푸코의 진자라는 이름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 널리 알려졌다. 1852년에는 이를 더 단순한 실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이로스코프를 발명했다. 푸코는 이러한 업적으로 1855년 왕립 학회로부터 당대 최고 권위의 상인 코플리 상(‘매우 주목할 만한 실험적 연구’ 부문)을 받았다.[6]
1855년 9월, 푸코는 구리 원판이 돌아갈 때 필요한 힘이, 원판의 가장자리가 자석의 두 극 사이에서 돌아가도록 되어 있을 때 더 커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때 원판은 금속에 유도된 와전류로 인해 가열된다. 이 전류는 푸코 전류라고도 불린다.
1857년 푸코는 자신의 이름을 딴 편광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반사망원경의 반사경을 검사하는 방법인 푸코 테스트(푸코 나이프엣지 테스트)를 개발했다. 그는 이 방법을 '파리 천문대 연보'에 발표했고, 그 결과 1860년대부터 영국에서는 많은 아마추어가 은도금 유리 거울을 제작하게 되었다.[7][8][9]
1862년, 푸코는 찰스 휘트스톤의 회전하는 거울을 이용해 빛의 속도를 측정해 298,000 km/s라는 값을 얻었다. 이는 현대에 측정된 값과 오차가 거의 나지 않는 매우 정밀한 값이었다.[2]
2. 3. 노년기와 사망
1868년 2월 11일, 레옹 푸코는 다발성 경화증으로[27] 인한 뇌 질환으로 파리에서 사망했다. 그는 몽마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11] 사망 직전 그는 이전에 버렸던 가톨릭으로 돌아왔다.[10]소행성 5668 푸코는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12] 그의 이름은 에펠탑에 새겨진 72명의 이름 중 하나이다.
3. 과학적 업적
레옹 푸코는 손재주가 뛰어났으며, 뛰어난 실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밀 측정을 통해 많은 과학적 업적을 남겼다. 그는 진자 실험을 통해 지구의 자전을 실험적으로 증명했으며, 빛의 속도를 측정하여 빛의 파동설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와전류(푸코 전류)를 발견하고, 반사 망원경의 반사경 표면 검사법(푸코 테스트)을 개발했다.
3. 1. 푸코의 진자를 이용한 지구 자전 증명
푸코는 지구의 자전을 진자 실험을 통해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1851년 파리 천문대의 자오선에서 푸코 진자를 처음 공개했고, 몇 주 후 판테온에 더 큰 푸코 진자를 만들었다. 판테온의 돔에서 길이 67m의 실을 내려뜨려 28kg의 추를 매달고 흔들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동면이 천천히 회전하였다. 일반적으로 진자에 작용하는 힘은 중력과 실의 장력뿐이므로 일정한 진동면을 유지해야 하지만(여기서 공기의 저항은 무시), 진자를 장시간 진동시키면 자전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된다. 이는 지면이 회전하는, 다시 말해 지구가 자전하는 것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다.[28]이 실험은 학계와 대중 모두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유럽과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들에 "푸코 진자"가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푸코는 피조와 함께 행한 태양 표면 사진 촬영 시 장시간 노출이 필요했기 때문에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카메라를 회전시키는 진자 장치를 부착했다. 푸코는 카메라의 회전과 관계없이 진자의 진동 방향이 일정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이러한 진자의 움직임이 지구 자전의 증명에 응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소위 푸코의 진자이다.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면 진자의 진동면이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진자의 진동면을 회전시키는 겉보기 힘은 코리올리 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힘을 유도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가스파르-귀스타브 코리올리는 이 힘이 자전의 증명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1851년, 자택에서 예비 실험에 성공한 후, 파리의 팡테옹에서 공개 실험을 진행했다. 길이 67m의 와이어와 직경 약 30cm, 무게 28kg의 철구로 이루어진 진자를 팡테옹의 큰 돔 천장에 매달아 만든 실험 장치를 통해 예상대로 진동면이 회전하는 것을 보였다. 그 후, 1852년에 푸코는 이 진자 장치를 "자이로스코프"라고 명명했다.
3. 2. 빛의 속도 측정 및 빛의 파동설 확립
푸코와 피조는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함께 개발하려 했다. 당시 빛의 파동설과 입자설이 맞서고 있었는데, 프랑수아 아라고는 공기와 물 속에서 빛의 속도를 비교하면 어느 쪽이 맞는지 알 수 있다고 보았다. 즉, 공기 중에서 빛의 속도가 더 빠르면 파동설이, 물 속에서 더 빠르면 입자설이 옳다고 생각했다. 푸코와 피조는 빛의 속도를 측정해서 빛의 정체를 밝히고자 했다. 이들이 개발한 장치는 프랑수아 아라고가 생각해 낸, 회전하는 거울을 이용해 빛의 속도를 재는 장치였다.1847년 두 사람은 결별했고, 피조는 회전 톱니바퀴를 이용한 새로운 빛의 속도 측정법을 개발하여 1849년에 313,000 km/s라는 측정값을 얻었다. 반면 푸코는 회전 거울을 이용한 처음 방법을 고집하여, 1850년에 공기 중에서의 빛의 속도가 물 속보다 빠르다는 것을 증명했다.[5] 피조 또한 이후에 푸코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푸코는 자신의 장치를 꾸준히 개선하여 1862년에 298,000 km/s라는 측정값을 얻었다.[2] 이 측정값은 피조의 것보다 정확하며, 현재 정확한 값으로 알려진 299,792 km/s와 오차가 0.6%밖에 되지 않는다. 이 실험은 뉴턴의 입자설에 "마지막 못을 박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3. 3. 푸코 전류

푸코 전류는 와전류 또는 맴돌이 전류라고도 한다. 오른쪽 그림은 도체판에 접근하고 있는 자석을 보여주고 있다. 판에 있는 어떤 고리를 통과하는 자기선속이 변하므로 전류는 반시계방향으로 유도된다. 자석이 오른쪽 그림처럼 판에 평행하게 움직이면 장의 불균일성에 의해 자석 앞쪽으로는 증가하는 자기선속을, 뒤쪽으로는 감소하는 자기선속을 만든다. 앞쪽으로는 반시계 방향의 전류가, 뒤쪽으로는 시계 방향의 전류가 흐르게 된다. 덩어리 물질에 유도된 전류는 유체의 소용돌이 모양과 유사하다고 해서 맴돌이 전류라고 부른다.
1855년 9월, 푸코는 구리 원반의 회전에 필요한 힘이 자석의 극 사이에 가장자리를 회전시킬 때 더 커지고, 동시에 금속에 유도된 와전류(푸코 전류)에 의해 가열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3. 4. 푸코 테스트
1857년, 푸코는 반사 망원경에 사용되는 반사경의 표면 검사법을 '파리 천문대 연보'에 세 가지 발표했다.[19][20][21] 이 방법은 푸코 테스트 혹은 나이프 엣지 테스트라고 불리며, 현재까지도 간이 검사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푸코 테스트의 주 목적은 평행광선에 대해 오목거울이 얼마나 초점이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데 있다. 구면 거울은 평행광선을 한 점에 모으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물면 형태의 반사면이 제시되었다. 포물면은 평행광선을 한 점으로 모을 수 있지만,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거울의 초점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간편하게 사용되는 방법이 푸코 테스트이다.
푸코 테스트의 기본 원리는 빛이 모이는 지점에 면도날과 같이 날카로운 것을 점차적으로 가까이 가져가면 빛이 점점 흐려지다가 어두워진다는 것이다. 초점보다 가까운 곳은 면도날을 가져가는 방향이 어두워지고, 초점보다 먼 곳에서는 그 반대 방향부터 어두워진다.
- 오목 거울의 초점에 바늘 같은 날카로운 물체를 두고, 물체와 반사 효과를 함께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그 거울이 어느 정도의 정밀함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날카로운 물체의 위치를 조금씩 조정하면서 빛의 양을 조절하면 거울의 요철이 명확하게 보인다.
푸코 나이프 엣지 테스트는 거울 중앙에서 측정한 영역(일반적으로 구역이라고 함)의 초점 거리를 찾아 거울의 모양을 결정한다. 이 테스트에서 점 광원으로부터 나온 빛은 거울의 곡률 중심에 초점이 맞춰지고 나이프 엣지로 반사된다. 이 테스트를 통해 거울의 원추 곡선을 정량화할 수 있으므로, 광학 시스템의 최적 성능을 얻는 데 필요한 거울의 실제 모양을 검증할 수 있다. 푸코 테스트는 아마추어와 소규모 상업용 망원경 제작자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장비가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859년, 레옹 푸코는 반사 망원경에 사용하는 반사경의 표면 형상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방법을 발표하였고, 그 결과 1860년대부터 영국에서는 많은 아마추어들이 은도금 유리 반사경을 제작하게 되었다.[22]
- 오목면경 주경의 초점에 바늘 끝과 같은 작은 물체를 놓고, 물체와 그 반사상을 함께 현미경으로 관찰함으로써, 그 거울이 어느 정도의 예리함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구면경의 구심에 놓인 점광원에서 나온 빛은 다시 구심으로 모이기 때문에, 구심에 나이프 에지를 놓고, 그 후방에서 눈으로 보면 균일하게 어둡게 보인다. 천체 망원경의 반사경에서는, 항성과 같이 무한원의 점광원으로부터의 빛을 한 점에 모으기 위해 포물면경이 사용된다. 포물면경의 구심에 놓인 광원에서 나온 빛은, 반사경에서 반사하는 반지름에 따라 구심과 약간 다른 점에 모이기 때문에, 나이프 에지를 놓으면 균일하게 어둡지 않고 그 곡면에 따른 독특한 그림자가 생겨, 마치 거울이 요철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 불투명하고 직선인 칼날(나이프 에지)을 위치를 조금씩 조절하면서 광속을 차단하면, 거울면의 요철이 확실히 보인다. 그 나이프 에지의 위치와 요철의 상황으로부터 구면으로부터의 어긋남을 측정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1/16 파장의 오차도 측정할 수 있으며, 고정밀 거울면의 제작을 돕는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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