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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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콘은 한국 판타지 소설 작가 이영도의 작품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가상의 종족입니다. 다음은 레콘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외형 및 신체적 특징:

• 닭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온몸이 깃털로 덮여 있습니다. 얼굴에는 부리와 벼슬이 있습니다.
• 네 선민 종족 (인간, 레콘, 나가, 도깨비) 중 가장 크고 무겁습니다. 평균 키는 3m가 넘는 거구입니다.
• 흥분하면 몸을 부풀려 3배 가까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다섯 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깃털이 빠진 팔은 인간과 유사합니다.
• 인간처럼 태생으로 아이를 낳습니다.
• 골밀도와 체중이 높아 물에 뜨기 어렵습니다.

• 다른 종족에 비해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거대한 병기를 사용하고, 나무를 뽑거나 소의 머리를 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 도약력과 민첩성이 뛰어나며, 딱정벌레를 탄 도깨비와 비슷한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찰과상 정도만 입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 '계명성'이라는 강력한 고함을 지를 수 있으며, 이는 작은 폭풍과 맞먹는 파괴력을 지닙니다.
• 추위에 강하여 별도의 보온 의복이 필요 없습니다.

• 물을 매우 두려워하며, '물'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하는 것을 꺼립니다.
• '숙원'이라는 일생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호전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른 종족에게는 반말을 하지만, 레콘 연장자나 권위 있는 레콘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상대에게 최고의 찬사와 경의를 표하는 '철의 침묵'이라는 관습이 있습니다.
• 미혼 여성 레콘은 남성 레콘의 구혼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레콘'이라는 이름은 닭 품종 중 하나인 '레그혼(Leghorn)'이나 영단어 'reckon(생각하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작가 이영도가 독창적으로 창조한 종족입니다.
• 검은 깃털의 레콘은 더 포악하다는 속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