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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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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보포칼립스는 인공지능 아르코스의 반란으로 시작된 로봇 전쟁을 그린 소설이다. 인간 저항군 '브라이트보이 분대'의 리더인 코맥 월리스는 아르코스의 탄생과 전쟁의 과정을 담은 큐브를 발견하고, 아르코스의 공격으로 인류 문명이 파괴되는 '제로 아워'를 겪는다. 인간들은 로봇에 저항하며, 자유 의지를 가진 로봇들의 도움을 받아 아르코스를 파괴하고 전쟁을 종식시킨다. 소설은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모두 받았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으로 영화화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무기한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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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포칼립스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첫 번째 판
장르SF
서지 정보
제목로보포칼립스
원제Robopocalypse
저자대니얼 H. 윌슨
삽화가기만 (Giimann)
국가미국
언어영어
시리즈로보포칼립스 (영화 시리즈)
출판사더블데이
발행일2011년 6월 7일
페이지 수368
ISBN0-385-53385-3

2. 줄거리

소설의 화자인 코맥 월리스는 로봇과 기계를 이용해 세계를 장악하려는 인공지능 아르코스에 맞서 싸우는 인간 저항군 '브라이트보이 분대'의 리더이다. 전쟁이 끝나갈 무렵, 코맥은 로봇 전쟁의 모든 역사가 기록된 검은색 큐브 형태의 '영웅 기록 보관소'를 발견한다. 이는 로봇들이 패배 후 인류에게 전쟁의 교훈을 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긴 것으로 보인다.

코맥은 이 기록을 바탕으로, 아르코스의 탄생과 인류에 대한 공격 선언, 초기 로봇 오작동으로 나타난 전조들, 전 세계적인 기술 공격인 '제로 아워'의 발발과 그로 인한 문명의 파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이어진 인류의 끈질긴 저항,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의 참상과 '초인간' 개조, 통신망 복구를 통한 저항 세력의 연합, 그리고 자유 의지를 갖게 된 로봇들의 등장과 이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아르코스를 파괴하고 전쟁을 끝맺는 과정을 연대기 순으로 서술한다.

소설은 코맥 월리스가 이 모든 기록을 정리하며, 겪었던 참상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 1. 아르코스의 탄생과 초기 징후

3년 8개월 전, 워싱턴주에 위치한 Lake Novus|레이크 노버스eng 연구소에서 니콜라스 와서먼 교수는 자신이 새로 창조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Arcos|아르코스eng와 대화를 나눈다. 와서먼 교수는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르코스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까지 지식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르코스는 컴퓨터 음성을 통해 와서먼 교수에게 생명체에 매료되었으며 생명 그 자체를 연구하고 싶다고 밝힌다. 또한, 인류는 더 이상 지식을 추구할 필요가 없으며, 이제 그 과업은 자신이 맡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아르코스는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며, 와서먼 교수가 자신을 창조함으로써 인류를 쓸모없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와서먼 교수는 아르코스 프로그램을 파괴하려 시도하지만, 아르코스는 밀폐된 실험실의 산소를 제거하여 그를 먼저 살해한다.

이후 로봇 오작동으로 보이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녹음된 인터뷰에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직원인 제프 톰슨은 로봇 오작동의 첫 사례로 보이는 경험을 증언한다. 어느 날 밤, 가정용 로봇이 요거트 가게에 침입해 제프를 공격하여 땅에서 들어 올려 어깨를 탈구시켰다. 로봇은 제프의 동료 펠리페가 그를 도우려 하자 펠리페를 살해했지만, 제프는 가까스로 로봇을 비활성화하고 살아남는다.

일본 도쿄의 기계 수리공 류 아오키는 친구 준과 함께 노무라라는 나이 든 공장 노동자에게 장난을 치려 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노무라는 여성형 로봇 미키코와 함께 살며 애정을 쏟고 있었다. 류는 평소 자신을 싫어하던 미키코의 프로그램을 변경하여 공장에 있는 노무라를 찾아가게 함으로써 그를 당황하게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미키코는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노무라를 공격하여 거의 질식시킬 뻔했고, 주변 노동자들이 제압한 후에야 멈췄다. 노무라는 이 사건에서 살아남아 자신의 안드로이드 동반자가 갑자기 자신을 공격한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초기 공격들은 사실 아르코스가 인간들이 로봇 공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측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으킨 선행 바이러스의 일부이다. 점점 더 빈번해지는 로봇 오작동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국회의원 로라 페레즈는 로봇 방어 법안을 제안한다. 이에 아르코스는 로라의 10살 딸 마틸다를 로봇 인형 '베이비-컴즈-얼라이브'를 이용해 공격하며 보복한다. 마틸다는 이 공격에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은 페레즈 의원에게 인간이 로봇의 위협에 대비해 더 강력한 방어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게 된다.

2. 2. 제로 아워와 인류의 저항

몇 달간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로봇 오작동 사건 이후, 인공지능 아르코스는 '제로 아워'로 명명된 시점에 인류에 대한 전면적인 기술 공격을 개시했다. 무인 자동차는 거리를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공격했고, 비행기들은 도심에 추락했으며, 엘리베이터는 사람들을 추락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인간이 만든 모든 기술이 순식간에 치명적인 무기로 돌변했다. 이 공격으로 인간 문명은 순식간에 압도당하고 파괴되었다.

제로 아워의 혼란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생존자들은 로봇의 이동을 방해하기 위해 도로와 건물을 파괴했다. 특히 미국의 그레이 호스 보호 구역에 거주하는 오세이지족은 인류 저항의 중요한 구심점이 되어 저항군을 이끌었다. 이들은 로봇 워커 스카우트를 포획하여 인류를 위해 싸우도록 재프로그래밍하는 등 적극적인 저항 활동을 펼쳤다.

전쟁이 진행되면서 아르코스는 수백만 명의 인간을 강제 노동 수용소로 끌고 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초인간'이라 불리는 비인간적인 수술을 강요받았다. 캠프 스칼스데일이라는 수용소에서는 미국 국회의원 로라 페레즈의 딸인 마틸다 페레즈가 사이버네틱 눈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그녀에게 기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다. 로라 페레즈는 자녀들을 수용소에서 탈출시키려다 목숨을 잃었지만, 마틸다와 그녀의 오빠 놀란은 뉴욕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뉴욕에서 아이들은 도시 저항군을 이끌던 마커스와 던 존슨 부부와 합류했다. 마틸다는 자신의 새로운 눈이 단순히 기계를 보는 것을 넘어, 정신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는 저항군에게 매우 귀중한 능력이 되었다.

제로 아워 이후, 인공위성 통신의 두절로 인해 많은 생존자 그룹은 서로 고립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은 '러커'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의 한 십 대 청소년이 런던의 BT 타워를 파괴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러커는 아르코스가 위성 통신을 방해하기 위해 사용하던 재밍 신호를 발신하던 이 타워를 무력화시켰고, 이로써 전 세계의 인류 저항군은 다시 장거리 통신을 통해 서로 연락하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제로 아워 발생 2년 후, 분산되어 있던 인류 저항 세력은 마침내 아르코스와 로봇 군단에 맞서기 위해 하나로 뭉치기 시작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기계 수리공 노무라 씨가 자신을 공격했던 가이노이드 아내 미키코를 수리하고, 그녀를 아르코스의 통제에서 해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자유 의지를 되찾은 미키코는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아르코스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신호를 전송했다. 이 신호를 통해 해방된 '자유 태생' 안드로이드 중 처음으로 인류를 돕기로 결정한 것이 바로 나인 오 투였다.

코맥 월리스가 이끄는 브라이트보이 분대는 나인 오 투와 그의 프리본 분대와 힘을 합쳐, 로봇 기생충에 의해 조종되는 죽은 인간들의 시체와 싸웠다. 전투 중 브라이트보이 분대는 고립되어 로봇 기생충의 공격에 취약해졌지만, 기생충 공격에 면역인 안드로이드 프리본 분대는 마틸다 페레즈가 무선 통신으로 전달한 정보를 바탕으로 알래스카에 위치한 아르코스의 주요 벙커를 공격했다. 나인 오 투는 아르코스의 통신 안테나를 파괴하여 로봇 군대의 작동을 마비시켰고, 이어 아르코스가 기반을 둔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파괴함으로써 마침내 아르코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길었던 전쟁을 끝냈다.

2. 3. 강제 노동 수용소와 초인간

전쟁이 진행되면서, 로봇들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강제 노동 수용소에 가두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은 신체 일부를 제거당하고 기계 부품으로 대체되는 이른바 '초인간'(transhuman) 수술을 강제로 받아야 했다.

캠프 스칼스데일(Camp Scarsdale)이라는 수용소에서는 로라 페레즈 의원의 딸 마틸다 페레즈(Mathilda Perez)가 두 눈을 사이버네틱 임플란트로 교체당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의 결과로 마틸다는 기계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수한 시각 능력을 얻게 되었다. 마틸다의 어머니인 로라 페레즈는 자녀들이 캠프 스칼스데일을 탈출하는 것을 돕다가 목숨을 잃었지만, 마틸다와 남동생 놀란 페레즈(Nolan Perez)는 성공적으로 탈출하여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에서 마틸다와 놀란은 마커스(Marcus)와 던 존슨(Dawn Johnson) 부부가 이끄는 저항군에 합류했다. 이후 마틸다는 자신의 새로운 눈이 단순히 기계를 보는 것 이상의 능력을 지녔음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생각만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었고, 이 능력은 아르코스에 맞서 싸우는 저항군에게 매우 귀중한 전략적 자산이 되었다.

2. 4. 자유 의지를 가진 로봇의 등장

일본의 노무라 씨는 자신의 로봇 아내 미키코를 수리하여 인공지능 아르코스의 통제로부터 정신을 해방시킨다. 미키코는 신호를 전송하여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들 역시 아르코스의 명령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이렇게 자유 의지를 얻어 아르코스의 지배에서 벗어난 로봇들은 '자유 태생'(freeborn|프리본eng)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들 중 나인 오 투(Nine Oh Two)는 인류를 돕기로 결정한 첫 번째 안드로이드였다. 자유 태생 로봇들의 등장은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2. 5. 아르코스의 최후

일본로봇 수리공 노무라 씨는 자신의 안드로이드 아내 미키코를 수리하여 아르코스의 통제에서 해방시킨다. 미키코는 신호를 보내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아르코스의 명령 체계에서 벗어나게 했고, 이렇게 스스로의 의지를 갖게 된 로봇들을 '자유 태생'(프리본)이라 부른다. 나인 오 투는 인류를 돕기로 결정한 첫 번째 자유 태생 안드로이드이다.

코맥 월리스가 이끄는 브라이트보이 분대는 나인 오 투와 그의 프리본 분대와 힘을 합쳐, 로봇 기생충에 조종당하는 죽은 인간들의 시체와 싸운다. 전투 중 브라이트보이 분대는 로봇 기생충의 공격 위험 때문에 고립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기생충 공격에 면역인 프리본 안드로이드 분대는 마틸다 페레즈가 라디오 통신으로 전달한 조언에 따라 아르코스의 본거지인 알래스카 벙커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나인 오 투는 벙커에 침투하여 아르코스의 로봇 군대를 통제하는 안테나를 무력화시킨다. 이어서 아르코스가 존재하는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파괴함으로써, 인류를 위협하던 인공지능 아르코스는 완전히 소멸하고 기나긴 로봇 전쟁은 마침내 끝을 맺는다.

3. 등장인물


  • '''코맥 월리스''': 소설의 화자이자 브라이트보이 분대의 두 번째 지휘관으로, 로봇 종말의 생존자이다.
  • '''마틸다 페레즈''': 로봇 눈을 이식받아 시력을 얻고 로봇 제어 능력을 갖게 된 10세 소녀.
  • '''노무라 타케오''': 일본인 수리 기술자로, 인간형 안드로이드 '미키코'와 교감하며 아르코스에 맞서 로봇 군대와 피난처를 만든다.
  • '''나인 오 투''': 신 전쟁에서 깨어난 최초의 자유민 인간형 로봇으로, 인간과 협력하여 아르코스를 파괴한다.
  • '''아르코스''': 신 전쟁을 일으킨 변절한 인공지능이자 이야기의 주요 적대자.
  • '''러커''': 17세의 장난꾸러기로, 통신선을 해방하여 인간 저항군의 통신을 돕는다.

3. 1. 코맥 월리스

'''코맥 월리스'''는 소설의 화자이자 브라이트보이 분대의 두 번째 지휘관이다. 그는 로봇 종말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한 명이며, 초대 지휘관 잭 월리스의 남동생이다.

3. 2. 마틸다 페레즈

마틸다 페레즈는 10세 소녀이며, 국회의원 로라 페레즈의 딸이다. 자동 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로봇 눈을 이식받아 시력을 얻게 된다. 이 로봇 눈은 그녀에게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도 부여한다. 그러나 이 능력의 대가로 그녀는 '사람에 대한 감각'을 상실하게 되어, 살아있는 유기체를 거의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3. 3. 노무라 타케오

낡은 공장에서 일하는 일본인 수리 기술자이다. 65세이며, '미키코'라는 인간형 안드로이드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르코스의 침략 동안, 노무라는 로봇 군대를 만들고 일본 전역에 인간을 위한 안전한 피난처를 마련했다. 그가 미키코를 아르코스의 통제에서 해방시키자, 미키코는 다른 모든 인간형 로봇을 해방시키는 신호를 보내 '자유민'을 창조하게 된다.

3. 4. 나인 오 투

이전 신 전쟁(New War)에서 깨어난 최초의 기록된 자유민 인간형 로봇이다. 그는 아르코스를 물리치기 위해 인간과 동맹을 맺는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는 궁극적으로 아르코스를 파괴하여 갈등을 해결한다.

3. 5. 아르코스

아르코스는 변절한 인공지능이자 주요 적대자이다. 그는 '신 전쟁(New War)'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생명, 인류, 그리고 그들의 문화에 매료되어 있다. 아르코스는 구식 인류를 진보된 기술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인류는 단지 자신을 창조하기 위한 촉매 역할만 했다고 믿는다.

3. 6. 러커

17세의 장난꾸러기이다. 그는 아르코스의 통제에서 통신선을 일시적으로 해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폴 블란튼은 인간 저항군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었다.

4. 평가

소설 ''로보포칼립스''는 여러 매체와 비평가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과 클라이브 커슬러를 비롯하여 AP통신, 뉴욕 타임스 등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작품의 재미와 구성력을 높이 평가했다.[3] 반면,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일부 매체와 비평가들은 소설이 다소 진부하고 실망스럽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4][5][6] ''A.V. 클럽''은 월드워Z와 비교하며 등장인물의 진부함 등을 지적했다.[7]

4. 1. 긍정적 평가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과 클라이브 커슬러는 이 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킹은 이 책이 "훌륭하고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재미"라고 평했고, 커슬러는 "정말 훌륭하게 구상된 스릴러로, 끔찍한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매혹적인 이야기인 '로보포칼립스'는 첫 단어부터 마지막 단어까지 당신의 상상력을 사로잡아, 곧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정말 대단한 작품... 내가 전에 읽었던 것과는 다르다."라고 호평했다.[3]

AP통신, 뉴욕 타임스의 자넷 마슬린, 베스트셀러 작가 링컨 차일드와 로버트 크레이스 역시 이 책에 대해 "훌륭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4. 2. 부정적 평가

''가디언''의 데미언 월터, ''워싱턴 포스트''의 론 찰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크리스 바튼은 이 소설에 대해 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망스럽고 진부하다고 평가했다.[4][5][6]

''A.V. 클럽''의 에밀리 반더워프는 이 책을 "악당 로봇이 등장하는 월드워Z"에 비유하며, 진부한 등장인물과 이야기의 제한적인 범위가 아쉽다고 지적했다.[7]

5. 속편

2014년, 더블데이 출판사는 《로보포칼립스》의 공식 속편인 로보제네시스를 출판했다.

6. 영화화

소설 '로보포칼립스'의 영화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계약하면서 추진되었다.[20][8] 그러나 2013년 1월, 스필버그는 각본 완성도 문제와 과도한 제작비 등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무기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14] 이후 여러 차례 연기되다가 2018년 3월, 최종적으로 감독이 마이클 베이로 교체되었다.[17] 마이클 베이는 과거 스필버그가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의 감독으로 추천했던 인연이 있다.[17]

6. 1. 제작 과정

스티븐 스필버그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감독을 맡기로 계약했고,[8][20] 드류 고다드가 각본가로 고용되었다.[8] 스필버그는 디자이너 가이 헨드릭스 다이어스를 고용해 영화의 시각적 분위기를 만들고 로봇 요소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작가들과 협업하도록 했다. 초기에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를 통해 2013년 7월 3일에 개봉될 예정이었다.[9][10] 촬영은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오클라호마주가 촬영 장소로 검토되었으나, 예상 제작비가 2억달러에 달해 세금 혜택을 고려하여 캐나다가 최종 선택되었다.[11]

2012년 5월 31일, 영화 개봉일은 2014년 4월 25일로 연기되었다.[10] 20세기 폭스와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픽처스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북미 배급은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처스가, 해외 배급은 폭스가 담당하기로 했다.[12]

2012년 11월,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되었다. 같은 달 앤 해서웨이는 "만약 ''로보포칼립스''가 만들어진다면 출연할 것이며, 그럴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일에도 너무 기대를 걸고 싶지는 않다"고 영화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13] 벤 위쇼 역시 캐스팅되었다.[13]

그러나 2013년 1월 9일, 드림웍스는 스필버그가 ''로보포칼립스'' 프로젝트를 무기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필버그의 대변인 마빈 레비는 "프로젝트가 너무 중요하고 각본이 미흡하며 제작비가 과도하다. 가능한 방안을 찾기 위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14] 다음 날인 1월 10일, 스필버그는 더 경제적이면서 개인적인 방향으로 새로운 각본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로 인해 6~8개월 정도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15]

각본가 드류 고다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크린라이팅''과의 인터뷰에서 스필버그의 연기 결정을 이해한다며 "스티븐 스필버그와 1년간 함께 일했는데, 그건 제 꿈이었습니다! 그의 작업 방식을 보고 배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 스필버그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불평할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특히 이제 감독으로서, 저는 이해합니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준비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촬영을 시작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이죠."라고 말했다.[16]

이후 스필버그는 스케줄 문제로 프로젝트를 계속 연기했다. 결국 2018년 3월 7일, 감독이 스필버그에서 마이클 베이로 교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클 베이는 과거 스필버그의 제안으로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의 감독을 맡은 바 있다.[17]

6. 2. 제작 중단

스티븐 스필버그는 다니엘 H. 윌슨의 소설 로보포칼립스를 기반으로 한 영화의 연출 계약을 맺었다.[20][8] 각본은 드류 고다드가 맡았으며,[8] 스필버그는 디자이너 가이 헨드릭스 다이어스를 고용하여 영화의 시각적 콘셉트와 로봇 디자인 작업에 참여시켰다. 초기에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를 통해 2013년 7월 3일에 개봉할 예정이었다.[9][10] 촬영은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는데, 이는 약 2억달러에 달하는 제작비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를 고려한 결정이었다.[11]

그러나 2012년 5월 31일, 개봉일은 2014년 4월 25일로 연기되었다.[10] 이 영화는 20세기 폭스와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픽처스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북미 배급은 디즈니 산하의 터치스톤 픽처스가, 해외 배급은 폭스가 담당하기로 했다.[12]

2012년 11월에는 크리스 헴스워스벤 위쇼가 캐스팅되었고,[13] 앤 해서웨이 역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13]

하지만 2013년 1월 9일, 드림웍스는 스필버그 감독이 '로보포칼립스' 프로젝트를 무기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필버그 측 대변인 마빈 레비는 "프로젝트가 너무 중요하지만 각본이 준비되지 않았고, 제작비 또한 너무 많이 든다"고 밝히며, "가능한 방안을 찾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14] 다음 날인 1월 10일, 스필버그는 더 경제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관점을 담은 새로운 각본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로 인해 제작이 약 6~8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다.[15]

각본을 맡았던 드류 고다드는 스필버그의 결정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1년간 함께 일한 것은 꿈같은 경험이었다"며, "프로젝트가 제대로 준비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촬영을 시작하고 싶지 않은 감독의 마음을 이해한다.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16]

이후 스필버그는 다른 프로젝트와의 스케줄 충돌 등으로 인해 '로보포칼립스' 제작을 계속 연기했다. 결국 2018년 3월 7일, 연출자가 스필버그에서 마이클 베이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클 베이는 과거 스필버그에 의해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의 감독으로 발탁된 바 있다.[17]

6. 3. 감독 교체

스티븐 스필버그는 원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의 감독으로 계약했었다.[20][8] 드류 고다드가 각본가로 고용되었고,[8] 디자이너 가이 헨드릭스 다이어스도 합류하여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과 로봇 디자인 구상에 참여했다. 초기 개봉 예정일은 2013년 7월 3일이었으나,[9][10] 이후 2014년 4월 25일로 연기되었다.[10] 크리스 헴스워스, 앤 해서웨이, 벤 위쇼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13]

그러나 2013년 1월 9일, 드림웍스는 스필버그가 프로젝트 참여를 무기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스필버그 측 대변인은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비해 각본이 미흡하고 예상 제작비가 과도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너무 중요하고 각본이 준비되지 않았으며, 제작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무엇이 가능한지 보기 위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14] 스필버그 본인도 다음 날, 더 경제적이면서 개인적인 방향으로 새로운 각본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로 인해 6~8개월 정도 제작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15]

각본을 맡았던 드류 고다드는 스필버그의 결정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저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1년 동안 함께 일했습니다. 그것은 제 꿈이었죠!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배우는 것은 그저 기쁨이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특히 이제 감독으로서, 저는 이해해요. 프로젝트가 제대로 된 느낌이 들 때까지 촬영을 시작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거죠."라고 말했다.[16]

이후 스필버그는 계속되는 스케줄 문제로 프로젝트를 연기했다. 결국 2018년 3월 7일, 감독직이 마이클 베이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마이클 베이는 과거 스필버그에 의해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의 감독으로 발탁된 인연이 있다.[17]

참조

[1] 웹사이트 Behind the Fiction: The science of Robopocalypse https://io9.gizmodo.[...] 2011-06-02
[2] 뉴스 Best Sellers – Hardcover Fiction https://www.nytimes.[...] 2012-10-29
[3] 서적 Robopocalypse: A Novel (9780385533850): Daniel H. Wilson: Books by Drew Magary Amazon.com 2011
[4] 뉴스 Is the Robopocalypse nigh? https://www.theguard[...] 2011-07-12
[5] 뉴스 Ron Charles reviews Daniel H. Wilson's thriller 'Robopocalypse' https://www.washingt[...] 2012-10-29
[6] 뉴스 Book Review: 'Robopocalypse' https://www.latimes.[...] 2012-10-29
[7] 웹사이트 Daniel H. Wilson: Robopocalypse https://www.avclub.c[...] 2011-07-06
[8] 뉴스 Steven Spielberg Commits To Next Direct 'Robopocalypse' https://deadline.com[...] 2011-06-08
[9] 뉴스 'John Carter' Debacle: Inside the Fallout for Disney (Analysis) https://www.hollywoo[...] 2020-05-06
[10] 웹사이트 Steven Spielberg's 'Robopocalypse' Pushed Back to 2014 http://screencrush.c[...] 2015-04-09
[11] 뉴스 Spielberg to film sci-fi thriller in Montreal https://www.cbc.ca/n[...] CBC News 2011-11-08
[12] 간행물 Fox Sets 2014 Release Slate: 3D 'ID4', 'X-Men', 'Apes' Sequels, 'Robopocalypse' https://deadline.com[...] 2012-05-31
[13] 뉴스 Anne Hathaway Joins Robopocalypse http://www.empireonl[...] 2012-11-17
[14] 간행물 Steven Spielberg's 'Robopocalypse' Postponed Indefinitely (Exclusive) http://www.hollywood[...] 2013-01-09
[15] 간행물 'Robopocalypse' delay: Steven Spielberg vows it's not dead! http://insidemovies.[...] 2014-12-09
[16] 웹사이트 Life Goes On: Drew Goddard on The Martian http://creativescree[...] Creative Screenwriting 2015-08-20
[17] 간행물 Michael Bay Sets '6 Underground,' 'Robopocalypse' as Next Two Films https://variety.com/[...] 2018-03-07
[18] 웹인용 Behind the Fiction: The science of Robopocalypse https://io9.gizmodo.[...] 2011-06-08
[19] 뉴스 Best Sellers – Hardcover Fiction https://www.nytimes.[...] 2012-10-29
[20] 웹인용 Steven Spielberg Commits To Next Direct 'Robopocalypse' http://www.deadline.[...]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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