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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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그마는 고체 결정이 부유하는 액체 암석으로, 주로 지하 수십 킬로미터에서 수백 킬로미터 깊이의 상부 맨틀에서 생성된다. 마그마는 물리화학적 성질에 따라 점성, 온도, 밀도 등이 다르며, 이산화규소 함량에 따라 장석질, 중성, 염기성, 초염기성 마그마 등으로 분류된다. 마그마는 암석의 녹는점, 물의 첨가, 온도 증가 등의 요인에 의해 생성되며, 감압 용융, 물과 이산화탄소의 영향, 온도 상승 등의 과정을 거쳐 생성될 수 있다. 마그마는 분별 결정 작용, 마그마 혼합, 동화 작용 등의 과정을 통해 진화하며, 지구 내부의 부력에 의해 상승하여 마그마 덩어리를 형성하고, 심성 작용과 화산 활동을 통해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마그마는 판 발산 경계, 판 수렴 경계, 판 내부의 열점 등에서 발생하며, 에너지 생산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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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 |
---|---|
지도 정보 | |
개요 | |
정의 | 지구 표면 아래에서 발견되는 뜨겁고 반유동적인 물질 |
어원 | 그리스어 'μάγμα(마그마, 걸쭉한 연고)'에서 유래 |
관련 분야 | 지질학, 화산학 |
물리적 특성 | |
상태 | 반유동성 |
온도 | 고온 (정확한 범위는 구성 성분에 따라 다름) |
구성 성분 | 녹은 암석 휘발성 물질 결정체 |
주요 원소 | 산소 규소 알루미늄 철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
생성 및 이동 | |
생성 위치 | 지구 내부 깊은 곳 |
이동 경로 | 지각의 약한 부분을 따라 상승 |
주요 작용 | 화산 활동 지진 지각 변동 |
마그마의 종류 | |
현무암질 마그마 | 철과 마그네슘 풍부 비교적 온도가 높음 점성이 낮음 |
안산암질 마그마 | 규소 함량이 중간 정도 현무암질 마그마보다 점성이 높음 |
유문암질 마그마 | 규소 함량이 높음 점성이 높음 폭발적인 화산 활동과 관련됨 |
데사이트질 마그마 | Puna 지열 벤처 Wellfield에서 발견됨 화산 용암류의 일부에서 발견됨 |
마그마의 역할 | |
지각 변동 | 판 구조론에서 중요한 역할 |
화산 활동 | 지표면으로 분출되어 새로운 지형 형성 |
광물 자원 | 다양한 광물 자원 형성 |
열원 | 지열 에너지의 원천 |
마그마 관련 연구 | |
연구 분야 | 마그마의 생성 과정 화학적 조성 분석 물리적 특성 연구 화산 활동 예측 |
주요 연구 방법 | 지구화학 분석 실험실 연구 지진파 분석 모델링 |
연구 결과 활용 | 지열 에너지 개발 화산재해 예측 및 대비 지질학적 이해 증진 |
기타 | |
언급된 지역 | 동태평양 해령 Puna 지열 벤처 Wellfield (하와이 빅 아일랜드) Skaergaard 관입암 |
2. 마그마의 물리화학적 성질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고체 결정이 부유하는 액체 암석으로 구성된다.[14] 마그마가 지표면에 가까워지면 상부 압력이 감소하고, 용해된 기체가 액체에서 거품으로 빠져나오므로, 지표면 근처의 마그마는 고체, 액체, 기체의 상으로 구성된다.[15]
점성은 마그마의 거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용융체 특성이다. 일반적인 규산염 용암의 온도는 페르마그마의 경우 약 800°C에서부터 마피아 용암의 경우 1200°C까지 다양하지만, 같은 용암의 점성은 104 cP (10 Pa⋅s)에서부터 1011 cP (108 Pa⋅s)까지 다양하다. 점성은 주로 구성 성분에 의해 결정되지만 온도에도 의존한다. 페르마그마가 마피아 용암보다 온도가 낮은 경향은 점성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든다.
규소 이온은 크기가 작고 전하량이 높아 네 개의 산소 이온과 배위 결합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훨씬 작은 규소 이온 주위에 사면체 배열을 형성한다. 이것을 '실리카 사면체'라고 한다. 규소 함량이 낮은 마그마에서는 이러한 실리카 사면체가 분리되어 있지만, 규소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실리카 사면체가 부분적으로 중합되어 가교 산소 이온으로 연결된 사슬, 시트 및 실리카 사면체 덩어리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는 마그마의 점성을 크게 증가시킨다.
중합 경향은 NBO/T로 표현되는데, 여기서 NBO는 비가교 산소 이온의 수이고 T는 망상 형성 이온의 수이다. 규소는 주요 망상 형성 이온이지만, 나트륨이 풍부한 마그마에서는 알루미늄도 망상 형성체로 작용하며, 다른 망상 형성체가 부족할 때는 삼산화철도 망상 형성체로 작용할 수 있다. 다른 대부분의 금속 이온은 중합 경향을 감소시키며 망상 변형체로 설명된다. 순수한 용융 실리카로만 형성된 가상의 마그마의 경우 NBO/T는 0이 되는 반면, 망상 형성체가 매우 적어 중합이 일어나지 않는 가상의 마그마의 경우 NBO/T는 4가 된다. 현무암질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NBO/T가 0.6~0.9이고, 안산암질 마그마는 0.3~0.5이고, 유문암질 마그마는 0.02~0.2이다. 물은 망상 변형체로 작용하며, 용존 수분은 용융체 점성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이산화탄소는 망상 변형체를 중화시키므로, 용존 이산화탄소는 점성을 증가시킨다. 고온 용융체는 산소와 망상 형성체 사이의 결합을 끊는 데 필요한 열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에 점성이 더 낮다.[15]
대부분의 마그마에는 다양한 광물의 고체 결정, 코마타이트로 알려진 이질적인 암석 조각 및 이전에 고화된 마그마 조각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마그마의 결정 함량은 틱소트로피 및 전단 박화 특성을 부여한다.[27] 다시 말해, 대부분의 마그마는 유동 속도가 전단 응력에 비례하는 뉴턴 유체처럼 작용하지 않는다. 대신, 일반적인 마그마는 항복 응력이라고 하는 응력 한계를 넘을 때까지 유동에 대한 상당한 저항을 보이는 빙엄 유체이다. 결정 함량이 약 60%에 이르면 마그마는 유체처럼 작용하지 않고 고체처럼 작용하기 시작한다. 용융된 암석과 결정의 이러한 혼합물은 때때로 '결정 슬러리'로 설명된다.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점탄성이기도 하다. 즉, 낮은 응력 하에서는 액체처럼 흐르지만, 가해진 응력이 임계값을 초과하면 용융체는 응력 완화만으로는 응력을 충분히 빠르게 소산할 수 없어 일시적인 균열 전파가 발생한다. 응력이 임계 한계 미만으로 감소하면 용융체는 다시 점성적으로 완화되고 균열이 치유된다.[28]
마그마의 온도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700℃에서 1400℃ 범위에 있다.[29] 매우 드문 탄산염암 마그마는 490℃만큼 낮을 수도 있고, 코마타이트 마그마는 1600℃만큼 높았을 수도 있다.[30] 하와이에서의 시추처럼 지열 지대 시추 과정에서 2488m 깊이에서 유문암질 마그마체가 관통되었는데, 이때 마그마의 온도는 1050℃로 추정되었다.[13]
대부분의 마그마에는 액상에 고체 결정이 현탁되어 있다. 이는 마그마의 온도가 마그마가 완전히 고체화되는 온도인 고상선과 마그마가 완전히 액체 상태인 온도인 액상선 사이에 있음을 나타낸다.[14] 열곡대 아래에서 생성된 마그마는 약 1300℃에서 1500℃의 온도에서 시작하며, 맨틀 플룸에서 생성된 마그마는 1600℃만큼 높을 수 있다. 섭입대에서 생성된 마그마의 온도는 1060℃만큼 낮을 수 있다.
마그마의 밀도는 주로 구성 성분에 따라 달라지며, 철 함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31]
마그마는 압력이 낮거나 온도가 높을수록 약간 팽창한다.[31] 마그마가 지표면에 가까워지면, 용해된 가스가 액체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이러한 기포는 깊은 곳에서 마그마의 밀도를 상당히 감소시키고, 처음부터 지표면으로 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마그마에는 다양한 화산 가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농도는 매우 다를 수 있다. 일반적인 마그마 가스는 수증기이며, 이산화탄소[26]와 이산화황이 그 뒤를 잇는다. 황화수소, 염화수소, 불화수소도 주요 마그마 가스에 포함된다.
마그마 내 마그마 가스의 용해도는 압력, 마그마 조성,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용암으로 분출되는 마그마는 매우 건조하지만, 깊은 곳의 압력이 큰 마그마는 10%를 초과하는 용존 수분을 포함할 수 있다. 물은 저 실리카 마그마보다 고 실리카 마그마에 약간 덜 용해된다. 1,100 °C 및 0.5 기가파스칼에서 현무암질 마그마는 8%의 H2O를 용해할 수 있는 반면, 화강암 페그마타이트 마그마는 11%의 H2O를 용해할 수 있다. 그러나 마그마는 일반적인 조건에서 반드시 포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마그마 조성 | H2O 농도 (wt %) |
---|---|
MORB (토레이이트) | 0.1 – 0.2 |
해양섬 토레이이트 | 0.3 – 0.6 |
알칼리 현무암 | 0.8 – 1.5 |
화산호 현무암 | 2–4 |
바사나이트 및 네펠리나이트 | 1.5–2 |
화산호 안산암 및 유문암 | 1–3 |
대륙주변 안산암 및 유문암 | 2–5 |
유문암 | 최대 7 |
이산화탄소는 물보다 마그마에 훨씬 덜 용해되며, 깊은 곳에서도 종종 별개의 유체 상으로 분리된다. 이는 깊은 곳에서 마그마에서 형성된 결정 내 이산화탄소 유체 포유물의 존재를 설명한다.
마그마에는 휘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물과 이산화탄소가 주성분이며, 유황, 염소 등의 성분이 용해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마그마 중의 광물 결정에 흡수되지 않고, 마그마 분화 과정이 진행되어도 액체 부분에 남는다. 마그마가 냉각 고화될 때 휘발성 성분은 암석(화성암)에 남지 않고 화산 가스 형태로 방출된다. 휘발성 물질의 구성비는 다양하지만, 플레이트(판) 섭입대의 마그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물과 염소가 많은 경향이 있다. 이는 해수가 마그마 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75]
2. 1. 구성 성분
대부분의 마그마는 규소가 풍부하다.[8] 규산염 마그마는 지구 지각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인 산소와 규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용융 혼합물이며, 소량의 알루미늄, 칼슘, 마그네슘, 철, 나트륨, 칼륨 및 기타 많은 원소가 소량 포함되어 있다. 암석학자들은 규산염 마그마의 조성을 마그마에 존재하는 주요 원소(산소 제외)의 산화물의 무게 또는 몰 질량 분율로 나타낸다.마그마의 많은 특성(예: 점성 및 온도)이 이산화규소 함량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기 때문에, 규산염 마그마는 이산화규소 함량에 따라 장석질, 중성, 염기성, 초염기성의 네 가지 화학적 유형으로 나뉜다.[18]
규산염이 아닌 마그마는 규산염이 아닌 광물 퇴적물의 국부적인 용융[16] 또는 마그마가 서로 불혼합성인 규산염과 비규산염 액체상으로 분리됨으로써 형성될 수 있다.[17]
2. 1. 1. 장석질 마그마
장석질 마그마는 이산화규소(SiO₂) 함량이 63%를 초과하는 마그마이다. 유문암과 데이사이트 마그마가 이에 해당한다.[19] 이산화규소 함량이 매우 높아 점성이 매우 크다. 1200 °C의 고온 유문암 마그마는 108 센티푸아즈(cP) (105 Pa⋅s), 800 °C의 저온 유문암 마그마는 1011 cP (108 Pa⋅s)의 점성을 가진다. 참고로 물의 점도는 약 1 cP (0.001 Pa⋅s)이다.점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장석질 용암은 보통 폭발적으로 분출하여 화산쇄설암 퇴적물을 생성한다. 그러나 유문암 용암이 유동적으로 분출하여 용암 첨탑, 용암 돔, 쿨레(두껍고 짧은 용암류)를 형성하기도 한다. 용암은 분출될 때 파쇄되어 블록 용암류를 생성하며, 여기에는 흑요암이 포함되기도 한다.
장석질 용암은 800 °C의 낮은 온도에서도 분출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북서부의 스네이크강 평원과 같이 매우 뜨거운 (950 °C 초과) 유문암 용암은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흐르기도 한다.
2. 1. 2. 중성 마그마
중성 마그마는 52%~63%의 실리카를 함유하며, 알루미늄 함량은 낮고, 장석질 마그마보다 마그네슘과 철이 다소 풍부한 경향이 있다. 중성 용암은 안산암 돔과 블록 용암을 형성하며, 안데스 산맥과 같이 경사가 급한 성층화산에서 발견될 수 있다.[20] 또한 일반적으로 더 뜨거우며, 온도 범위는 850~1100°C이다. 실리카 함량이 낮고 분출 온도가 높기 때문에 점성이 훨씬 낮은 경향이 있으며, 1200°C에서 일반적인 점성은 3.5 × 106 cP (3,500 Pa⋅s)이다. 이는 부드러운 땅콩버터의 점성보다 약간 높다.[20] 중성 마그마는 반정을 형성하는 경향이 더 크다. 철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으면 각섬석이나 휘석 반정을 포함한 더 어두운 기질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20]2. 1. 3. 염기성 마그마
염기성 마그마는 마피크(mafic) 또는 현무암질 마그마라고도 불리며, 52%에서 45%의 실리카 함량을 가지고 있다. 철-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일반적으로 1100℃에서 1200℃의 온도에서 분출된다. 점성은 비교적 낮지만(104 에서 105 cP, 즉 10 에서 100 Pa⋅s), 여전히 물보다 훨씬 높아 케첩과 비슷한 정도이다. 유동성이 커서 분출구에서 멀리까지 흘러가기 때문에 현무암질 용암은 낮고 넓은 순상 화산이나 현무암 대지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는 현무암 용암의 두께가 한 번에 이동하는 용암 흐름의 두께보다 훨씬 클 수 있는데, 이는 고화된 지각 아래에서 용암이 공급되어 현무암 용암이 "팽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무암질 용암은 블록 용암보다는 ʻAʻā(아아)형 또는 pāhoehoe(파호이호이)형이다. 수중에서는 베개 용암을 형성할 수 있는데, 이는 육지의 내장형 파호이호이 용암과 매우 유사하다.2. 1. 4. 초염기성 마그마
초고철질 마그마는 피크리트 현무암(피크리트 현무암), 코마티아이트, 그리고 보니나이트를 형성하는 고마그네슘 마그마 등이 있으며, 조성과 온도 측면에서 극단적인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마그마들은 모두 실리카 함량이 45% 미만이다.[21] 코마티아이트는 산화마그네슘 함량이 18%를 초과하며, 약 1600°C의 온도에서 분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고온에서는 광물 화합물의 중합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 매우 유동성이 높은 액체 상태를 유지한다. 코마티아이트 마그마의 점성은 경유와 유사한 100~1000 cP (0.1~1 Pa⋅s) 정도로 매우 낮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초고철질 용암은 원생대 이전에 형성된 것이며, 중앙아메리카의 팬네로조익대에서 발견된 소수의 초고철질 마그마는 고온의 맨틀 플룸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는 지구의 맨틀이 너무 식어서 고마그네슘 마그마를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현대적인 코마티아이트 용암은 존재하지 않는다.2. 1. 5. 알칼리성 마그마
일부 규산질 마그마는 특히 대륙 열곡, 깊게 섭입된 판 위에 있는 지역 또는 판내부 열점 지역에서 알칼리 금속 산화물(알칼리 금속 산화물)(나트륨과 칼륨) 함량이 높다.[22] 이들의 실리카 함량은 초염기성암(네펠린 현무암, 바사나이트, 테프라이트)에서부터 장석질암(트라카이트)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아알칼리성 마그마보다 맨틀의 더 깊은 곳에서 생성될 가능성이 더 높다.[22] 감람석 네펠린 현무암 마그마는 초염기성이면서도 고알칼리성이며, 다른 마그마보다 맨틀의 훨씬 더 깊은 곳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22]성분 | 네펠린 현무암 | 토레이이트 피크라이트 | 토레이이트 현무암 | 안산암 | 유문암 |
---|---|---|---|---|---|
SiO2 | 39.7 | 46.4 | 53.8 | 60.0 | 73.2 |
TiO2 | 2.8 | 2.0 | 2.0 | 1.0 | 0.2 |
Al2O3 | 11.4 | 8.5 | 13.9 | 16.0 | 14.0 |
Fe2O3 | 5.3 | 2.5 | 2.6 | 1.9 | 0.6 |
FeO | 8.2 | 9.8 | 9.3 | 6.2 | 1.7 |
MnO | 0.2 | 0.2 | 0.2 | 0.2 | 0.0 |
MgO | 12.1 | 20.8 | 4.1 | 3.9 | 0.4 |
CaO | 12.8 | 7.4 | 7.9 | 5.9 | 1.3 |
Na2O | 3.8 | 1.6 | 3.0 | 3.9 | 3.9 |
K2O | 1.2 | 0.3 | 1.5 | 0.9 | 4.1 |
P2O5 | 0.9 | 0.2 | 0.4 | 0.2 | 0.0 |
2. 1. 6. 비규산염 마그마
지구 표면에는 특이한 조성의 용암이 분출된 사례가 있다. 이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탄산염암과 나트로탄산염암 용암은 탄자니아의 올 도이뇨 레인가이 화산에서 알려져 있으며, 활동적인 탄산염암 화산의 유일한 예이다.[23] 지질 기록상의 탄산염암은 일반적으로 75%가 탄산염 광물이며, 그 외 소량의 실리카 부족 실리케이트 광물(예: 운모와 감람석), 인회석, 자철석, 피로클로어를 포함한다. 이것은 용암의 원래 조성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데, 수열 활동에 의해 나중에 제거된 탄산나트륨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험실 실험에 따르면 방해석이 풍부한 마그마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탄산염암 용암은 안정 동위원소 비율을 보이는데, 이는 이들이 항상 함께 나타나는 고알칼리성 실리카 용암에서 유래하며, 아마도 불혼합 상 분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올 도이뇨 레인가이의 나트로탄산염암 용암은 대부분 탄산나트륨으로 구성되며, 그 양의 약 절반 정도의 탄산칼슘과 약 1.5배 정도의 탄산칼륨, 그리고 소량의 할로겐화물, 플루오린화물, 황산염을 포함한다. 이 용암은 매우 유동적이며 점성은 물보다 약간 높을 뿐이고, 매우 차가운데, 측정된 온도는 491-544°C이다.[24]
- 산화철 마그마는 프로테로조익 동안 형성된 스웨덴 키루나의 철광석의 근원으로 여겨진다.[17] 플리오세 시대의 산화철 용암은 칠레-아르헨티나 국경의 엘 라코 화산 복합체에서 발견된다.[16] 산화철 용암은 불혼합성 분리에 의해 모암인 칼크알칼리성 또는 알칼리성 조성의 마그마에서 분리된 것으로 생각된다.[17] 분출될 때, 용융된 산화철 마그마의 온도는 약 700-800°C이다.[25]
- 황 용암류는 길이 250m이고 너비 10m에 이르며, 칠레 라스타리아 화산에서 발견된다. 이들은 최저 113°C의 온도에서 황 광상이 녹아서 형성되었다.[16]
2. 2. 마그마 가스
마그마에는 다양한 화산 가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농도는 매우 다를 수 있다. 일반적인 마그마 가스는 수증기이며, 이산화탄소[26]와 이산화황이 그 뒤를 잇는다. 황화수소, 염화수소, 불화수소도 주요 마그마 가스에 포함된다.마그마 내 마그마 가스의 용해도는 압력, 마그마 조성,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용암으로 분출되는 마그마는 매우 건조하지만, 깊은 곳의 압력이 큰 마그마는 10%를 초과하는 용존 수분을 포함할 수 있다. 물은 저 실리카 마그마보다 고 실리카 마그마에 약간 덜 용해된다. 1,100 °C 및 0.5 기가파스칼에서 현무암질 마그마는 8%의 H2O를 용해할 수 있는 반면, 화강암 페그마타이트 마그마는 11%의 H2O를 용해할 수 있다. 그러나 마그마는 일반적인 조건에서 반드시 포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마그마 조성 | H2O 농도 (w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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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B (토레이이트) | 0.1 – 0.2 |
해양섬 토레이이트 | 0.3 – 0.6 |
알칼리 현무암 | 0.8 – 1.5 |
화산호 현무암 | 2–4 |
바사나이트 및 네펠리나이트 | 1.5–2 |
화산호 안산암 및 유문암 | 1–3 |
대륙주변 안산암 및 유문암 | 2–5 |
유문암 | 최대 7 |
이산화탄소는 물보다 마그마에 훨씬 덜 용해되며, 깊은 곳에서도 종종 별개의 유체 상으로 분리된다. 이는 깊은 곳에서 마그마에서 형성된 결정 내 이산화탄소 유체 포유물의 존재를 설명한다.
마그마에는 휘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물과 이산화탄소가 주성분이며, 유황, 염소 등의 성분이 용해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마그마 중의 광물 결정에 흡수되지 않고, 마그마 분화 과정이 진행되어도 액체 부분에 남는다. 마그마가 냉각 고화될 때 휘발성 성분은 암석(화성암)에 남지 않고 화산 가스 형태로 방출된다. 휘발성 물질의 구성비는 다양하지만, 플레이트(판) 섭입대의 마그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물과 염소가 많은 경향이 있다. 이는 해수가 마그마 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75]
2. 3. 레올로지 (유동학)
점성은 마그마의 거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용융체 특성이다. 일반적인 규산염 용암의 온도는 페르마그마의 경우 약 800°C에서부터 마피아 용암의 경우 1200°C까지 다양하지만, 같은 용암의 점성은 104 cP (10 Pa⋅s)에서부터 1011 cP (108 Pa⋅s)까지 다양하다. 점성은 주로 구성 성분에 의해 결정되지만 온도에도 의존한다. 페르마그마가 마피아 용암보다 온도가 낮은 경향은 점성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든다.규소 이온은 크기가 작고 전하량이 높아 네 개의 산소 이온과 배위 결합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훨씬 작은 규소 이온 주위에 사면체 배열을 형성한다. 이것을 '실리카 사면체'라고 한다. 규소 함량이 낮은 마그마에서는 이러한 실리카 사면체가 분리되어 있지만, 규소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실리카 사면체가 부분적으로 중합되어 가교 산소 이온으로 연결된 사슬, 시트 및 실리카 사면체 덩어리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는 마그마의 점성을 크게 증가시킨다.
중합 경향은 NBO/T로 표현되는데, 여기서 NBO는 비가교 산소 이온의 수이고 T는 망상 형성 이온의 수이다. 규소는 주요 망상 형성 이온이지만, 나트륨이 풍부한 마그마에서는 알루미늄도 망상 형성체로 작용하며, 다른 망상 형성체가 부족할 때는 삼산화철도 망상 형성체로 작용할 수 있다. 다른 대부분의 금속 이온은 중합 경향을 감소시키며 망상 변형체로 설명된다. 순수한 용융 실리카로만 형성된 가상의 마그마의 경우 NBO/T는 0이 되는 반면, 망상 형성체가 매우 적어 중합이 일어나지 않는 가상의 마그마의 경우 NBO/T는 4가 된다. 현무암질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NBO/T가 0.6~0.9이고, 안산암질 마그마는 0.3~0.5이고, 유문암질 마그마는 0.02~0.2이다. 물은 망상 변형체로 작용하며, 용존 수분은 용융체 점성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이산화탄소는 망상 변형체를 중화시키므로, 용존 이산화탄소는 점성을 증가시킨다. 고온 용융체는 산소와 망상 형성체 사이의 결합을 끊는 데 필요한 열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에 점성이 더 낮다.[15]
대부분의 마그마에는 다양한 광물의 고체 결정, 코마타이트로 알려진 이질적인 암석 조각 및 이전에 고화된 마그마 조각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마그마의 결정 함량은 틱소트로피 및 전단 박화 특성을 부여한다.[27] 다시 말해, 대부분의 마그마는 유동 속도가 전단 응력에 비례하는 뉴턴 유체처럼 작용하지 않는다. 대신, 일반적인 마그마는 항복 응력이라고 하는 응력 한계를 넘을 때까지 유동에 대한 상당한 저항을 보이는 빙엄 유체이다. 결정 함량이 약 60%에 이르면 마그마는 유체처럼 작용하지 않고 고체처럼 작용하기 시작한다. 용융된 암석과 결정의 이러한 혼합물은 때때로 '결정 슬러리'로 설명된다.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점탄성이기도 하다. 즉, 낮은 응력 하에서는 액체처럼 흐르지만, 가해진 응력이 임계값을 초과하면 용융체는 응력 완화만으로는 응력을 충분히 빠르게 소산할 수 없어 일시적인 균열 전파가 발생한다. 응력이 임계 한계 미만으로 감소하면 용융체는 다시 점성적으로 완화되고 균열이 치유된다.[28]
2. 4. 온도
마그마의 온도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700℃에서 1400℃ 범위에 있다.[29] 매우 드문 탄산염암 마그마는 490℃만큼 낮을 수도 있고, 코마타이트 마그마는 1600℃만큼 높았을 수도 있다.[30] 하와이에서의 시추처럼 지열 지대 시추 과정에서 2488m 깊이에서 유문암질 마그마체가 관통되었는데, 이때 마그마의 온도는 1050℃로 추정되었다.[13]대부분의 마그마에는 액상에 고체 결정이 현탁되어 있다. 이는 마그마의 온도가 마그마가 완전히 고체화되는 온도인 고상선과 마그마가 완전히 액체 상태인 온도인 액상선 사이에 있음을 나타낸다.[14] 열곡대 아래에서 생성된 마그마는 약 1300℃에서 1500℃의 온도에서 시작하며, 맨틀 플룸에서 생성된 마그마는 1600℃만큼 높을 수 있다. 섭입대에서 생성된 마그마의 온도는 1060℃만큼 낮을 수 있다.
2. 5. 밀도
마그마의 밀도는 주로 구성 성분에 따라 달라지며, 철 함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31]
지구 내부는 깊은 곳일수록 온도가 높고, 압력 또한 높다. 암석은 압력이 높으면 녹기 시작하는 온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지하에서는 온도가 올라가도 암석은 좀처럼 녹지 않는다. 마그마의 대부분은 지하 수십 킬로미터에서 수백 킬로미터 깊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와 같은 깊은 부분은 상부 맨틀이라고 하는데, 지표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암석과는 다른 조성을 가진 감람암(橄欖巖)이라는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감람암이 일부 녹아서 생기는 마그마는 원래의 감람암과는 다르며, 보통은 현무암질로 되어 있다. 온도가 충분히 높지 않기 때문에 감람암은 항상 일부분밖에 녹지 않으며, 그렇게 형성된 마그마는 조금씩 모여 서서히 상승한다.
마그마는 압력이 낮거나 온도가 높을수록 약간 팽창한다.[31] 마그마가 지표면에 가까워지면, 용해된 가스가 액체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이러한 기포는 깊은 곳에서 마그마의 밀도를 상당히 감소시키고, 처음부터 지표면으로 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3. 마그마의 생성
지구 내부의 온도는 지열구배로 설명되는데, 이는 깊이에 따른 온도 변화율을 나타냅니다. 지열구배는 지구 내부의 방사성 붕괴를 통한 가열과 지표면으로의 열 손실 간의 균형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구 상부 지각에서 지열구배는 평균 약 25 °C/km이지만, 해구와 섭입대에서는 5~10 °C/km로 낮고, 중앙해령이나 맨틀 플룸 근처에서는 30~80 °C/km로 지역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32]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구배는 완만해져 맨틀에서는 느린 대류가 열을 효율적으로 수송하기 때문에 단 0.25~0.3 °C/km로 떨어집니다. 평균 지열구배는 일반적으로 지각이나 상부 맨틀 어디에서도 암석을 녹는점까지 올릴 만큼 가파르지 않으므로, 마그마는 지열구배가 특이하게 가파르거나 암석의 녹는점이 특이하게 낮은 경우에만 생성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서 지표면을 향한 마그마의 상승은 지구 지각을 통한 열 수송에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암석은 압력 감소,[33] 조성 변화(예: 물의 추가),[34] 온도 증가,[35] 또는 이러한 과정의 조합에 따라 녹을 수 있습니다. 운석 충돌로 인한 용융과 같은 다른 메커니즘은 오늘날에는 중요하지 않지만, 지구의 부가 과정 동안의 충돌은 광범위한 용융을 초래했으며, 초기 지구의 외곽 수백 킬로미터는 아마도 마그마 바다였을 것입니다.[36] 지난 수억 년 동안의 큰 운석 충돌은 여러 대규모 화성암 지대의 광범위한 현무암 마그마티즘을 야기한 메커니즘 중 하나로 제안되었습니다.[37]
마그마는 주변 지각에 존재하는 암석보다 고온이다. 이 고온은 지각 아래에 있는 맨틀에서 유래하지만, 맨틀은 고온이기는 하지만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지하에서는 고체 상태로 존재한다.
3. 1. 감압 용융
지구 내부는 깊이에 따라 온도와 압력이 높아진다. 암석은 압력이 높으면 녹는점이 높아져 쉽게 녹지 않지만, 지하 수십에서 수백 킬로미터 깊이의 상부 맨틀에서는 감람암이 부분 용융되어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 감압 용융은 압력 감소로 인해 발생하며,[38] 상부 맨틀에서 마그마를 생성하는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대부분 암석의 고상선 온도는 물이 없을 때 압력이 증가하면 함께 증가한다. 지구 맨틀 깊은 곳의 페리도타이트는 얕은 곳보다 고상선 온도가 더 높을 수 있다. 고체 맨틀의 대류 과정에서 암석이 상승하면 단열 과정에서 팽창하며 약간 냉각되지만, 냉각 정도는 킬로미터당 약 0.3 °C에 불과하다. 반면, 페리도타이트 샘플의 실험 연구에 따르면 고상선 온도는 킬로미터당 3 °C~4 °C 증가한다. 따라서 암석이 충분히 상승하면 용융되기 시작한다. 용융된 작은 방울들은 합쳐져 위쪽으로 관입하며, 이러한 과정은 지구 진화에 매우 중요하다.[39]
감압 용융은 해령에서 해양 지각을 생성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마그마 공급원이다.[39] 판 발산 경계인 중앙해령에서는 해양판이 확장되면서 지하 심부의 고온 맨틀이 상승한다. 맨틀 상승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감람암은 고온을 유지한 채 지표 가까이 상승하여 부분 용융을 시작,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 맨틀 용승류가 존재하는 핫스팟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감람암이 부분 용융하여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된다.[73] 판 내부 화산 활동은 맨틀 플룸 상승 또는 판 내부 신장에 기인한다.[39]
3. 2. 물과 이산화탄소의 영향
지구 내부는 깊이에 따라 온도와 압력이 높아진다. 암석은 압력이 높으면 녹는점도 높아지기 때문에 지하에서는 온도가 높아져도 쉽게 녹지 않는다. 마그마는 대부분 지하 수십에서 수백 킬로미터 깊이의 상부 맨틀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부 맨틀은 감람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분 용융을 통해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40]
마그마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물의 첨가이다. 물은 주어진 압력에서 암석의 용융 온도를 낮춘다.[40] 예를 들어, 약 100km 깊이에서 물이 충분하면 페리도타이트는 약 800 °C에서 녹기 시작하지만, 물이 없으면 약 1,500 °C에서 녹기 시작한다.[40] 섭입대에서 해양 지권으로부터 빠져나온 물은 상부 맨틀의 용융을 유발한다.[41] 이렇게 생성된 수화 마그마는 호상열도를 형성하고, 찰크알칼리질 계열 암석을 형성하여 대륙 지각의 중요한 부분을 이룬다.[41]
이산화탄소 첨가는 물에 비해 마그마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일부 규소 불포화 마그마 생성에는 이산화탄소가 물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이산화탄소가 존재하면, 약 70km 깊이에서 페리도타이트 용융 온도가 약 200 °C 감소한다. 약 200km 깊이에서는 탄산화된 페리도타이트 조성의 초기 용융 온도가 이산화탄소가 없을 때보다 450 °C~600 °C 낮게 측정되었다.[43] 네펠리나이트, 탄산염암, 킴벌라이트와 같은 암석 유형의 마그마는 약 70km 이상의 깊이에서 맨틀로 이산화탄소가 유입된 후 생성될 수 있다.[44]
물이 감람암에 포함되면 고압 하에서의 용융 시작 온도가 현저히 낮아진다.[72] 판 섭입대에서는 해수를 포함한 해양판이 지하로 섭입하면서, 판에서 짜낸 물이 상부 맨틀의 감람암 부분 용융 온도를 낮춰 마그마를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현무암질 마그마를 '''모태 마그마'''라고 부른다.[73]
3. 3. 온도 상승
지구 내부는 깊은 곳일수록 온도와 압력이 높다. 암석은 압력이 높으면 녹는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하에서는 온도가 올라가도 쉽게 녹지 않는다. 마그마는 대부분 지하 수십에서 수백 킬로미터 깊이의 상부 맨틀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깊이는 감람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람암이 부분 용융되어 현무암질 마그마를 형성한다.
온도 상승은 대륙 지각 내에서 마그마가 형성되는 가장 일반적인 메커니즘이다. 맨틀에서 상승한 마그마의 관입은 이러한 온도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판 경계에서 압축으로 인해 두꺼워진 대륙 지각에서도 온도가 암석의 고상선(solidus)을 넘을 수 있다. 인도와 아시아 대륙 지괴 사이의 판 경계가 대표적인 예시인데, 이 경계 북쪽의 티베트 고원은 지각 두께가 약 80km로 일반적인 대륙 지각 두께의 거의 두 배이다. 마그네토텔루릭 자료를 통한 전기 비저항 연구 결과, 티베트 고원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중간 지각 내에 최소 1,000km까지 뻗어 있는 규산염 용융체 층이 발견되었다.[45] 화강암과 유문암은 온도 상승으로 인한 대륙 지각 용융의 결과물로 해석된다.
3. 4. 용융 과정
지구 내부는 깊이에 따라 온도와 압력이 증가한다. 암석은 압력이 높으면 녹는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하에서는 온도가 높아져도 쉽게 녹지 않는다. 마그마는 대부분 지하 수십에서 수백 킬로미터 깊이의 상부 맨틀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부 맨틀은 감람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람암이 부분 용융되면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된다.[46]
암석은 여러 광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광물은 녹는점이 다르기 때문에 암석의 용융은 특정 온도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일어난다.
공융 용융으로 인해 용융체의 조성은 원암과 상당히 다를 수 있다. 부분 용융 정도에 따라 다양한 조성의 마그마가 생성될 수 있는데, 부분 용융 정도가 낮으면(2%~4%) 멜리리타이트와 같은 고알칼리 마그마가, 높으면(8%~11%) 알칼리 감람석 현무암이 생성될 수 있다.[47] 해양 마그마는 3%~15%[48], 찰크알칼리 화강암질암은 최대 15%~30%[49]의 부분 용융으로 생성될 수 있다. 코마티아이트나 피크라이트와 같은 고마그네슘 마그마는 맨틀암의 높은 정도의 부분 용융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46]
비호환 원소는 원암을 구성하는 광물에 잘 들어맞지 않아, 적은 부분 용융에도 용융체에 고농도로 농축된다. 칼륨은 매우 낮은 정도의 부분 용융으로 생성된 용융체에서 매우 풍부해져 람프로파이어, 람프로이트, 킴벌라이트와 같은 특이한 포타슘 암석을 형성할 수 있다.[50]
충분한 암석이 녹으면 작은 용융체 방울이 연결되어 암석을 연화시키고, 지구 내부 압력 하에서 적은 부분 용융만으로도 용융체가 원암에서 짜여져 나올 수 있다.[51] 부분 용융 정도가 30%를 초과하면 용융체는 원암에서 빠르게 분리되지만, 일반적으로 마그마 원암의 30% 미만이 열 공급 고갈 전에 녹는다.[46]
페그마타이트는 지각의 저정도 부분 용융으로,[52] 일부 화강암 조성 마그마는 공융체 용융체이며 지각의 저정도에서 고정도의 부분 용융과 분별 결정작용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53]
4. 마그마의 진화
대부분의 마그마는 역사의 일부분 동안에만 완전히 용융된 상태이다. 더 일반적으로, 마그마는 용융체와 결정, 그리고 때로는 기포의 혼합물이다.[15] 용융체, 결정, 기포는 일반적으로 밀도가 다르므로 마그마가 진화함에 따라 분리될 수 있다.
마그마가 냉각됨에 따라 광물은 일반적으로 용융체에서 서로 다른 온도에서 결정화된다. 이것은 원래 용융 과정을 반대로 하는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용융체는 일반적으로 원래의 원암에서 분리되어 더 얕은 깊이로 이동했기 때문에 결정화의 역과정은 정확히 동일하지 않다. 예를 들어, 용융체가 디옵사이드와 아노르사이트를 각각 50%씩 함유하고 있다면, 아노르사이트는 1274 °C의 공융 온도보다 다소 높은 온도에서 용융체에서 결정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은 남은 용융체를 디옵사이드 43%의 공융 조성으로 이동시킨다. 공융은 디옵사이드와 아노르사이트가 함께 결정화되기 시작하는 온도인 1274 °C에서 도달한다. 용융체가 디옵사이드 90%였다면, 디옵사이드는 공융에 도달할 때까지 먼저 결정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결정이 용융체에 현탁된 채로 남아 있다면, 결정화 과정은 용융체와 고체 광물의 전체 조성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 상황은 ''평형 결정화''로 설명된다. 그러나 1915년 논문 ''규산염 액체 내 결정화-분화''[54]에서 절정에 달한 일련의 실험에서, 노먼 L. 보웬은 포스터라이트, 디옵사이드 및 실리카의 냉각 용융체에서 결정화된 감람석과 디옵사이드의 결정이 지질학적으로 관련된 시간 규모에서 용융체를 통해 가라앉을 것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지질학자들은 그 후 이러한 ''분별 결정 작용''에 대한 상당한 현장 증거를 발견했다.
결정이 마그마에서 분리되면, 잔류 마그마는 모 마그마와 조성이 다를 것이다. 예를 들어, 반려암 조성의 마그마는 초기 형성된 결정이 마그마에서 분리되면 화강암 조성의 잔류 용융체를 생성할 수 있다. 반려암은 약 1,200 °C 근처의 액상선 온도를 가질 수 있으며, 유도된 화강암 조성 용융체는 약 700 °C 정도의 낮은 액상선 온도를 가질 수 있다. 비호환 원소는 분별 결정 작용 중 마그마의 마지막 잔류물과 부분 용융 중에 생성된 최초 용융체에 농축된다. 어느 과정이든 비호환 원소가 풍부한 암석 유형인 페그마타이트를 결정화하는 마그마를 형성할 수 있다. 보웬 반응 계열은 마그마의 이상적인 분별 결정화 순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마그마 조성은 부분 용융과 분별 결정 작용 이외의 과정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그들이 관입하는 암석과 상호 작용하여 그 암석을 용융하고 그 암석과 반응한다. 마그마 방의 지붕 근처에서의 동화 작용과 그 바닥 근처에서의 분별 결정 작용은 동시에 일어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조성의 마그마는 서로 섞일 수 있다. 드물게 용융체는 대조적인 조성의 두 가지 비혼합성 용융체로 분리될 수 있다.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특정 광물이 먼저 결정화되어 분리되는 현상을 분별 결정 작용이라고 한다. 감람암에서 생성된 현무암질 마그마는 주변 암석보다 비중이 가벼워 서서히 상승하여 마그마 챔버에 모인다.[74] 이 과정에서 마그마는 다양한 화학 조성으로 변화하는데, 이를 마그마의 분화라고 한다.[74]
현무암질 마그마는 여러 성분을 포함한 혼합물이므로, 온도가 내려가면 특정 성분이 결정을 형성하여 굳는다.[74] 굳은 결정은 액체보다 비중이 높아 마그마 챔버 바닥으로 가라앉는다.[74] 이처럼 결정화된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남은 액체 부분은 원래 마그마와 다른 화학 조성을 갖게 된다.[74]
실제로는 감람석, 휘석, 사장석 등이 먼저 결정화되고, 이후 각섬석, 정장석 등이 분리된다.[74] 이러한 결정이 분리되면서 마그마 속 이산화 규소 비율은 점차 높아진다.[74]
고온의 마그마 챔버가 주변 암석을 녹여 섞는 경우도 마그마 분화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74] 두꺼운 지각을 가진 대륙이나 일본 열도에서는 현무암질 마그마가 열원이 되어 이산화규소가 풍부한 지각 성분을 녹여 섞이면서 다양한 마그마가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74]
4. 1. 분별 결정 작용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특정 광물이 먼저 결정화되어 분리되는 현상을 분별 결정 작용이라고 한다. 감람암에서 생성된 현무암질 마그마는 주변 암석보다 비중이 가벼워 서서히 상승하여 마그마 챔버에 모인다.[74] 이 과정에서 마그마는 다양한 화학 조성으로 변화하는데, 이를 마그마의 분화라고 한다.[74]현무암질 마그마는 여러 성분을 포함한 혼합물이므로, 온도가 내려가면 특정 성분이 결정을 형성하여 굳는다.[74] 굳은 결정은 액체보다 비중이 높아 마그마 챔버 바닥으로 가라앉는다.[74] 이처럼 결정화된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남은 액체 부분은 원래 마그마와 다른 화학 조성을 갖게 된다.[74]
실제로는 감람석, 휘석, 사장석 등이 먼저 결정화되고, 이후 각섬석, 정장석 등이 분리된다.[74] 이러한 결정이 분리되면서 마그마 속 이산화 규소 비율은 점차 높아진다.[74]
고온의 마그마 챔버가 주변 암석을 녹여 섞는 경우도 마그마 분화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74] 두꺼운 지각을 가진 대륙이나 일본 열도에서는 현무암질 마그마가 열원이 되어 이산화규소가 풍부한 지각 성분을 녹여 섞이면서 다양한 마그마가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74]
4. 2. 마그마 혼합
4. 3. 동화 작용
5. 마그마의 이동과 고결
마그마는 주위의 암석보다 가볍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상부 맨틀 안을 상승한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을 통과하여 지각 속을 더욱 상승하면 지하 10km 깊이 정도에서 부력이 없어져 그곳에 고이게 된다. 이렇게 많은 양의 마그마가 모여 있는 부분을 마그마 덩어리라고 한다. 마그마 덩어리 안의 마그마는 주위의 암석보다도 온도가 높지만 열을 빼앗겨 점차 냉각되면서 결정체가 되어간다. 이때 액체 상태의 마그마 속에 용해되어 있는 가스 성분은 점점 농축되어 압력이 높아진다. 그리고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폭발적으로 분출한다. 이것이 화산 활동의 에너지 형식이다. 화산 밑에는 이와 같은 마그마 덩어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는데, 때로는 훨씬 깊은 부분에서 마그마가 일시에 상승하여 지표에 분출하는 경우도 있다.
마그마는 지구의 맨틀이나 지각 내부에서 온도와 압력 조건이 용융 상태를 유지하는 데 유리한 곳에서 생성된다. 생성 후 마그마는 원암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지표면으로 상승한다. 마그마는 지각을 통과하는 동안 이동하며, 마그마 방에 모여 머무를 수 있다(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그마는 주로 액체 마그마 방이 아닌 지각을 관통하는 결정이 풍부한 죽(mush) 지대에 저장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7]). 마그마는 관입암을 형성하도록 냉각되고 결정화될 때까지, 또는 화산으로 분출될 때까지, 또는 다른 마그마 방으로 이동할 때까지 방 안에 머물 수 있다.
5. 1. 플루토니즘 (심성 작용)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냉각되어 굳어지는 현상을 심성 작용이라고 한다. 마그마 방 내에서 천천히 냉각되는 마그마는 일반적으로 마그마의 조성에 따라 반려암, 섬록암, 화강암과 같은 심성암체를 형성한다. 이 중 일부는 마그마 방의 바닥에 가라앉아 층상암을 형성할 수 있는 집적암을 형성하기도 한다.5. 2. 볼케이니즘 (화산 활동)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하여 용암이 되는 현상을 볼케이니즘(화산 활동)이라고 한다.[62] 마그마는 주위 암석보다 가벼워 부력으로 상승하며, 지하 10km 깊이 정도에서 부력이 없어져 마그마 덩어리를 형성한다. 마그마는 냉각되며 결정화되고, 이 과정에서 가스 성분이 농축되어 압력이 높아져 폭발적으로 분출한다. 용암은 지하 마그마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냉각되고 고체화된다. 이러한 빠른 냉각은 결정이 크게 자라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용융체의 일부는 전혀 결정화되지 않고 유리가 된다. 화산 폭발 전과 도중에 CO2와 H2O와 같은 휘발성 물질은 분출(exsolution)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통해 용융체에서 부분적으로 빠져나간다.[62]6. 마그마의 존재 위치
마그마는 판의 경계부와 판 내부의 특정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마그마가 존재하는 곳은 판의 활동에 기인하여 각 판의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것과 판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이 있다. 마그마의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은 새로운 판이 생성되는 판 발산 경계, 특히 중앙해령으로, 여기서는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된다. 두 번째로 마그마 생산량이 많은 곳은 판 수렴 경계, 특히 해양판의 섭입대이며, 여기서는 현무암질 마그마에서 유문암질 마그마까지 다양한 마그마가 생성된다. 일본 열도도 이 영역에 해당한다.
판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 중 해양성 유형은 하와이가 대표적이며,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 여기서는 맨틀 심부에서 비교적 고온의 상승류(맨틀 플룸)가 존재하는 핫스팟으로 생각된다. 대륙성 유형으로는 아프리카의 리프트 밸리가 있는데, 여기서는 일반적인 규산염 마그마뿐만 아니라 탄산염 마그마인 카보나타이트 등 다양한 마그마가 생성된다. 다이아몬드를 산출하는 킴벌라이트도 대륙 내부에 존재한다.[71]
6. 1. 판 발산 경계 (중앙해령)
판의 활동으로 인해 판의 주변부와 판 내부에서 마그마가 발생한다. 마그마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은 새로운 판이 생성되는 판 발산 경계, 특히 중앙해령이다. 중앙해령은 해양판이 바깥쪽으로 퍼져나가는 곳으로, 이를 채우기 위해 지하 심부에서 고온의 맨틀이 상승한다. 맨틀의 상승 속도가 빨라 감람암(橄欖岩)은 지하 심부의 고온을 유지한 채 지표면 가까이까지 상승하여 부분 용융을 시작,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73] 맨틀 용승류(湧昇流)가 존재하는 핫스팟에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감람암이 부분 용융하여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73]6. 2. 판 수렴 경계 (섭입대)
판 수렴 경계, 특히 해양판의 섭입대에서는 현무암질 마그마에서 유문암질 마그마까지 다양한 마그마가 생성된다. 해양판이 섭입하면서 해수와 함께 섭입된 해양 지각의 탈수 작용으로 인해 맨틀의 용융점이 낮아져 마그마가 생성되는 것이다. 일본 열도도 이 영역에 해당하며, 한반도 역시 과거 이러한 섭입대의 영향을 받았다.6. 3. 판 내부 (열점)
맨틀 심부에서 비교적 고온의 상승류(맨틀 플룸)가 존재하는 핫스팟에서는 맨틀의 용승류(湧昇流)가 존재하여 감람암이 부분 용융하여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73] 해양성 유형의 핫스팟으로는 하와이가 대표적이며,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를 생성한다.7. 과거 지구의 마그마
46억 년 전, 수많은 미행성과 원시행성이 충돌하고 합쳐져 지구가 형성될 때, 충돌 에너지로 인한 고온으로 지표면의 암석이 녹아 마그마 오션을 형성했을 것으로 생각된다.[76] 원시지구와 다른 행성의 충돌을 달의 기원으로 보는 거대 충돌설에서는 충돌 직후 지구 전체가 고온이 되어 지구 전체를 덮는 마그마 오션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구는 탄생 당시 온도가 가장 높았고 현재도 서서히 식고 있기 때문에, 20억 년 전 이전에는 현재의 어떤 마그마보다 고온(1600℃)이며 마그네슘을 많이 함유한 코마티아이트 마그마가 생성되었다.[77]
7. 1. 마그마 오션
행성 표면의 규산염 부분이 녹아 마그마의 바다가 형성된 상태를 마그마 오션이라고 한다. 지구의 경우, 형성의 최종 단계에서 거대 충돌을 경험하면서 마그마 오션이 형성되었다는 설이 있다.[78]8. 마그마와 에너지 생산
아이슬란드 심부 시추 프로젝트(IDDP)는 화산암반의 열을 이용하기 위해 2009년 5,000m 깊이의 구멍 여러 개를 시추하던 중 2,100m 지점에서 마그마를 발견했다.[63] 이는 기록상 세 번째로 마그마에 도달한 사례였으며, IDDP는 이 구멍에 투자하여 IDDP-1이라고 명명했다.[63]
IDDP-1 구멍에는 마그마 근처 바닥에 천공된 시멘트 강철 케이싱이 설치되었다. 마그마 증기의 높은 온도와 압력을 이용하여 36MW의 전력을 생산하여, IDDP-1은 세계 최초의 마그마 증강 지열 시스템이 되었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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