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양로동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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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양로동자구(馬養勞動者區)는 함경북도 무산군 동쪽에 위치한 원목 산지입니다.
역사:

• 광복 전에는 부령군 서상면에 속했습니다.
• 마유산과 남양골의 한 글자씩 따서 지명이 지어졌습니다.
• 1952년 서상면 천중리와 병합하여 무산군 마양리가 되었다가, 1961년에 노동자구로 승격되었습니다.
• 1977년 무산군이 청진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청진직할시 무산군 마양로동자구가 되었습니다.
• 1985년 무산군이 다시 함경북도로 귀속되면서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로동자구가 되었습니다.
• 1989년 일부 지역이 분리되어 청진시 부윤구역 천수동에 편입되었습니다.

• 99.6%가 산지이며, 대부분 해발 1,000~2,000m의 고산지대입니다.
• 곤봉산(1,926m), 고성산(1,754m), 대련골산(1,549m) 등 높은 산들이 있습니다.
• 고성산과 대련골산 사이에는 고성령(1,079m)이 있습니다.
•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산림이며, 잎갈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룹니다.

• 원목 자원이 풍부하여 매년 수만 m³의 통나무를 생산하며, 주로 합판 원료로 이용됩니다.
• 마양합판원목생산사업소, 마양공업림사업소, 마양조림사업소, 마양협동농장 등이 있습니다.

• 마양 사향노루, 마양 송어, 마양 흰족제비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