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존슨 (육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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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클 존슨은 미국의 육상 선수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200m와 400m 단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199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200m 우승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200m와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2관왕을 달성했다. 존슨은 200m에서 19.32초의 세계 기록을 세웠으며, 400m에서도 43.18초의 세계 기록을 보유했으나, 이후 200m 기록은 우사인 볼트에게, 400m 기록은 웨이드 판 니에르케르크에게 깨졌다. 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텔레비전 해설가, 사업가, 그리고 뇌졸중을 겪은 후 회복하여 육상 리그를 출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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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존슨 (육상 선수)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전체 이름 | 마이클 드웨인 존슨 |
| 별칭 | MJ |
| 출생일 | 1967년 9월 13일 |
| 출생지 | 텍사스주댈러스 |
| 거주지 | 캘리포니아주샌라파엘 |
| 키 | 185cm |
| 몸무게 | 78kg |
| 종목 | 단거리 달리기 |
| 대학 팀 | 베일러 베어스 육상 |
| 개인 최고 기록 | |
| 100m | 10.09초 (녹스빌, 1994년) |
| 200m | 19.32초 (애틀랜타, 1996년) |
| 300m | 30.85초 (프레토리아, 2000년) |
| 400m | 43.18초 (세비야, 1999년) |
| 메달 기록 (남자 육상) | |
| 올림픽 | 금 4개 |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금 8개 |
| 굿윌 게임 | 금 4개 |
| 총합 | 금 16개 |
| 올림픽 메달 | |
| 1992 바르셀로나 | 4 x 400m 계주 (금메달) |
| 1996 애틀랜타 | 200m (금메달) |
| 1996 애틀랜타 | 400m (금메달) |
| 2000 시드니 | 400m (금메달) |
| 2000 시드니 | 4 x 400m 계주 (실격) |
|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 | |
| 1991 도쿄 | 200m (금메달) |
| 1993 슈투트가르트 | 400m (금메달) |
| 1993 슈투트가르트 | 4 x 400m 계주 (금메달) |
| 1995 예테보리 | 200m (금메달) |
| 1995 예테보리 | 400m (금메달) |
| 1995 예테보리 | 4 x 400m 계주 (금메달) |
| 1997 아테네 | 400m (금메달) |
| 1999 세비야 | 400m (금메달) |
| 굿윌 게임 메달 | |
| 1990 시애틀 | 200m (금메달) |
| 1994 상트페테르부르크 | 200m (금메달) |
| 1994 상트페테르부르크 | 4 x 400m 계주 (금메달) |
| 1998 뉴욕 | 400m (금메달) |
2. 어린 시절과 경력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어나 자라온 마이클 존슨은 스카이라인 고등학교와 베일러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대학에서 클라이드 하트의 감독 아래에서 훈련받으면서 실내와 실외 양쪽 몇몇의 NVAA 단거리 경주와 계주 타이틀을 우승하였다. 초기 경력 중에 존슨은 자신의 첫 200m 경주에서 20.41초로 학교 기록을 깨고 1600m 계주에서 43.5초의 기록을 세웠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였으나, 선발 시합에서 왼쪽 비골이 부러지고 말았다. 400m 경주에 실격을 당하고 200m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199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존슨이 처음으로 참가한 세계 주요 대회였다. 200m 2차 예선에서는 마지막을 흘리면서도 대회 신기록(당시)(20초05)을 기록했고, 결선에서는 3.4m/s의 맞바람 속에서 20초01로 다시 한번 대회 기록을 갱신하며 우승했다. 2위의 프랭크 프레데릭스를 0.3초 이상 차이로 압도했다.
1989년 미국 실내 선수권 대회에서 400m 2위를 하고, 200m에서 미국 기록 20.59초를 세우고 우승하였다. 시니어 시즌에는 4개의 주요 200m 종목들 중에 3개를 우승하였고, 미국 실내 선수권 대회에서 400m에 참가하면서 계주 우승팀의 최종 주자를 맡았다.
1990년 200m와 400m 양종목에서 세계 등급 1위를 차지한 첫 선수로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졸업하였다. 1991년 도쿄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200m를 우승하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리기 2주 전에 존슨과 그의 대리인이 스페인의 식당에서 식중독에 걸렸다. 체중과 기력을 잃은 존슨은 올림픽에서 200m 우승후보로 보였으나 결승전에 나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1600m 계주의 단원으로 뛸 수 있게되어 2분 55.74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1993년 400m 미국 타이틀을 우승하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400m와 1600m 계주 타이틀을 우승하였다. 계주에서 그의 갈라진 시간 42.91초는 역사상 가장 빠른 400m로 남아있다. 1995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200m와 400m 양종목을 처음으로 우승하였다.
3. 선수 경력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식중독으로 인해 200m 준결승에서 탈락했다.[7] 그러나 1600mR에서는 3번 주자로 출전하여 2분 55초 74의 세계 신기록(당시)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존슨은 44.73초의 기록으로 자신의 구간을 달렸다.
1993년 199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400m와 1600mR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앤커를 맡았던 릴레이에서는 42초 91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33]
1995년 1995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200m에서 19초 79의 대회 신기록(당시), 400m에서도 43초 39의 대회 신기록, 그리고 1600mR(4번 주자)에서도 2분 56초 45로 우승하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200m의 대회 기록은 2007년 세계 육상 오사카 대회에서 타이슨 게이가 기록한 19초 76으로 깨졌다. 20세기에 주요 대회에서 이런 성과를 낸 남자 육상 선수는 없었다.[7]
1996년 전미 올림픽 트라이얼 200m에서 종전의 세계 기록 (19초 72)을 17년 만에 갱신하는 19초 66을 기록했다.[7] 400m에서도 우승하며 미국 대표로 선발되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첫 경기인 400m에서 43초 49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어서 200m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세계 기록을 대폭 갱신하는 19초 32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33] 이 때의 기록은 전반 100m가 10초 12, 후반 100m가 9초 20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이었으며, 그는 "코너 출구에서 승리를 확신했다. 생애 최고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레이스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이 올림픽에서는 릴레이에 출전하지 않았다. 존슨이 기록한 남자 200m 기록은 '''"향후 100년 동안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12년 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사인 볼트가 기록한 19초 30으로 종결되었다. 남자 선수로는 전례가 없는 200m와 400m 양종목을 우승하는 시도를 준비하였다.[7] (두 명의 여자 선수가 같은 해에 두 경주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발레리 브리스코-훅스, 그리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마리 조제 페렉.)
존슨은 황금의 나이키 스파이크 운동화를 신고 올림픽 경기에 들어간 이유로 "황금 슈즈를 가진 사나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1997년, "세계 최고 속도 결정전"으로 당시 100m 9초 84의 세계 기록 보유자 도노반 베일리와의 "150미터 달리기" 대결이 캐나다에서 열렸다. 그러나 존슨이 다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고, 베일리가 승리했다.[13]
같은 해, 다리 부상을 안고 3연패를 목표로 세계 육상 400m에 출전했다. 결국 우승하며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우승 기록인 44초 12는 그의 올림픽 및 세계 육상 타이틀 중 유일하게 44초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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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99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400m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결승에서 43초 18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2016년 개최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웨이드 판 니커크가 43초 03의 세계 신기록을 기록하며 깨졌다. 또한 4×400m 릴레이에서도 우승하며 9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칼 루이스가 보유하고 있던 세계 육상 금메달 획득 최다 기록 "8"을 넘어섰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 400m에서는 올림픽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달성했다. 앤커를 맡았던 릴레이에서도 우승했다. 그러나 4×400m 릴레이의 경우, 멤버인 안토니오 페티그루의 도핑 사용이 밝혀져 2008년 8월에 실격 처리되어, 1999년 세계 육상과 시드니 올림픽의 금메달이 박탈되었다.[15][16][17][18]
2000년 6월 24일, 유진에서 열린 프레폰테인 클래식의 400m에서 대회 기록인 43초 92를 기록했다.
2001년 9월 15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슈퍼 육상 2001에서 스웨덴 릴레이의 앤커로 출전하여 1분 47초 93으로 우승 (DREAM TEAM ([프랭크 프레데릭스|F. 프레데릭스]]→T. 트래멀→S. 크로포드→M. 존슨)). 선수 생활을 마쳤다.
또한, 벤 존슨과의 비교에서 그는 '''"클린 존슨"'''으로 불리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200m와 400m에서 수많은 기록과 타이틀을 독점한 존슨이지만, 이 두 종목을 전문으로 하는 육상 선수는 매우 드물며, 그러한 의미에서도 존슨은 놀랍고 드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존슨은 그의 놀라운 속도 때문에, 평소 훈련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연습 상대가 없어, 전광판 (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을 사용하여 연습을 했다는 일화가 남아있다.
2018년 9월에 뇌졸중을 겪었다. 처음에는 왼쪽 반신이 마비되는 증세를 보였지만, 그 해 11월에는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했다.[36]연도 대회 장소 종목 결과 기록 비고 1998 굿윌 게임 뉴욕(미국) 400m 1위 43초 76 대회 신기록 1999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세비야(스페인) 400m 1위 43초 18 세계 신기록, 4연패 1600mR DSQ 2000 올림픽 시드니(호주) 400m 1위 43초 84 (*2) 1600mR DSQ
(*2) 남자 선수로 400m 종목 2연패는 사상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는 페렉이 1992년과 1996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3. 1. 1991년 ~ 1995년
1991년 도쿄에서 열린 199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존슨은 200m 경주에서 프랭키 프레데릭스를 0.33초 차이로 이기는 이례적인 승리를 거두며 첫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했다. 2차 예선에서는 마지막을 흘리면서도 대회 신기록(당시)(20초05)을 기록했고, 결선에서는 3.4m/s의 맞바람 속에서 20초01로 다시 한번 대회 기록을 갱신하며 우승했다.
1992년 하계 올림픽이 시작되기 2주 전, 존슨과 그의 에이전트는 스페인의 한 식당에서 식중독에 걸렸다.[7] 존슨은 체중과 힘을 모두 잃었고, 200m 준결승에서 6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4 × 400m 릴레이 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고 2:55.74의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 존슨은 44.73초의 기록으로 자신의 구간을 달렸다.
1993년 199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400m와 4 × 400m 릴레이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4 × 400m 릴레이에서 그의 42.91초 분할 시간은 역사상 가장 빠른 400m 기록으로 남아있다.[33]
1995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존슨은 200m와 400m "더블"을 처음으로 달성했다.[7] 20세기에 주요 대회에서 이런 성과를 낸 남자 육상 선수는 없었다.[7] 200m에서 19초 79, 400m에서 43초 39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며, 4 × 400m 릴레이에서도 우승하여 "트리플"을 달성했다.
3. 2.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6년 미국 올림픽 선발 시합에서 200m 19.66초의 기록을 세워 피에트로 멘네아의 17년 기록을 깼다.[7] 그 활약과 함께 존슨은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고, 남자 선수로는 전례가 없는 200m와 400m 양종목을 우승하는 시도를 준비하였다.[7] (두 명의 여자 선수가 같은 해에 두 경주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발레리 브리스코-훅스, 그리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마리 조제 페렉.)
존슨은 황금의 나이키 스파이크 운동화를 신고 올림픽 경기에 들어간 이유로 "황금 슈즈를 가진 사나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이 신발은 자이텔로 만들어졌다.[8] 스파이크 제조업체는 각 무게가 3oz라고 주장한 반면,[8] 다른 출처에서는 각 신발의 무게가 약 94g이라고 언급했다.[9] 왼쪽 신발은 미국 사이즈 10.5였고 오른쪽 신발은 미국 사이즈 11이었는데, 이는 존슨의 오른쪽 발이 더 길기 때문이었다.[8]
7월 29일 400m 결승전에서 43.49초의 올림픽 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8월 1일에 열린 200m 결승전에서는 열린 100m를 10.12초에 달려 19.32초의 세계 기록과 함께 경주를 완료하였는 데,[33] 이 기록은 올림픽 선발 시합에서 세운 전 기록 1초의 10분의 4보다 더 빠른 기록으로 깨졌다. 일부 해설자들은 이 기록을 1968년 하계 올림픽 멕시코시티에서 밥 비먼의 기록을 깬 멀리뛰기에 비유했다.[33] 경주 중 존슨은 다리 근육에 부상을 입어 4 × 400m 계주에서 올림픽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미국 팀은 그 없이도 금메달을 획득했다.[10]
1996년 시즌이 끝난 후 최고 아마추어 선수로서 제임스 E. 설리번 상을 수상하였고[11] ABC 스포츠의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올해의 육상 선수"로 선정되었다.
3. 3.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1997년, 나이키는 마이클 존슨을 200m 세계 기록을 근거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로 홍보했다. 당시 1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도노반 베일리에게 주어지던 비공식적 타이틀임에도, 존슨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m에서 세운 세계 기록 19.32초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로 여기게 했다.[12]
1996년 하계 올림픽 이후, 미국의 스포츠 캐스터 밥 코스타스는 존슨의 200m 기록(19.32초)을 2로 나눈 값(9.66초)이 100m 금메달리스트 도노반 베일리의 기록(9.84초)보다 빠르다고 주장했다.[12] 이는 누가 진정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1997년 7월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당시 스카이돔)에서 150m 경주가 열렸다. 이 경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타이틀 경쟁으로 알려졌으나, 존슨은 100m 지점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권했다.[13]
3. 4. 후의 경력 (1997년 ~ 2000년)
1998년 뉴욕에서 열린 굿윌 경기에서 존슨은 1600m 계주에 최종주자로 나가 2분 54.20초의 세계 기록을 세워 우승하였다.[26] 그러나 이 기록은 안토니오 페티그루가 1997년부터 도핑을 했다고 시인하고, 제롬 영이 1999년 도핑 혐의로 적발되면서 2008년 8월 IAAF에 의해 무효화되었다.[14]
1999년 존슨은 부상으로 세비야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전 4개의 400m 경주에만 참가했다. 미국 선발전에서 실패했지만, IAAF의 특별 정책 덕분에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고, 43.18초의 세계신기록으로 4연속 400m 세계 타이틀을 우승하였다. 이 기록은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 웨이드 반 니에르케르크에게 깨지기 전까지 17년 가까이 유지되었다.[26]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00m 출전에 합격한 후, 존슨은 200m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하였다. 그는 400m에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끝냈다. 그는 33세 12일의 나이로 400m에서 우승하여, 5000m 미만 모든 육상 경기에서 최고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1600m 계주에 최종주자로 나가 5번째 금메달 획득에 목적을 두었으나, 안토니오 페티그루와 제롬 영의 도핑 사실이 밝혀지며 미국 팀은 금메달을 박탈당했다.[15][16][17][18] 페티그루는 2010년에 자살로 사망했다.[18]
존슨은 선수 생활 동안 200m를 19.80초 아래 6번, 400m를 44초 아래로 22번 뛰었다. 그는 2개의 200m 세계기록, 3개의 1600m 계주 세계기록, 2개의 실내 400m 세계기록, 1개의 실외 400m 세계 기록을 남겼다. 그는 '''"클린 존슨"'''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200m와 400m를 모두 전문으로 하는 드문 선수였다. 훈련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상대가 없어 전광판을 사용했다는 일화도 있다.
2018년 9월에 뇌졸중을 겪었으나, 11월에는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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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대회 | 장소 | 종목 | 결과 | 기록 | 비고 |
|---|---|---|---|---|---|---|
| 1998 | 굿윌 게임 | 뉴욕(미국) | 400m | 1위 | 43초 76 | 대회 신기록 |
| 1999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세비야(스페인) | 400m | 1위 | 43초 18 | 세계 신기록, 4연패 |
| 1600mR | DSQ | |||||
| 2000 | 올림픽 | 시드니(호주) | 400m | 1위 | 43초 84 | (*2) |
| 1600mR | DSQ |
(*2) 남자 선수로 400m 종목 2연패는 사상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는 페렉이 1992년과 1996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4. 육상 은퇴 후
마이클 존슨은 2004년 미국 육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1996년 하계 올림픽 200m 경기는 지난 25년간 최고의 육상 경기 순간으로 선정되었다.[33]
은퇴 후 존슨은 텔레비전 해설가로 활동하며, 주로 영국 BBC에서 해설을 맡고 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더 타임스''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한다.[20][21] 2016년 하계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결승전에서 웨이드 판 니에케르크가 자신의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BBC 해설 부스에서 지켜보았다.[22]
2007년에는 텍사스주 맥키니에 10대 육상 선수들과 프로 선수들을 위한 훈련 시설인 마이클 존슨 퍼포먼스(Michael Johnson Performance)를 개장했다.[23] 이 회사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공식 훈련 파트너이며, 댈러스 스타스와 FC 댈러스의 공식 훈련소이다. 또한 아스널과 협력하여 아카데미의 젊은 선수들의 발전을 돕고 있다.[24]
2008년 6월, 존슨은 2000년 하계 올림픽 1600m 계주에서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안토니오 페티그루가 1997년부터 2001년 사이에 경기력 향상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금메달을 반납했다.[25]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미국 남자 1600m 계주 팀의 금메달을 박탈했다.[26] 존슨은 이미 그 메달이 공정하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메달을 반납했었다.[26]
존슨은 NBC의 ''셀러브리티 어프렌티스'' 시즌 9에 참가하여 10위를 기록했다. 201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채널 4를 위해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프리카계 카리브인 스프린터의 우위를 조사하는 다큐멘터리 ''가장 빠른 자의 생존''을 제작했다.[27]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28]
2018년 여름, 존슨은 아메리칸 플래그 풋볼 리그 (AFFL)에 참가한 갓스피드(Godspeed)팀의 공동 주장 겸 코치를 맡았다.[29] 2018년 9월에는 뇌졸중을 겪었으나, 회복 후 "올림픽 정신" 덕분에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30][31] 2024년에는 새로운 육상 리그인 그랜드 슬램 트랙을 출범시켰다.[32]
5. 논란 및 비판
5. 1. 도핑 문제
6. 주요 기록
존슨은 200m를 19.80초 미만으로 6번, 20초 미만으로 23번 달렸으며, 역대 200m 기록 상위 50위 안에 9번 이름을 올리고 있다.[19] 400m를 44초 미만으로 22번 달렸으며, 역대 400m 기록 상위 50위 안에 22번, 상위 10위 안에 4번 이름을 올리고 있다.[19] 그의 선수 경력 동안, 그는 200m에서 두 번, 4 × 400m 릴레이 팀의 일원으로서 세 번, 실내 400m 세계 기록을 두 번, 실외 400m 세계 기록을 한 번, 그리고 300m 기록을 한 번 세웠다.
| 연도 | 100m | 200m | 400m |
|---|---|---|---|
| 1986 | — | 21.30 | — |
| 1987 | — | 20.41 | 46.29 |
| 1988 | — | 20.07 | 45.23 |
| 1989 | 10.29 | 20.05 | 46.49 |
| 1990 | — | 19.85 | 44.21 |
| 1991 | 10.23 | 19.88 | 44.17 |
| 1992 | — | 19.79 | 43.98 |
| 1993 | 10.12 | 20.06 | 43.65 |
| 1994 | 10.09 | 19.94 | 43.90 |
| 1995 | — | 19.79 | 43.39 |
| 1996 | 10.12 | 19.32 | 43.44 |
| 1997 | — | 20.05 | 43.75 |
| 1998 | — | 20.31 | 43.68 |
| 1999 | — | 19.93 | 43.18 |
| 2000 | — | 19.71 | 43.68 |
| 종목 | 기록 | 풍속 | 장소 | 날짜 | 비고 |
|---|---|---|---|---|---|
| 100m | 10초 09 | 녹스빌 (미국) | 1994년 6월 16일 | ||
| 200m | 19초 32 | 애틀랜타 (미국) | 1996년 8월 1일 | 세계 역대 4위 | |
| 300m | 30초 85 |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 2000년 3월 24일 | 세계 역대 2위 (고지 기록) | |
| 400m | 43초 18 | 세비야 (스페인) | 1999년 8월 26일 | 세계 역대 2위, 북미 기록 | |
| 400m | 44초 63 | (실내) | 애틀랜타 (미국) | 1995년 3월 4일 | 세계 역대 3위 |
| 연도 | 대회 | 장소 | 종목 | 결과 | 기록 | 비고 |
|---|---|---|---|---|---|---|
| 1990 | 굿윌 게임 | 시애틀(미국) | 200m | 1위 | 20초 54 | |
| 1991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도쿄(일본) | 1위 | 20초 01 | 대회 신기록 | |
| IAAF 그랑프리 파이널 | 바르셀로나(스페인) | 1위 | 19초 88 | |||
| 1992 | 전미 선수권 | 뉴올리언스(미국) | 1위 | 19초 79 | ||
| 올림픽 | 바르셀로나(스페인) | 6위 (sf) | 20초 78 | |||
| 1600mR | 1위 | 2분 55초 74 | 세계 신기록 | |||
| 1993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슈투트가르트(독일) | 400m | 1위 | 43초 65 | 대회 신기록 |
| 1600mR | 1위 | 2분 54초 29 | 세계 신기록 | |||
| IAAF 그랑프리 파이널 | 런던(영국) | 200m | 3위 | 20초 41 | ||
| 1994 | 굿윌 게임 |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 1위 | 20초 10 | 대회 신기록 | |
| 1995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예테보리(스웨덴) | 1위 | 19초 79 | 대회 신기록 | |
| 400m | 1위 | 43초 39 | 대회 신기록 | |||
| 1600mR | 1위 | 2분 57초 32 | ||||
| IAAF 그랑프리 파이널 | 몬테카를로(모나코) | 200m | 1위 | 19초 93 | ||
| 1996 | 전미 선수권 | 애틀랜타(미국) | 1위 | 19초 66 | 세계 신기록 | |
| 400m | 1위 | 43초 44 | ||||
| 올림픽 | 애틀랜타(미국) | 200m | 1위 | 19초 32 | 세계 신기록, (*1) | |
| 400m | 1위 | 43초 49 | 올림픽 신기록 | |||
| 1997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아테네(그리스) | 1위 | 44초 12 | ||
| 1998 | 굿윌 게임 | 뉴욕(미국) | 1위 | 43초 76 | 대회 신기록 | |
| 1999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세비야(스페인) | 1위 | 43초 18 | 세계 신기록, 4연패 | |
| 1600mR | DSQ | |||||
| 2000 | 올림픽 | 시드니(호주) | 400m | 1위 | 43초 84 | (*2) |
| 1600mR | DSQ |
(*1) 올림픽에서 200m와 400m 2관왕은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였다. 여자 선수로는 발레리 브리스코-훅스 (미국)와 마리-조제 페렉 (프랑스)이 각각 1984년과 1996년에서 달성했다.
(*2) 남자 선수로 400m 종목 2연패는 사상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는 페렉이 1992년과 1996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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