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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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석(明道奭, 1885년 4월 3일 ~ 1954년)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며, 호는 허당(虛堂)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서 출생했습니다.
주요 활동:

• 교육 활동: 1907년 옥기환, 구성전 등과 함께 마산 노동 야학을 운영하여 무산층의 여자 교육과 민족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습니다.
• 3.1 운동 참여: 1919년 3.1 운동 때에는 3월 10일 추산공원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습니다.
• 항일 운동: 1920년 가을, 미국에서 항일 활동을 하던 박용만의 밀사와 중국 봉천성 안동에서 만나 항일 운동 방향을 논의하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평양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 신간회 활동: 1927년 신간회 마산 지회 설립에 참여하여 정치 문화 부장,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족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 광복 후 활동: 광복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마산 지부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 양조장을 경영하고 원동 무역 주식회사를 운영하는 등 경영자이기도 했지만, 노동 운동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2005년 8월 15일, 애국지사 허당 명도석 선생 기념비가 건립되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88 오륜 화단 내)
• 2020년 6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창원시립 마산문학관에서 "허당 명도석 선생 유작시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