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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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동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동입니다. 다음은 모라동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지명 유래:

• '마을'이라는 뜻의 고대어 '모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모라동 뒷산 기슭에 모란(牧丹) 꽃이 많이 피어 동리 이름을 모란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넓은 땅에 모래가 퇴적되어 쌓인 지형으로 인해 '모래'를 뜻하는 '몰개' 또는 '모래개'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 삼한시대부터 마을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모라 패총(조개 무지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 조선시대 동래부지에는 사천면 상단 모라리, 이후 사상면 모라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운수사라는 고찰이 있으며, 운수사에 남아 있는 2기의 부도탑은 조선시대의 귀중한 유물입니다.
• 임진왜란 이전에 김녕 김씨 익하공파의 후손인 김의련이 밀양에서 모라동으로 이주하여 세거지를 형성했습니다.

• 동쪽으로 백양산(운수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낙동강 사상 공단 유수로에 접해 있습니다.
• 백양산에서 발원한 운수천이 서쪽 낙동강으로 흐릅니다.
• 운수사 주변 계곡은 맑고 경관이 아름다워 '청류동천'이라 불렸습니다.

• 모라동은 모라제1동, 모라제2동, 모라제3동의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김녕 김씨 후손들이 여전히 모라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