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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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소동은 꼬리뼈 근처에서 흔히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털이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15세에서 35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고름이나 혈성 배출, 통증, 부기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는 절개 및 배농, 수술적 제거, 최소 침습 기술 등 다양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 모소동은 털 삽입, 과도한 좌식 생활, 선천적인 모소 함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치루와 유사하게 오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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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소동 | |
---|---|
일반 정보 | |
![]() | |
다른 이름 | 털 덩이 질병, pilonidal disease, pilonidal cyst, pilonidal abscess, pilonidal sinus, sacrococcygeal fistula |
진료 분야 | 일반 외과, 대장항문 외과 |
증상 및 징후 | |
증상 | 통증, 부기, 붉어짐, 액체 배출 |
발병 시기 | 젊은 성인기 |
원인 및 위험 요인 | |
원인 | 둔열의 내성발모 |
위험 요인 | 비만 가족력 털 과다증 (hirsutism) 운동 부족 |
진단 및 감별 진단 | |
진단 | 증상 및 검사에 기반 |
감별 진단 | 화농성 한선염 항문 주위 농양 모낭염 |
예방 및 치료 | |
예방 | 해당 부위 면도 |
치료 | 절개 및 배농 외과적 제거 |
통계 | |
빈도 | 한 해 10,000명 당 3명 |
2. 증상
모소낭은 가려움과 함께 종종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주로 15세에서 35세 사이에 발생한다.[27] 대부분 꼬리뼈 근처에서 나타나지만, 드물게 배꼽, 겨드랑이, 뺨,[5] 또는 생식기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6]
주요 증상으로는 꼬리뼈 부근의 간헐적인 통증이나 부기, 고름이나 피가 섞인 분비물 배출, 해당 부위의 습기 등이 있으며, 앉거나 특정 활동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7] 하지만 일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무증상 상태일 수도 있다.[8] 피부 아래에 누공이나 낭종이 형성되어 염증과 감염을 일으키며, 이는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다.
2. 1. 일반적인 증상
모소낭은 가렵고 종종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5세에서 35세 사이에 흔히 발생한다.[27] 대부분 꼬리뼈 근처에서 발견되지만, 드물게 배꼽, 겨드랑이, 뺨,[5] 또는 생식기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6]
주요 증상 및 징후는 다음과 같다:[7]
- 항문 위 또는 꼬리뼈 근처의 간헐적인 통증, 불편함 또는 부기
- 꼬리뼈 부위에서 노란색의 불투명한 액체(고름)나 피가 섞인 분비물 배출
- 꼬리뼈 부위가 예상치 못하게 축축해짐
- 꼬리뼈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는 활동(예: 앉기, 윗몸 일으키기, 자전거 타기 등) 시 불편함
모소낭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 상태일 수도 있다.[8]
모소동 누공(Pilonidal sinus, PNS)은 감염된 부위에서 시작되어 피부 표면으로 이어지는 작은 통로(동)를 말한다.[9] 낭종 안에 쌓인 물질은 이 누공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모소낭은 보통 통증을 동반하지만, 누공을 통해 분비물이 배출되면 내부 압력이 줄어들어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의 천골 부위(미골의 중앙 부분, 엉덩이 틈새 위쪽)가 압박을 받으면서 체모가 모공 속으로 파고 들어가 피부 안쪽에 누공(sinus)을 형성하고, 이것이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증으로 이어진다. 피부 표면에는 주머니 모양의 종양인 낭종이 생기며, 누공을 통해 고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낭종이 형성되는 동안에는 의자에 앉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이 낭종 자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작아지거나 터져서 고름이나 피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시 재발하여 낭종이 형성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2. 2. 모소동(Pilonidal sinus)
모소낭은 가렵고 종종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5세에서 35세 사이에 발생한다.[27] 대부분 꼬리뼈 근처에서 발견되지만, 드물게 배꼽, 겨드랑이, 뺨,[5] 또는 생식기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6]
징후 및 증상은 다음과 같다:[7]
- 항문 위 또는 꼬리뼈 근처의 간헐적인 통증, 불편함 또는 부기
- 꼬리뼈 부위에서 나오는 불투명한 노란색(고름) 또는 피가 섞인 분비물
- 꼬리뼈 부위의 예상치 못한 습기
- 앉거나, 윗몸 일으키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꼬리뼈 부위에 압박이 가해지는 활동 시 불편함
모소낭이 있어도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8]
모소동(Pilonidal sinus, PNS)은 감염 부위에서 시작하여 피부 표면으로 열리는 동 또는 작은 통로를 말한다.[9] 낭종 내부의 물질은 이 통로를 통해 배출된다. 모소낭은 보통 통증을 동반하지만, 고름 등이 배출되어 내부 압력이 완화되면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의 천골 부위(미골 바로 위쪽, 엉덩이 틈새)가 압박을 받으면서 체모가 모공 속으로 파고 들어가 피부 내부에 누공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염증과 감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 표면에는 주머니 모양의 종양인 낭종이 형성되며, 누관을 통해 고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낭종이 형성되는 동안에는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의자에 앉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낭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작아지거나 터져 고름이나 피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시 재발하여 낭종이 형성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3. 원인
모소낭의 주요 원인 물질은 털 삽입으로 여겨진다.[10][11] 실제로 624명의 환자에게서 채취한 낭종 속 털을 분석한 결과, 74%는 뿌리가 없었으며, 일반적인 체모보다는 뾰족하고 면도된 털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10] 내성모(털이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현상)가 원인으로 제시되기도 하지만,[12] 모소동관에서 발견되는 털은 머리카락에서 유래한 경우가 더 흔하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은 미골(꼬리뼈)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모소동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생각된다.
외부 충격이나 외상이 직접적으로 모소낭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기존에 있던 낭종에 염증을 일으킬 수는 있다. 해당 부위에 국소적인 부상을 입고 몇 달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선천적으로 모소 함몰이 있는 경우 모소낭이 발생할 수 있다.[13]
땀을 많이 흘리는 것 역시 모소낭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땀과 같은 수분이 늘어난 모낭을 채우면 저산소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모소낭에서 자주 발견되는 혐기성 세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된다. 이러한 세균의 증식과 낮은 산소 농도는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하고 모소낭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14]
4. 감별 진단
모소동은 피부 낭종의 한 종류인 유피낭종이나 기형종(생식 세포 종양)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 특히 둔부 열구에 생긴 모소동은 천미골 기형종과 혼동될 수 있다. 기형종은 종양학자와 상담하고, 가능하다면 주변 조직으로 퍼지기 전에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5. 치료
모소동의 치료는 감염 발생 여부, 질환의 상태 및 재발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감염이 동반된 경우 절개 및 배농을 시행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권장되기도 한다.[4][3][15]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수술적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병변 부위를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며, 상처를 열어두거나 봉합하는 방식이 있다.[17]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틈새 리프트'(cleft lifteng) 시술이나 Z 성형술과 같은 재건 피판술이 시행되기도 하며, 이는 특히 복잡하거나 재발성 모소동에 유용하다.[14] 최근에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등 최소 침습적 방법들도 개발되고 있다.[24][26] 하지만 여러 치료법에 대한 연구 증거의 질은 전반적으로 낮아, 치료법 선택 및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16][23]
모소동은 항문 근처에 발생하여 치루로 오진되기도 하며, 병리학적으로는 귀 앞 누공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 한국에서는 환부를 절개하여 누공을 제거하는 '''모소동 근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수술 후에는 감염이나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5. 1. 수술적 치료
감염이 발생한 경우, 일반적으로 정중선에서 약간 벗어난 부위를 절개 및 배농하여 치료한다. 이는 정중선 절개가 잘 아물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4][3] 재발하는 염증을 예방하고 수술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 다섯 가지가 제안되기도 한다: 1. 엉덩이뼈에 압력을 가하는 의자나 차량 좌석 피하기, 2. 평균 체중 유지 (가급적 낮은 BMI), 3. 해당 부위 청결 유지, 4. 면 소재 의류 착용으로 건조함 유지, 5. IPL 제모 장치 등을 이용한 완전 제모.[15]선택적인 모소동 질환 치료에 대한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16]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은 모소동 복합체를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며, 상처는 종종 자연적으로 아물도록 열어둔다. 수술 후 상처 부위를 채워 넣어야 할 수 있으며, 보통 4주에서 8주 동안 매일 교체해야 한다. 완전한 육아 조직 형성에 2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외과적 개구술로 낭종을 해결하기도 한다.[17]
수술 방법별 재발률에 대한 2018년 문헌 검토(740건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18]
수술 방법 | 재발률 (2년) | 재발률 (5년) | 재발률 (20년) | 비고 |
---|---|---|---|---|
일차 정중선 봉합 | - | - | 67.9% | 높은 재발률로 중단 권고 |
절개 및 배농 | 25.9% | 최대 40.2% | - | |
페놀 치료 | 14.1% | 40.4% | - |
667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연구에 따르면, 조직 제거 수술에 비해 배농이나 피트 피킹(pit picking) 같은 소규모 시술은 통증과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빨랐지만, 질환 자체를 완전히 해결할 가능성은 낮았다.[19][20]
또한, 외과의는 부비동을 절제한 후 '틈새 리프트'(cleft lift) 시술이나 Z 성형술과 같은 재건 피판 기술로 수복할 수 있다. 이는 보통 전신 마취 하에 이루어지며, 복잡하거나 재발하는 모소동 질환에 특히 유용하다. 이 방법은 흉터 조직을 거의 남기지 않고 엉덩이 사이 영역을 평평하게 만들어 재발 위험을 줄인다.[14] 일반적으로 기존 수술보다 회복이 빠르지만, 틈새 리프트 시술 훈련을 받은 외과 의사가 적어 환자의 위치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 메타 분석 결과, 개방 치유가 일차 봉합술보다 재발률은 낮았으나(RR 0.60, 95% CI 0.42 ~ 0.87) 치유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1]
모소동은 재발할 수 있는데, 특히 정중선 봉합은 천골 열구를 소실시켜 전단 응력 초점을 제거하지만, 오히려 재발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중선 절개는 치유가 좋지 않으므로, 엉덩이 사이 틈새의 측면에 절개를 가하는 방식이 선호된다. 상처가 없고 완전한 활동으로의 빠른 복귀를 보이는 최소 침습 기술들이 보고되었으나, 아직 이중 맹검 무작위 시험 결과는 부족하다.[22]
피브린 글루를 이용한 치료 기술도 있으나, 2017년 기준으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효용성은 불분명하다.[23] 모소동 치료법 전반에 대한 증거의 질은 낮은 편이며, 관련 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16]
2010년대 이후로는 수술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회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여러 최소 침습 기술이 개발되었다.[24]
수술 후 상처를 봉합사로 닫지 않고 자연 치유되도록 열어두는 경우도 있다. 2022년 발표된 체계적 검토는 모소동 수술 후 열린 상처 치료를 위한 드레싱과 국소 제제를 비교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25] 이 검토에 따르면, 혈소판 풍부 혈장은 멸균 거즈에 비해 상처 치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Lietofix 피부 복구 크림은 요오드(상처 소독용)에 비해 30일 이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하이드로겔 드레싱(습윤 환경 유지)이 요오드 소독에 비해 치유 시간을 단축하는지는 불분명하다.[25]
내시경 모소동 치료는 작은 카메라를 이용해 외과 의사가 털을 제거하도록 안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4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문헌 검토 결과, 평균 내시경 수술 시간은 34.7분, 평균 치유 시간은 32.9일이었으며, 약 8%의 환자에서 질환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실패가 발생했다.[26]
모소동은 항문 윗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치루로 오진되기도 한다. 외과 수술인 '''모소동 근치술'''은 환부를 절개하여 누공을 완전히 제거하고 봉합한 뒤 거즈로 압박하여 배농시키는 방식이다. 수술 후 약 10일 뒤 봉합사 제거를 하면 2주 정도에 완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 감염이나 재발의 가능성도 있다. 절개 및 배농으로 낫지 않으면 소독하며 육아 조직 생성을 촉진하여 1~2개월 내 치유를 유도한다. 재발률이 높아 수술 후 1년 내 20~30% 확률로 재발할 수 있다. 재발 후 종양 형성 전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외과 수술로 제거 가능한 경우도 있다.
5. 2.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상처 관리는 감염 발생 여부와 수술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감염이 발생하면 보통 절개 및 배농을 통해 치료하는데, 이때 정중선 절개는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경향이 있어 약간 벗어난 부위를 절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3]가장 흔한 수술 방법은 모소동 복합체를 외과적으로 절제한 후, 상처를 봉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아물도록 열어두는 방식이다. 이 경우, 상처 부위를 매일 드레싱으로 채워 넣어야 하며, 이는 보통 4주에서 8주간 지속된다. 상처가 완전히 육아 조직으로 채워지기까지는 2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17] 때로는 외과적 개구술을 통해 낭종을 해결하기도 한다.[17]
상처를 열어두는 경우, 치유를 돕기 위해 다양한 드레싱과 국소 제제가 사용된다. 2022년의 체계적 검토에 따르면, 혈소판 풍부 혈장은 멸균 거즈보다 상처 치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Lietofix 피부 복구 크림은 요오드 소독에 비해 30일 이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하이드로겔 드레싱이 요오드 소독보다 치유 시간을 단축하는지는 불분명하다.[25]
상처를 봉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중선 봉합은 재발률이 매우 높아 권장되지 않는다. 2018년 문헌 검토에서는 정중선 봉합 수술 후 20년 내 재발률이 67.9%에 달한다고 보고했다.[18] 이는 정중선 부위의 상처 치유가 좋지 않고, 봉합 시 엉덩이 사이의 깊은 골이 사라지면서 전단 응력(shearing stress)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엉덩이 사이 틈새의 측면에 절개를 가하는 방식이 선호된다.[14][21][22]
다른 수술법들의 재발률을 보면, 절개 및 배농은 2년 내 25.9%, 5년 내 40.2%의 재발률을 보였고, 페놀 치료는 각각 14.1%, 40.4%였다.[18] 2024년 연구에서는 조직 제거 수술에 비해 배농이나 피트 피킹(pit picking) 같은 소규모 시술이 통증과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빨랐지만, 질환을 완전히 해결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했다.[19][20]
복잡하거나 재발하는 모소동의 경우, 부비동을 절제하고 "틈새 리프트"(cleft lift) 시술이나 Z 성형술 같은 재건 피판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는 전신 마취 하에 이루어지며, 엉덩이 사이 영역을 평평하게 만들어 재발 위험을 줄인다.[14] 이 방식은 회복이 빠르지만, 시술 가능한 외과 의사가 적어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 메타 분석 결과, 재발률은 일차 봉합술보다 개방 치유에서 더 낮았으나 치유 시간은 더 오래 걸렸다.[21]
최근에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통증 감소 및 회복 시간 단축을 위해 최소 침습 기술들이 개발되었다.[24] 내시경 모소동 치료는 작은 카메라를 이용해 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497명을 대상으로 한 검토 결과, 평균 수술 시간은 34.7분, 평균 치유 시간은 32.9일이었으며, 8%에서 실패(지속 또는 재발)가 보고되었다.[26] 피브린 글루를 이용한 치료법도 있으나, 2017년 기준으로는 연구가 부족하여 효용성이 불분명하다.[23] 전반적으로 모소동 치료법에 대한 증거의 질은 낮으므로, 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16]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엉덩이뼈에 압력을 가하는 의자나 차량 좌석 사용을 피하고, 적정 체중 유지(BMI 낮게 유지), 환부 청결 유지,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의류 착용, IPL 등을 이용한 환부 제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15]
한국에서는 '''모소동 근치술'''이라는 외과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이는 환부를 절개하여 누공을 완전히 제거하고 봉합한 뒤 거즈로 압박 배농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약 10일 뒤 봉합사 제거를 하며, 2주 정도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균 감염이나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 절개 및 배농으로 낫지 않으면 소독하며 육아 조직 생성을 촉진하여 1~2개월 내 치유를 유도한다. 재발률은 수술 후 1년간 20~30% 정도로 높은 편이며, 재발 시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수술로 제거 가능한 경우도 있다. 모소동은 항문 위쪽에 위치하여 치루로 오진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병리학적으로는 귀 앞 누공과 유사하며 얼굴에 생기기도 한다.
6. 역사
모소동은 '털 둥지'라는 뜻으로, 라틴어 단어 '털'(pilus|필루스la)과 '둥지'(nidus|니두스la)에서 유래했다.[27] 이 질환은 1833년 허버트 메이요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다.[28] 1880년에는 R. M. 호지스가 이 질환을 설명하기 위해 "모소동 낭"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29][30]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미국 육군 사이에서 이 질환이 널리 퍼졌다. 당시 모소동은 "지프 시트" 또는 "지프 운전자 질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이는 모소동으로 입원한 많은 군인이 지프를 탔기 때문이다. 장시간 지프를 타고 울퉁불퉁한 길을 이동하면서 꼬리뼈 부위에 가해지는 자극과 압력이 질환의 원인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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