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 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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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프 히스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안네 프랑크 가족을 숨겨준 인물이다. 1920년 네덜란드 레이던으로 이주하여 1922년 암스테르담으로 이사했으며, 1933년 오펙타의 비서로 일하면서 오토 프랑크 가족과 가까워졌다.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남편 얀 히스와 함께 프랑크 가족과 다른 유대인들을 숨겨주는 것을 도왔고, 안네의 일기를 보존하여 오토 프랑크에게 전달, 출판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스라엘 '열방의 의인' 칭호, 독일 연방 공로 훈장 등을 받았으며, 2010년 10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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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프 히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출생 이름 | 헤르미네 산트라우시츠 |
| 출생일 | 1909년 2월 15일 |
| 출생지 | 빈,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 사망일 | 2010년 1월 11일 |
| 사망지 | 호른, 네덜란드 |
| 알려진 이유 | 나치로부터 안네 프랑크와 그녀의 가족을 포함한 네덜란드 유대인들을 숨겨줌; 안네의 일기를 보관함 |
| 배우자 | 얀 히스 (1941년 결혼, 1993년 사별) |
| 자녀 | 1명 |
| 웹사이트 | miepgies.com |
| 개인 정보 | |
| 이름 | 미프 히스 |
| 원어 이름 | Miep Gies |
| 원어 이름 (언어) | nl |
| 결혼 전 성 | 산트라우시츠 |
| 그 외 정보 | |
| 관련 인물 | 안네 프랑크 |
2. 생애
미프 히스는 1909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헤르미네 잔트로시츠(Hermine Santrouschitz)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9][10][26] 어린 시절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식량 부족 때문에 영양실조를 겪었다.[27] 1920년 12월, 여러 국가의 구호 활동으로 네덜란드 레이던으로 보내져 니우엔하이스 부부에게 맡겨졌다.[29] 양부모는 "헤르미네"라는 발음이 어려워 "미프"라는 네덜란드식 애칭을 지어주었다.[28]
미프는 네덜란드에 3개월간 머무를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쉽게 회복되지 않아 체류가 연장되었다. 1922년, 양부모 가족과 암스테르담 사우트 지구로 이주했다.[32][33] 1925년, 빈으로 돌아가 친부모를 만났지만, 네덜란드인이 된 미프는 네덜란드에 남기로 했다.[34]
1927년 암스테르담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섬유 회사에 사무원으로 취직하여 얀 히스를 만났다.[35][36] 1933년, 구조 조정으로 실직한 후 오토 프랑크 소유의 잼 제조용 펙틴 회사 "오펙타"에 임시직으로 취직했다.[37][38] 미프는 잼 제조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불만 접수 겸 안내 데스크"를 맡아 잼 소비자들의 불만과 상담을 처리했다.[26][39] 이후 정식 직원이 된 미프는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만능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41]
1941년 7월 16일, 미프는 얀 히스와 결혼하여 네덜란드 국적을 취득했다.[46][47] 1942년 7월부터 1944년 8월까지, 미프 히스는 남편 얀과 오펙타 직원들과 함께 암스테르담 프린센흐라흐트 263번지에 있는 회사 사무실 건물의 은신처에 프랑크 가족과 다른 유대인들을 숨겨주고 그들의 은신 생활을 지원했다.[15]
1944년 8월 4일, 익명의 제보로 게슈타포가 은신처를 급습하여 은신자 전원과 오펙타 직원 일부가 체포되었다. 미프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 일부를 꺼내 보관했고, 전쟁이 끝난 후 오토 프랑크에게 전달했다.[6][7]
안네의 일기가 널리 알려지면서 미프 히스는 1972년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열방의 의인'으로 선정되었다.[61][19] 1990년 라울 발렌베리 메달, 1994년 독일 연방 공로 훈장, 1997년 오라녜나사우 훈장 기사 작위를 받았다.[20] 소행성 99949 미프 기스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20]
1993년 남편 얀이 사망했고, 미프 히스는 2010년 1월 11일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서 100세로 사망했다.[16][22][60] 그녀를 마지막으로, 『안네의 일기』와 관련된 은신처 생활 관계자는 모두 세상을 떠났다.
2. 1. 초기 생애 (1909년 ~ 1933년)
1909년 2월 15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헤르미네 잔트로시츠(Hermine Santrouschitz)로 태어났다.[9][10][26] 어린 시절 제1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인한 전시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에 걸렸다.[27] 전후 오스트리아의 식량 부족은 더욱 심각했고, 설상가상으로 여동생까지 태어나 잔트로시츠가의 식량 사정은 더욱 악화되었다.[27] 당시 미프는 굶주림으로 인해 말라 비틀어진 나뭇가지처럼 여위었다고 한다.[27]여러 국가에서 오스트리아 아이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고, 미프도 그 일환으로 3개월간 네덜란드로 보내졌다.[26][28] 1920년 12월, 부모와 헤어져 빈역을 출발해 네덜란드 레이던에 도착, 니우엔하이스 부부에게 맡겨졌다.[29] 양부모는 이미 다섯 자녀를 둔 넉넉지 못한 형편이었지만, 미프에게 정성을 다해 영양을 보충해 주었다.[30] "헤르미네"라는 발음이 어려웠던 그들은 미프에게 "미프"라는 네덜란드식 애칭을 지어주었다.[28]
미프의 네덜란드 체류는 당초 3개월 예정이었으나, 병세가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의사의 진단에 따라 연장되었다. 그동안 미프는 양부모 가족에게 완전히 동화되어 가족처럼 지냈다.[31] 1922년, 양부모 가족과 함께 암스테르담 사우트 지구(Amsterdam-Zuid)로 이주했다.[32][33]
1925년, 양부모와 함께 빈으로 돌아가 친부모를 만났지만, 미프는 이미 네덜란드인이 되어 빈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34] 친어머니 역시 "헤르미네는 네덜란드 사람이 다 되었으니, 양부모님과 함께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32] 결국 미프는 평생 네덜란드에서 살게 되었다.[26]
1927년 암스테르담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섬유 회사에 사무원으로 취직, 빈의 친부모에게 송금도 할 수 있게 되었다.[35] 이 회사에서 훗날 남편 얀 히스를 만났다.[36] 그러나 1933년, 불경기로 인한 구조 조정으로 실직했다.[37] 독립심이 강했던 미프는 곧바로 재취업을 원했다.[37]
때마침 오토 프랑크 소유의 잼 제조용 펙틴 회사 "오펙타"에서 여성 사무원 병가로 임시 직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프는 오토 프랑크와 면접을 보았다. 즉시 채용된 미프는 오토의 지시에 따라 2주간 회사 주방에서 잼 제조에 전념하며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38]
이후 오토는 미프에게 "불만 접수 겸 안내 데스크"를 맡겨, 잼 소비자(주부)들의 불만, 상담을 처리하게 했다.[26][39] 점차 다른 업무도 맡게 된 미프는, 원래 임시직이었으나 병가를 냈던 여성 직원이 복귀한 후에도 계속 고용되었다.[40] 미프는 커피, 부기, 타이핑, 전화 및 문서 불만/문의 응대, 오펙타 광고 및 마케팅까지,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만능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41]
2. 2. 프랑크 가족과의 만남과 지원 (1933년 ~ 194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미프 히스는 1920년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식량난이 심각했던 빈을 떠나 네덜란드 레이던으로 피난하여 네덜란드에 거주하게 되었다.[9][10] 1922년에는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했다.[11][12] 1933년, 향신료 회사인 오펙타의 임시 비서직으로 일하던 중 오토 프랑크를 만나게 되었다. 미프는 처음에는 안내 데스크와 고객 대응 업무를 맡았으나, 이후 정규 행정직으로 일하며 오토 프랑크 가족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13]1941년 7월 16일, 미프는 얀 히스와 결혼하여 네덜란드 국적을 취득했다.[46][47] 얀 역시 오토 프랑크 가족과 친하게 지냈다. 결혼식 다음 날, 오토 프랑크는 회사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 주었고, 미프는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48] 미프는 나치 여성 협회 가입을 거부하여 오스트리아로 강제 송환될 위협에 처하기도 했다. 미프는 네덜란드어와 독일어에 능통하여 프랑크 가족이 네덜란드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도왔고, 프랑크 가족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14]
1942년 7월부터 1944년 8월까지, 미프 히스는 남편 얀과 오펙타 직원들(빅토르 큐글러, 요하네스 클라이만, 베프 보스쿠일)과 함께 암스테르담 프린센흐라흐트 263번지에 있는 회사 사무실 건물의 은신처에 프랑크 가족과 다른 유대인들(헤르만 판 펠스 가족, 프리츠 페퍼)을 숨겨주고 그들의 은신 생활을 지원했다.[15] 미프는 은신처 사람들을 위해 식량을 구매할 때 의심을 피하기 위해 하루에 여러 다른 공급업체를 방문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지 않는 등 여러 방법을 사용했다.[17]
1944년 8월 4일, 익명의 제보로 게슈타포가 은신처를 급습하여 은신자 전원과 빅토르 큐글러, 요하네스 클라이만이 체포되었다. 미프는 은신처가 당국에 의해 비워지기 전 안네 프랑크의 일기 일부를 꺼내 보관했다.[6] 전쟁이 끝난 후 안네가 베르겐-벨젠 강제 수용소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미프는 비밀 별채의 유일한 생존자인 오토 프랑크에게 일기를 전달했다.[7]
2. 3. 전후 활동과 말년 (1945년 ~ 2010년)
미프 히스는 오토 프랑크에게 안네의 일기 원고를 건네줄 때까지 원고 내용을 읽지 않았다. 나중에 그녀는 전쟁 중에 원고를 읽었다면 유대인을 숨겨준 증거가 될 수 있어 없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토 프랑크의 설득으로 안네의 일기 제2판을 읽었다.[7]
안네의 일기가 널리 알려지면서 미프 히스는 1972년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열방의 의인(חסיד אומות העולםhe)'으로 선정되었다.[61][19] 1990년 라울 발렌베리 메달을 수여받았고, 1994년 독일 연방 공로 훈장(Bundesverdienstkreuz)을 수여받았다.[20] 1997년에는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에게 오라녜나사우 훈장 기사 작위를 받았다. 소행성 99949 미프 기스는 그녀를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졌다.[20]
1993년 남편 얀이 사망했고, 미프 히스 본인도 2010년 1월 11일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서 100세로 사망했다.[16][22][60] 사망 원인은 노환에 따른 자연사로 알려졌다.[62] 그녀를 마지막으로, 『안네의 일기』와 관련된 은신처 생활 관계자는 모두 세상을 떠났다.
미프 히스는 1995년 다큐멘터리 영화 ''안네 프랑크 회고록''에서 존 블레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크 가족을 숨겨준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프 히스의 이야기는 2023년에 공개된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작은 빛''으로 각색되었으며, 벨 파울리가 기스를 연기했다.[23]
3. 안네 프랑크 가족 은신 지원
미프 히스는 프랑크 가족, 판 펠스 가족, 프리츠 페퍼를 포함한 8명의 은신 생활을 도왔다. 이들은 1942년 7월부터 1944년 8월까지 암스테르담 프린선흐라흐트에 있는 회사 사무실 건물의 은신처에서 생활했다.[15] 미프 히스는 이들의 은신 생활에 필요한 식량, 생필품을 조달하고 외부와 연락하는 일을 맡았다. 얀 히스와 동료 직원들(빅토르 쿠글러, 요하네스 클레이만, 베프 포스카윌)도 은신처 생활을 지원했다.[15]
미프는 의심을 피하고자 여러 공급업체에서 조금씩 식량을 구매하고, 쇼핑백 하나에 담거나 코트 안에 숨길 수 있는 양만 가지고 다녔다. 또한, 남편 얀 히스가 불법적으로 얻은 배급 카드를 제공했고, 여러 식료품점과 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식량을 구했다.
1944년 8월 4일, 익명의 제보로 은신처가 발각되어 은신자 전원이 체포되었다. 미프 히스는 체포된 사람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독일 경찰서를 찾아갔지만 실패했다. 미프는 유대인을 숨긴 죄로 처형될 수도 있었지만, 심문 경찰관이 비엔나 출신이라 체포되지 않았다.[17]
미프는 게슈타포가 은신처를 뒤질 때 《안네의 일기》 원고를 보존했다. 안네는 베르겐 벨젠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사망했지만, 아버지 오토 프랑크는 살아남았다. 미프는 안네의 일기 원고를 오토 프랑크에게 전달했고, 1947년에 책으로 출판되었다.[6]
3. 1. 은신처 생활 지원
프랑크 가족, 판 펠스 가족, 프리츠 페퍼 등 8명의 은신 생활을 지원했다. 이들은 1942년 7월부터 1944년 8월까지 암스테르담 프린선흐라흐트(Prinsengracht)에 있는 회사 사무실 건물의 은신처에서 생활했다.[15] 미프 히스는 이들의 은신 생활에 필요한 식량, 생필품 조달 및 외부 연락을 담당했다. 얀 히스와 동료 직원들 (빅토르 쿠글러, 요하네스 클레이만, 베프 포스카윌)도 은신처 생활 지원에 협력했다.[15]히스는 은신처 사람들을 위해 식량을 구매할 때 의심을 피하고자 여러 방법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여러 다른 공급업체를 방문했고, 쇼핑백 하나에 담을 수 있거나 코트 안에 숨길 수 있는 양 이상은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또한 오펙타 직원들의 의심을 피하고자 업무 시간에는 은신처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히스의 남편은 불법적으로 얻은 배급 카드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었고, 여러 식료품점과 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공급 상황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갖게 되었다.
1944년 8월 4일, 익명의 정보원이 게슈타포에 제보하여 은신처가 급습당했고, 은신자들은 전원 체포되었다. 빅토르 쿠글러와 요하네스 클레이만도 유대인 은닉죄로 체포되었다.[15]
미프는 "프랑크 가족으로부터 해방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것은 내가 맡은 운명이었고, 기꺼이 짊어진 짐이었으며, 의무였다."라고 회고했다.[54]
3. 2. 은신처 발각과 체포
1944년 8월 4일, 익명의 제보로 은신처가 발각되었다. 유대인 은닉을 도운 빅토어 쿠글러와 요하너스 클레이만과 은신자들은 모두 체포되었다.[17] 미프 히스는 체포된 사람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독일 경찰서를 찾아갔지만 실패했다. 미프 히스는 유대인을 숨긴 죄로 처형될 수도 있었지만, 심문 경찰관이 비엔나 출신이라 체포되지 않았다.[17]미프 히스는 게슈타포가 은신처를 뒤질 때 《안네의 일기》 원고를 보존했다. 안네 일가의 무사 귀환을 바랐으나, 안네는 베르겐 벨젠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사망했고, 아버지 오토 프랑크만 살아남았다. 미프는 보존하고 있던 안네의 일기 원고를 오토 프랑크에게 전달했고, 1947년에 책으로 출판되었다.[6]
4. 유산과 평가
미프 히스는 안네 프랑크 가족을 숨겨주고, 《안네의 일기》 원고를 보존하여 출판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적인 인정과 훈장을 받았다. 1972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열방의 의인(חסיד אומות העולם|하씨드 우모트 하올람he)'으로 선정되었고,[61] 1994년 독일 연방 공로 훈장을 받았다.[20] 1997년에는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으로부터 오라녜나사우 훈장을 받았으며,[20] 소행성 99949 미프 기스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20] 2009년에는 오스트리아 공화국 공로 대훈장을 수여받았다.[21]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영웅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여기며 "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특별한 사람도 아닙니다. 관심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정상적인 사람이 했을 법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4. 1. 안네의 일기 출판 기여
미프 히스는 게슈타포가 은신처를 뒤질 때 《안네의 일기》 원고를 압수하지 못하게 막고, 흩어져 있던 원고들을 모아 보존했다.[61] 안네 일가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랐으나, 안네는 베르겐 벨젠 유대인 강제 수용소에서 병으로 사망했고, 아버지 오토 프랑크만이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수용소에서 살아남았다. 미프는 보존하고 있던 안네의 일기 원고를 오토 프랑크에게 전달했고, 오토 프랑크는 1947년 이 원고를 바탕으로 안네의 일기를 출판했다.미프는 오토 프랑크에게 원고를 건네줄 때까지 내용을 읽지 않았는데, 훗날 그녀는 만약 전쟁 중에 원고를 읽었다면 유대인을 숨겨준 증거가 될 수 있어 없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토 프랑크의 설득으로 안네의 일기 제2판을 직접 읽었다.
안네의 일기가 널리 알려지면서 미프 히스는 1972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열방의 의인(חסיד אומות העולם|하씨드 우모트 하올람he)'에 선정되었다.[61]
4. 2. 국제적인 인정과 훈장
1972년 이스라엘 정부는 미프 히스를 '열방의 의인(חסיד אומות העולםhe)'으로 선정했다.[61] 1990년 라울 발렌베리 메달을 받았고, 1994년 독일 연방 공로 훈장(Bundesverdienstkreuz)을 받았다.[20] 1997년에는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으로부터 오라녜나사우 훈장을 받았다.[20] 소행성 99949 미프 기스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20] 미프 히스는 이러한 명예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특별한 사람도 아닙니다. 관심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정상적인 사람이 했을 법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2009년 7월 30일, 오스트리아 대사 볼프강 파울은 미프 히스의 자택에서 오스트리아 공화국 공로 대훈장을 수여했다.[21]
4. 3. 미디어에서의 재조명
미프 기스는 1995년 다큐멘터리 영화 《안네 프랑크 회고록》에서 존 블레어와 인터뷰를 통해 프랑크 가족을 숨겨준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3년에는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작은 빛》에서 벨 파울리가 기스를 연기했다.[23]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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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p Gies: Office secretary who helped to hide the Frank family from the Nazis before rescuing Anne'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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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ュラー(1999)|ミュラー(1999)、p.11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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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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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ース(1987)|ミープ・ヒース(1987)、p.2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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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ース(1987)|ミープ・ヒース(1987)、p.25]]"
[32]
문서
"[[#ヒース(1987)|ミープ・ヒース(1987)、p.27]]"
[33]
문서
"[[#リー(2002)|リー(2002)、p.71]]"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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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ース(1987)|ミープ・ヒース(1987)、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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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ース(1987)|ミープ・ヒース(1987)、p.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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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ュラー(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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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ミュラー(1999)
[53]
서적
リー(2002)
[54]
서적
リー(2002)
[55]
서적
リー(2002)
[56]
서적
ミープ・ヒース(1987)
[57]
서적
リー(2002)
[58]
서적
ミープ・ヒース(1987)
[59]
웹사이트
ミープ・ヒース
https://www.yadvashe[...]
[60]
뉴스
ミープ・ヒースさん死去／アンネ・フランク一家の協力者
https://www.shikoku-[...]
四国新聞社
2020-02-14
[61]
웹사이트
미프 히스
https://www.yadvashe[...]
[62]
뉴스
‘안네의 일기’ 빛 보게한 여성 100세로 사망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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