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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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서원(博山書院)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현산리 1103에 위치한 서원입니다. 2004년 11월 1일 강진군의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1590년(선조 23년): 강진읍 월남마을에 청연 이후백(1520-1578)을 제향하기 위해 '서봉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되었습니다.
• 1694년(숙종 20년): 전라도 진사 김증 등이 서원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국가의 지원을 받고자 청액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1868년(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습니다.
• 1924년: 호남 유림들의 발의로 현재 위치인 작천면 현산리로 옮겨 복원하면서 '박산서원'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 이후 1964년, 1972년, 1981년에 유림들과 후손들의 노력으로 중수되었습니다.

주요 인물:

• 주벽: 이후백(李後白, 1520-1578):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계진(季眞), 호는 청련(靑蓮)입니다. 1555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주서, 승문원박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추배: 이후백과 함께 강도수창(講道酬唱)하고 경사(經史)를 토론했던 임회(林薈)와 김순(金淳), 그리고 이후백의 제자인 백광훈(白光勳)과 최경창(崔慶昌)을 추배했습니다.

현재:박산서원은 강진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강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강진을 방문한다면, 박산서원 외에도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청자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강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강진을 방문한다면, 박산서원 외에도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청자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