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티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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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모라(Baltimora)는 1984년부터 1987년까지 활동한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음악 프로젝트입니다. 1985년 싱글 "Tarzan Boy"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는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를 포함한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Woody Boogie"라는 후속 히트곡도 발표했습니다.
발티모라에 대한 추가 정보:

• 결성 및 활동: 발티모라는 이탈리아의 팝 프로듀서 마우리치오 바시(Maurizio Bassi)가 주도하여 결성되었습니다. 그는 "Tarzan Boy"를 작곡하고 직접 노래를 불렀으며, 아일랜드 출신의 댄서 지미 맥셰인(Jimmy McShane)이 백 보컬로 참여했습니다.
• 그룹명 유래: 그룹명은 니나 시몬(Nina Simone)이 1978년 발표했던 앨범 "Baltimore"에서 따온 것으로, 이탈리아어 느낌을 주기 위해 끝에 'a'를 붙여 "Baltimora"가 되었습니다.
• "Tarzan Boy":
• 1985년 발매된 발티모라의 데뷔곡입니다.
• 정글에서 자유롭게 사는 타잔처럼 답답한 세상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 오→오↗"와 같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입니다.
• 벨기에, 핀란드,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핫 100에서는 13위, 1986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는 73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에서는 80년대 화장지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지미 맥셰인의 사망: 지미 맥셰인은 1994년 에이즈 진단을 받고 1995년 3월 29일 37세의 젊은 나이에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 "Tarzan Boy"의 보컬 논란: 지미 맥셰인이 사망한 후, "Tarzan Boy"는 실제로는 맥셰인이 부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부른 노래를 립싱크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맥셰인이 사망한 후에 나왔고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 다른 히트곡: "Tarzan Boy" 외에도 "Woody Boogie" 등의 곡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