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따라기

1. 본문

'배따라기'는 여러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민요/잡가 배따라기:

• 평안도 민요의 일종으로, 뱃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입니다. [9] '배떠나기'가 와전된 말로 추정됩니다. [1, 6]
• 후렴구가 없는 장절 형식이며, 6박 도드리장단에 수심가조가 주를 이루는 슬프고 애처로운 곡입니다. [1]
• 순수한 민요보다는 장절형 잡가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1]
• 빠른 장단인 자진모리 장단으로 부르는 '자진배따라기'도 있는데, 이는 배따라기보다 밝고 가벼운 곡상으로 만선의 즐거움을 담고 있습니다. [1, 9]
• 가사 내용은 뱃사람들의 고달픈 생활, 항해 중 겪는 어려움,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을 담고 있습니다. [9]

• 김동인이 1921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로, 오해로 인한 부부간의 불화와 비극을 다룬 액자소설입니다. [3, 5, 10]
• 평안도 민요 '배따라기'에서 제목과 모티프를 가져왔습니다. [3, 5]
• 외부 이야기는 1인칭 관찰자 시점, 내부 이야기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여 있습니다. [3, 5]
• 주인공 '나'가 뱃사람 '그'를 만나 그의 비극적인 사연을 듣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 14]
• '그'는 아내와 아우 사이를 오해하여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아내의 죽음과 아우의 실종 후 죄책감과 그리움 속에서 방랑하는 인물입니다. [10]
• 한국 최초의 단편 소설이자, 최초의 액자 소설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10, 12]

• 1980년대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포크 듀오입니다. [9]
• 대표곡으로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비와 찻잔 사이", "은지" 등이 있습니다. [2, 4, 7, 1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