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1. 본문

부여읍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부여군의 읍으로, 부여군의 군청 소재지입니다. 다음은 부여읍에 대한 정보입니다.

• 역사: 부여읍은 백제 시대에 소부리(所夫里) 또는 사비(泗沘)라고 불렸으며, '부리'는 '밝다', '붉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제 후기의 도읍지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부여현 현내면(縣內面) 지역으로 부여현의 중심지였습니다.
• 위치: 읍의 동쪽은 공주시 탄천면과 초촌면, 서쪽은 규암면, 남쪽은 석성면과 장암면, 북쪽은 청양군 청남면과 접해 있습니다.
• 주요 지역: 성왕로터리를 중심으로 관북리, 구교리, 쌍북리, 구아리, 동남리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문화 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 고분군 등 4개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백제 역사 유적 지구의 중심지입니다.
• 특산물: 금강 하류 지역(백마강)의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수박, 메론, 표고버섯 등 청정 굿뜨래 농특산물이 생산됩니다.
• 행정 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여러 리가 병합되어 현북리라 칭하고 부여군 석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1일에 부여읍에 편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