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인도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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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동인도 반란은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분리주의 운동을 총칭한다. 이 지역은 다양한 민족 구성과 정치적 소외, 경제적 낙후, 난민 유입, 영국의 분할 통치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분리주의 운동이 발생했다. 주요 분리주의 운동은 아삼, 나갈랜드, 마니푸르, 트리푸라, 메갈라야, 미조람 등 각 주에서 다양한 단체들이 주도하며, 인도-미얀마 국경 지역에서도 분리주의 운동이 나타난다. 인도 정부는 이들 단체에 대한 군사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부 단체와는 평화 협정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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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인도 반란 - [전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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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 | |
분쟁 명칭 | 북동인도 반란 |
분쟁의 일부 | 해당 없음 |
날짜 | 1954년 – 현재 (진행 중) |
장소 | 북동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 주, 아삼 주, 마니푸르 주, 나갈랜드 주, 트리푸라 주, 메갈라야 주, 미조람 주) 서벵골 주 부탄 미얀마 |
상태 | 진행 중 (낮은 수준의 반란) 미조람 반란은 미조람 평화 협정 이후 1986년에 종료됨 트리푸라 반란은 2024년 트리푸라 평화 협정 이후 2024년에 종료됨 |
교전 세력 | |
교전국 1 | 인도군 CRPF 국경 보안군 SULFA |
지원 세력 | (2003년부터) (1971년부터) (2018년부터) |
교전국 2 | 분리주의 단체: |
분리주의 단체 | |
연합 | UNLFW NDF 보도란드 (1986–2020) NSC 나갈란드 ULF 아홈 캄타푸르 LO CorCom UNLF (1964-2023) PLA 마니푸르 캉글레이팍 CP PRP 캉글레이팍 캉글레이 YKL MCP 마니푸르 조미 RA (1997–2005) 쿠키 NA NLF 트리푸라 (1989–2024) 전 트리푸라 TF (1990–2024) 카르비 롱리 N.C. 힐스 LF (2004–21) 보도 LTF (1996-03) |
기타 | GNLA (2009–18) HNLC (2000–10) PDCK (2016–21) ACF (1996–2012) MNF (1954–86) TNV (1978–88) DHD (2009–13) UPDS (1999–2014) |
지원 세력 | (인도가 주장) (1976년까지) (2018년까지) (2003년까지) CPI (마오주의) |
지하드 단체 | |
단체 | MULT 아삼 (1996–2016) AQIS (2016–현재) |
지휘관 및 지도자 | |
교전국 1 |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총리) 아미트 샤 (내무부 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부) 수조이 랄 타오센 (총장) 아닐 차우한 (국방참모총장) 마노지 판데 (육군참모총장) R. 하리 쿠마르 (해군참모총장) 비베크 람 차우다리 (공군참모총장) 니틴 아가르왈 (경찰 총장) 라즈나트 싱 (국방부 장관) 기리다르 아라마네 (국방부 차관) |
지원국 |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국왕) 로테이 체링 (총리) 샤하부딘 추푸 (대통령) 민 스웨 (대통령) 민 아웅 흘라잉 (총리) |
이전 지휘관 및 지도자 | 라젠드라 프라사드 사르베팔리 라다크리슈난 자키르 후사인 모하마드 히다야툴라 바라하가리 벤카타 기리 파크흐루딘 알리 아메드 B. D. 자티 닐람 산지바 레디 자일 싱 R. 벤카타라만 샹카르 다얄 샤르마 K. R. 나라야난 A. P. J. 압둘 칼람 프라티바 파틸 프라나브 무케르지 람 나트 코빈트 자와할랄 네루 굴자리랄 난다 랄 바하두르 샤스트리 모라르지 데사이 차란 싱 인디라 간디 라지브 간디 V. P. 싱 찬드라 셰카르 P. V. 나라심하 라오 H. D. 데베 고우다 인더 쿠마르 구즈랄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만모한 싱 카일라스 나트 카트주 고빈드 발라브 판트 야슈완트라오 차반 우마 샹카르 딕시트 카수 브라마난다 레디 히루바이 M. 파텔 프라카시 찬드라 세티 샹카라오 차반 부타 싱 무프티 모하마드 사예드 무르리 마노하르 조시 인드라지트 굽타 L. K. 아드바니 시브라지 파틸 P. 치담바람 수실쿠마르 신데 M. C. 차글라 디네시 싱 스와란 싱 샴 난단 프라사드 미슈라 발리 람 바갓 P. 시브 샹카르 N. D. 티와리 비디야 차란 슈클라 마다브 싱 솔란키 시칸데르 바크트 자스와트 싱 야슈완트 신하 나트와르 싱 S. M. 크리슈나 살만 쿠르시드 수슈마 스와라지 |
이전 지원국 | 지그메 도르지 왕축 지그메 싱계 왕축 지그메 팔덴 도르지 렌둡 도르지 지그메 틴리 상가이 넹둡 예셰이 짐바 칸두 왕축 킨장 도르지 소남 토브게 체링 토브게 체링 왕축 |
교전국 2 | G 비다이 아라빈다 라지코와 파레시 바루아 N. 비셰슈와르 싱 아눕 체티아 칼라룽 카메이 아람밤 소모렌드라 앙가미 자푸 피조 }} 랄뎅가 I. K. 송비지트 비스와모한 데바르마 두르가 민츠 샤브리아스 카카 프렘 브라마 밀튼 버만 톰 아디카리 멘 싱 탁비 프라딥 테랑 란지트 데바르마 |
지하드 단체 | 아심 우마르 오사마 마흐무드 |
병력 규모 | |
교전국 1 | 나갈랜드에 200,000명 (1995년) 70,000명 (1992년) 8,634명 (2008년) 불명 |
교전국 2 | 25,000명 (2010년) 12,000명 (2005년) 14,500명 (2007년) 7,225명 (2008년) 20,00명 (2024년) 1,850명 (2004년) ACF: 1,350명 (2005년) |
지하드 단체 | 불명 불명 |
사상자 및 피해 | |
교전국 1 | 1992년 이후: 12,762명 사망 130–536명 사망, 400–708명 부상 |
교전국 2 | 1992년 이후: 인도에서 80,554명 사망 방글라데시 국경 경비대에 의해 17,554명 사망 또는 포획 부탄에서 1,485-1,650명 사망 |
민간인 | 총 140,000명 사망 |
2. 인도 북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운동 원인
인도 북동부 지역은 다양한 민족과 부족 집단이 공존하며 각기 다른 문화와 정체성을 지닌 곳으로, 인도 내에서도 민족적 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복잡한 사회 구조는 북동인도 분리주의 운동의 중요한 배경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의 분리주의 운동은 단일한 원인이 아닌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심화되었다. 주요 원인으로는 크게 다음과 같은 점들이 지적된다.
-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려는 지역 내 여러 민족 집단의 열망과 주류 인도 사회로의 통합에 대한 반발
- 인도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정치적 소외감과 대표성 부족 문제
- 오랜 기간 지속된 경제적 낙후와 인도 정부의 개발 정책에서의 소외 및 불균형 발전
-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이후 대규모 난민 유입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사회·경제적 갈등 심화
- 영국 식민 통치 시기 이루어진 인위적인 국경 설정과 분할 통치 정책이 남긴 역사적 후유증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역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북동인도 반란이라는 형태로 표출되었다.
2. 1. 민족적 다양성과 정체성 갈등
북동 인도는 인도에서 민족적 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약 4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인도 전체 635개 부족 집단 중 213개가 포함된다. 이들 부족은 각자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각 부족 집단은 자신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잃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류 인도에 통합되는 것에 반대하여 반란을 일으킨다.2. 2. 정치적 소외와 대표성 부족
인도 본토와 북동부 지역 사이의 지리적 거리가 멀다는 점, 그리고 인도 의회에서 이 지역 출신 대표가 부족하다는 점은 북동부 주민들이 국가 정치에서 정치적 소외를 느끼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소외감은 북동부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2. 3. 경제적 낙후와 불균형 발전
인도는 전통적으로 북동부 지역을 경제적으로 소외시켜 왔으며, 이 지역은 인도 정부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낮은 수준의 투자를 받아왔다.2. 4. 방글라데시 난민 유입과 인구 구조 변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이 발발하자, 약 1천만 명에 달하는 동파키스탄 (현재의 방글라데시) 주민들이 인도로 피난했다. 이들 난민 대부분은 웨스트 벵골과 트리푸라, 아삼 등 북동인도 지역으로 유입되었다. 대규모 난민 유입은 해당 지역의 인구 구성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기존 주민과 난민 간의 경쟁을 심화시켰다. 이러한 갈등은 북동인도 반란이 더욱 확산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2. 5. 영국의 분할 통치와 그 후유증
영국의 식민 통치 기간 동안 이루어진 북동부 지역의 분할은 오늘날까지 해당 지역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임의적인 경계 설정을 낳았다. 이 과정에서 주요 항구 도시였던 치타공이 북동부 지역과 분리되면서 기존의 지리적, 문화적 연결 고리가 크게 변화하였다.또한,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던 공동체들이 인위적으로 분리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대표적으로 카친-친 지역과 동부 나가림 지역의 분할은 해당 공동체들을 더욱 분열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분할은 지역 공동체의 자연스러운 결속을 방해하고 역사적 유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식민 통치 이후에도 네루와 같은 인도 지도자나 UN과 같은 국제기구의 개입이 있었으나, 일부 경우 이러한 개입이 오히려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분열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영국의 분할 통치와 그 이후의 과정들은 북동부 지역에 깊은 불만을 남겼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여러 갈등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남아 있다.
3. 지역별 분리주의 운동 현황
인도 북동부 지역은 다양한 민족과 부족이 공존하는 곳으로, 역사적, 정치적, 사회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여러 주에서 분리주의 및 자치 요구 운동이 발생해왔다. 각 주마다 고유한 배경과 갈등 양상을 보이며, 다수의 무장 단체가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 '''아삼 주''': 보도족의 자치권 및 독립 요구, 아삼 독립 전선(ULFA)의 분리 독립 투쟁 등 여러 민족 집단의 무장 활동이 이어져 왔다. 외국인 이주 문제와 토착민-이주민 간 갈등도 주요 분쟁 원인으로 작용했다.
- '''나갈랜드 주''': 인도 독립 이전부터 나가족의 완전한 독립 요구가 있었으며, 나가 국민 회의(NNC)와 이후 분열된 나갈랜드 사회주의 평의회(NSCN) 등이 오랜 기간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 '''마니푸르 주''': 인도 연방 편입 과정에서의 논란 이후 여러 분리주의 단체가 결성되었으며, 나가족과 쿠키족 간의 갈등을 포함한 복잡한 민족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 지역을 교란 지역으로 선포하고 무력부대 (특별 권한) 법을 시행 중이다.
- '''트리푸라 주''': 원주민인 트리푸리인과 벵골인 이주민 간의 갈등이 주요 원인이 되어 트리푸라 국민 해방 전선(NLFT), 전 트리푸라 호랑이 부대(ATTF) 등 무장 단체가 활동했다. 오랜 반란 끝에 2024년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다.
- '''메갈라야 주''': 아삼 주에서 분리된 이후에도 카시족, 가로족 등 주요 부족 간의 갈등과 민족주의 운동이 지속되었으며, 여러 무장 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했다.
- '''미조람 주''': 과거 미조 민족 전선(MNF)이 미조족의 독립을 위해 봉기했으나, 1986년 미조 협정 체결로 평화를 회복했다. 다만, 차크마족, 브루족 등 소수 민족의 자치 요구는 여전히 남아 있다.
3. 1. 아삼 주
아삼 주는 방글라데시, 부탄과 국경을 접하고 미얀마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분리주의 무장 단체의 활동 거점이 되기 쉬운 환경이다.[45] 1980년대의 외국인 반대 시위와 토착민-이주민 간의 갈등 역시 분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왔다.[45]3. 1. 1. 보도족 분리주의 운동
보도족은 인도 아삼 주에서 보도랜드의 자치권 확보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활동을 벌여왔다. 이와 관련된 주요 무장 단체는 다음과 같다.- '''보도 해방 호랑이 부대'''(Bodo Liberation Tigers Force, BLTF): 1996년부터 2003년까지 활동한 단체이다. 프렘 싱 브라흐마(Prem Singh Brahma)의 지휘 아래 보도랜드 지역의 자치권 확보를 목표로 활동했다. 2003년 보도랜드 자치 위원회(Bodoland Territorial Council)가 설립되자 해산을 선언하고 인도 정부에 항복했다.
- '''보도랜드 민족민주전선'''(National Democratic Front of Bodoland, NDFB): 1986년 보도 보안군(Bodo Security Force)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어 2020년까지 활동했다. 이들은 보도랜드의 완전한 독립 국가 건설을 목표로 삼았다.[46]
3. 1. 2. 아삼 독립 전선(ULFA)의 무장 투쟁
아삼 주는 방글라데시 및 부탄과의 국경 관리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미얀마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특징 때문에 수년 동안 여러 무장 세력의 은신처로 이용되어 왔다.[45] 이러한 분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1980년대에 발생했던 외국인 반대 시위와 그 과정에서 심화된 토착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이다.[45]아삼 독립 전선(ULFA, United Liberation Front of Asom)은 아삼 원주민을 위한 독립된 주권 국가 수립을 목표로 1979년 4월에 결성된 조직이다.[45] 이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무장 투쟁을 전개해왔다.[45] 하지만 최근 들어 지도부의 상당수가 체포되면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5] 과거 방글라데시 정부가 ULFA의 고위 지도자들을 체포하여 인도 측에 인도하는 등 주변국의 협조도 이루어진 바 있다.[45]
3. 1. 3. 기타 무장 단체
캄타푸르 해방 기구(KLO)는 별도의 캄타푸르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들이 제안하는 국가는 서벵골의 6개 지역(쿠치 베하르, 다르질링, 잘파이구리, 북 디나지푸르, 남 디나지푸르, 말다)과 아삼의 인접한 4개 지역(콕라자르, 봉가이곤, 두브리, 골파라)을 포함한다. KLO는 본래 코치 라즈봉시족이 겪는 대규모 실업, 토지 소외, 캄타푸리 언어에 대한 인식 부족, 정체성 및 경제적 박탈감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으로 시작되었다.[47]연합 인민 민주 연대(UPDS, United People's Democratic Solidarity)는 1999년 3월 아삼 주 카르비 앙롱 지역의 카르비 국민 지원군(KNV)과 카르비 인민 전선(KPF)이 합병하여 결성되었다. 2004년, 정부와의 회담을 거부한 UPDS 분파는 카르비 롱리 N.C. 힐스 해방 전선(KLNLF, Karbi Longri North Cachar Hills Liberation Front)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UPDS는 2014년 12월, 모든 간부와 지도자들이 대규모로 항복하면서 해산되었다.[52]
카르비 롱리 N.C. 힐스 해방 전선(KLNLF)은 2004년 5월 16일에 결성되어 아삼 주 카르비 앙롱 및 디마 하사오 지역에서 활동한 무장 단체이다. 이들은 카르비족의 권익을 위해 싸운다고 주장하며, 카르비족의 자치 또는 자기 결정권을 의미하는 '헴프렉 캉팀'(Hemprek Kangthim)을 목표로 내세웠다. KLNLF는 아삼 연합 해방 전선(ULFA)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활동했으며, 2021년까지 존속했다.
디마 할람 다오가(DHD, Dima Halam Daoga)는 1995년 활동을 중단한 디마사 국민 안보군(DNSF)을 계승하여 만들어졌다. DNSF 사령관이었던 주얼 골로사는 항복을 거부하고 DHD를 창설했다. 2003년 DHD와 인도 중앙 정부 간의 평화 협정 이후 조직은 분열되었는데, 주얼 골로사가 이끄는 DHD(J) (일명 블랙 위도우)와 DHD(누니사 파벌)로 나뉘었다. DHD(J)는 디마 하사오 지역에 디마사족을 위한 '디마라지' 국가 건설을 목표로 했고, DHD(누니사 파벌)는 아삼 주의 카차르, 카르비 앙롱, 나가온 지역과 나가랜드 주의 디마푸르 일부 지역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영역을 목표로 삼았다. 2009년 9월 12일과 13일에 걸쳐 중앙 예비 경찰군(CRPF)과 지역 경찰에 대규모로 항복하며 사실상 와해되었다.[53]
아삼 무슬림 연합 해방 호랑이(MULTA, Muslim United Liberation Tigers of Assam)는 1996년에 결성되어 샤리아 법에 따른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활동했다. 이 단체는 이슬람을 믿는 이주민과 원주민들로 구성되었다. 2016년, MULTA는 인도 아대륙 알 카에다(AQIS, al-Qaeda in the Indian subcontinent)에 통합되었다.[54]
3. 2. 나갈랜드 주
나갈랜드 주는 본래 아삼 주의 일부였으나, 1963년 인도 연방의 16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주 편입 이후에도 완전한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피조가 이끌었던 나가 국민 회의(NNC)가 1947년 처음 독립을 주장한 이후, 나갈랜드 사회주의 평의회(NSCN) 등 여러 단체들이 독립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3. 2. 1. 나가 국민 회의(NNC)의 독립 투쟁
나갈랜드 주는 이전 아삼 주의 일부였으나, 1963년 인도 연방의 16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피조가 이끄는 나가 국민 회의(NNC)는 1947년 처음으로 인도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주장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NNC는 1956년에 지하 조직으로 전환하여 무장 투쟁을 이어갔다. 나갈랜드 지역의 반군 단체들은 주로 완전한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3. 2. 2. 나갈랜드 사회주의 평의회(NSCN)의 분리주의 운동
나갈랜드 사회주의 평의회(NSCN)는 1980년에 마니푸르, 나갈랜드, 그리고 아삼 주의 북 카차르 언덕 일부를 아우르는 '대 나갈랜드' 건설을 목표로 결성되었다.그러나 1988년, NSCN은 내부적으로 NSCN(IM)과 NSCN(K)의 두 그룹으로 분열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두 그룹 모두 인도 정부와 휴전 협정을 맺고 이를 준수하고 있다.[38]
이 중 나갈랜드 사회주의 평의회 - 캅랑(NSCN-K)은 1988년에 결성된 분파로, 기존 NSCN과 동일하게 대 나갈랜드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한다.[39][40][41][42]
3. 3. 마니푸르 주
영국령 인도 제국 치하의 번왕국이었던 마니푸르는 1947년 8월 11일 인도에 편입되었고, 인도가 공화국이 되기 직전인 1949년 10월 15일 인도 연방에 최종 합병되었다. 당시 마니푸르의 마하라자는 개인적인 지위와 함께 문화적, 종교적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받았다. 초기에는 파트 'C' 주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연방 직할지로 변경되었다. 1963년 인접한 나갈랜드가 주로 승격되자, 마니푸르 주민들은 이에 불만을 품고 완전한 주 지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35]1972년 1월 21일 마니푸르는 인도 연방의 정식 주로 승격되었지만,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반란 활동은 계속되었다.[36] 결국 1980년 9월 8일, 인도 정부는 마니푸르를 교란 지역으로 선포하고 무력부대 (특별 권한) 법, 1958을 발효시켰으며, 이 법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37] 또한 인접한 나갈랜드에서 나가 민족주의가 부상하면서 마니푸르 내 민족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37]
3. 3. 1. 연합 민족 해방 전선(UNLF)
연합 민족 해방 전선(UNLF)으로 알려진 최초의 분리주의 단체는 1964년 11월 24일에 창설되었다.3. 3. 2. 마르크스-마오주의 무장 단체
1977년에서 1980년 사이에 마니푸르 인민 해방군(PLA), 캉레이팍 인민 혁명당(PREPAK), 캉레이팍 공산당(KCP)이 결성되어 즉시 무장 투쟁에 참여했다.[37]3. 3. 3. 나가-쿠키 갈등과 민족 분쟁
인접한 나갈랜드에서 나가 민족주의가 부상하면서 나가 사회주의 평의회 (NSCN)의 활동이 마니푸르에서도 나타났다. NSCN의 이삭-무이바(Isak-Muivah) 파벌과 카플랑(Khaplang) 파벌 간의 충돌은 쿠키족이 나가족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인 게릴라 단체를 결성하게 만들면서 긴장을 더욱 악화시켰다. 1990년대에는 두 민족 집단 간의 산발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파이트족, 바이페이족, 팡갈, 흐마르족과 같은 다른 민족 집단들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자신들의 무장 단체를 설립했다.[37] 쿠키 국민군 또한 마니푸르에 무장 조직을 하나 유지하고 있다.3. 4. 트리푸라 주
트리푸라 주에서는 본래 원주민이었던 트리푸리인들이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이주해 온 벵골인들의 증가로 인해 자신들의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전락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는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민족적 긴장을 고조시켰고, 트리푸리인들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위협 속에서 자신들의 권리와 문화를 보호하고 벵골인을 추방하여 트리푸리인 민족 국가를 건설하려는 목표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1970년대 말부터 무장 반군 단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수십 년간 트리푸라 반란이 이어졌다.3. 4. 1. 트리푸라 국민 의용군(TNV)
트리푸라 주에서는 원주민이었던 트리푸리인들이 벵골인들의 이주 증가로 인해 소수민족으로 전락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는 주로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유입된 이주민들과 원주민 부족 간의 민족적 긴장을 심화시켰고, 트리푸리인들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트리푸리인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문화를 보호하고, 벵골인을 추방하여 트리푸리인의 민족 국가 설립을 목표로 하는 군사 투쟁을 시작했다.트리푸라 지역의 반군 단체들은 1970년대 말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트리푸라 국민 의용군(TNV)은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결성된 무장 단체이다. TNV는 1988년까지 활동했다.
3. 4. 2. 트리푸라 국민 해방 전선(NLFT)과 전 트리푸라 호랑이 부대(ATTF)
트리푸라 주에서는 본래 원주민이었던 트리푸리인들이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벵골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자신들의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전락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는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민족적 긴장을 고조시켰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위협을 느낀 트리푸리인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트리푸리인의 민족 국가 설립과 벵골인 추방을 목표로 하는 무장 투쟁이 전개되었다.트리푸라 국민 해방 전선(NLFT)은 1989년 3월에 결성된 주요 반군 단체이다. 이들은 트리푸리인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표로 활동했으며, 1992년부터 2001년까지 NLFT의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 764명과 인도 치안 병력 184명이 사망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 트리푸라 호랑이 부대(ATTF)는 1990년에 결성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문화적 생존 기반이 위협받고 인구 면에서도 소수 민족으로 전락한 상황에 대응하여, 트리푸라 주로 유입된 모든 벵골어 사용자를 추방하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삼았다.
오랜 기간 지속된 트리푸라 반란은 2024 트리푸라 평화 협정 체결로 막을 내렸다. 이 협정은 NLFT, ATTF와 인도 중앙 정부, 트리푸라 주 정부 간에 이루어졌으며, 35년간 이어진 분리주의 운동에 종지부를 찍었다. 협정의 일환으로 두 단체에 소속된 마지막 생존 대원 328명이 정부군에 항복했으며, 인도 정부는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50억인도 루피 규모의 재정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43][44]
3. 5. 메갈라야 주
메갈라야 주는 1971년 카시족, 신텡족, 가로족의 요구에 따라 아삼 주에서 분리되었다. 이 결정은 처음에는 인도로의 성공적인 통합 사례로 평가받았다.[48]그러나 이러한 분리에도 불구하고 지역 부족들 사이에서는 고유한 민족 의식이 점차 커져갔다. 이는 인도 민족주의와 새롭게 형성된 가로 민족주의 및 카시 민족주의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되었다. 또한, 7자매 주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비슷한 민족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고, 이는 때때로 반군 그룹 간의 충돌로 이어지기도 했다.[48]
주 정부의 자산 분배 방식 또한 분리주의 운동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었다. 자금 지원이 주로 인구수에 기반한 1인당 이전 방식으로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민족 집단에게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48]
이러한 배경 속에서 메갈라야 지역에서는 여러 무장 단체가 등장하고 활동했다. 초기에는 비부족 이민 증가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었고[49], 이후에는 내부 분열을 거쳐 각기 다른 민족 집단의 이해를 대변하는 단체들이 생겨나 갈등이 지속되었다.[49] 또한, 아삼 연합 해방 전선이나 보도랜드 민주 전선과 같이 메갈라야 외부를 기반으로 하는 분리주의 단체들도 이 지역에서 활동했다.[50]
3. 5. 1. 히니에우트레프 아치크 해방 위원회(HALC)
메갈라야 주는 카시족, 신텡족, 가로족의 요구로 1971년 아삼 주에서 분리되었으나, 이는 지역 부족 간의 민족 의식 고양을 막지 못했다.[48] 이러한 배경 속에서 메갈라야 지역 최초의 무장 단체인 히니에우트레프 아치크 해방 위원회(HALC)가 1992년에 결성되었다. HALC의 목표는 비부족, 즉 외부 이주민("드카르")의 증가로부터 메갈라야의 원주민을 보호하는 것이었다.[49]그러나 HALC 내부에서는 곧 이해관계의 충돌이 발생하여 분열되었다. 이로 인해 가로족 구성원들은 아치크 마트그릭 해방군(AMLA)을 결성했고, 카시족과 자이티아족은 1993년 히니에우트레프 민족 해방 위원회(HNLC)를 만들었다. HNLC는 카시족과 프나르족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며, 가로족과 외부인("드카르")의 지배로부터 메갈라야를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49]
시간이 지나면서 AMLA는 활동이 미미해졌고, 그 자리를 아치크 민족 자원 봉사 위원회(ANVC)가 대신하게 되었다. HNLC가 메갈라야를 카시족 중심 지역으로 만들려 하고, ANVC는 가로족이 주로 거주하는 가로 언덕 지역에 독립 국가를 세우려 하면서 가로족과 카시족 간의 갈등은 계속되었다.[49]
3. 5. 2. 가로족-카시족 갈등과 무장 단체
메갈라야 주는 1971년 카시족, 신텡족, 가로족의 요구로 아삼 주에서 분리되었지만, 이는 지역 부족 간의 민족 의식 고조를 막지 못했다.[48] 오히려 인도 민족주의와 새로 부상한 가로 및 카시 민족주의 간의 갈등으로 이어졌으며, 7자매 주 내 다른 민족주의 운동과 맞물려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48] 또한, 주 정부의 자금 지원이 주로 주류 민족에게 유리하게 분배되면서 분리주의 움직임이 더욱 커지는 배경이 되었다.[48]이 지역 최초의 무장 단체는 1992년에 결성된 히니에우트레프 아치크 해방 위원회(HALC)로, 비부족("드카르") 이민자 증가로부터 메갈라야 원주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49]
그러나 HALC 내부의 이해관계 충돌로 조직은 분열되었다. 가로족 구성원들은 아치크 마트그릭 해방군(AMLA)을 결성했고, 1993년에는 자이티아-카시 연합 세력이 히니에우트레프 민족 해방 위원회(HNLC)를 만들었다. HNLC는 카시족과 프나르족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며, 가로족과 외부인("드카르")의 지배로부터 메갈라야를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49]
이후 AMLA는 활동이 미미해졌고, 그 자리를 아치크 민족 자원 봉사 위원회(ANVC)가 대신하게 되었다. HNLC가 메갈라야를 오직 카시족만의 지역으로 만들려 하고, ANVC는 가로 언덕 지역에 독립 국가를 세우려 하면서 가로족과 카시족 간의 갈등은 계속되었다.[49]
메갈라야 내에서는 이들 외에도 아삼 연합 해방 전선이나 보도랜드 민주 전선과 같은 다른 지역 기반의 분리주의 단체들도 활동해왔다.[50]
3. 5. 3. 가로 민족 해방군(GNLA)
2009년에 결성된 가로 민족 해방군(Garo National Liberation Army, GNLA)은 메갈라야 주에서 활동하는 주요 무장 단체 중 하나이다.[51]3. 6. 미조람 주
미조람 주에서는 과거 미조족의 독립을 목표로 한 미조 민족 전선(MNF)의 봉기가 있었으나, 1986년 미조 협정이 체결되면서 주요 분리주의 운동은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왔다.[33] 그러나 협정 이후에도 차크마족과 브루족 등 일부 소수 민족들은 여전히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지역 내 긴장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34]3. 6. 1. 미조 민족 전선(MNF)의 봉기
미조족을 위한 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해 미조 민족 전선(MNF)이 인도 정부에 대항하여 일으킨 봉기는 1966년 2월 28일에 시작되었다.이러한 미조람 지역의 긴장은 주로 아삼족의 지배와 미조족에 대한 인도 정부의 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 1986년 미조 협정이 체결되면서 미조 민족 전선이 주도한 주요 분리주의 운동은 종식되었고, 이 지역에 평화가 찾아왔다.[33] 그러나 분리주의 및 자치 요구로 인해 이 지역의 반란 상태는 여전히 부분적으로 활동적인 것으로 분류된다. 불교를 믿는 차크마족은 '''차크마스탄'''이라는 자치 지역을 요구하고 있으며, 힌두교를 믿는 브루족은 '''브루스탄'''을 요구한다. 차크마족과 랑족은 종교적, 민족적 박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부분 기독교 신자인 지배적인 미조족이 자신들을 기독교로 강제 개종시키려 한다고 비판한다.[34]
3. 6. 2. 차크마족과 브루족의 자치 요구
미조람 주에서는 소수 민족들의 자치 요구로 인한 긴장이 존재한다. 주로 불교를 믿는 차크마족은 '차크마스탄'이라는 자치 지역 설립을 요구하고 있으며, 힌두교를 믿는 브루족 역시 '브루스탄'이라는 자치 지역을 원하고 있다. 이들 소수 민족은 다수를 차지하는 미조족(대부분 기독교 신자)으로부터 종교적, 민족적 박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기독교로 강제 개종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34] 이러한 자치 요구는 미조람 지역의 불안정 요인 중 하나로 남아 있다.4. 인도-미얀마 국경 지대의 분리주의 운동
인도-미얀마 국경은 미조족/친족과 나가족 등 여러 민족 공동체의 전통적인 거주 지역을 가로질러 설정되었다. 이로 인해 국경 양쪽에는 강한 민족적 유대감을 가진 공동체가 나뉘어 살게 되었다.[63]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일부 분리주의 단체들은 통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국경을 이용하여 미얀마 영토 내에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인도로 넘어와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63]
인도와 미얀마 양국 간의 관계는 시기에 따라 변화를 겪었다. 1960년대에는 미얀마 군부(타트마도우)가 중국으로 이동하려던 나가족 및 미조족 반군을 차단하는 데 협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인도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면서 양국 관계가 소원해졌고, 미얀마 측의 협조가 줄어들기도 했다.[64] 최근에는 다시 양국 간 군사적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며, 국경 지대에서 활동하는 분리주의 무장 단체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작전이 이루어지기도 한다.[65][66]
4. 1. 미얀마 내 분리주의 단체 활동
인도-미얀마 국경은 미조족과 친족 및 나가족 등 여러 민족 공동체의 거주 지역 위에 설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경 양쪽에 강한 민족적 유대감을 가진 공동체가 나뉘어 살게 되었다. 여러 분리주의 단체들은 미얀마 영토 내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통제가 느슨한 국경을 통해 인도로 넘어와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63]인도와 미얀마 간의 군사 협력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타트마도우는 중국으로 훈련을 받으러 가던 나가족 및 미조족 반군을 차단하는 데 협력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인도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면서 양국 관계가 소원해졌고, 타트마도우는 북동부 반군 단체에 대한 협조를 중단하기도 했다.[64]
최근 들어 양국 간 협력은 다시 강화되는 추세이다. 2015년 마니푸르 매복 공격 이후, 인도군은 미얀마 영토 내에 위치한 NSCN-K 캠프에 대해 외과 수술식 공격을 감행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65]
2019년 2월과 6월에는 인도군과 미얀마 타트마도우가 합동으로 '선라이즈(Sunrise)' 및 '선라이즈 II' 작전을 수행했다. 이 작전들은 인도-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캄타푸르 해방 기구 (KLO), NSCN-K, 아삼 연합 해방 전선 (I), 보도랜드 민주 전선 (NDFB) 등 여러 무장 단체를 겨냥했다.[66] 2019년 2월 작전 당시 미얀마군은 타가에 위치한 NSCN-K 본부를 공격했으며,[67] 인도군 역시 미조람 남부에서 아라칸 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작전을 펼치며 호응했다.[64]
4. 2. 인도-미얀마 군사 협력과 갈등
인도-미얀마 국경은 미조/친족과 나가족과 같은 여러 민족 공동체의 전통적인 거주 지역을 가로질러 설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경 양쪽에 강한 민족적 유대감을 가진 공동체가 나뉘어 살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러 분리주의 단체들이 미얀마 영토 내에서 활동하며, 통제가 어려운 국경을 통해 인도로 넘나들었다.[63]인도와 미얀마 간의 군사 협력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얀마 군부인 타트마도우는 훈련을 위해 중국으로 이동하려던 나가 및 미조 반군을 차단하면서 인도와의 협력을 시작했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인도가 미얀마의 친(親)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하면서 양국 관계는 변화를 맞았다. 인도의 이러한 입장은 타트마도우가 인도 북동부 반군 단체에 대한 소탕 작전을 중단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64]
이후 2015년 마니푸르 매복 공격이 발생하자, 인도는 미얀마 영토 내에 위치한 NSCN-K 캠프에 대해 군사 작전을 감행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65]
2019년 2월과 6월에는 인도군과 미얀마 타트마도우가 '선라이즈(Sunrise)' 및 '선라이즈 II'라는 이름의 합동 작전을 수행했다. 이 작전은 캄타푸르 해방 기구(KLO), NSCN-K, 아삼 연합 해방 전선(I), 보도랜드 민주 전선(NDFB) 등 인도-미얀마 국경을 따라 활동하는 여러 무장 단체를 목표로 했다.[66] 2019년 2월 작전 당시 미얀마군은 타가 지역에 있는 NSCN-K 본부를 공격했으며,[67] 이에 발맞춰 인도군은 미조람 남부에서 아라칸 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작전을 시작하며 대응했다.[64]
4. 3. 외과 수술식 공격과 합동 군사 작전
인도-미얀마 국경은 미조족/친족과 나가족 등 여러 민족 공동체의 거주 지역을 가로지르며, 국경 양쪽에는 강한 민족적 유대감을 가진 공동체가 살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 분리주의 단체들이 미얀마에서 활동하며 국경을 넘어 인도로 이동하기도 한다.[63] 인도와 미얀마 간 군사 협력은 타트마도우가 중국으로 훈련을 받으러 가는 나가 및 미조 반군을 차단했던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1980년대 인도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면서 타트마도우는 북동부 반군 단체에 대한 작전을 중단하기도 했다.[64]2015년 마니푸르 매복 공격 이후, 인도군은 미얀마 영토 내에 위치한 NSCN-K 캠프에 대해 외과 수술식 공격(surgical strike)을 감행하여 상당한 사상자를 냈다.[65]
2019년 2월과 6월에는 인도군과 미얀마 타트마도우가 합동으로 '선라이즈(Sunrise)' 및 '선라이즈 II(Sunrise II)' 작전을 수행했다. 이 작전들은 인도-미얀마 국경을 따라 활동하는 캄타푸르 해방 기구(KLO), NSCN-K, 아삼 연합 해방 전선(I), 보도랜드 민주 전선(NDFB) 등 여러 무장 단체를 대상으로 했다.[66] 특히 2019년 2월, 미얀마군은 캄티 타운십의 타가에 있는 NSCN-K 본부를 공격했다.[67] 이에 대응하여 인도군은 미조람 남부에서 아라칸 군에 대한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64]
5. 분리주의 단체 간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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