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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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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벌레는 벌레처럼 생긴 무척추동물로, 몸길이는 약 9cm, 나비는 약 4m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위쪽에 두 줄로 배열된 촉수관을 통해 식물성 플랑크톤을 섭취한다. 암수한몸으로 체외수정을 하며, 악티노트로카유생 시기를 거쳐 변태 후 관을 분비하며 고착생활을 한다. 비벌레는 해안의 개펄 속에서 군생하거나, 말미잘 등 다른 동물의 관 속에서 공생한다. ''Phoronis australis'' 종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남동 대서양이 원산지이며, 지중해에서도 발견된다. 비벌레는 관벌레말미잘과 공생 관계를 맺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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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벌레 - [생물]에 관한 문서
분류 정보
오사카 자연사 박물관의 표본
포로니스속
비벌레 (Phoronis australis)
학명Phoronis australis
명명자Haswell, 1883
이명Phoronis bhadurii Ganguly & Majumbar, 1967
Phoronis buskii McIntosh, 1888
생물 분류
이름비벌레
동물
진핵생물
동물계
아계진정후생동물아계
상문촉수담륜동물상문
추형동물문
포로니스속
비벌레 (P. australis)

2. 특징

벌레처럼 생긴 무척추동물이며, 몸길이는 약 9cm, 나비는 약 4m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위쪽에 두 줄로 배열된 촉수관을 가진다. 촉수관을 속으로 뻗어 각 촉수의 섬모 운동을 통해 물의 흐름을 만들어 식물성 플랑크톤을 촉수관 밑부분에 있는 입으로 운반하여 섭취한다. 소화계는 입에서 식도, 위, 장으로 이어지며, 몸 뒤쪽 끝에 항문이 열려 있다. 순환계는 폐쇄혈관계이며, 혈액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다. 신경계로는 뇌가 존재한다.

암수한몸이며 체외 수정을 하고, 발생 과정에서 악티노트로카 유생 시기를 거친다. 유생은 변태를 거쳐 성체가 되면 바닥에 가라앉아 관을 분비하며 한곳에 붙어 사는 고착 생활을 한다. 주로 해안의 개펄 속에서 무리를 지어 살거나, 말미잘과 같은 다른 동물의 관 속에서 공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Phoronis australisla'' 종은 몸을 뻗으면 길이가 약 200mm까지 자라고, 지름은 약 2mm에서 5mm 정도이다. 로포포어(촉수관)는 이중 나선 모양이며, 각 측면에 최대 1,000개의 촉수를 가진다. 몸 색깔은 분홍색, 짙은 붉은색, 검은색 등으로 다양하다.[2]

3. 생태

비벌레는 벌레처럼 생긴 무척추동물로서 몸길이는 약 9cm, 나비는 약 4m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위쪽에 두 줄로 배열된 촉수관이 있다. 촉수관을 속으로 뻗어 각 촉수의 섬모운동으로 수류를 일으켜 식물성 플랑크톤을 촉수관의 기부에 있는 입으로 운반하여 섭취한다.

소화계는 입에서 식도·위·장을 거쳐 몸의 뒤쪽에 열려 있는 항문으로 연결된다. 혈관은 폐쇄혈관계이고, 혈액 속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들어 있다. 신경계로는 가 있다. 성체가 되면 바닥에 가라앉아 관을 분비하며 고착생활을 한다.

특정 종인 ''포로니스 오스트랄리스''(Phoronis australislat)는 방해를 받으면 은신할 수 있는 키틴질 관을 분비한다. 이 관은 부드러운 퇴적물에 잠긴 얕은 물에 사는 관벌레말미잘의 훨씬 더 큰 관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개의 비벌레가 하나의 관벌레말미잘과 연관될 수 있다.[5] 비벌레는 유촉수를 뻗어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 입자를 잡으며, 말미잘 촉수의 덮개가 제공하는 보호의 이점을 누린다. 또한 방해를 받아 관으로 물러설 때 말미잘의 반응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기도 한다. 말미잘은 이 공생 관계로부터 특별한 이점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4]

3. 1. 분포 및 서식지

비벌레는 일반적으로 해안의 개펄 속에서 무리를 지어 살거나, 말미잘과 같은 다른 동물의 관 속에서 공생한다.

특정 종인 ''포로니스 오스트랄리스''(Phoronis australislat)는 인도양-태평양 지역과 남동 대서양이 원산지이다. 1990년대 이후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지중해에도 유입되었으며, 스페인에서 처음 기록되었다. 지중해에서는 주로 관을 만드는 해양 무척추동물인 ''세리안투스 멤브라나세우스''(Cerianthus membranaceuslat)와 함께 발견되며, 보통 한 숙주의 관 안에 약 8마리의 비벌레가 서식한다.[3] 그러나 지중해의 진흙이 섞인 굵은 모래에서 독립적으로 서식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는데, 이때는 해초의 일종인 ''포시도니아 오세아니카''(Posidonia oceanicalat)에 자신의 관을 부착하여 살아간다.[3]

3. 2. 생식

비벌레는 암수한몸이며 체외수정을 통해 번식한다. 수정된 알은 악티노트로카유생 단계를 거치며, 이후 변태 과정을 통해 성체로 발달한다. 특정 종인 ''Phoronis australis''는 자웅동체로서, 배아를 난각선에서 분비된 점액 실 안에 품어 보호한다.[2] 이 종의 유생은 플랑크톤 생활을 하다가 해저에 정착하여 변태한다.[5] 또한 비벌레는 무성생식의 한 방법인 분열생식을 통해서도 개체 수를 늘릴 수 있다.[2]

4. 공생 관계

일부 비벌레는 다른 동물과 공생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예를 들어, ''Phoronis australis'' 종은 관벌레말미잘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벌레는 스스로 키틴질로 된 관을 만들어 분비하는데, 이 관을 부드러운 퇴적물이 있는 얕은 물에 사는 관벌레말미잘의 더 큰 관에 부착시킨다. 때로는 여러 마리의 비벌레가 하나의 말미잘과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5]

비벌레는 말미잘의 촉수 아래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신의 유촉수(먹이 섭취 기관)를 뻗어 플랑크톤과 같은 먹이를 잡는다. 만약 주변에서 위험을 감지하면, 말미잘이 위협에 반응하는 것을 보고 빠르게 자신의 관 속으로 숨어 피한다. 이러한 관계에서 비벌레는 말미잘로부터 안전한 서식지와 보호라는 이점을 얻지만, 말미잘은 비벌레와의 공생 관계에서 특별한 이득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편리공생의 한 예로 볼 수 있다.[4]

참조

[1] WoRMS "''Phoronis australis'' Haswell, 1883" 2015-05-19
[2] 웹사이트 "''Phoronis australis'' Haswell, 1883" http://paleopolis.re[...] 2009-02-24
[3] 간행물 The presence of ''Phoronis australis'' (Phoronida) in southern Italian waters https://www.research[...]
[4] 서적 Partnerships in the Sea: Hong Kong's Marine Symbioses https://books.google[...] Kent State University Press
[5] 서적 Atlas of Invertebrate Anatomy https://books.google[...] UNSW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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