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사주팔자는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간지(干支)로 나타낸 것으로, 타고난 운명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명리학의 한 분야이다. 한나라 시대에 기원을 두고, 당나라 시대 이허중의 삼주 이론을 거쳐 송나라 시대 서자평에 의해 사주 여덟 글자로 확장되었다. 사주팔자는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한 육십갑자를 기반으로 하며, 개인의 운세는 출생 시간의 네 가지 요소와 10년 주기 운의 관계 속에서 분석된다. 주요 이론으로는 오행의 상생상극, 십이운성, 십성, 십이신살 등이 있으며, 사주팔자를 통해 개인의 성격, 직업, 부귀빈천 등을 예측하고, 대운과의 관계를 통해 길흉성패를 판단한다. 사주팔자 해석에는 억부, 조후, 청탁 등을 고려하며, 학술파와 실무파로 나뉘어 연구되고 있다.
사주팔자는 중국에서 기원하여 일본으로 전래된 역사가 깊은 점술이다. 1200년대 서대승(徐大升)은 『연해자평(淵海子平)』을 저술했고, 1368년경 명나라의 군사·정치가 유기(劉基)(유백온)는 『적천수(滴天髓)』를 저술했다고 알려진다.
2. 역사
일본에는 에도 시대 중기에 전래되었다. 분정(文政) 연간 센다이 번의 유학자 사쿠라다 코몬(桜田虎門)은 『추명서』라는 이름으로 『연해자평』을 번역하여 출판했으나,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번역의 질에 의문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현대에는 아베 타이잔(阿部泰山)류, 타카기 조(高木乗)류 등이 있으며, 아와다 타이겐(粟田泰玄)은 아베 타이잔류에 속한다. 다케다 코겐(武田考玄)은 사주팔자에 유파가 없다는 입장에서 활동한 연구자이다.
2. 1. 발전
한나라 시대까지 사주팔자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오늘날과 같이 체계적인 형태는 아니었다.[1]
당나라 시대에 이허중(李虛中)은 출생 년, 월, 일에 해당하는 육십갑자 두 글자를 사용하여 사람의 성격과 미래를 예측하는 "삼주(三柱)" 개념을 만들었다.[1]
송나라 시대에 서자평(徐子平)은 이허중의 "삼주"에 "출생 시각"을 더하여 네 번째 기둥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사주에 사용되는 육십갑자 글자는 여섯 개에서 여덟 개로 늘어났고, 예측의 정확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서자평은 사주팔자의 견고한 토대를 만든 창시자로 여겨진다.[1]
사주팔자의 기원은 기원전 1400~1300년경 중국 은나라의 갑골문에서 찾을 수 있는데, 갑골문에는 육십갑자를 사용하여 월일을 표시하였다.[3][4]
1100년대, 남송의 서거이(徐居易)(徐子平)의 저서가 문헌 고증적으로 사주팔자 자체의 최고(最古)이기 때문에, 서거이가 사주명리학의 시조라고 일컬어진다.
사주팔자에 관한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다.
연대 | 시대 | 서명 | 저자 |
---|---|---|---|
1500 | 명나라 | 『신봉통고·명리정종』 | 장신봉(張楠) |
『삼명통회』 | 만민영(萬育吾) | ||
1600 | 청나라 | 『명리약언』 | 진소암(陳素庵) |
『적천수집요』 | |||
1700 | 『자평진선』 | 심효첨(沈孝瞻) | |
1800 | 『적천수찬미』 | 임철초(任鉄樵, 1763년-1838년경) | |
『성평회해전서』 | 성요계(점성술)와 간지계(자평)의 점술에 관한 문헌을 집성한 백과사전. 무당산 월금산인 하양수중룡 편집 | ||
1900 | 청말부터 | 『명리탐원』 | 원수산(袁樹珊, 1881년-1968년?) |
중화민국 | 『신명리탐원』 | ||
『자평취언』 | 서락오(徐樂吾)(徐樂吾, 1886년-1948년) | ||
『고금명인명감』 | |||
『조화원요평주』 | |||
『적천수징의』 | |||
『원본자평진선평주』 | |||
『적천수보주』 | |||
『궁통보감』 | |||
『명리일득』 | |||
『명학강의』 | 위천리(韋千里, 1911년-생몰불명) | ||
『고고집』 | |||
『명리신론』 | 오준민(吳俊民) | ||
『달인명리통감』 | 우달인(尤達人) |
사주팔자(四柱八字)는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에 해당하는 네 개의 기둥(사주, 四柱)과 여덟 글자(팔자, 八字)를 의미하며, 이는 곧 타고난 운명(運命)을 뜻한다.[8] 각각의 기둥은 년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라 불리며,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9]
최근에는 청나라 말기 신해혁명 전후 시대에 활약한 서락오의 저서가 많아, 일본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에는 에도 시대 중기에 전래되었다. 분정(文政) 연간, 센다이 번의 유학자 사쿠라다 코몬(桜田虎門)이 『추명서』라는 명칭으로 『연해자평』의 역본을 출판한 것이 고증적으로 가장 오래된 책이다.
3. 이론
사주팔자의 기본 틀과 대운(大運)의 흐름을 통해 선천적, 후천적 운명을 탐구하는 학문을 명리학(命理學)[11] 또는 추명학(推命學)[12]이라 한다. 사주팔자는 만세력(萬歲曆)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 무료 만세력을 이용하기도 한다.
사주 원국은 사람의 됨됨이, 직업, 부귀빈천(富貴貧賤) 등을, 대운(大運)은 길흉성패(吉凶成敗)와 화복(禍福)의 정도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14] 월지(月支)를 기준으로 격국(格局)을 찾고, 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克) 관계를 통해 용신(用神)과 기신(忌神)을 구하여 대운과 함께 인생의 길흉성패를 예측한다.[15] 육친(六親, 십성)과 신살(神殺), 형충회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명을 감정(鑑命)한다.[15]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는 일간(日干)이 적당히 강한 사주가 좋으며, 용신(用神)은 일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가치를 중시할 경우, 기신(忌神)이라도 다른 오행을 용신으로 쓸 수 있다. 사주팔자에서는 월주(月柱)와 여기서 나오는 10년 단위의 대운(大運)이 중요하며, 1년 단위의 유년(세운, 流年)은 육친(六親)의 심리 상태를 추론하는 데 유용하다.
3. 1. 간지(干支)
천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의 10가지이고, 지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의 12가지이다.
사주는 간지로 나타내는데 '간(干)'은 10가지이므로 '십간'이라 하고, 사주의 윗 글자에 쓰이므로 '천간(天干)'이라고도 한다. '지(支)'는 12가지이므로 '십이지'라 하고, 사주의 아랫 글자에 쓰이므로 '지지(地支)'라고도 한다. 간지를 교합하면 '갑자(甲子)'부터 '계해(癸亥)'까지 60개의 조합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육십갑자(六十甲子)라 한다. 예를 들어, 1911년 양력 8월 26일 오후 6시에 태어난 사람의 사주는 신해(辛亥 : 연주)·병신(丙申 : 월주)·무진(戊辰 : 일주)·신유(辛酉 : 시주)와 같이 된다. 1915년이 을묘년이고 60년 후에 1975년 다시 을묘년이 된다. 60년마다 같은 사주팔자가 나올 수 있다.[16]
일, 시간, 월, 년에는 모두 십간과 십이지 중 하나씩이 배정되는데, 이는 육십갑자에 따른다. 개인의 운세는 출생 시간의 이 네 가지 요소 각각에 해당하는 지지와 천간을 10년 주기 운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결정된다.
3. 2. 사주(四柱)
사주(四柱)는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의 네 가지 기둥을 말한다. 각각 년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라고 부른다.[9] 이 네 기둥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나타내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의 운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9]
사주를 구성하는 글자는 모두 여덟 개이므로 팔자(八字)라고도 부른다.[10] 사주와 팔자를 합쳐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하며, 이는 사람이 타고난 운명을 살피는 기본적인 틀이 된다.
사주 네 기둥의 명식을 뽑을 때는 24절기를 기준으로 년과 월을 정하며, 일과 시는 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누고 야자시(夜子時)와 조자시(朝子時) 등의 개념을 도입하여 다소 복잡하게 계산한다.[13] 쌍둥이의 경우, 동생의 사주는 별도로 산출하는 방법이 있는데, 첫째 아이는 태어난 시간을 그대로 쓰고, 동생은 그 다음 시간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주팔자는 태어난 년, 월, 일, 시의 네 간지(干支)를 기둥으로 하여 그 사람이 타고난 가능성을 가늠하는 것이다. 각 기둥에 오는 십간을 천간, 십이지를 지지라고 하며, 년주의 천간은 년간, 월주의 지지는 월지라고 부른다. 그리고 일간을 중심으로 다른 천간, 지지가 일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 운명을 추측한다.
3. 3. 지장간(支藏干)
지장간(支藏干)은 2~3가지의 천간이 각 지지의 음양오행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장간은 앞달로부터 남아있는 기운인 여기(餘氣), 지지 간의 합 등으로 인해 중화되는 기운인 중기(中氣), 지지의 본 오행에 알맞게 넣은 기운인 정기(正氣)가 있다. 지지별 지장간은 아래 표와 같다.[16]
지지 | 지장간 | ||
---|---|---|---|
여기 | 중기 | 정기 | |
子 | 壬 | 없음 | 癸 |
丑 | 癸 | 辛 | 己 |
寅 | 戊 | 丙 | 甲 |
卯 | 甲 | 없음 | 乙 |
辰 | 乙 | 癸 | 戊 |
巳 | 戊 | 庚 | 丙 |
午 | 丙 | 己 | 丁 |
未 | 丁 | 乙 | 己 |
申 | 戊 | 壬 | 庚 |
酉 | 庚 | 없음 | 辛 |
戌 | 辛 | 丁 | 戊 |
亥 | 戊 | 甲 | 壬 |
같은 달에 태어나더라도, 절입(節入)부터 며칠째에 태어났는지가 각각 다르다. 이것을 월률(月律)(달의 리듬)이라고 한다. 지지(地支)가 되는 십이지(十二支)에는 여기(餘氣), 중기(中氣), 본기(本氣)라는 2개 또는 3개의 간(干)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을 장간(蔵干)(장간)이라 한다.[6] 절입부터 생일까지의 일수와 시간에 따라 사주(四柱)의 지지에 포함된 장간을 하나 뽑는다.
대략적인 일수의 구분을 말하자면, 자(子)·묘(卯)의 장간은 2개로, 절입부터 10일까지와 그 이후로 나뉜다. 오(午)·유(酉)는 절입부터 10일까지, 그리고 10일부터 20일까지, 그 이후로 나뉜다. 축(丑)·진(辰)·미(未)·술(戌)은 절입부터 9일까지, 9일부터 12일까지, 그 이후로 나뉜다. 인(寅)·사(巳)·신(申)·해(亥)는 절입부터 7일까지, 7일부터 14일까지, 그 이후로 나뉜다. 월률 분야 장간의 배분율에 대해서는 각 서적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참고로, 자(子)·묘(卯)·유(酉) 이외의 9개 지지의 장간 중기는 십이지의 상호 관계인 삼합회국(三合會局)에 기반하고 있다. 인(寅)·오(午)·술(戌)을 예로 들면, 이 세 지지는 화국(火局)을 구성한다. 그래서 이 세 지지에는 화행(火行)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십이운(十二運)의 사상의 기초가 되기도 하며, 맹지(孟支)인 인(寅)에서 불이 태어나 장생(長生)이 되고, 중지(仲支)인 오(午)에서 왕(旺)하여 제왕(帝旺)이 되고, 계지(季支)인 술(戌)에서 묘(墓)에 든다.
3. 4.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운성(十二運星) 또는 포태법(胞胎法)은 우주 만물의 생성, 쇠퇴, 소멸의 이치와 같이 인간 또한 태어나서 죽음을 맞을 때까지 겪게 되는 생로병사 과정을 12단계로 나누어 설명하려는 이론이다. 십이운성은 마치 출생과 더불어 생로병사가 있듯이 오행에도 계절의 작용에 따라 왕성함과 쇠약함, 강함과 약함이 있는 것으로 본다. 십이운성에는 태(胎), 양(養), 장생(長生), 목욕(沐浴), 관대(冠帶), 건록(建祿), 제왕(帝旺), 쇠(衰), 병(病), 사(死), 묘(墓), 절(絶)이 있다.아래 표는 일간별 십이운성을 나타낸다.
일간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
甲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태 | 양 | 장생 |
乙 | 병 | 쇠 | 제왕 | 건록 | 관대 | 목욕 | 장생 | 양 | 태 | 절 | 묘 | 사 |
丙 | 태 | 양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丁 | 절 | 묘 | 사 | 병 | 쇠 | 제왕 | 건록 | 관대 | 목욕 | 장생 | 양 | 태 |
戊 | 태 | 양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己 | 절 | 묘 | 사 | 병 | 쇠 | 제왕 | 건록 | 관대 | 목욕 | 장생 | 양 | 태 |
庚 | 사 | 묘 | 절 | 태 | 양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辛 | 장생 | 양 | 태 | 절 | 묘 | 사 | 병 | 쇠 | 제왕 | 건록 | 관대 | 목욕 |
壬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태 | 양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癸 | 건록 | 관대 | 목욕 | 장생 | 양 | 태 | 절 | 묘 | 사 | 병 | 쇠 | 제왕 |
십이운(星)은 일간의 강약 변화를 지지(地支)의 십이지(十二支)로 보는 것이다. 사람의 일생에 비유하여 장생, 목욕, 관대, 건록,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의 12가지가 있다. 이는 강약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주에 병(病)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병이 생긴다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대부분의 사주명리학 전문가는 십이운을 채용하고 있지만, 일부 중국의 원전을 준거하여 일절 채용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일간에서 일지(日支)에 이은 십이운과 어떤 성격 분류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심리학자이기도 했던 増永篤彦(마스나가 아츠히코)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마스나가는 이를 바탕으로 신추명학을 제창했다. 이 연구 성과는 후에 동물점의 기초가 되어 동물점이나 그 수많은 에피고넨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3. 5. 십성(十星)
십성(十星)은 명리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열 가지 종류의 별(星) 또는 신(神)을 의미한다. 사주팔자에서 일간(日干)의 오행을 기준으로, 다른 간지(干支)와의 상생(相生) 및 상극(相剋) 관계를 음양오행에 따라 10가지로 분류한 것이다.[17] 십성은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 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편인(偏印), 정인(正印)으로 구성된다.비견과 겁재는 묶어서 비겁(比劫), 식신과 상관은 식상(食傷), 편재와 정재는 재성(財星), 편관과 정관은 관성(官星), 편인과 정인은 인성(印星)이라고 부른다. 비겁(比劫)은 형제자매, 식상(食傷)은 여성에게 자식, 재성(財星)은 부친, 남성에게는 아내, 관성(官星)은 여성에게 남편, 인성(印星)은 모친을 나타낸다.[17]
십성의 분류는 아래 표와 같다.
십성 | 오행 관계 | 음양의 일치 여부 |
---|---|---|
비견 | 동일 | 일치 |
겁재 | 동일 | 불일치 |
식신 | 가생 | 일치 |
상관 | 가생 | 불일치 |
편재 | 가극 | 일치 |
정재 | 가극 | 불일치 |
편관 | 피극 | 일치 |
정관 | 피극 | 불일치 |
편인 | 피생 | 일치 |
정인 | 피생 | 불일치 |
각 천간과의 십성 관계는 아래 표와 같다.
일간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
甲 | 비견 | 겁재 | 식신 | 상관 | 편재 | 정재 | 편관 | 정관 | 편인 | 정인 |
乙 | 겁재 | 비견 | 상관 | 식신 | 정재 | 편재 | 정관 | 편관 | 정인 | 편인 |
丙 | 편인 | 정인 | 비견 | 겁재 | 식신 | 상관 | 편재 | 정재 | 편관 | 정관 |
丁 | 정인 | 편인 | 겁재 | 비견 | 상관 | 식신 | 정재 | 편재 | 정관 | 편관 |
戊 | 편관 | 정관 | 편인 | 정인 | 비견 | 겁재 | 식신 | 상관 | 편재 | 정재 |
己 | 정관 | 편관 | 정인 | 편인 | 겁재 | 비견 | 상관 | 식신 | 정재 | 편재 |
庚 | 편재 | 정재 | 편관 | 정관 | 편인 | 정인 | 비견 | 겁재 | 식신 | 상관 |
辛 | 정재 | 편재 | 정관 | 편관 | 정인 | 편인 | 겁재 | 비견 | 상관 | 식신 |
壬 | 식신 | 상관 | 편재 | 정재 | 편관 | 정관 | 편인 | 정인 | 비견 | 겁재 |
癸 | 상관 | 식신 | 정재 | 편재 | 정관 | 편관 | 정인 | 편인 | 겁재 | 비견 |
각 지지와의 십성 관계는 아래 표와 같다. (단, 지지 자체에는 십성이 없고 지장간에만 십성이 있다.)
일간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
甲 | 정인 | 정재 | 비견 | 겁재 | 편재 | 식신 | 상관 | 정재 | 편관 | 정관 | 편재 | 편인 |
乙 | 편인 | 편재 | 겁재 | 비견 | 정재 | 상관 | 식신 | 편재 | 정관 | 편관 | 정재 | 정인 |
丙 | 정관 | 상관 | 편인 | 정인 | 식신 | 비견 | 겁재 | 상관 | 편재 | 정재 | 식신 | 편관 |
丁 | 편관 | 식신 | 정인 | 편인 | 상관 | 겁재 | 비견 | 식신 | 정재 | 편재 | 상관 | 정관 |
戊 | 정재 | 겁재 | 편관 | 정관 | 비견 | 편인 | 정인 | 겁재 | 식신 | 상관 | 비견 | 편재 |
己 | 편재 | 비견 | 정관 | 편관 | 겁재 | 정인 | 편인 | 비견 | 상관 | 식신 | 겁재 | 정재 |
庚 | 상관 | 정인 | 편재 | 정재 | 편인 | 편관 | 정관 | 정인 | 비견 | 겁재 | 편인 | 식신 |
辛 | 식신 | 편인 | 정재 | 편재 | 정인 | 정관 | 편관 | 편인 | 겁재 | 비견 | 정인 | 상관 |
壬 | 겁재 | 정관 | 식신 | 상관 | 편관 | 편재 | 정재 | 정관 | 편인 | 정인 | 편관 | 비견 |
癸 | 비견 | 편관 | 상관 | 식신 | 정관 | 정재 | 편재 | 편관 | 정인 | 편인 | 정관 | 겁재 |
통변(通変)은 일간(日干)에 대해 다른 천간(天干)과 장간(蔵干)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나타내는 용어이다. 통변에는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 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편인(偏印), 인수(印綬)의 10가지가 있으며, 어미에 "성"(星)을 붙여 비견성, 겁재성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 '''비견'''(比肩)은 일간과 같은 오행(五行)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 '''겁재'''(劫財)는 일간과 같은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이다.
- '''식신'''(食神)은 일간이 생(生)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 '''상관'''(傷官)은 일간이 생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이다.
- '''편재'''(偏財)는 일간이 극(剋)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 '''정재'''(正財)는 일간이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이다.
- '''편관'''(偏官)은 일간이 극(剋)받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 '''정관'''(正官)은 일간이 극받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이다.
- '''편인'''(偏印)은 일간이 생(生)받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 '''인수'''(印綬)는 일간이 생받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이다.
통변은 육친(六親) 관계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남성과 여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남성의 경우
(남)통변 | (남)통변 | ||||||||
---|---|---|---|---|---|---|---|---|---|
비견 | 형제 | 사촌 형제 | 외사촌 형제 | 처남 | 겁재 | 자매 | 사촌 자매 | 외사촌 자매 | |
식신 | 손자(남) | 외할아버지 | 손자 | 상관 | 친할머니 | 손녀(여) | 장모 | 외손녀 | |
편재 | 아버지 | 삼촌 | 외가의 형제의 자녀 | 처남 | 정재 | 아내 | 이모 | 외가의 형제의 딸 | 처의 자매 |
편관 | 아들 | 조카(남) | 친가의 자매의 자녀 | 매부 | 정관 | 딸 | 외할머니 | 친가의 자매의 딸 | 조카(여) |
편인 | 친할아버지 | 삼촌 | 장인 | 인수 | 어머니 | 이모 | |||
여성의 경우
(여)통변 | (여)통변 | ||||||||
---|---|---|---|---|---|---|---|---|---|
비견 | 자매 | 사촌 자매 | 외사촌 자매 | 겁재 | 형제 | 사촌 형제 | 외사촌 형제 | 시아버지 | |
식신 | 딸 | 친할머니 | 외손녀 | 상관 | 아들 | 손자(남) | 외할아버지 | ||
편재 | 시어머니 | 이모 | 외가의 형제의 딸 | 손녀(여) | 정재 | 아버지 | 삼촌 | 외가의 형제의 아들 | 손자(남) |
편관 | 외할머니 | 며느리 | 친가의 자매의 딸 | 시누이 | 정관 | 남편 | 매부 | 친가의 자매의 아들 | 처남 |
편인 | 어머니 | 이모 | 손녀(여) | 인수 | 친할아버지 | 삼촌 | 아들 | 사위 | |
3. 6. 십이신살(十二神殺)
십이신살(十二神殺)은 십간(十干)과 십이지지(十二地支)를 기준으로 각각의 사주팔자에 미치는 영향을 추론하는 데 사용되는 명리학 도구이다. 십이신살은 겁살(劫煞), 재살(災煞), 천살(天煞), 지살(地殺), 연살(年煞), 월살(月煞), 망신살(亡身煞), 장성살(將星煞), 반안살(攀鞍煞), 역마살(驛馬煞), 육해살(六害煞), 화개살(華蓋煞)로 구성되며, 각각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16]- 겁살: 빼앗김
- 재살: 재앙
- 천살: 기이한 사건
- 지살: 평안함
- 년살: 도화살과 유사함
- 월살: 고초살
- 망신살: 망신을 당함
- 장성살: 리더십
- 반안살: 벼슬에 오름
- 역마살: 떠돌이 인생
- 육해살: 해코지
- 화개살: 화려함
예를 들어, 갑목(甲木)은 해수(亥水)에서부터 지살로 시작되어 인목(寅木)은 망신살이 되는데, 갑목이 사주팔자의 천간에 있는 경우 지지에 있는 인목은 망신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 쉽다고 본다.[16]
아래 표는 삼합(三合)의 오행에 따른 십이신살 표이다.[16]
삼합의 오행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
木 | 연살 | 월살 | 망신살 | 장성살 | 반안살 | 역마살 | 육해살 | 화개살 | 겁살 | 재살 | 천살 | 지살 |
火 | 재살 | 천살 | 지살 | 연살 | 월살 | 망신살 | 장성살 | 반안살 | 역마살 | 육해살 | 화개살 | 겁살 |
金 | 육해살 | 화개살 | 겁살 | 재살 | 천살 | 지살 | 연살 | 월살 | 망신살 | 장성살 | 반안살 | 역마살 |
水 | 장성살 | 반안살 | 역마살 | 육해살 | 화개살 | 겁살 | 재살 | 천살 | 지살 | 연살 | 월살 | 망신살 |
4. 분석 방법
사주팔자는 사람의 됨됨이, 직업, 부귀빈천, 인품 등을 살피고, 대운은 길흉성패와 화복의 정도를 논하는 데 사용된다.[14] 월지를 기준으로 격국을 정하고, 오행 간 상생상극을 통해 사주의 강약을 판단하여 용신과 기신을 찾는다. 이를 대운과 비교하여 인생사의 길흉성패를 예측한다.[15] 육친, 신살, 형충회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명을 감정한다.[15]
사주에서 일간이 적당히 강한 것이 좋으며, 용신은 일간의 안위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물과 명예 등 다른 가치가 중요하다면 균형을 해치는 기신이라도 다른 오행을 용신으로 쓸 수 있다.
사주팔자에 따르면 월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여기서 10년 단위의 대운이 도출된다. 1년 단위의 유년(세운)은 육친의 심리 상태를 추론하는 데 유용하다.
일, 시, 월, 년에는 각각 십간과 십이지가 배정되며, 이는 육십갑자에 따른다. 개인의 운세는 출생 시간의 네 가지 요소와 10년 주기 운(대운)과의 관계를 통해 결정된다.
히로히토의 사주를 예로 들면, 그의 사주팔자는 상관격이며, 1945년 乙酉년에는 인수의 영향력이 없어 공망에 해당하여 작용이 중단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사주팔자의 주기성 문제는 역법 계산의 문제이지만, 대부분의 역술가들은 이를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한다. 동일한 그레고리력 사주를 갖는 문제는 디오판토스 방정식 문제로, 연속적인 사주 간의 간격 등을 고려하여 계산할 수 있다.
사주팔자에서는 억부, 조후, 청탁을 논하여 억부용신, 조후용신, 병약용신을 본다. 이 용신들을 통해 길흉을 판단하며, 특히 진용신을 중심으로 본래의 특성과 다가올 운세를 판단한다.
억부용신을 찾기 위해서는 일간의 강약과 격국을 살펴야 한다. 『궁통보감』에 따르면 십간은 태어난 달에 따라 특성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하며, 『적천수』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격국은 내격과 외격으로 나뉘며, 내격은 다시 건록격, 겁재격/월刃격, 식신격, 상관격, 정재격, 편재격, 정관격, 편관격, 인수격, 편인격으로 나뉜다. 외격은 종격, 일행득기격, 화격 등이 있다. 내격의 경우 일간의 강약에 따라 격국을 억제하거나 돕는 오행을 억부용신으로 한다.
조후용신은 계절의 한난조습을 조절하는 천간으로, 『난강망』에 처음 설명되어 있다.[7] 『궁통보감』에서는 억부용신과 마찬가지로 출생월에 따른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며, 『적천수』에도 한난조습 개념이 나타나 있다.
병약용신은 억부용신이나 조후용신을 극하는 병을 제거하는 약으로, 사주팔자를 청하게 만든다.
5. 현대적 해석과 쟁점
사주팔자는 사람의 됨됨이, 직업, 부귀빈천, 인품 등을 판단하고, 대운은 길흉성패와 화복의 정도를 논하는 데 사용된다.[14] 사주는 월지를 기준으로 격국을 정하고, 오행 간 상생상극을 통해 용신과 기신을 찾는다. 이를 대운과 비교하여 인생사의 길흉성패를 예측한다.[15]
하지만 같은 사주라도 시대, 환경, 집안, 부모, 배우자 등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22]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성장 환경, 풍수, 사주, 외모, 자기 수양 등 다섯 가지(문택명용수)이다.[23] 쌍둥이 사주, 자시 적용, 일광 절약 시간제(썸머타임), 남반구 출생자 등에 대한 감명 기준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24]
5. 1. 쟁점
같은 사주를 가지고도 서로 다른 삶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대적 배경, 환경, 집안 내력, 부모의 영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부모는 일종의 공간적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같은 사주가 똑같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내륙, 물가, 더운 지방, 추운 지방, 유복한 가정, 가난한 가정 등 환경적 조건의 차이가 삶에 변화를 준다. 부모, 형제, 가족 환경의 차이와 배우자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22]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성장 및 생활 환경, 풍수지리적 환경, 사주, 생김새(용모, 관상), 자기 수양의 5가지로, 이를 문택명용수(門宅命容修)라 한다.[23]쌍둥이의 사주, 자시(子時) 적용, 썸머타임(일광 절약 시간제), 남반구 출생자, 한반도와 정반대편에서 태어난 외국인 등에 대한 사주 감명 기준도 논란거리이다.[24]
사주팔자에서 사주(四柱)의 주기성 문제는 역법 계산의 문제이지만, 대부분의 역술가들은 이를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Hee[2]는 특정 사주가 240년마다 반복된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며 반례를 통해 쉽게 반박할 수 있다. 1984년 3월 18일과 2044년 3월 3일의 사주는 甲子-丁卯-辛亥-xx로 정확히 같으며 60년의 간격을 두고 있다. 그러나 어떤 사주는 360년 후에야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60갑자와 그레고리력 주기를 모두 맞추려면 1800년의 주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1980년 3월 18일과 3964년 3월 18일은 같은 사주를 공유한다.
동일한 그레고리력 사주를 갖는 문제는 디오판토스 방정식 문제로 설명할 수 있다. 연속적인 사주 간의 간격 g가 불규칙하고, g = 60(365λ1 + λ2)로 주어지며, f와 f + g'가 같은 그레고리력 월과 일을 갖는 두 개의 연속적인 율리우스일 번호라고 가정하면, 간격 g'는 g' = 365λ3 + 366λ4로 주어진다. g와 g'가 일치하려면, 60(365λ1 + λ2) = 365λ3 + 366λ4를 풀어야 하며, 그 해 중 하나는 (λ1, λ2, λ3, λ4) = (33, 8, 1575, 402)이다. 따라서 g = 60(365 × 33 + 8) = 723180일, 즉 약 1800년의 그레고리력 연수가 된다.
5. 2. 비판적 관점
같은 사주를 가지고도 서로 다른 삶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대적 배경, 환경, 집안 내력, 부모의 영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같은 사주가 똑같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내륙, 물가, 더운 지방, 추운 지방, 유복한 가정, 가난한 가정 등 환경적 조건의 차이가 삶에 변화를 준다. 또한 부모, 형제, 가족 환경의 차이와 배우자의 영향력도 크게 작용한다.[22]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성장 및 생활 환경, 풍수지리적 환경, 사주, 생김새(용모, 관상), 자기 수양 등 다섯 가지로, 이를 문택명용수(門宅命容修)라고 한다.[23]쌍둥이 사주, 자시(子時) 적용, 썸머타임(summer time), 남반구 출생, 한반도와 정반대편에서 태어난 외국인 등에 대한 감명 기준도 논란거리이다.[24]
사주팔자에서 사주(四柱)의 주기성 문제는 역법 계산의 문제이지만, 대부분의 역술가들은 이를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Hee는[2] 특정 사주가 240년마다 반복된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며 1984년 3월 18일과 2044년 3월 3일의 사주가 같은 것(甲子-丁卯-辛亥-xx)과 같이 60년 간격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반례를 통해 쉽게 반박할 수 있다. 또한, 60갑자와 그레고리력 주기를 모두 맞추려면 1800년의 주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1980년 3월 18일과 3964년 3월 18일은 같은 사주를 공유한다.
동일한 그레고리력 사주를 갖는 문제는 디오판토스 방정식 문제로, 연속적인 사주 간 간격의 불규칙성을 고려하여 방정식을 풀면 그 해 중 하나는 이며, 따라서 일, 즉 약 1800년의 그레고리력 연수가 된다.
6. 관련 학파 및 인물
한나라 시대부터 사주팔자의 기원을 찾을 수 있지만, 현대적인 체계는 송나라 시대 서자평(徐子平)에 의해 확립되었다. 그는 출생 년, 월, 일, 시를 모두 사용하여 사주를 분석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사주팔자 학파는 크게 학술파와 실무파로 나뉘며, 학술파는 서자평의 이론적 기초를 따르는 반면, 실무파는 다양한 실전 경험을 중시한다. 1200년대 서대승(徐大升)은 『연해자평(淵海子平)』을 저술했고, 1368년경 명나라의 군사·정치가였던 유기(劉基)(류방원(劉基))는 『적천수(滴天髓)』를 저술했다고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청나라 말기 신해혁명 전후 시대에 활약한 서락오(徐樂吾)의 저서가 일본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서락오의 논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본에는 에도 시대 중기에 전래되었다. 분정(文政) 연간, 센다이 번의 유학자 사쿠라다 코몬(桜田虎門)이 『추명서』라는 명칭으로 『연해자평』의 역본을 출판한 것이 가장 오래된 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쿠라다 코몬은 사주팔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번역의 질에 의문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현대 일본에는 아베 타이잔(阿部泰山)류, 다카기 조(高木乗)류, 다케다 코겐(武田考玄)류, 고야마우치식, 모리 센메이(森千命)류 등 다양한 유파가 존재한다. 각 유파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태산류(泰山流): 간사이(関西)의 아베 타이잔(阿部泰山) 유파. 장간(蔵干)을 보고, 대운(大運)은 처음을 제외하고 10년씩이다.
- 다카기 조류(高木乗流): 관동(関東)의 다카기 조(高木乗) 유파. 초대 제자 야스다 야스시(安田靖)는 2대 다카기 조에게서 파문되어, 새롭게 야스다류를 설립했다. 대운은 첫 번째 주기를 반복한다(각 연운).
- 다케다류(武田流): 다케다 고겐(武田考玄) 유파. 중국 원전만을 근거로 일본의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고, 학문으로서 사주명리학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고야마우치식(小山内式): 다케다 씨와 마찬가지로, 학문으로서 사주명리학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십이운, 용신, 조후, 국격 등을 무용한 것으로 배제하고, 오행과 통변만을 중시한다.
- 모리 센메이류(森千命流): 모리 센메이(森千命) 유파. 실천 이론을 중시한 실천적인 사주명리술이 특징이며, 대운에 생일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구메이세키 햐후(亀石厓風)는 서자평(徐子平)이 주창한 “체와 용”의 균형을 가장 중시하며, 수많은 데이터를 검증하고,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해석을 하는 현대적 관법을 사용한다.
6. 1. 중국 및 대만
한나라 시대까지 사주팔자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오늘날처럼 체계적이지는 않았다. 당나라 시대에 이허중(李虛中)은 사람의 출생 년, 월, 일에 각각 배정된 두 개의 육십갑자 글자를 사용하여 그 사람의 성격과 미래를 예측했다. 이것을 "삼주(三柱)"라 불렀다.[1] 송나라 시대에 서자평(徐子平)은 이허중의 "삼주"에 "출생 시각"을 네 번째 기둥으로 추가하여 개혁했다. 이는 사람의 사주에 육십갑자 글자 두 개를 더 추가하여 여섯 글자에서 여덟 글자로 만들었고, 이로 인해 예측 정확도가 훨씬 높아 보였으며 삼주가 더 유용해졌다. 따라서 사람들은 서자평을 사주팔자의 견고한 토대를 만든 창시자로 여겼다.[1]사주팔자 학파는 학술파(學院派, Xué Yuàn Pài중국어)와 실무파(江湖派, Jiāng Hú Pài중국어)로 나뉜다. 학술파는 송나라 초기에 서자평(徐子平, Xú Zi Píng중국어)에 의해 시작되었다. 서자평은 이 체계의 순수 이론적 기초를 세웠다. 이 학파의 대표적인 인물과 저서는 다음과 같다.
- 송나라(宋)
- * 삼명연원(三命淵源, Sān Mìng Yuān Yuán중국어), 저자: 서대승(徐大升, Xú Dà Shēng중국어)
- * 원해자평(淵海子平, Yuān Hǎi Zi Píng중국어), 편찬자: 서대승(徐大升, Xú Dà Shēng중국어) (자(字): 자평(子平))
- 명나라(明)
- * 척천수(滴天髓, Dī Tiān Suǐ중국어})
- * 삼명통회(三命通會, Sān Mìng Tōng Kuài중국어), 저자: 만민영(万民英, Wàn Mín Yīng중국어)
- * 명만육오(明萬育吾, Míng Wàn Yù Wú중국어)
- * 명류기(明劉基, Míng Liú Jī중국어)
- 청나라(清)
- * 명리약언(命理約言, Mìng Lǐ Yuē Yán중국어), 저자: 진소암(陈素庵, Chén Sù Ān중국어)
- * 명리탐원(命理探源, Mìng Lǐ Tàn Yuán중국어), 저자: 원수산(袁树珊, Yuán Shù Shān중국어)
사주팔자의 기원은 기원전 1400~1300년경 중국 은나라의 "갑골문"으로, 육십갑자를 사용하여 월일을 표시하고 있었다.[3][4] 1100년대, 남송의 서거이(徐居易)(徐子平)의 저서가 문헌 고증적으로 사주팔자 자체의 최고(最古)이기 때문에, 서거이가 사주명리학의 시조라고 일컬어진다.
연대 | 시대 | 서명 | 저자 |
---|---|---|---|
1500 | 명나라 | 『신봉통고·명리정종』 | 장신봉(張楠) |
『삼명통회』 | 만민영(萬育吾) | ||
1600 | 청나라 | 『명리약언』 | 진소암(陳素庵) |
『적천수집요』 | |||
1700 | 『자평진선』 | 심효첨(沈孝瞻) | |
1800 | 『적천수찬미』 | 임철초(任鉄樵, 1763년-1838년경) | |
『성평회해전서』 | 성요계(점성술)와 간지계(자평)의 점술에 관한 문헌을 집성한 백과사전. 무당산 월금산인 하양수중룡 편집 | ||
1900 | 청말부터 | 『명리탐원』 | 원수산(袁樹珊, 1881년-1968년?) |
중화민국 | 『신명리탐원』 | ||
『자평취언』 | 서락오(徐樂吾)(徐樂吾, 1886년-1948년) | ||
『고금명인명감』 | |||
『조화원요평주』 | |||
『적천수징의』 | |||
『원본자평진선평주』 | |||
『적천수보주』 | |||
『궁통보감』 | |||
『명리일득』 | |||
『명학강의』 | 위천리(韋千里, 1911년-생몰불명) | ||
『고고집』 | |||
『명리신론』 | 오준민(吳俊民) | ||
『달인명리통감』 | 우달인(尤達人) | ||
명청투파는 장요문(13대 문주)의 문파이다. 14대 문주는 황문덕(타이베이시)이다.
7. 주요 고전
- 적천수 (滴天髓) - 명나라 개국공신 유백온이 저술했다는 것이 정설이다.[3][4]
- 난강망 (爛江網) - 작가 미상
- 자평진전(子平眞詮) - 심효첨의 저술이다.
- 연해자평(淵海子平) - 중국 남송의 서승이 저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삼명통회(三命通會)
- 명리정종(命理正宗)
사주팔자 학파는 학술파와 실무파로 나뉜다. 학술파는 송나라 초기에 서자평(徐子平)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대표적인 인물과 저서는 다음과 같다.
- 송나라
- * 연해자평(淵海子平) - 편찬자: 서대승(徐大升) (자(字): 자평(子平))
- 명나라
- * 척천수 - 저자: 유백온
- * 삼명통회 - 저자: 만민영(万民英)
- 청나라
- * 명리약언 - 저자: 진소암(陈素庵)
- * 명리탐원 - 저자: 원수산(袁树珊)
남송의 서거이(徐居易)(徐子平)의 저서가 문헌 고증적으로 사주팔자 자체의 최고(最古)이기 때문에, 서거이가 사주명리학의 시조라고 일컬어진다. 1200년대에 서대승(徐大升)에 의해 『연해자평』이 저술되었고, 1368년경, 명나라의 군사·정치가였던 유기가 『적천수』를 저술했다고 여겨진다.
연대 | 시대 | 서명 | 저자 |
---|---|---|---|
1500 | 명나라 | 『신봉통고·명리정종』 | 장신봉(張楠) |
『삼명통회』 | 만민영(萬育吾) | ||
1600 | 청나라 | 『명리약언』 | 진소암(陳素庵) |
『적천수집요』 | |||
1700 | 『자평진선』 | 심효첨(沈孝瞻) | |
1800 | 『적천수찬미』 | 임철초(任鉄樵, 1763년-1838년경) | |
『성평회해전서』 | 성요계(점성술)와 간지계(자평)의 점술에 관한 문헌을 집성한 백과사전. 무당산 월금산인 하양수중룡 편집 | ||
1900 | 청말부터 | 『명리탐원』 | 원수산(袁樹珊, 1881년-1968년?) |
중화민국 | 『신명리탐원』 | ||
『자평취언』 | 서락오(徐樂吾)(徐樂吾, 1886년-1948년) | ||
『고금명인명감』 | |||
『조화원요평주』 | |||
『적천수징의』 | |||
『원본자평진선평주』 | |||
『적천수보주』 | |||
『궁통보감』 | |||
『명리일득』 | |||
『명학강의』 | 위천리(韋千里, 1911년-생몰불명) | ||
『고고집』 | |||
『명리신론』 | 오준민(吳俊民) | ||
『달인명리통감』 | 우달인(尤達人) | ||
참조
[1]
서적
《圖解八字》
西北國際
[2]
서적
Discover your destiny: Your future revealed!
Times Editions
[3]
서적
四柱推命の謎と真実
八幡書店
2015-06-18
[4]
웹사이트
【四柱推命の歴史】中国三千年の歴史に育まれた占いの軌跡 - 占いの森
https://uramori.jp/c[...]
2020-04-14
[5]
문서
[[十二支]]의 상호 관계
[6]
문서
蔵干과 節氣蔵干
[7]
문서
窮通宝鑑
[8]
웹사이트
네이버 한문사전: 사주팔자
https://hanja.dict.n[...]
[9]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사주팔자
https://terms.naver.[...]
[10]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사주
https://terms.naver.[...]
[11]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사주명리학
https://terms.naver.[...]
[12]
웹사이트
네이버 국어사전: 사주 추명학
https://ko.dict.nave[...]
[13]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사주
https://terms.naver.[...]
[14]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사주
https://terms.naver.[...]
[15]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사주명리학
https://terms.naver.[...]
[16]
웹인용
"사주팔자만 잘 타고나면 누구나 왕 되고 장상 될 수 있다는데..."
http://www.dailyjn.c[...]
2013-09-03
[17]
문서
일간(日干) 기준
[18]
문서
卯, 未, 亥 삼합
[19]
문서
寅, 午, 戌 삼합
[20]
문서
丑, 巳, 酉 삼합
[21]
문서
子, 辰, 申 삼합
[22]
웹사이트
태생년월일시가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http://www.ohmynews.[...]
2015-03-29
[23]
웹사이트
역술가에 대한 잘못된 대중들의 판단 기준
http://www.ohmynews.[...]
2015-04-04
[24]
문서
하단 외부 링크 참고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