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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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象)은 장기 기물 중 하나로, 초기 배치와 이동 방식, 가치, 샹치와의 차이점 등을 설명한다. 상의 초기 배치는 왼상, 오른상, 안상, 바깥상 차림에 따라 다르며,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차림을 사용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기동차 차림도 사용한다. 상은 '용(用)'자 형태로 움직이며, 이동 경로에 다른 기물이 있으면 멱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다. 점수제 대국에서 3점으로 평가되며, 샹치와는 이동 방식과 활용에 차이가 있다. 관련 용어로는 면상, 면상 포진, 양귀상 포진, 긴상, 바른상이 있다.
상의 초기 배치는 선택하는 차림에 따라 달라진다.
2. 초기 배치
2. 1. 차림에 따른 배치
주로 사용되는 차림은 왼상차림, 오른상차림, 안상차림, 바깥상차림이 있다. 각 차림에 따라 상의 초기 위치는 다음과 같다.
차림 | 왼상 | 오른상 |
---|---|---|
왼상차림 | 02 | 07 |
오른상차림 | 03 | 08 |
안상차림 | 03 | 07 |
바깥상차림 | 02 | 08 |
만약 한과 초가 모두 왼상차림일 경우 상의 배치는 다음과 같다.
위 그림에서 각 상의 초기 위치에 따른 명칭은 다음과 같다.
- 12 & 02의 상: 왼상
- 17 & 07의 상: 오른상
"왼상"과 "오른상"은 "왼상차림"과 "오른상차림"과는 다른 용어이다. 왼상과 오른상은 차림 용어가 아니라 초기 배치 시 각 상의 위치에 따른 명칭이다.
2. 2.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차이
대한민국에서는 왼상, 오른상, 안상, 바깥상 차림을 사용한다.[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기동차 차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상은 01, 09, 11, 19 자리에 배치된다.[1] 대한민국에서는 기동차 차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1]3. 기물의 이동
상은 상하 또는 좌우로 한 칸 이동한 후, 같은 방향으로 대각선 두 칸을 이동하는 '용(用)'자 형태의 행마를 한다.
3. 1. 멱
만약 아래 그림과 같이 장애물이 상을 막고 있을 경우, 예외가 생기게 된다.
현재 각각 병이 있는 자리를 '''멱'''이라고 하는데, 멱이란 기물의 이동이 막혀있는 길(길목)을 뜻하는 순우리말 장기 용어이다. 이곳에 기물이 있을 경우 상은 그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없다. 마(馬)는 멱이 한 군데밖에 없는 반면, 상은 대각선으로 멱이 한 군데 더 있다. 보통 초심자들이 멱을 잘 모르고 장기를 두는 경우가 있는데, 멱도 모르고 장기를 둔다는 뜻인 멱부지(不知)라는 격언이 있다.[1]
4. 상의 가치
상은 3점으로 사와 점수가 같다. 초반에 상으로 적군의 사를 상쇄하면, 나중에 다른 기물로 궁을 공격할 때 유리한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상의 진출로는 얼핏 눈에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상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숙련된 대국에서는 상이 마보다 더 활용 가치가 높을 때가 있으며, 상으로 상대편의 차를 잡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며 상을 희생해서 상대의 기물 두 개를 같이 죽이는 '둘잡이'가 가능하다.[1]
궁(장) | 차 | 포 | 마 | 상 | 사 | 졸·병 | |
---|---|---|---|---|---|---|---|
기물의 점수 | ∞ | 13 | 7 | 5 | 3 | 3 | 2 |
5. 샹치와의 차이점
한국식 장기에서 상은 '용(用)'자 형태로 움직이지만 샹치에서는 밭 전(田)자 형태로 움직인다.[1] 한국식 장기에서는 상이 상대방 진영으로 진출할 수 있어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샹치에서는 가운데의 강을 건널 수 없기 때문에 사처럼 방어 전용 기물이 된다.[1]
6. 관련 용어
- 면상: 포 대신 상을 중앙의 궁 바로 위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1]
- 면상 포진: 궁성 9자리 중 맨 위 가운데 자리인 “면(面)”에 상을 배치시키는 포진으로, 양포의 활용을 통한 농포 공격이 이루어진다.[2]
- 양귀상 포진: 궁성의 양쪽 귀에 양상을 배치시키는 포진으로 사용 빈도가 가장 적다.[2]
- 긴상: 장기판 중앙에서 상이 움직일 수 있는 행마는 총 8가지인데, 그 중에서 옆으로 움직이는 좌·우 4가지 행마 형태를 말한다. 장기판의 가로선이 세로줄보다 길기 때문에 상이 옆으로 움직일 경우 길어 보이는 점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3]
- 바른상: 긴상과 비교되는 행마로, 상이 앞이나 뒤로 움직일 때의 4가지 행마 형태.[3]
참조
[1]
웹사이트
장기용어 - 일반용어
http://kja.or.kr/jan[...]
대한장기협회 공식 홈페이지
2011-11-24
[2]
웹사이트
장기용어 - 포진용어
http://kja.or.kr/jan[...]
대한장기협회 공식 홈페이지
2015-08-12
[3]
웹사이트
장기용어 - 행마용어
http://kja.or.kr/jan[...]
대한장기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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