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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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성(星州邑城)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읍성입니다. 고려 후기에 처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개축되었습니다.
역사:

• 처음 축성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따르면 1380년(우왕 6)에 토성이었던 것을 1520년(중종 15)에 석성으로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 원래 둘레가 2.1km 정도로 지방 읍성 중에서는 큰 편에 속했으나, 일제강점기에 소실되어 일부만 남아 있었습니다.
• 2020년 10월에 성주역사테마공원의 일부로 북문과 성곽이 재현되었습니다.

• 성주읍성 북문 일대가 복원 및 정비되면서 성주역사테마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 조선시대 전통 연못인 쌍도정,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 등이 있습니다.
• 성곽 산책로에는 조선시대 성주군 일원에 있던 비석들이 옮겨져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합니다.
• 밤에는 조명과 달 조형물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2024년 7월 15일, 96억 원을 들여 조성한 성주읍성 성벽 일부가 빗물에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