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동

1. 본문

성현동(成賢洞)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행정동이다.

### 개요

성현동은 조선 중기 예조참판을 지낸 심의겸의 묘소가 있던 곳으로, 그의 자손이 마을을 이루고 지세가 명당이라 어질고 현명한 사람이 많이 모여 산다는 뜻에서 성현동으로 명명하였다. 2008년 9월 1일부터 봉천2동과 봉천5동이 통폐합되어 새롭게 행정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관악의 관문인 봉천 고개 남서방향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는 동작구 상도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은천로를 경계로 중앙동과 접해 있다.

### 역사

• 조선시대: 경기도 시흥군 동면 봉천리
• 1895년 5월 1일: 인천부 시흥군 동면 봉천리
• 1896년 8월 4일: 경기도 시흥군 동면 봉천리
• 1914년 3월 1일: 경기도 시흥군 동면 봉천리
•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악출장소 편입
• 1966년 5월 1일: 관악출장소 관악봉신동 → 봉천동, 신림동으로 분할 (서울특별시조례 제481호)
• 1967년 12월 31일: 관악출장소 폐지
• 1968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491호로 영등포구 편입
•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8호에 의거 영등포구에서 분구, 관악구 설치
• 1975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981호로 봉천제2동에서 분동
• 1997년 9월: 봉천제3구역 재개발로 봉천10동 464-8호 임시청사 이전
• 2001년 8월: 봉천동 1712-9호 현청사 신축 이전
• 2008년 9월 1일: 봉천2동과 봉천5동이 통폐합되어 성현동 설치

• 서울구암초등학교
• 봉현초등학교
• 구암중학교
• 구암고등학교

• 예로부터 어질고 현명한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봉천동 달동네의 상징이었으나, 1990년대 중후반부터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변화되었다.
• 성현동과 남현동 사이의 고개를 까치고개라고 하는데, 이는 예전에 이곳에 수목이 우거져 까치가 서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성현동 지역을 호리목이라고 하는데, 지형이 호리병처럼 오목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2024년 11월, 성현동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