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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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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세자사(世子師)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관직입니다.
고려 시대


  • 세자 첨사부(詹事府)의 으뜸 벼슬이었습니다.
  • 1068년(문종 22년)에는 종1품으로 태사(太師)·태부(太傅)·태보(太保)를 1명씩 두었습니다.
  • 1277년(충렬왕 3년)에는 사·부·보·이사(貳師)를 두었다가, 1390년(공양왕 2년)에는 좌사(左師)·우사(右師)를 두었습니다.

조선 시대

  •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정1품 벼슬로, 영의정이 겸임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 세손이 있을 때는 세손강서원(世孫講書院)의 종1품 벼슬인 세손사(世孫師)가 있었습니다.
  • 덕행과 학문이 뛰어난 재상급 신하가 임명되었습니다.
  • 세자의 스승으로서 세자에게 학문과 덕행을 가르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 조선 건국 직후 관제를 정비하면서 세자 교육을 위한 세자관속(世子官屬)을 설치하였고, 1401년 주나라 제도에 근거하여 세자사(世子師) 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세자사는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이었기 때문에,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이 임명되었으며, 왕실의 교육과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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