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갑

1. 본문

손인갑(孫仁甲, ? ~ 1592년)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의병장입니다. 본관은 밀양이며, 임진왜란 때 활약했습니다. 다음은 손인갑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생애 및 업적:

• 무과 급제 및 관직: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북보만호(北堡萬戶)와 가덕진 첨절제사를 지냈습니다.
• 임진왜란 발발 및 의병 활동: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합천에서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김면, 정인홍, 곽준 등의 추대로 의병장이 되었고, 정인홍이 의병군 중위장을 맡았습니다.
• 주요 전투: 우지령(牛旨嶺) 전투, 개산포 전투, 마진 전투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화왕산성 전투에서 사촌동생 곽재우와 함께 큰 공을 세웠습니다.
• 관직 제수 및 사망: 임진왜란 중 세운 공으로 동래부사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기 전에 전사했습니다.
• 사후: 의령에 쌍절각(雙節閣)이라는 정려가 세워져 아들 손몽정과 함께 충절을 기리고 있습니다.

• 1589년(선조 22년) 1월 21일, 선조의 명에 따라 이순신 등과 함께 무관으로 추천된 기록이 있습니다.
• 경상도 관찰사 막하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경상도 지역 방어에 기여했습니다.

• 손인갑은 임진왜란 시기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한 주요 의병장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충절과 용맹함은 오늘날까지도 기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