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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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산동산성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충청남도 공주시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226m의 고조산 정상을 중심으로 축조된 산성이다. 산봉우리를 둘러싼 포곡식 산성으로, 둘레는 약 600~800m로 추정되며 3단의 계단식 구조를 갖는다. 성벽은 안쪽이 더 높게 축조되었고, 내부에는 교통로와 창고 또는 군사 시설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확인된다. 남문터와 서문터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특히 서문터는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여 인근 산성들과 연계하여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공주 방면으로 진격해 오는 적을 방어하는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감성, 연기산성, 고조산성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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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동산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16 |
| 지정일 | 1990년 5월 28일 |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안산동 산40-42번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담리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
| 시대 | 삼국시대 |
| 면적 | 7,558.2m2 |
2. 위치 및 지형
대전광역시 유성구 안산동과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사이에 있는 해발 226m의 고조산 정상에 위치한 산성이다.[1] 산봉우리를 테처럼 두른 형태로, 둘레는 약 600m에서 800m 정도이다.[1] 공주에서는 감성(甘城), 옛 연기 지역에서는 연기산성(燕岐山城)이라고도 불렸다.[1]
안산동산성은 해발 226m의 고조산 정상부 산봉우리를 테두리처럼 둘러싸고 돌로 쌓아 만든 백제 시대의 테뫼식 산성이다.[1] 전체 둘레는 약 600m에서 800m 정도이다.[1]
안산동산성은 지리적으로 대전-조치원 간 도로가 잘 보이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여 중요한 산성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근의 적오산성, 구오산성과 연계된 군사적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성을 거쳐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로 향하는 적군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1] 이러한 지리적, 군사적 중요성은 백제 시대부터 인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안산동산성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안산동,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그리고 과거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1] 이 때문에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공주시에서는 감성으로, 옛 연기군 지역에서는 연기산성이라고도 부른다.[1]
지형을 따라 성벽을 쌓았는데, 안쪽의 흙을 깎아내고 바깥면에 돌을 쌓는 방식으로 만들었다.[1] 성내 지형 중 동남쪽과 서북쪽이 높아 멀리서 보면 마치 3층의 계단 모양, 즉 세 겹으로 쌓은 것처럼 보인다.[1] 이는 백제 시대 산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은 안쪽 높이 1.1m, 바깥쪽 높이 6.3m 정도이다. 성벽 안쪽에는 너비 8m~12m의 교통호(通路)가 일부 남아 있다.[1]
지리적으로 대전과 조치원을 잇는 도로가 잘 보이는 교통의 요충지에 해당하여 중요한 산성으로 여겨진다. 특히 인근의 적오산성, 구오산성과 서로 연계된 군사적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3. 구조
성벽은 안쪽의 흙을 깎아내고 바깥면에 돌을 쌓아 만드는 방식(내탁법)으로 축조되었다.[1] 성 내부 지형 중 동남쪽과 서북쪽이 높아, 지형을 따라 성벽을 쌓다 보니 멀리서 보면 마치 세 겹으로 쌓은 것처럼 보이는 3층 계단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띤다. 이는 백제 시대 산성에서 흔히 발견되는 특징이다.[1] 현재 성벽은 일부만 남아 있으며, 안쪽 성벽의 높이는 약 1.1m, 바깥쪽 성벽의 높이는 약 6.3m이다.
성 내부에는 성벽 안쪽을 따라 너비 8m에서 12m 정도의 교통호(도로로 사용된 길)가 일부 남아 있다.[1] 또한 성 안의 중앙부에는 둥글게 돌을 쌓아 만든 구조물이 있는데, 이는 창고터로 추정되며 북쪽으로 통하는 길이 나 있다.[1]
문터로는 남문터와 서문터가 확인되었다. 특히 서문터는 고대 산성으로는 드물게 원래의 모습에 가깝게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1]
4. 역사적 중요성
5.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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