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살인자

2. 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낯선 남자가 작은 마을의 경찰서에 들어선다. 그는 당직 사관에게 살인을 자백하고 싶다고 말하고, 당직 사관은 권총을 그에게 겨누며 동료들에게 수갑으로 그를 제압하라고 외친다.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미스터 노바디"로 불리기를 원한다. 낯선 남자가 그들을 도발하자, 형사 알렉산더 블랙이 들어오기 전까지 경찰들은 그를 공격하려 한다. 낯선 남자는 여섯 건의 살인을 자백하겠다고 말하고, 각 살인을 묘사할 때마다 경찰들은 그가 설명한 방식과 똑같이 처참하게 죽어간다. 그러나 낯선 남자는 감금된 채로 남아있다. 경찰들이 당황하는 동안, 낯선 남자는 형사 블랙의 금속 펜에 새겨진 헌정 문구를 알아채고 언급하며, 펜을 살해당한 딸 메리 블랙에게서 받은 형사 블랙의 의심을 산다.

경찰들은 낯선 남자가 1년 전 메리의 실종 사건을 조사할 때 체포했던 용의자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의 유죄를 입증할 수 없어서 자백을 받기 위해 그를 고문하고 구타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폭력의 희생자가 잔혹한 고문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 의료 시설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경찰들은 시설에 전화해서 그 피해자가 그날 저녁, 낯선 남자가 경찰서에 들어온 시각과 동시에 사망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는 낯선 남자가 그들이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 새로운 증거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은 낯선 남자가 이전에 고문당했던 남자의 복수심에 불타는 영혼이라고 믿는다. 형사 블랙은 미신과 걸프 전쟁에서의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남은 경찰들은 1년 전 이미 죽은 용의자에게 저지른 행위를 그대로 따라 하며 죽어가고, 결국 형사 블랙만이 남게 된다.

형사 블랙은 죄 없는 용의자를 죽인 것에 대해 낯선 남자에게 사과하지만, 낯선 남자는 자신이 자신의 딸을 살해한 사람이라고 자백하고, 이는 블랙과 그의 동료 경찰들이 그에게 가한 모든 잔혹 행위를 정당화한다. 그런 다음 블랙은 낯선 남자의 자백을 듣지 않기 위해 자신의 귀에 딸의 금속 펜을 꽂는다. 블랙의 딸의 영혼이 나타나서 낯선 남자의 이름이 스탠리 해퍼턴이라는 것을 알아내 그의 힘을 제거하고, 그의 귀에 속삭인다. 블랙은 산탄총으로 낯선 남자를 쏘고, 그는 창밖으로 떨어져 죽는다. 그의 시체는 그 후 사라진다.

낯선 남자의 죽음 이후, 크리스마스 날이 밝고 형사 블랙은 자신의 딸이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아마도 사후 세계로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