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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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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규원은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교육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시인이다. 1965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다. 초기에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시를, 후기에는 현상 자체에 주목하는 시를 썼다. 1982년 현대문학상, 1989년 연암문학상, 1995년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분명한 사건』, 『사랑의 감옥』 등이 있다. 1991년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2007년 사망하여 수목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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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오규원
인물 정보
한글 이름오규원
한자 이름吳圭原
로마자 표기O Gyuwon
출생일1941년 12월 29일 (음력)
사망일2007년 2월 2일
출생지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직업시인, 교육자
국적# 템플릿 삭제, 정보 없음
학력
학력동아대학교 법학과
경력
활동 시기1968년 -
장르
작품 활동
데뷔 작품# 템플릿 삭제, 정보 없음
# 템플릿 삭제, 정보 없음
주요 작품한 잎의 여자
수상
수상 내역현대문학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기타 정보
본명오규옥

2. 생애

오규원은 1941년 12월 29일 일제강점기 조선 경상남도 밀양군(현 밀양시)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오규옥이다.[2] 부산교육대학교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문장사 출판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했다.[3]

초기 시 『분명한 사건|분명한 사건한국어』, 『순례|순례한국어』 등에서 관념을 언어로 구체화하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시인의 상상과 사유 속에서 언어를 시적 대상으로 삼아 관념적인 의미에 얽매이지 않는 절대 언어를 목표로 했다.

중기 시 『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한국어』, 『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한국어』 등에서는 산업화와 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광고를 시에 도입하는 등 형태적인 실험을 통해 물신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아이러니를 이용하여 억압적인 정치 현실을 비판했다.

후기 시 『사랑의 감옥|사랑의 감옥한국어』,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한국어』, 『두두|두두한국어』 등에서는 관념 대신 실재의 현상에 주목했다. 언어의 인식적 측면이나 해석적 측면에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현상 그 자체를 "생"으로 이해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오규원은 언어와 이미지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시를 쓰는 방법 자체에 대한 끊임없는 사유와 실험 정신을 보여준 시인이다.

2. 1. 유년 시절 및 학창 시절

오규원의 본명은 오규옥이다. 1941년 12월 29일 일제강점기 조선 경상남도 밀양군(현 밀양시)에서 태어났다.[2] 1950년 한국 전쟁 발발로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했다.[7] 이후 부산중학교, 부산사범학교(현 부산교육대학교)에 진학하여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재학 중 작품이 잡지에 실렸다.[8]

2. 2. 등단 및 작가 활동

1965년 동아대학교 법학과 4학년 재학 중 군에 입대했다.[9] 1965년부터 1968년까지 『현대문학』에 「우계의 시|우계의 시한국어」, 「몇 개의 현상|몇 개의 현상한국어」 등의 시가 추천되어 등단했다.[9] 1967년 제대 후, 1969년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첫 시집 『분명한 사건』을 간행했다.[10] 1971년부터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 화학)에서 홍보지 제작을 담당하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1979년 퇴직하고 출판사를 경영했다.[10] [12]1982년부터 1998년까지 서울예술전문대학(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13]

2. 3. 질병 및 사망

1991년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14] 2007년 2월 2일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유언에 따라 수목장으로 장례를 치렀다.[15]

3. 작품 세계

오규원은 낡은 개념적 틀과 가정을 무너뜨리고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를 위해 반전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다.[4]

::연탄 가스에 질식사한 남자의 관

::두 남자를 끌고 아파트 문을 통과한다

::라일락 나무가 구경꾼들 틈에서 나와 관과 함께 현실을 떠난다.

이러한 죽음과 삶, 움직임과 정지 간의 반전을 통해 오규원은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려 했는데, 이는 브레히트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4]

오규원은 현대문학상, 연암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 부문,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3][2]

3. 1. 초기 시 (1970년대)

오규원은 초기 시집 《분명한 사건》(1971), 《순례》(1973) 등에서 관념을 언어로 구체화하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그는 절대 언어를 지향하며, 현실의 시공간보다는 주체의 내면 의식과 환상이 결합된 가상 세계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3] 오규원의 초기 시는 기존의 틀을 파괴하고 자본주의적 소비 문화의 천박함과 공허함을 비판하기 위해 재치 있고 반짝이며 아이러니한 언어를 사용했다.[3] 그는 시적 소재를 끊임없이 해체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단어와 인식 가능한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현대성의 무의식"을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간과되는 우리 정신 풍경의 특정 특징과 같은 일상생활의 특정 현실을 포착했다.[3] 따라서 그의 시는 일상적인 것에서 힘을 얻지만, 이를 재창조하고 재개념화함으로써 가능했다.[3] 아이러니는 오규원이 허위적이고 숭배적인 이상 세계를 비판하기 위해 채택한 또 다른 기법이었다.[3] 이처럼 그는 세속적이고 평범한 측면을 우리의 "현대적 무의식"의 구조에서 끌어올려 면밀히 관찰함으로써, 현대 쁘띠 부르주아의 모순적이고 복잡한 특징을 포착하고 우리 자신의 삶을 재발견하도록 도왔다.[3] 오규원의 시는 또한 우화의 영향과 가장 흔한 단어에 대한 그의 매력을 보여주며, 이는 종종 패러디와 아이러니한 비판의 요소로 작용했다.[3]

오규원은 오래된 개념적 틀과 낡은 가정을 무너뜨리고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를 위해 그는 종종 반전 기법을 사용했다.[4]

::연탄 가스에 질식사한 남자의 관

::두 남자를 끌고 아파트 문을 통과한다

::라일락 나무가 구경꾼들 틈에서 나와 관과 함께 현실을 떠난다.

이러한 죽음과 삶, 움직임과 정지 간의 반전을 통해 오규원은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려 했는데, 이는 브레히트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4]

3. 2. 중기 시 (1980년대)

오규원의 중기 시집 『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1978)와 『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1981)에서는 산업화와 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비판 의식이 두드러진다. 그는 광고를 시에 도입하는 등 형태적인 실험을 통해 물신주의 사회의 허위의식을 비판하고, 아이러니를 통해 억압적인 정치 현실을 비판했다. 또한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열망과 사회 변혁에 대한 기대를 시에 담아 표현했다.[3]

3. 3. 후기 시 (1990년대-2000년대)

오규원의 후기 시집으로는 《사랑의 감옥》(1991),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1999), 유고 시집 《두두》(2008)가 있다. 이 시집들에서 오규원은 관념 대신 실재의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날이미지' 시론을 통해 언어가 가진 인식적, 해석적 측면에 의존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현상 그 자체를 '생(生)'으로 이해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3]

4. 평가

오규원의 초기 시는 기존의 틀을 파괴하고 자본주의적 소비 문화의 천박함과 공허함을 비판하기 위해 재치 있고 반짝이며 아이러니한 언어를 사용한다. 그는 시적 소재를 끊임없이 해체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단어와 인식 가능한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현대성의 무의식"을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간과되는 우리 정신 풍경의 특정 특징과 같은 일상생활의 특정 현실을 포착했다. 따라서 그의 시는 일상적인 것에서 힘을 얻지만, 이를 재창조하고 재개념화함으로써 가능하다. 아이러니는 오규원이 허위적이고 숭배적인 이상 세계를 비판하기 위해 채택한 또 다른 기법이다. 이처럼 그는 세속적이고 평범한 측면을 우리의 "현대적 무의식"의 구조에서 끌어올려 면밀히 관찰함으로써, 현대 쁘띠 부르주아의 모순적이고 복잡한 특징을 포착하고 우리 자신의 삶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3]

오규원의 작품은 오래된 개념적 틀과 낡은 가정을 무너뜨리고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를 위해 오규원은 종종 반전 기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연탄 가스에 질식사한 남자의 관/ 두 남자를 끌고 아파트 문을 통과한다/ 라일락 나무가 구경꾼들 틈에서 나와 관과 함께 현실을 떠난다."와 같이 죽음과 삶, 움직임과 정지 간의 반전을 통해 오규원은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려 하는데, 이는 브레히트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4]

오규원은 현대문학상, 연암문학상[3]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 부문,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2]

5. 수상 내역


  • 1982년, 『이 땅에 쓰여지는 서정시』로 제27회 현대문학상 수상[16]
  • 1989년, 제3회 연암문학상 수상[17]
  • 1995년,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로 제7회 이산문학상 수상[18]
  • 2003년, 제35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 부문

6. 저서

오규원 시인은 시집, 시전집, 시선집, 동시집, 시론집, 창작이론집, 산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남겼다.

하위 섹션에서 오규원 시인의 시집 목록과 시전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여기서는 시선집, 동시집, 시론집, 창작이론집, 산문집에 대한 정보만 간략하게 제시한다.

6. 1. 시집

출판 연도제목출판사
1971분명한 사건한림출판사
1973순례민음사
1978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문학과지성사
1981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문학과지성사
1985희망 만들며 살기지식산업사
1987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문학과지성사
1991사랑의 감옥문학과지성사
1995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문학과지성사
1999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문학과지성사
2005새와 나무와 새똥 그리고 돌멩이문학과지성사
2008두두문학과지성사


6. 2. 시전집


  • 문학과지성사에서 2002년에 출간한 《오규원 시 전집》은 전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1971년, 분명한 사건
  • 1973년, 순례
  • 1978년, 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
  • 1981년, 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
  • 1987년, 가끔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 1991년, 사랑의 감옥
  • 1995년,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
  • 1999년,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
  • 2002년, 오규원 시 전집
  • 2005년, 새와 나무와 새똥 그리고 돌멩이
  • 2008년, 두두

6. 3. 시선집

6. 4. 동시집


  • 《나무 속의 자동차》 (민음사, 1995)

6. 5. 시론집

6. 6. 창작이론집

6. 7. 산문집


  • 《아름다운 것은 지상에 잠시만 머문다》(문학사상사, 1987)
  • 《가슴이 붉은 딱새》(문학동네, 1996)

참조

[1] 웹사이트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http://klti.or.kr/ke[...] 2013-09-03
[2] 웹사이트 Naver Search http://people.search[...] Naver 2013-11-08
[3] 웹사이트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http://klti.or.kr/ke[...] 2013-09-03
[4] 서적 Who's Who in Korean Literature Hollym
[5] Ndlonline 私の頭の中まで入ってきた泥棒 : 呉圭原詩選集(CUON韓国文学の名作 ; 002)
[6] Harvnb
[7] Harvnb
[8] Harvnb
[9] Harvnb
[10] Harvnb
[11] Harvnb
[12] Harvnb
[13] Harvnb
[14] Harvnb
[15] Harvnb
[16] Harvnb
[17] Harvnb
[18] Harvnb
[19] 백과사전 오규원 https://ko.wikisourc[...]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 뉴스 <‘날 이미지의 詩’ 오규원 시인 별세>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07-02-02
[21] 웹인용 "<더 잃을 것이 없는 오후다"…오규원 유고시집 `두두` 발간> http://news.mk.co.kr[...] 매일경제 20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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