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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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권(吳有權, 1928년 8월 18일 ~ 1999년 3월 14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입니다. 전라남도 나주(영산포) 출생으로, 1955년 단편 <두 나그네>와 <참외>가 <현대 문학>지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6.25 전쟁 발발 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통신병으로 복무했습니다.
• 제대 후 고향으로 돌아와 창작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 '진짜 농민문학' 작가로 불릴 만큼 농촌 현실과 농민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습니다.

• 건실한 필법으로 토속적인 농촌을 배경으로 현실 인식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한국 고유의 전통과 향토적 정서, 농민들의 애환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 주요 작품으로는 단편 <두 나그네>, <참외>, <돌방구네>, <어떤 노인의 죽음>, <분노>, <소문>, <이역의 산장> 등이 있습니다.
• 장편 소설로는 <유형족>, <대지의 학대>, <방앗골 혁명>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