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빈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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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빈 묘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흥동 125번지에 있는 무덤입니다. 2018년 4월 25일에 제주특별자치도의 향토유산 제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정빈(吳廷賓, 1663~1711)은 정의현 최초로 문과에 급제한 인물이며, 그의 부인 강씨와의 합장묘입니다. 묘 앞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 비석을 통해 오정빈의 사마시 급제, 만경현령 재임, 그리고 고만첨(高萬瞻, 1706년 오정빈과 함께 문과 초시에 합격한 제주인)이 비문을 썼다는 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정빈 묘역은 분묘-동자석-망주석-문인석 순으로 분묘 석인상이 배치되어 있어 제주도 분묘의 초기 양식을 보여줍니다. 비석을 포함한 석물들이 조성 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향토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묘역은 넓은 편이며, 묘역에서 한라산과 서귀포 앞바다의 섬들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 오정빈묘역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묘역 정보 | |
| 이름 | 오정빈묘역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125번지 |
| 유형 | 향토유산 |
| 지정 번호 | 23 |
| 지정일 | 2018년 4월 25일 |
| 시대 | 1744년(영조 20) |
| 소유자 | 군위오씨중말파도로목문중회 |
| 관리자 | 군위오씨종친회 ․ 군위오씨중말파도로목문중회 |
| 면적 | 705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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