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언론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온라인 언론은 컴퓨터나 기타 유사한 장치를 통해 읽거나 보고 들을 수 있는 인터넷, 특히 월드 와이드 웹에 게시된 뉴스 및 정보를 의미한다. 이는 전통적인 언론의 원칙을 따르면서도, 인터넷과 같은 가상 공간을 활용하여 보도, 논평, 여론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정의될 수 있다. 온라인 언론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성장했으며, 시민 저널리즘의 부상, 정보 전달 속도의 혁신, 그리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 등의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정보의 신뢰성 문제, 전통적인 언론의 쇠퇴, 그리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같은 과제도 안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디지털 미디어 - 디지털 시네마
디지털 시네마는 1990년대 후반부터 확산된 영화 제작 및 상영 방식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과 돌비 디지털의 출시를 기점으로 DCI 표준화 및 VPF 모델 도입을 통해 극장 시스템이 전환되었으며, 현재 4K 해상도, 레이저 프로젝터 등의 기술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 배급 방식을 통해 향상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지만 필름 옹호론과 단점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 디지털 미디어 - 디지털 사회학
디지털 사회학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사회 현상을 연구하고, 개인의 자아와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사회 운동, 디지털 격차, 소셜 미디어의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 월드 와이드 웹 - 구글
구글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개발한 웹 검색 엔진에서 출발하여 검색 기술 혁신을 통해 유튜브,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개인정보보호 및 독점 논란에도 직면하고 있다. - 월드 와이드 웹 -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은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가상 상점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쇼핑이 가능하지만, 교환 및 반품의 어려움, 비용 발생 등의 단점도 존재하며, B2B와 B2C 형태로 운영된다. - 언론 - 특파원
특파원은 특정 지역이나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여 심층 분석과 전문적인 시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기자로, 해외, 경제, 국회, 법률/사법, 연예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생활비 특파원이나 외주 특파원 같은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고 있고, 객관성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언론 - 블로그
블로그는 웹로그의 줄임말로, 개인이나 단체가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웹사이트이며, 다양한 종류와 운영 방식이 존재하고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지만 문제점도 내포하고 있다.
온라인 언론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분야 | 언론 |
유형 | 뉴스 기사 작성 저널리즘 |
특징 | |
주요 특징 | 편집 콘텐츠가 인터넷을 통해 게시됨 |
역사 | |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 | 디지털 저널리즘은 2000년대 초반부터 광범위하게 보편화됨 웹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정보 제공 |
발전 단계 |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 저널리즘은 지속적으로 변화 |
민주화 |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 접근 및 공유를 민주화하는 데 기여 |
종류 | |
유형 | 블로깅 방송 저널리즘 시민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 멀티미디어 저널리즘 비영리 저널리즘 오피니언 저널리즘 사진 저널리즘 비디오 저널리즘 |
역할 | |
기대되는 기술 | 온라인 저널리즘에서 기술은 저널리스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 |
기술 활용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수집, 생산, 배포 새로운 방법론 도입 및 뉴스 제공 방식 변화 |
영향 | |
사회적 영향 | 미디어 편향 가짜 뉴스 선전 |
장점 | 정보 접근성 향상 실시간 정보 제공 전 세계적인 확산 용이 다양한 의견 표출 새로운 저널리즘 형태 개발 |
한계 | 정보의 정확성 문제 가짜 뉴스 확산 위험 미디어 편향 문제 윤리적 문제 발생 가능성 |
저널리즘 분야 | |
분야 | 예술 비즈니스 데이터 엔터테인먼트 환경 패션 지역 의료 음악 정치 과학 스포츠 기술 비디오 게임 전쟁 날씨 세계 |
기타 | |
관련 주제 | 저널리즘 뉴스 언론 윤리 미디어 |
참고 자료 | 5 key takeaways about the state of the news media in 2018 |
2. 온라인 저널리즘의 정의
온라인 저널리즘, 즉 온라인 언론은 기존의 전통적인 언론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그 정의에 대해 다양한 관점들이 존재한다.
롤랜드 월크는 온라인 저널리즘을 "컴퓨터나 다른 장치를 통해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뉴스와 정보"라고 정의하였으며, 듀즈는 언론인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들도 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하여 설명하였다.
하지만 온라인 언론의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면, 온라인 정보 제공 서비스와 언론의 구분이 모호해질 수 있다. 따라서 크레이그는 온라인 언론을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보도와 논평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축소하여 정의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온라인 언론은 전통 언론의 원칙을 따르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1. 다양한 관점
온라인 언론에는 다양한 관점들이 존재한다. 롤랜드 월크(Roland. De Wolk)는 "사람들이 컴퓨터나 다른 유사한 장치를 통해 읽거나 보고 들을 수 있는 인터넷, 특히 월드 와이드 웹에 올려진 뉴스와 정보"라고 설명한다.듀즈(M. Deuze)는 언론인에 의해 생산되는 콘텐츠 영역뿐만 아니라 진입 장벽 없이 공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개인들 사이의 공공적 연계성(public connectivity) 영역으로 확장해 설명한다.
그러나 온라인 언론의 영역을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규정할 경우, 온라인 상에서 유통되는 모든 형태의 정보 교환, 즉 온라인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여타의 온라인 정보 제공 서비스와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언론 간의 구분이 애매모호해질 수 있다.
크레이그(Craig)처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등에 관한 보도, 논평 및 여론 등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가상공간을 활용해 온라인 이용자에게 전문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으로 축소해서 볼 수도 있다.
좀 더 상세히 접근하면, 온라인 언론은 전통 언론의 원칙에 기반하고, 공공적인 이익을 다루는 소통에 근거한 보도, 논평 및 여론 등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가상공간을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이라고 할 것이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의 흐름과 함께 흘러가며, 그 정의와 미래를 명확히 규정하기 어렵다.[2] 디지털 미디어와 협력하여 디지털 저널리즘은 디지털 미디어의 여러 측면을 활용하여 저널리즘 업무를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단일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가 아닌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2] 디지털 저널리즘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절대적인 합의는 없다. 무 린(Mu Lin)은 "웹과 모바일 플랫폼은 포괄적인 제작 방식을 위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사고방식을 요구한다. 즉, [디지털]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적절한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9] 인쇄 매체 콘텐츠를 온라인 독자를 위해 재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하이퍼텍스트와 같은 디지털 매체의 고유한 특징을 활용하여 제작된 콘텐츠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10][11] 폰데빌라 가스콘(Fondevila Gascón)은 멀티미디어와 상호 작용을 추가하여 디지털 저널리즘의 본질을 완성한다고 덧붙인다.[12] 드위즈(Deuze)에 따르면, 온라인 저널리즘은 저널리스트들이 콘텐츠 제작 또는 표시 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소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저널리즘과 기능적으로 구분될 수 있다.[13]
디지털 저널리즘 활동은 CNN(전문 저널리스트가 제작)과 같은 순수 편집 콘텐츠부터 Slashdot(형식적인 진입 장벽이 없는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공개 연결 웹사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14] 디지털 저널리즘과 전통적인 저널리즘의 차이점은 독자와 뉴스 기관과 관련하여 재개념화된 기자의 역할에 있을 수 있다.[15] 즉각적인 정보에 대한 사회의 기대는 디지털 저널리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6] 그러나 디지털 저널리즘의 정확한 본질과 역할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완전히 알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15]
일부 연구자들은 온라인 콘텐츠의 무료 배포, 온라인 광고, 그리고 수신자가 뉴스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단일 사본 판매, 구독 및 광고 공간 판매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매체 배포자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17]
2. 2. 정의의 어려움
온라인 언론에 대한 정의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롤랜드 월크(Roland. De Wolk)는 "사람들이 컴퓨터나 다른 유사한 장치를 통해 읽거나 보고 들을 수 있는 인터넷, 특히 월드 와이드웹에 올려진 뉴스와 정보"라고 설명한다.[2]듀즈(M. Deuze)는 언론인에 의해 생산되는 콘텐츠 영역뿐만 아니라, 진입 장벽 없이 공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개인들 사이의 공공적 연계성(public connetivity) 영역으로 확장해 설명한다.
그러나 온라인 언론의 영역을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규정할 경우, 온라인 상에서 유통되는 모든 형태의 정보 교환, 즉 온라인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여타의 온라인 정보 제공 서비스와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언론 간의 구분이 모호해질 수 있다.
크레이그(Craig)처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등에 관한 보도, 논평 및 여론 등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가상공간을 활용해 온라인 이용자에게 전문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으로 축소해서 볼 수도 있다.
좀 더 상세히 접근하면, 온라인 언론은 전통 언론의 원칙에 기반하고, 공공적인 이익을 다루는 소통에 근거한 보도, 논평 및 여론 등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가상공간을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의 흐름과 함께 흘러가며, 그 정의와 미래를 명확히 규정하기 어렵다.[2] 디지털 미디어와 협력하여 디지털 저널리즘은 디지털 미디어의 여러 측면을 활용하여 저널리즘 업무를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단일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가 아닌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2] 디지털 저널리즘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절대적인 합의는 없다. 무 린(Mu Lin)은 "웹과 모바일 플랫폼은 포괄적인 제작 방식을 위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사고방식을 요구한다. 즉, [디지털]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적절한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9] 인쇄 매체 콘텐츠를 온라인 독자를 위해 재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하이퍼텍스트와 같은 디지털 매체의 고유한 특징을 활용하여 제작된 콘텐츠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10][11] 폰데빌라 가스콘(Fondevila Gascón)은 멀티미디어와 상호 작용을 추가하여 디지털 저널리즘의 본질을 완성한다고 덧붙인다.[12] 드위즈(Deuze)에 따르면, 온라인 저널리즘은 저널리스트들이 콘텐츠 제작 또는 표시 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소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저널리즘과 기능적으로 구분될 수 있다.[13]
디지털 저널리즘 활동은 CNN(전문 저널리스트가 제작)과 같은 순수 편집 콘텐츠부터 Slashdot(형식적인 진입 장벽이 없는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공개 연결 웹사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14] 디지털 저널리즘과 전통적인 저널리즘의 차이점은 독자와 뉴스 기관과 관련하여 재개념화된 기자의 역할에 있을 수 있다.[15] 즉각적인 정보에 대한 사회의 기대는 디지털 저널리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6] 그러나 디지털 저널리즘의 정확한 본질과 역할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완전히 알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15]
일부 연구자들은 온라인 콘텐츠의 무료 배포, 온라인 광고, 그리고 수신자가 뉴스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단일 사본 판매, 구독 및 광고 공간 판매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매체 배포자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17]
3. 다른 명칭
온라인 언론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다른 말들로는 '디지털 언론'(가와모토(Kawamoto)에 따르면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아는 수용자에게 뉴스와 정보를 조사하고 생산하고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것), '인터넷 언론', '웹 언론'(제임스 스토벌(James G. Stovall))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사이버 언론' 등 수많은 명칭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4. 역사
김대중 정부는 클린턴 행정부의 초고속 정보망(:en:information superhighway) 정책에 영향을 받아 정보 통신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저렴한 퍼스널 컴퓨터(PC) 보급과 케이블망, ADSL망 도입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였다.[70] ISP(Information service provider) 업체들의 경쟁적인 가격 인하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증가를 더욱 가속화했다.
이러한 인터넷 시장 성장과 1998년 IT 벤처 투자 열풍은 기존 주요 일간지들이 인터넷 사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초기에는 온라인 정보 제공에 소극적이었고, 인터넷을 전자 상거래나 부동산, 취업, 관광 정보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포털 사이트를 지향했다.[70] 그러나 1992년 《시카고 트리뷴》의 세계 최초 온라인 신문 창간 이후, 1995년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71]
1998년 패러디 신문 《딴지일보》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으나 점차 사라졌고,[71] 2000년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 온라인 신문 《오마이뉴스》가 창간되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기자와 시민 기자의 기사를 함께 편집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72]
1997년 야후 코리아가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998년 언론사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포털이 뉴스를 주요 서비스로 인식하지 않았고, 이용자도 많지 않았다. 2001년 12월 기준으로 언론사 사이트 이용자가 포털 사이트보다 더 많았다.[73][74]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인터넷 정보 이용과 게시판 활동이 급증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포털은 뉴스의 상업적 가치를 인식하고 뉴스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 2003년 다음은 미디어 다음을 출범시켜 뉴스의 취재, 생산, 편집, 유통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했고, 네이버도 뉴스 서비스를 개편했다.[75] 2002년과 2003년을 기점으로 포털에서의 뉴스 소비량이 기존 언론사 사이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월드컵을 계기로 포털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 뷰가 급증했는데, 이는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신속한 정보 요구와 공유된 정보에 기반한 상호 작용 욕구 증가가 포털 뉴스 이용과 밀접하게 연관된 결과이다.[76]
해외에서는 1970년 영국에서 개발된 텔레텍스트가 최초의 디지털 저널리즘 형태이다.[2] 이후 비디오텍스가 발명되었고, 프레스텔이 1979년 상업적으로 출시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었다.[18]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는 BBS 소프트웨어와 전화 모뎀을 사용한 온라인 뉴스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1992년 9월 ''컴퓨터 게이밍 월드''는 프로디지를 통해 일렉트로닉 아츠가 오리진 시스템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20]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1994)와 인터넷 익스플로러(1995)가 등장한 시점에 디지털 온라인 저널리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21] 1995년 설립된 ''살롱''은 2001년 ''아메리칸 저널리즘 리뷰''에서 인터넷의 "저널리즘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독립적인 장소"라고 불렸다.[22]
2008년 미국인들은 처음으로 신문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23] 퓨 리서치 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의 젊은이들은 이제 주로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24]
4. 1. 초기 발전
김대중 정부는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의 초고속 정보망 구축 정책에 영향을 받아 정보 통신 분야 활성화에 힘썼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저렴한 퍼스널 컴퓨터(PC) 보급이 확대되고, 모뎀보다 빠른 케이블망과 ADSL망이 도입되었다. ISP(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 간 경쟁으로 초고속 인터넷 사용료가 인하되면서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했다.[70]이러한 인터넷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1998년 IT 벤처 투자 열풍은 주요 일간지들이 인터넷 사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초기에는 온라인 정보 제공 사업에 소극적이었고, 인터넷을 전자 상거래나 부동산, 취업, 관광 정보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포털 사이트를 지향했다.[70] 그러나 1992년 《시카고 트리뷴》의 세계 최초 온라인 신문 창간 이후, 대한민국 신문사들도 1995년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71]
1998년에는 패러디 신문 《딴지일보》가 등장해 인기를 얻었으나, 풍자적인 신문들은 점차 사라졌다.[71] 2000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 온라인 신문 《오마이뉴스》가 창간되어 온라인 저널리즘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구호 아래 전문 기자와 시민 기자의 기사를 함께 편집하는 새로운 저널리즘 유형을 선보였다.[72]
한편, 1997년 야후 코리아가 포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뉴스는 포털 메인 페이지에 배치되었고, 1998년에는 언론사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포털이 뉴스를 주요 서비스로 인식하지 않았고, 이용자도 많지 않았다. 2001년 12월 기준, 언론사 사이트(조선닷컴 731만 명, 한국아이닷컴 643만 명)의 순이용자가 야후 뉴스의 512만 명, 미디어다음의 260만 명, 네이버 뉴스의 260만 명보다 더 많았다. 따라서 포털의 뉴스 서비스는 기존 언론사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73][74]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인터넷 정보 이용과 게시판 활동이 급증했다. 포털은 뉴스의 상업적 가치를 인식하고, 다양한 언론사 정보를 종합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켰다. 2003년 다음은 뉴스 취재, 생산, 편집, 유통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미디어다음을 출범시켰고, 네이버도 뉴스 서비스를 개편했다. 2002년과 2003년을 기점으로 포털 뉴스 소비량이 기존 언론사 사이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월드컵을 계기로 포털 뉴스 페이지 뷰가 급증했는데, 이는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신속한 정보 요구와 공유된 정보 기반 상호 작용 욕구 증가가 포털 뉴스 이용과 밀접하게 연관된 결과이다.[76]
4. 2. 대한민국 온라인 저널리즘의 발전
김대중 정부는 클린턴 행정부의 초고속 정보망(:en:information superhighway) 정책에 영향을 받아 정보 통신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저렴한 퍼스널 컴퓨터(PC)가 보급되고, 모뎀보다 훨씬 빠른 케이블망과 ADSL망이 도입되면서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였다.[70] ISP(Information service provider) 업체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인하했고, 이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졌다.이러한 인터넷 시장의 성장, 특히 1998년 IT 벤처 투자 열풍은 기존 주요 일간지들이 인터넷 사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초기에는 온라인 정보 제공에 소극적이었고, 인터넷을 전자 상거래나 부동산, 취업, 관광 정보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포털 사이트를 지향했다.[70] 그러나 1992년 《시카고 트리뷴》이 세계 최초의 온라인 신문을 창간하고 미국에서 온라인 신문이 잇따라 창간되자, 1995년 3월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71]
1998년에는 패러디 신문 《딴지일보》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으나, 점차 풍자적인 신문들은 사라졌다.[71] 2000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 온라인 신문 《오마이뉴스》가 창간되어 온라인 저널리즘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기자와 아마추어 기자(시민 기자)의 기사를 5 대 5로 편집하는 등 기존 인쇄 신문과는 다른 저널리즘 유형을 선보였다.[72]
한편, 1997년 야후 코리아가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뉴스는 포털 메인 페이지에 배치되었고, 1998년 야후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초로 언론사로부터 뉴스를 제공받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포털이 뉴스를 주요 서비스로 인식하지 않았고, 이용자도 많지 않았다. 2001년 12월 기준으로 언론사 사이트(조선닷컴 731만 명, 한국아이닷컴 643만 명)가 야후 뉴스의 512만 명, 미디어다음과 네이버 뉴스의 260만 명보다 더 많은 순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포털 사이트의 뉴스 서비스는 기존 언론사에 위협이 되지 않았고, 포털과 뉴스의 결합이 가져올 영향력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73][74]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 이용과 게시판 활동이 급증했다. 포털은 이러한 전국민적 관심 시기에 정보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확인하고 뉴스의 상업적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2003년 다음은 미디어 다음을 출범시켜 뉴스의 취재, 생산, 편집, 유통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했고, 네이버도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여 전문적으로 가공된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75] 포털 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강화한 2002년과 2003년을 기점으로 포털에서의 뉴스 소비량은 기존 언론사 사이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월드컵을 계기로 포털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 뷰가 급증했는데, 이는 국민적 관심사에 따른 신속한 정보 요구와 공유된 정보에 기반한 상호 작용 욕구 증가가 포털 뉴스 이용과 밀접하게 연관된 결과이다.[76]
4. 3. 해외 온라인 저널리즘
텔레텍스트는 1970년 영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디지털 저널리즘 형태이다.[2] 텔레텍스트는 시청자가 원하는 뉴스를 선택하여 즉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오늘날 디지털 저널리즘에서 볼 수 있는 정보와 마찬가지로 간결하고 즉각적이었다. 텔레텍스트 이후에는 비디오텍스가 발명되었으며, 그중 프레스텔이 1979년 상업적으로 출시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었다.[18] 파이낸셜 타임스와 같은 여러 영국 신문들이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문 기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디오텍스는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여 1986년에 문을 닫았다.[19]미국의 신문사들은 이 새로운 기술에 주목하여 자체 비디오텍스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크고 야심찬 시스템은 1981년 나이트-리더가 출시한 Viewtron이었다. 시카고의 Keycom과 로스앤젤레스의 Gateway도 있었지만, 이들 모두 1986년까지 문을 닫았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여러 소규모 신문들이 BBS 소프트웨어와 전화 모뎀을 사용하여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중 첫 번째는 1989년 Albuquerque Tribune이었다.
1992년 9월 ''컴퓨터 게이밍 월드''는 차기호 발행 전에 프로디지를 통해 일렉트로닉 아츠가 오리진 시스템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20] 1990년대에 온라인 뉴스 웹사이트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초기 도입자 중 하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의 ''뉴스 앤 옵저버''였는데, 이 신문은 난도라는 온라인 뉴스를 제공했다. 스티브 옐빙턴은 포인터 인스티튜트 웹사이트에 N&O가 소유한 난도에 대해 "난도는 월드 와이드 웹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고 전문적인 뉴스 사이트로 발전했다"고 썼다. 난도는 1990년대 초 "NandO Land"로 시작되었다. 최초의 상업용 웹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1994)와 인터넷 익스플로러(1995)가 등장한 시점에 디지털 온라인 저널리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21] 1996년까지 대부분의 뉴스 매체는 온라인에 진출했다. 저널리즘 콘텐츠는 원본 텍스트/비디오/오디오 소스에서 내용 변경 없이 재사용되었지만, 도구 모음, 주제별로 그룹화된 콘텐츠, 그리고 텍스트 간 링크를 통해 온라인 형태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될 수 있었다. 24시간 뉴스 사이클과 새로운 방식의 사용자-저널리스트 상호 작용 웹 게시판은 디지털 형식에 고유한 기능 중 하나였다. 이후 AOL과 야후!와 같은 포털 사이트와 그들의 뉴스 애그리게이터(뉴스 소스의 링크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사이트)는 과거 클라이언트 뉴스 제공업체가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애그리게이션을 위해 디지털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AP통신과 같은 뉴스 기관으로 이어졌다.[21]
''살롱''은 1995년에 설립되었다. 2001년 ''아메리칸 저널리즘 리뷰''는 ''살롱''을 인터넷의 "저널리즘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독립적인 장소"라고 불렀다.[22]
2008년, 미국인들은 처음으로 신문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23] 퓨 리서치 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의 젊은이들은 이제 주로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24] 새로운 뉴스 사이트의 출시, 기존 뉴스 기관의 온라인 뉴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인터넷 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뉴스 사이트의 시청자 수는 계속 증가했다.[25] 젊은이들의 65%는 이제 주로 온라인을 통해 뉴스에 접근한다.[24]
주류 뉴스 사이트는 온라인 뉴스 미디어 제작의 가장 널리 퍼진 형태이다.[13] 2000년 현재 서구 세계의 대다수 언론인들은 일상 업무에서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13] 주류 뉴스 사이트 외에도 디지털 저널리즘은 색인 및 범주 사이트(원본 콘텐츠는 많지 않지만 기존 뉴스 사이트에 대한 링크가 많은 사이트), 메타 및 코멘트 사이트(미디어 감시견과 같은 뉴스 미디어 문제에 대한 사이트), 그리고 공유 및 토론 사이트(슬래시닷과 같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26][27] 블로그는 수십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개인 사이트부터 다양한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는 또 다른 디지털 저널리즘 현상이다.[28] 디지털 저널리즘은 광대역 사회에서 콘텐츠의 끊임없는 흐름인 클라우드 저널리즘 현상에 관여하고 있다.[29][30]
2008년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게시하는 것이 기존 뉴스 수집 비용을 충당할 만큼 수익성이 있을 것이라고 업계는 기대했다.[31] 그러나 2008년 온라인 광고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는 거의 진전이 없었다.[25] 퓨 저널리즘 우수성 프로젝트는 뉴스 미디어의 상태에 대한 2008년 보고서(6번째 보고서)를 지금까지 가장 암울한 보고서로 묘사한다.[32]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언론인들은 뉴스룸 확장을 보고하고 있다. 그들은 광고가 온라인 뉴스 제작을 지원하는 최고의 수익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33]
다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뉴스 기관도 온라인으로 뉴스를 배포하지만 새로운 매체의 사용량은 다양하다. 일부 뉴스 기관은 웹을 독점적으로 또는 콘텐츠의 보조 출구로 사용한다. 1999년에 설립된 온라인 뉴스 협회는 1,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온라인 언론인 단체이며, 이들의 주요 생계는 디지털 형식으로 뉴스를 수집하거나 제작하는 것이다.[34]
인터넷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전통적인 뉴스 기관에 도전하고 있다. 신문은 종종 지리적 위치가 아닌 관심사를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에 분류 광고를 잃을 수 있다. 이러한 기관들은 인터넷으로 인한 시청자와 판매 부수의 실제적, 인지적 손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35]
하이퍼로컬 저널리즘은 매우 작은 지역 사회 내에서의 저널리즘이다. 하이퍼로컬 저널리즘은 다른 유형의 디지털 저널리즘과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매우 편리하며 기존 유형의 저널리즘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이거나 저렴하다.[36]
4. 4. 최근 동향
김대중 정부는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의 초고속 정보망(:en:information superhighway) 정책에 영향을 받아 정보 통신 분야 활성화에 힘썼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저렴한 퍼스널 컴퓨터(PC) 보급과 케이블망, ADSL망 도입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했다. ISP(Information service provider) 업체들의 경쟁적인 가격 인하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증가를 더욱 가속화했다.[70]이러한 인터넷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1998년 IT 벤처 투자 열풍은 기존 주요 일간지들이 인터넷 사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초기에는 온라인 정보 제공 사업에 소극적이었고, 인터넷을 전자 상거래나 부동산, 취업, 관광 정보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포털 사이트를 지향했다.[70] 그러나 1992년 《시카고 트리뷴》의 세계 최초 온라인 신문 창간 이후, 1995년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71]
1998년에는 패러디 신문 《딴지일보》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으나 점차 사라졌고,[71] 2000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 온라인 신문 《오마이뉴스》가 창간되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기자와 시민 기자의 기사를 함께 편집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72]
1997년 야후 코리아가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998년에는 언론사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포털이 뉴스를 주요 서비스로 인식하지 않았고, 이용자도 많지 않았다. 2001년 12월 기준으로 언론사 사이트 이용자가 포털 사이트보다 더 많았다.[73][74]
그러나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 이용과 게시판 활동이 급증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포털은 뉴스의 상업적 가치를 인식하고 뉴스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 2003년 다음은 미디어 다음을 출범시켜 뉴스의 취재, 생산, 편집, 유통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했고, 네이버도 뉴스 서비스를 개편했다.[75] 2002년과 2003년을 기점으로 포털에서의 뉴스 소비량이 기존 언론사 사이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월드컵을 계기로 포털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 뷰가 급증했는데, 이는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신속한 정보 요구와 공유된 정보에 기반한 상호 작용 욕구 증가가 포털 뉴스 이용과 밀접하게 연관된 결과이다.[76]
5. 특징
디지털 저널리즘은 인쇄 매체에서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연결과 토론을 가능하게 한다. 사람들은 기사에 댓글을 달고, 토론 게시판을 만들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인터넷 이전에는 만나본 적 없는 독자들 간의 자발적인 토론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뉴스에 대한 토론은 디지털 저널리즘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40] 사람들은 기사에 추가적인 정보를 더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작용한다. 이러한 언론과 온라인 대중 간의 상호작용은 뉴스 생산 방식을 변화시켜, 전통적인 저널리즘과 함께 대안적인 담론이 등장하는 참여적 모델로 전환되었다.[40]
디지털 저널리즘은 틈새 시장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저널리스트는 오디오, 비디오, 디지털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뉴스를 인식하는 레이아웃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제외하면 뉴스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데 큰 차이는 없다.[41]
디지털 저널리즘은 사회가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 온라인 뉴스는 긴급한 소식을 빠르고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전달하여 사건의 개요를 제공한다. 사건이 전개되는 동안 저널리스트는 온라인 소스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최신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기사를 게시하는 속도는 인쇄 저널리즘에서는 보기 힘든 방식으로 보도의 정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디지털 저널리즘 이전에는 인쇄 과정에 시간이 더 소요되어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할 기회가 더 많았다.
뉴스 소비자들은 웹 리터러시를 갖추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정보 출처의 신뢰성을 평가해야 한다. 누구나 기사를 작성하여 인터넷에 게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저널리즘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다. 블로그나 평판 좋은 온라인 신문의 뉴스 기사에 대한 댓글과 같은 도구를 통해 일반인이 뉴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쉬워짐에 따라, 디지털 저널리즘 분야에서 쏟아지는 정보 과부하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가려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디지털 저널리즘과 블로그의 발전은 큰 장점을 가지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따라잡지 못할 수 있다. 인쇄 저널리즘과 디지털 저널리즘의 목표는 같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도구는 다르다.
작가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은 디지털 저널리즘 덕분에 가능해진 새로운 현상이다. 웹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얻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사실 정보의 정확성이다. 디지털 저널리즘에서는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며,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온라인 뉴스 웹사이트의 신뢰성은 주요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온라인 뉴스 협회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대중은 실제 미디어 응답자보다 온라인 미디어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42] 핀란드 온라인 저널리즘 소싱 관행에 대한 연구에서는 투명성이 중요하지만, 청중의 기대와 실제 저널리즘 관행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며, 디지털 미디어에서 저널리즘 표준과 청중 인식 간의 더 긴밀한 일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43]
디지털 저널리즘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저널리즘은 저널리스트들이 변화하고 발전하도록 압박한다.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 많은 저널리스트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저렴한 비용과 첨단 기술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젊은 저널리스트들이 이들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뉴스 소비 습관이 변화하고 전통적인 매체의 시청자가 감소함에 따라,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 모델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역피라미드 방식을 넘어 다양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탐구하면 디지털 영역에서 소통 효과를 최적화하고 현대 청중의 변화하는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할 수 있다.[44]
''뉴욕 타임스''와 같은 많은 신문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문을 만들고, 오디오, 비디오, 텍스트 링크를 활용하여 뉴스 소비자들이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용 기기로 뉴스를 접하는 현재 상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오디오 또는 비디오 지원은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케이블 뉴스 채널보다 먼저 속보를 보도하기 때문에, 신문이 단독으로 속보를 내보내는 경우는 드물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보도가 모호하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시작하여 점차 더 나은 기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신문과 TV 케이블은 일반적으로 충분한 세부 정보와 정보가 확보될 때만 기사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불리한 위치에 있다. 신문은 속보의 경우 다음 날, 심지어 이틀 후에야 기사를 게재하는 경우도 많다. 신문은 광고 수익이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인쇄물 구독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매체에 많은 부분을 잃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집을 나서거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원하는 뉴스를 원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다. 물론 온라인 저널리즘 콘텐츠를 기꺼이 구독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한다.[45]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디지털 저널리즘을 저널리즘의 종말로 여기기도 한다.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니콜 코헨(Nicole Cohen)은 "전통적인 저널리즘 제작에 압력을 가하는 네 가지 관행은 아웃소싱, 무급 노동, 측정 및 평가, 자동화"라고 말한다.[46]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웹사이트의 무료 광고는 사람들이 홍보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인터넷은 사람들이 뉴스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광고 판매가 표준 신문에서 인터넷으로 전환되도록 했다. 디지털 저널리즘과 미디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생성과 함께 신문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47] 이제 가까운 미래에 주요 도시에 더 이상 신문이 없고, 잡지와 네트워크 뉴스 운영이 소수의 기자만 고용하는 시대를 생각해 볼 수 있다.[48] 디지털 저널리즘의 인기로 인해 많은 신문과 인쇄 저널리스트들이 사업을 접어야 했다.[49] 사업을 유지하려는 신문들은 비용 절감, 직원 감축, 간행물 규모 축소, 판본 삭제, 다른 사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보도 및 콘텐츠 공유 등을 통해 생존을 시도해 왔다.[50] 2009년 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저널리스트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러한 저널리스트들은 뉴스룸에서 인쇄 저널리즘에서 디지털 저널리즘으로의 전환이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51] 출판 업계의 일부 전문화된 직책은 쓸모없게 되었다. 디지털 저널리즘의 성장과 2007년-2008년 세계 금융 위기는 업계 종사자들의 감원으로 이어졌다.
저널리스트가 되려는 학생들은 이제 저널리즘 기술에 기여하고 발전하기 위해 디지털 저널리즘에 익숙해야 한다. 저널리스트는 청중을 분석하고 청중과의 효과적인 소통에 집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신속해야 한다. 뉴스 웹사이트는 뉴스 이벤트 발생 후 몇 분 이내에 기사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다른 기술로는 웹사이트 생성 및 기본 프로그래밍 기술을 사용한 정보 업로드가 포함될 수 있다.
비평가들은 디지털 저널리즘이 자격을 갖춘 저널리스트가 아닌 개인이 일반 대중을 오도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믿는다.[52][53]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형태의 저널리즘이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페레스 힐튼과 같은 사이트는 저널리즘과 의견을 담은 글쓰기의 경계를 모호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부 비평가들은 신문이 인터넷 기반 형식으로만 전환해서는 안 되고, 대신 인쇄물과 디지털 구성 요소를 모두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시민과 독자들에게 대중이 읽은 뉴스 기사와 관련된 스레드 토론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작가와 기자가 앞으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생략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이러한 스레드는 디지털 저널리즘 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기사를 다듬고 개선하여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의 발흥과 함께 전통적인 언론인에서 블로거 또는 아마추어 언론인으로의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59] 블로그는 전통적인 언론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는 "개인화된 뉴스의 서술적 스타일" 때문에 새로운 저널리즘 장르로 간주될 수 있으며,[60] 저널리즘을 더욱 대화적이고 분산된 유형의 뉴스로 변화시키고 있다.[61] 블로그는 도시, 주, 국가를 넘어 뉴스와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블로거들은 블로그 자체가 이제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61] 심지어 온라인 뉴스 출판물에도 소속 언론인이나 다른 존경받는 작가들이 작성한 블로그가 있다. 블로그를 통해 독자와 언론인은 뉴스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열린 환경에서 토론할 수 있다. 게시물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일부 뉴스 매체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것과 달리, 블로그는 댓글을 허용한다. 댓글을 허용함으로써 독자는 단순히 화면의 단어를 읽는 것 이상으로 스토리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2007년 한 연구에 따르면 블로그를 읽는 사람 중 15%가 뉴스를 얻기 위해 블로그를 읽는다고 한다.[62]
하지만 많은 블로그는 매우 주관적이며 편향되어 있다. 일부는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품 및 서비스 리뷰의 무결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2009년 블로거가 제3자로부터 받은 무료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개하도록 규정하는 지침을 마련했다.[63][64]
블로그 커뮤니티의 발전은 부분적으로 지역 뉴스 보도의 부족, 잘못된 정보의 확산 및 뉴스 조작으로 인해 발생했다. 블로그 플랫폼은 종종 아이디어를 퍼뜨리고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하는 매체로 사용된다. 익명성은 이러한 플랫폼 내에 존재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유포한다. 일부 사람들은 블로그가 여론을 사실로 사용하는 것이 지위와 신뢰성을 얻게 했다고 주장한다.[65] 밈은 종종 사회 현상과 기존 하위 문화와의 관계 때문에 이러한 블로그에서 공유되며, 높은 참여를 얻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인 저널리즘은 블로그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블로그는 자주 언론인이 보도하는 주류 언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데 사용된다.
디지털 저널리즘의 전통적인 "편집자" 부재는 시민 저널리즘의 등장을 가져왔다. 디지털 시대가 저널리즘에 제공한 초기 발전은 더 빠른 조사, 더 쉬운 편집, 편의성, 그리고 기사 배달 시간 단축이었다. 인터넷은 디지털 시대가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확대했다.[66] 인터넷의 인기에 힘입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 네트워크에 자신의 저널리즘 형태를 추가할 수 있는 접근 권한을 갖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지역 사회에서 일어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공유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는 전문 저널리스트가 아닌 개인들을 종종 시민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시민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학위가 필요하지 않다. 시민 저널리스트는 그렇지 않으면 보도되지 않을 수 있는 정보를 게시할 수 있으며, 대중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기회를 갖게 된다. 어떤 회사들은 자신들이 특정 상황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예를 들어 언론의 자유가 제한된 국가에서 시민 저널리스트가 전달하는 정보를 사용한다. 누구든지 녹화한 사건을 원하는 곳 어디든 보낼 수 있거나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다. 비영리 및 풀뿌리 디지털 저널리즘 사이트는 기업과 비교하여 훨씬 적은 자원을 보유할 수 있지만, 디지털 미디어 덕분에 기술적으로 비슷한 웹사이트를 가질 수 있다.[67] 다른 미디어 매체는 그들의 이야기를 가져다가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정보가 더 넓은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다.
시민 저널리즘이 효과적이고 성공적이 되려면 시민 편집자가 필요하다. 그들의 역할은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청하고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중재하는 것이다. 한국의 온라인 일간신문인 오마이뉴스의 시작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는데, 창립자는 수백 명의 자원봉사 "시민 기자"를 모집하여 네 명의 전문 저널리스트가 편집하고 처리한 뉴스 기사를 작성하게 했다.[68]
6. 전통 저널리즘과의 관계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같은 많은 신문사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었다.[45] 이들은 오디오, 비디오, 텍스트 링크 등을 활용하여 뉴스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뉴스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휴대용 기기로 전달되는 현재 상황에서 뉴스 소비자 목록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케이블 뉴스 채널보다 먼저 속보를 보도하기 때문에, 신문이 단독으로 속보를 내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보도가 모호하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시작하여 더 나은 기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신문과 TV 케이블은 충분한 정보가 있을 때만 기사를 구성할 수 있어 불리하다. 종종 신문은 속보의 경우 다음 날, 혹은 이틀 후에야 기사를 게재할 수 있다.
신문은 광고 수익이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인쇄물 구독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매체에 많은 부분을 잃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집을 나가거나 뉴스를 받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원하는 뉴스를 원하는 때에 찾을 수 있게 되었다.[45]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디지털 저널리즘을 저널리즘의 종말로 여기기도 한다.[46]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니콜 코헨(Nicole Cohen)은 전통적인 저널리즘 제작에 압력을 가하는 네 가지 관행으로 아웃소싱, 무급 노동, 측정 및 평가, 자동화를 꼽았다.[46]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와 같은 웹사이트의 무료 광고는 사람들이 홍보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인터넷은 사람들이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저렴한 방법을 제공하여, 광고 판매가 신문에서 인터넷으로 전환되도록 했다.
디지털 저널리즘의 인기로 인해 많은 신문과 개별 인쇄 저널리스트들이 사업을 접어야 했다.[49] 사업을 유지하려는 신문들은 비용 절감, 직원 감축, 간행물 규모 축소, 판본 삭제, 다른 사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보도 및 콘텐츠 공유 등을 통해 생존을 시도해 왔다.[50] 2009년 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저널리스트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들은 뉴스룸에서 인쇄 저널리즘에서 디지털 저널리즘으로의 전환이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51]
저널리스트가 되려는 학생들은 디지털 저널리즘에 익숙해야 하며, 웹사이트 생성 및 기본 프로그래밍 기술을 사용한 정보 업로드 등의 기술이 필요하다. 비평가들은 디지털 저널리즘이 자격을 갖춘 저널리스트가 아닌 개인이 일반 대중을 오도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52][53] PerezHilton.com과 같은 사이트는 저널리즘과 의견이 담긴 글쓰기의 경계를 모호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시민과 독자들이 뉴스 기사와 관련된 스레드 토론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작가와 기자가 앞으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생략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지털 전환은 전통적인 저널리즘 관행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학자들은 이것이 저널리즘 실행 방식의 변화일 뿐이며, 기술 결정론이 저널리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와는 상반된다고 설명한다.[54]
블로거들은 웹로그 또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전통적인 기자들은 이들을 자동적으로 기자로 간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크라우드소싱과 크라우드펀딩 저널리즘은 아마추어 기자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언론의 경계에 묶인 야심찬 전문가들을 끌어들이지만, 내용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저널리즘 관행의 전문적인 규범을 무시한다는 문제가 있다.[56]
최근 법적 판결은 블로거들이 다른 기자들과 동일한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 캐나다 대법원은 "어떤 매체에서든 공공의 이익에 관한 자료를 발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방어가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판결했다.[58]
인터넷 라디오와 팟캐스트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성장하는 독립 미디어이다.
6. 1. 긍정적 영향
디지털 저널리즘은 인쇄 매체에서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연결과 토론을 가능하게 한다.[40] 사람들은 기사에 댓글을 달고, 토론 게시판을 만들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인터넷 이전에는 만난 적 없는 독자들 간의 자발적인 토론은 불가능했다. 이러한 뉴스에 대한 토론은 디지털 저널리즘의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이야기에 추가하고,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된다. 언론과 온라인 대중 간의 상호 작용은 뉴스 프레이밍에서 참여적 모델로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전통적인 저널리즘과 함께 대안적인 담론이 등장한다.[40]디지털 저널리즘은 틈새 시장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청 및 읽기 옵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을 열어준다. 새로운 매체의 기술적 구성 요소를 통해, 디지털 저널리스트는 오디오, 비디오, 디지털 사진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뉴스가 인식되는 레이아웃과 프레젠테이션이 다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뉴스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데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41]
디지털 저널리즘은 사회가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에 혁명을 가져왔다. 온라인 소스는 긴급 뉴스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정확한 보도를 제공하여, 사회에 사건의 개요를 빠르게 전달한다.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저널리스트는 온라인 소스에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최신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
6. 2. 부정적 영향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 전달 속도를 높였지만, 인쇄 저널리즘과 달리 오류를 수정할 시간이 부족하여 정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41] 뉴스 소비자는 웹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해야 한다. 누구나 인터넷에 글을 게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저널리즘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정보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가려내기 어려워졌다.온라인 뉴스 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대중은 온라인 미디어를 실제보다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42] 핀란드의 연구에서는 투명성이 중요하지만, 청중의 기대와 실제 저널리즘 관행 사이에 차이가 있어, 디지털 미디어에서 저널리즘 표준과 청중 인식 간의 더 긴밀한 일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43]
디지털 저널리즘은 전통적인 저널리즘 제작 방식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아웃소싱, 무급 노동, 측정 및 평가, 자동화와 같은 관행이 나타나고 있다.[46]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와 같은 웹사이트의 무료 광고는 신문의 광고 수익 감소를 초래하여, 신문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47]
비평가들은 디지털 저널리즘이 자격 없는 개인에 의해 오도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담긴 사이트들이 생겨났다고 믿는다.[52][53] PerezHilton.com과 같은 사이트는 저널리즘과 의견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블로그는 개인화된 뉴스 스타일로 인해 새로운 저널리즘 장르로 간주되지만,[60] 주관적이고 편향된 내용, 사실 확인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블로거가 제3자로부터 받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개하도록 규정하는 지침을 마련했다.[63][64]
디지털 저널리즘의 전통적인 "편집자" 부재는 시민 저널리즘의 등장을 가져왔다. 시민 저널리스트는 학위 없이도 뉴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언론의 자유가 제한된 국가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67] 하지만 시민 저널리즘이 효과적이려면 시민 편집자가 필요하며, 한국의 오마이뉴스는 수백 명의 자원봉사 "시민 기자"를 활용한 좋은 예시이다.[68]
7. 결론
디지털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며, 그 정의와 미래는 명확하지 않다.[2] 디지털 미디어와 협력하여 인터넷과 같은 도구를 활용한다.[2] 디지털 저널리즘의 구성 요소에 대한 합의는 없지만, 하이퍼텍스트와 같은 디지털 매체의 특징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10][11]
디지털 저널리즘은 CNN과 같이 전문적인 편집 콘텐츠부터 진입 장벽이 낮은 공개 웹사이트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14] 즉각적인 정보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디지털 저널리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16] 그러나 디지털 저널리즘의 본질과 역할은 앞으로도 명확히 규정되기 어려울 것이다.[15]
일부 연구자들은 온라인 콘텐츠의 무료 배포, 온라인 광고 등이 기존 대중 매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17]
참조
[1]
논문
Digital Journalism
[2]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3]
서적
Journalism in the Digital Age: Theory and Practice for Broadcast, Print and On-line Media
https://books.google[...]
Taylor & Francis
2014-02-10
[4]
서적
Digital Media and Democracy: Tactics in Hard Times
https://books.google[...]
MIT Press
2014-02-10
[5]
논문
Expectations and the actual performance of skills in online journalism
https://www.tandfonl[...]
2019-04-03
[6]
서적
Digital Journalism: Emerging Media and the Changing Horizons of Journalism
https://books.google[...]
Rowman & Littlefield
2014-02-09
[7]
논문
Online Journalism and the Promises of New Technology
https://www.tandfonl[...]
2024-05-29
[8]
웹사이트
5 key takeaways about the state of the news media in 2018
https://www.pewresea[...]
Pew Research Center
2019-07-23
[9]
웹사이트
A primer for journalism students: What is digital-first strategy?
http://www.mulinblog[...]
2013-03-26
[10]
간행물
Hipertextuality in digital journalism in Colombia
https://web.archive.[...]
2013-01-27
[11]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12]
논문
Multimedia, digital press and journalistic genres in Catalonia and in Spain: an empirical analysis
[13]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14]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15]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16]
서적
Digital Journalism: Emerging Media and the Changing Horizons of Journalism
Rowman & Littlefield
[17]
논문
Media work in change: Understanding the role of media professionals in times of digital transformation and convergence
http://urn.fi/URN:NB[...]
[18]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19]
웹사이트
The Third Wave of Online Journalism
http://www.ojr.org/o[...]
ojr.org
2002-04-26
[20]
잡지
Anatomy of a Rumor
http://www.cgwmuseum[...]
1992
[21]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22]
잡지
Can Salon Make It?
http://www.ajr.org/a[...]
[23]
뉴스
Tossed By A Gale
http://www.economist[...]
2009-05-14
[24]
웹사이트
Internet Surpasses Television as Main News Source for Young Adults [STUDY]
http://mashable.com/[...]
Mashable
2011-01-05
[25]
웹사이트
The State of the Online News Media 2009
https://web.archive.[...]
[26]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27]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28]
문서
(페이지 정보 없음)
[29]
논문
El cloud journalism: un nuevo concepto de producción para el periodismo del siglo XXI
http://obs.obercom.p[...]
[30]
논문
El papel decisivo de la banda ancha en el Espacio Iberoamericano del Conocimiento
[31]
웹사이트
Newspapers And Thinking the Unthinkable
https://web.archive.[...]
2009-03-13
[32]
웹사이트
The State of the News Media
http://www.stateofth[...]
Pew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
[33]
웹사이트
Online Journalists Optimistic About Revenue and Technology, Concerned About Changing Values
http://www.stateofth[...]
Pew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
[34]
웹사이트
Online News Association
http://journalists.o[...]
[35]
웹사이트
Pew Research Journalism Project
http://www.journalis[...]
2014-03-26
[36]
웹사이트
What is Hyperlocal Journalism? Sites That Focus On Areas Often Ignored by Larger News Outlets
http://journalism.ab[...]
about.com
2011-09-12
[37]
웹사이트
How Facebook stole the news business
https://techcrunch.c[...]
2018-02-03
[38]
웹사이트
Facebook announces $300 million local news investment
https://www.nbcnews.[...]
2019-01-15
[39]
웹사이트
Facebook investing $300 million in local news initiatives
https://www.cbsnews.[...]
2019-01-15
[40]
논문
ONLINE JOURNALISM IN SOCIAL TRANSFORMATIONS: A community structure approach
http://www.tandfonli[...]
2013-02-01
[41]
서적
Consumers, News, and a History of Change
SAGE Publications Ltd
2019
[42]
웹사이트
Archived copy
http://www.mjbear.co[...]
2011-03-05
[43]
논문
If Only They Knew: Audience Expectations and Actual Sourcing Practices in Online Journalism
https://www.tandfonl[...]
2020-04-20
[44]
논문
Innovating Online Journalism: New Ways of Storytelling
https://www.tandfonl[...]
2023-10-21
[45]
논문
Who Is Willing to Pay for Online Journalistic Content?
https://www.cogitati[...]
[46]
논문
From Pink Slips to Pink Slime: Transforming Media Labor in a Digital Age
2015-04-03
[47]
간행물
New communicative markets, new business models in the digital press
Trípodos (Extra 2011-VI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 and Reality-Life without Media, Universitat Ramon Llull)
2011
[48]
웹사이트
The Death and Life of Great American Newspapers
http://www.zcommunic[...]
[49]
웹사이트
Extra, Extra: Is It the End for Newspapers?
https://abcnews.go.c[...]
[50]
웹사이트
Print Editions Decline | the Transition to Digital Journalism | kdmcBerkeley
http://multimedia.jo[...]
2011-05-19
[51]
문서
http://www.mediamana[...]
2022-03-01
[52]
논문
Epistemologies of digital journalism and the study of misinformation
2020-01-20
[53]
논문
Research Challenges of Digital Misinformation: Toward a Trustworthy Web
https://aaai.org/ojs[...]
2018-03-27
[54]
논문
Technology and journalism-as-labour: Historical perspectives
2010-02-03
[55]
뉴스
A Wild Man Grows Up (Just Enough)
https://www.nytimes.[...]
2024-03-19
[56]
논문
Crowdfunding independent and freelance journalism: Negotiating journalistic norms of autonomy and objectivity
2014-11-24
[57]
웹사이트
California Courts - Appellate Court Case Information
http://appellatecase[...]
ca.gov
[58]
웹사이트
Grant v. Torstar Corp. - SCC Cases (Lexum)
http://scc-csc.lexum[...]
2001-01-01
[59]
웹사이트
The file does not exist
http://theendofjourn[...]
[60]
서적
2005
[61]
서적
2005
[62]
웹사이트
Synovate survey: New study shows Americans' blogging behaviour
http://www.synovate.[...]
synovate.com
[63]
문서
http://ftc.gov/os/20[...]
2022-03-01
[64]
웹사이트
FTC Publishes Final Guides Governing Endorsements, Testimonials
http://www.ftc.gov/o[...]
2009-10-05
[65]
논문
Book review: Digital Journalism
2013-08-01
[66]
논문
The 5Ws and 1H of Digital Journalism
2019-03-16
[67]
서적
2003
[68]
서적
2011
[69]
판례
O'Grady v. Superior Court
[70]
논문
한국 인터넷 신문의 발달과 특성에 관한 연구
2001
[71]
간행물
온라인신문에 대한 이용자 인식연구 : 연장지와 대안지의 상이성 논의
2003
[72]
웹사이트
두산백과사전
http://www.encyber.c[...]
[73]
논문
포털 뉴스의 대두와 대중매체 뉴스이용
한국방송학회
2007
[74]
간행물
포털 사이트 뉴스서비스의 의제설정 기능에 관한 연구 : 제공된 뉴스와 선호된 뉴스의 특성 차이를 중심으로
2006
[75]
논문 # 앞의 책이 어떤 책인지 정보가 부족하여 논문으로 추정. 추가 정보 필요.
(앞의 책 내용)
[76]
논문 # 앞의 책이 어떤 책인지 정보가 부족하여 논문으로 추정. 추가 정보 필요.
(앞의 책 내용)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