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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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면(唵川面)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면입니다.
지리적 특징:

• 강진군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영암군, 장흥군과 경계를 이룹니다.
• 월출산의 지맥인 활성산이 양쪽으로 둥글게 감싸고 있습니다.
• 산세가 높아 농경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습니다.
• 제비내와 세류천이 황곡에서 합쳐져 탐진강의 줄기를 이룹니다.

• 예로부터 절과 관련된 지명과 터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 "옴천"이라는 지명은 조용하고 맑은 물이 있어 고승들이 불경을 외우고 참선하기 좋은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 2023년 12월 기준 인구는 602명이었으나, 2024년 1월에는 598명으로 감소했습니다.
• 주민 평균 연령은 60.7세이며, 65세 이상 인구가 50.1%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입니다.
• 전라남도 읍면 중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토종 민물새우인 토하로 만든 토하젓이 대표적인 특산품입니다. 옴천 토하젓은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밥도둑으로 불립니다.

• 과거에는 오지로 여겨졌으며,"옴천면장 맥주 따르듯"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절도 있었습니다.
• 현재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