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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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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영(王秀英)은 1937년 12월 21일 부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입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 시 "불을 지르리", "붕괴의 선율", "밤의 혈맥" 등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했습니다.

주로 일본에서의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재일동포로서 겪는 차별 대우 등을 평이한 문체로 서술하는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수상 경력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1996년 제11회 상화시인상
  • 1998년 제32회 월탄문학상
  • 2007년 제16회 한국문협 해외문학상
  • 2010년 제47회 한국문학상
  • 2011년 일본에서 제4회 이시카와 타쿠보쿠상
  • 2014년 제45회 한국펜클럽 번역문학상
  • 2017년 제 32회 윤동주 문학상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화문(花紋)의 영토』(1970), 『동경의 13월』(1992), 『조국의 우표에는 언제나 눈물이』(1995), 『마음은 달보다 먼저 조국으로 간다』(2005), 그리고 『가도 그만, 와도 그만』(2016) 등이 있습니다. 소설집으로는 『밤은 무너져와도』(1962), 『조국은 멀다』(1966), 『마지막 겨울비』(1982)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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